약이 되는 풀,나무,꽃

 

산달래

 

 

약초를 채취하고 가공하기

 

약초를 채취하고 가공하며 저장하는 일은 약초의 효능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약초는 대개 야생식물이기 때문에 약초를 채취하는 것은 곧 우리의 산과 들에서 귀중한 야생식물을

채취하는 것이기도 하다.

자원을 잘 활용하고 보호하는 측면에서도 약초는 제때에 올바른 방법으로 채취하여 제대로 보관해야 한다.

그러므로 약초를 채취하는 원칙과 방법,

과학적인 저장 방법을 반드시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약초는 그 종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약으로 쓰는 부위도 각기 다르며 산지와 채취하는 시기에 따라

약효와 유효 성분의 함량에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약초를 채취하는 일은 상당히 복잡한 일이며

매우 전문적인 일이다.

 

약용식물에 들어 있는 유효 성분의 함량에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약초를 채취하는 일은

상당히 복잡한 일이며 매우 전문적인 일이다.

 

약용식물에 들어 있는 유효 성분의 함량은 그 식물이 자라는 단계에 따라 달라질 뿐만 아니라 기후,

토양, 해발 고도, 주변의 환경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난다.

산에서 자라는 약초를 밭에 심으면 유효 성분이 거의 없어져 버리는 것도 있고 반대로 유효 성분의

함량이 늘어나는 것도 있다.

그러므로 약효가 높고 품질이 좋은 약초를 제대로 채취하려면 오로지 약초의 생태를 잘 관찰하고

연구하여 제때에 유효 성분이 가장 많은 환경에서 자란 약초를 올바른 방법으로 채취하는 수밖에

없다.

이때 가장 주용한 것은 약초의 유효 성분과 생산량을 미리 고려하여 마땅한 채집 시기를

찾아 내는 것이다.

 

약초를 채취하는 시기

 

약초를 채취하는 시기는 약초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사시사철 채취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어느 한 계절에만 채취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며

단 며칠 사이에 채취해야 하는 것도 있다.

같은 약초라도 채취하는 시기에 따라서 약효와 유효 성분이 달라지기 쉽다.

이를테면 취오동이라고도 부르는 누리장나무는 고혈압과 신경통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는 약재인데,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하면 좋은 효과가 있지만 꽃이 피고 난 뒤에 채취하면 약효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약으로 쓰는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채취 시기를 간략히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취오동나무 (누리장)

 

꽃이나 꽃가루를 쓰는 약초

 

 

꽃은 대게 활짝 피었을 때 채취하지만 향기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꽃봉오리가 맺혀서 터지기 직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인동꽃, 매화꽃, 벚꽃, 살구꽃, 칡꽃, 아까시아나무꽃 같은 것은 꽃봉오리가 둥그레 맺혔을 때

채취한다.

국화, 회화나무꽃, 엉겅퀴, 사프란 같은 것은 꽃이 활짝 피었을 때 채취하고 홍화는 노랗게 핀

꽃잎이 연한 빨강색으로 바뀌기 시작할 때 채취한다.

산목련이나 관동화 등은 꽃봉오리가 질 무렵에 채취한다.

부들처럼 꽃가루를 쓰는 것은 꽃이 활짝 피었을 때 채취한다.

  

국화

 

 

열매를 쓰는 약초

 

풀명자, 다래, 모과, 산딸기, 탱자, 다래 등은 조금 덜 익어서 푸른 빛이 약간 남아 있는 것을 채취한다.

머루, 구기자, 광나무 열매, 오디, 산자, 노방덩굴 열매, 으름덩굴 열매 등은 완전하게 익은 것을 채취한다.

덜 익은 열매에 독이 들어 있는 약초는 완전히 익은 후에 채취해야 한다.

 

 

풀명자

씨를 쓰는 약초

율무씨, 익모초씨, 오미자, 산수유, 은행 열매 등은 잘 여문 것을 채취

뿌리와 줄기를 쓰는 약초

삽주 뿌리, 도라지, 잔대, 지치, 더덕, 천마, 하수오, 만삼, 당귀, 바디

나물 같이 뿌리를 약으로 쓰는 약초는 가을철 잎이 다 마르고 난 다음에 채취하거나

이른 봄철 새싹이 나기 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모든 식물의 뿌리는 가을철과 겨울철에는 대게 단맛이 많이 난다.

식물이 여름철 동안 만들어 낸 영양분을 모두 뿌리에 모아 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땅 윗 부분의 줄기가 왕성한 여름철에는 뿌리 속이 비어 있으며 맛이 쓰고

유효 성분도 적게 들어 있다.

그러나 예외가 되는 약초도 있다,

반하나 천남성, 부자 같은 독성이 센 약초는 여름철에 채취 하는 것이 좋고

시호는 봄철에 뿌리를 캐는 것이 좋다.

천남성

시호

잎이나 전초를 쓰는 약초

잎이나 전초(잎,줄기,뿌리 등 풀의 온 포기)를 쓰는 약초는 식물이 가장 왕성하게 자랐을 때 채취하는 것이 좋다

꽃이 피기 직전이나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또는 씨앗이 익기 전에 채취한다.

전초를 쓰는 약초는 질경이, 차조기, 익모초, 쑥, 애기똥풀 등이다.

쑥은 단오 무렵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고 산국화는 가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뽕잎은 가을철 서리가 내리고 난 뒤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키가 큰 식물, 이를테면 줄풀 같은 것은 윗 부분만을 베어서 쓰고 키가 작은 식물은 뿌리째 뽑는다.

질경이

질경이 씨는 가을철

씨앗이 잘 여문것을 채취한다

익모초

애기똥풀

 

 

줄풀


나무껍질과 가지를 쓰는 약초

껍질을 쓰는 약초는 늦은 봄이나 초여름인 5~6월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4~6월에 물을 한창 빨아올릴때에 껍질이 잘 벗겨진다.

10월이 지나면 껍질이 나무줄기에 바싹 달라붙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기 힘들다.

대게 봄철에 벗긴 것이 효과가 제일 좋다.

껍질이나 뿌리껍질을 쓰는 약초

나무껍질은 대게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는 시기에 채취한다

황백이나 물푸레나무 껍질 등은 이 때라야 껍질이 잘 벗겨진다

뿌리껍질을 쓰는 것은 대게 가을에 채취한다.

이를테면 뽕나무 뿌리껍질, 느릅나무 뿌리껍질, 멀구슬나무 뿌리껍질, 다름나무 뿌리껍질

같은 것들이다.

멀구슬나무

효능: 열매는 이뇨와 하열 및 구충제로 사용

자생지: 전남과 전북 경남 경북지역

뽕나무

효능: 혈압강하작용, 이뇨, 소염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당뇨갈증


채취 시기를 알아 두면 좋은 약초들

다음의 몇 가지 약초들은 흔하고 구하기 쉬우며 쓰임이 다양하기 때문에 채취 시기를

알아 두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쥐손이풀은 꽃이 필 무렵에 채취한다

쥐손이풀은 이질풀 또는 노관초라고도 하며 대장염이나 이질, 설사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는 약초이다.

이질풀은 옛날부터 입추 전 18일 무렵이 가장 채취하기 좋을 때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쥐손이풀과 비슷한 독초인 외대바람꽃이나 봉성바람꽃이 이미 말라 죽은 시기이다.

줄기와 잎이 무성하여 수확량이 많다.

유효 성분인 탄닌이 많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좋아서 빨리 말릴 수 있다.

쥐손이풀의 효력은 탄닌으로 인한 것인데, 잎에는 탄닌이 줄기보다 4배 이상 많이 들어 있으므로

잎이 떨어지지 않게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잎이 푸르게 마를 수 있도록 햇볕에 빨리 말려야 한다.

모든 약초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으나 잎을 비벼 보아서 향기가 없는 약초는 햇볕에서

빨리 말려도 괜찮다.

그러나 햇볕의 강한 자외선을 오래 받으면 약효 성분이 다 날아가 버릴 수 있으므로 오랫동안

햇볕에 두지 않도록 한다.

쥐손이풀은 이질이나 설사에 매우 좋은 약초이다.

설사를 할 때 하루 5~10그램의 쥐손이풀에 물 300밀리리터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오래 먹어도 변비가 생기거나 하는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는 매우 안전한 약초이다.

----중략---

쥐손이풀을 차 대신 계속 마셔도 변비가 생기지 않는 까닭은 쥐손이풀에 들어 있는

플라보이드 성분이 약한 설사작용과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쥐손이풀

약모밀은 꽃이 필 때 채취한다

약모밀은 흔히 어성초라고 한다.

잎과 줄기 전체에서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길 옆이나 물기 많은 땅에 무리지어 자란다.

이 악취 나는 성분이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인데 강한 살균작용이 있다.

예부터 생잎을 비벼서 종기가 난 데 붙이면 고름이 잘 빠지고 통증이 멎으며 잘 낫는다고 하였다.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고 새살이 잘 돋아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약모밀은 꽃이 필 때 채취하는 것이 좋다.

잎에는 퀘르시트린 성분이, 꽃에는 이소퀘르시트린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두가지 성분이 합쳐지면

이뇨작용과 완하작용이 더 세어지기 때문이다.

뿌리에는 유효 성분이 없으므로 쓰지 않는다.

하루에 약모밀 10그램쯤을 차로 달여 마시는데 날마다 달여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약초이다.

그러나 성질이 약간 차가우므로 너무 오랜 기간 달여 먹지 않도록 한다.

약모밀

쓴풀은 꽃이 필 때 채취한다

쓴풀은 들판의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키가 10~20센티미터밖에 자라지 않는 작은 풀이다.

가을에 흰 꽃이 한창 피었을 때 뽑은 뒤 단을 묶어서 그늘에 말린다.

말린 다음에 부스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쓴풀은 꽃이 피는 시기에 채취하는 것은 보라색 꽃이 피는 보라쓴풀과 구별하기 쉽고

도 이시기에 쓴맛이 제일 세기 때문이다.

쓴풀은 쓴맛이 몹시 세어서 위장과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흔히 소태처럼 쓰다고 하는데 쓴풀은 소태나무 껍질보다 쓴맛이 더 강하다.

쓴맛의 성분은 스웨르티아마린이며 50만 배로 희석해도 쓴맛이 난다.

비슷한 식물인 보라쓴풀은 키가 약간 더 크고 쓴맛이 적다.

쓴풀

소태나무 속은 버린다

소태나무는 우리나라 각지의 산 속에서 자라는 큰키나무인데 잎과 껍질, 꽃에서

모두 몹시 쓴맛이 나기 때문에 고목이라고도 한다.

이 나무의 껍질을 위를 튼튼하게 하는 건위약으로 더러 쓴다.

소태나무의 속질에는 니가키논과 메틸니가키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여기에는 쓴맛이 없다.

소태나무의 쓴맛 성분은 니가키락톤B, 니가키락톤C 성분이다.

소태나무를 약으로 쓸 때는 속은 내버리고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잔가지를 쓸 때는 다 써도 상관없다.

소태나무

황경피나무 껍질은 여름에 채취한다

황경피나무는 산초과에 딸린 큰키나무인데 우리나라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나무의 겉껍질을 벗기면 진한 노랑색이 나는 까닭에 황백, 또는 황백피라고 한다.

여름에 껍질을 벗겨서 겉껍질을 버리고 속껍질만 말려서 약으로 쓴다.

황경피나무에는 베르베린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서 노랑색이 나며 노랑색이

선명할수록 베르베린이 많이 들어 있다.

황경피나무 껍질은 여름에 벗기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물이 올라서 벗기기기 쉽고

성분 함량이 많기 때문이다

같은 껍질이라도 줄기 아랫부분의 것이 약효가 더 높다.

황경피나무 껍질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장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황백은 가루 내어 식초에 이겨서 타박상에 붙이면 신기하게 잘 낫는다.

황경피나무 껍질가루는 그대로 먹을 수도 있으므로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황경피 나무

약초를 채취하는 원칙

약초를 채취할 때는 약초 자원을 보호하는 것을 우선 원칙으로 정해두고 채취해야 한다.

눈앞의 이익만 보고 욕심을 부려서 닥치는 대로 채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주의하여 채취한다.

◎ 첫째, 계획성 있게 채취한다

필요한 만큼만 채취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마구잡이로 채취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

어떤 약초가 필요할 것인지를 미리 파악하고 그 만큼만 채취하도록 한다.

너무 많이 채취하여 저장해 두고 썩혀 내버러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나무껍질을 채취할 때는 나무가 죽거나 자라는 데 큰 장애를 입지 않도록 전체를 벗기거나

나무 전체를 베지 않도록 한다.

또한 한꺼번에 너무 넓은 면적을 벗기지 않도록 한다.

특히 뿌리껍질을 쓰는 약재는 일부만을 벗겨 나무가 자라는 데 별 탈이 없게 해야 한다.

◎ 둘째, 뿌리와 씨앗을 남기고 채취한다.

땅 위에 자란 부분만을 쓰는 다년생 초본식물은 송두리째 뽑지 말야 하며

땅속뿌리를 쓰는 것도 될 수 있으면 뿌리의 일부분을 남겨두어 남은 뿌리에서 새싹이 나서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큰 것은 채취하고 작은 것은 채취하지 않도록 하며 많은 곳에서는 솎아내듯이 캐고

드물게 있는 곳에서는 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셋째, 식물이 죽지 않게 채취한다

뿌리와 중기껍질을 같이 약초를 채취할 때는 일부분만 채취하여 식물이 주지 않게 한다

벌목을 하거나 개간을 하는 곳이 있으면 뿌리, 껍질, 잎, 열매 등 약으로 쓸 수 있는 것은

모두 채취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쓰도록 한다.

주의해야 할 독초

독이 있는 식물의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러나 모든 식물은 독이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아무리 좋은 약초도 지나치면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독이 있는 약초는 훌룡한 약효 성분이 있다고 해도 채취하거나 이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 중에서 독이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독말풀, 초오, 반하, 할미꽃, 애기똥풀, 갯메꽃, 두루미천남성, 대극, 옻나무,

지리강활 등이다.

식물도감을 보고 공부하여 독이 있는 식물을 구별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01

02

03

독말풀

갯메꽃

지리강활


독이 있는 약초를 구별하는 방법

야생식물은 서로 비슷하게 생긴 것이 많아서 잘 모르는 사람은 구별하기가 쉽지 않고

독이 있는 풀을 잘못 알고 먹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므로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식물은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독초가 어떤 특성이 있는지를 알면 잘 모르는 풀을 먹더라도 중독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독초는 걸쭉한 진이 나오는 것이 많은데 이 진을 피부의 연약한 부분,

이를테면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허벅지, 팔꿈치 안쪽 같은 데에 발라 보면 가렵고 따갑거나

물집이 생기거나 작은 발진이 생기는 등의 반응이 나타난다.

미라이아재비나 개구리자리, 초오 같은 것을 잎을 따서 피부에 문지르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물집이 잡히고 부어 오른다.

식물의 즙을 피부에 발라 보아도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면 이번에는 혀끝에 대어 본다.

그렇게 해도 혀에 별다른 자극이 없으면 아주 적은 양을 꼭꼭 씹어 본다.

그렇게 해도 별로 자극이 없으면 독이 없는 풀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이 있는 풀은 혀끝을 톡 쏘거나 맛이 아리거나 화끈거리고 부어 오르며 혀가 마비되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고약한 냄새가 나거나 입안이 헐거나 한다.

이런 자극이 있으면 절대로 삼키지 말고 즉시 내뱉은 뒤에 깨끗한 물로 입안을 헹군다.

단맛이 난다고 해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단맛 속에 아린 맛이 섞여 있으면 독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독이 있는 약초는 법제를 해서 써야 한다

01

02

03

진범: 뿌리에 독이 있다

미나리아재비:전초에 맹독이

있다

천남성:뿌리에 매우 센 독이

있다


지리공 열매, 줄기와 열매에는 독이 별로 없지만 뿌리에 센 독이 있다

독초에 중독되었을 때 해독하는 방법

독초의 잎이나 줄기, 뿌리에 중독되었을 때

◎ 감초 20그램, 검정콩 150그램을 물 반 되(900밀리리터)에 넣고 10분 가량 끓인 다음 그 물을

체온보다 약간 낮게 식혀서 마신다.

◎ 신선한 칡뿌리를 생즙을 내어 한 번에 200밀리리터씩 서너 번 마신다.

◎ 생강을 즙을 내어 한 잔씩 마신다.

◎ 보리를 까맣게 태워서 물에 달여서 마신다.

◎ 감초 10그램과 검정콩 20그램을 물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 미음 한 사발에 볶은 소금 세 숟가락을 타서 먹는다.

여러번 먹는다.

◎ 달걀노른자를 한 번에 15개쯤 먹는다.

독이 있는 열매에 중독되었을 때

◎ 찔레 열매나 장미 열매 한 홉에 물 한되 (1.8리터)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단번에 마신다.

설사를 하고 나면 독이 풀린다.

◎ 육계 40그램에 물 한 되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신다.

5~6번 마시면 독이 풀린다.

◎ 감초 20그램, 생강 2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물대신 마신다.

버섯에 중독되었을 때

◎ 신선한 연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꼭꼭 씹어 먹는다.

◎ 신선한 연잎을 생즙을 내어 한 잔 마신다.

신선한 연잎이 없으면 마른 연잎을 물로 달여서 자주 마신다.

◎ 자작나무 껍질 40그램을 물 한 되에 넣고 반이 반이 되게 달여서 두세번에 나누어 마신다.

◎ 소금을 볶아서 참기름을 섞은 후 한 숟가락씩 몇 번 먹는다.

독버섯 구별하는 법

◎ 버섯과 생강 몇 쪽, 쌀로 지은 밥을 냄비에 담고 기름은 넣지 말고 약한 불로 볶는다.

◎ 버섯이나, 생강, 밥 세 가지 중에 어느 것이든지 색깔이 까맣게 변하면 독이 있는 버섯이다.

이런 버섯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

약초 손질하고 보관하기

약초는 본디의 약성을 잘 살리면서 손질해야 한다.

약초를 채취한 뒤에 원칙에 따라 신선한 것을 써야 하는 약초를 빼고는 모두 기초적인 가공 처리를

한 뒤에 잘 저장해 두고 쓴다.

다듬고 말리기

채취한 약초는 먼저 흙을 잘 털고 깨끗하게 씻어서 필요 없는 부분을 다듬어 버리고 잘 말려서

보관한다.

그러나 간단하게 가공을 해서 보관해야 하는 약초도 있다.

이를테면 전분이나 녹말, 점액질 성분이 많거나 잘 마르지 않는 식물은 증기나 끓는 물로 쪄서 말려야 한다.

백합이나 쇠비름, 참마 같은 것들이 그렇다.

마르면 너무 딱딱해지거나 그대로 쓰기에는 너무 큰 약재들, 이를테면 강활이나 독활, 자리공 뿌리

같은 것들은 잘게 썰어서 말려야 한다.

마르고 난 뒤에는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 반하나 황백같은 약초는 껍질을 벗기고 나서 말려야 한다.

일차 가공이 끝나면 잘 말려서 저장한다.

약초를 말리는 방법도 약초의 종류와 성질에 따라서 각기 달리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지만 햇볕에서 말려야

되는 것도 있고 건지기를 써서 말려야 되는 것도 있다.

오미자나 구기자 같이 씨앗을 쓰는 약초는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과일이나 큰 산열매 종류는 얇게 썰어서 쟁반이나 소쿠리에 한 겹으로 널어서 햇볕에 말린다.

뿌리와 줄기, 잎, 전초를 쓰는 약초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강한 햇볕을 받으면 약초의 유효 성분이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특히 꽃을 쓰는 약초나 향기가 있는 약초는 반드시 그늘에서 말리도록 한다.

그늘에서 말리려면 먼저 약초를 물기가 전혀 없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얇게 널어 놓고

직사광선이 들어어지 않게 한다.

바닥을 따뜻하게 해서 말리거나 온풍기 같은 것으로 말리는 것도 괜찮다.

그늘에서 말리면 마르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곰팡이가 피기 쉬운 등의 단점이 있다.

채취한 약초의 양이 많을 때에는 쑥, 약모밀, 이질풀 같은 것은 길게 다발로 묶어

드리워서 처마에 걸어 말리거나 마당에 멍석을 깔고 널어서 말린다.

그러나 분량이 많이 않을 때에는 잘게 썰어서 신문지나 천에 널어 놓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불로 말리기는 약초를 실내에 넣고 인공으로 가열을 하여 말리는 것이다.

이 방법은 일정한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시골에서 고추나 담배를 말리는 건조기 같은 것을 이용할 수도 있다.

온돌방에 불을 때서 말리는 방법도 있다.

이와 같은 건조 방법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온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약재를

빨리 말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개똥쑥

저장하기

약초를 저장 할 때는 곰팡이가 피거나 벌레가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색깔이 변하거나 기름기가 도는 일이 없어야 하고 쥐나 들고양이 등이 들어가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

약재를 변질되게 하는 요인은 습도, 온도, 햇볕, 산소이므로 약초를 과학적으로 보관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창고 안이 건조해야 한다.

물기가 없으면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며 미생물이 생기기 어렵다.

둘째는 창고 안이 서늘해야 한다.

온도가 낮아야 약초 속에 들어 있는 유효 성분이 변질되지 않고 식물의 포자와 벌레의 알이 번식하거나

성장하지 않는다

셋째는 햇볕이 들지 않는 곳이어야 한다.

햇볕을 받으면 쉽게 성분이 변하는 약초는 어두운 곳에 두거나 상자 안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

넷째, 쉽게 산화하고 변질되는 약초는 반드시 밀폐된 용기 속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약초를 보관할 때 벌레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장마철 습기가 많아지고 기온이 높아지면 약초가 눅눅해지고 누렇게 뜨며

곰팡이가 피고 벌레가 생기기 쉽다.

녹말이나 단백질, 당분이 많은 것들에 특히 벌레가 잘 꼬인다.

약초를 보관한 곳에 벌레가 생기지 않고 곰팡이가 피지 않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약초에 벌레가 생기지 않게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황을 태워서 유황 냄새를 쏘이는 것이다.

유황 냄새를 쏘이면 모든 벌레들이 죽고 벌레알도 죽어서 깨어나지 못하게 된다.

유황가루를 흙으로 구워서 만든 작은 술잔 같은 데 약간 넣고 불을 붙인다.

약초를 창고에 보관할 때에는 수시로 문을 닫아 놓고 유황을 태워야 한다.

유황은 독성이 세고 타는 냄새가 지독하므로 사람이 있는 방 안에서 태워서는 안 된다.

방 안에서 태울 때에는 불을 붙여 놓고 사람은 모두 밖으로 나와야 한다.

문을 닫고 집 안에서 유황 연기를 쏘이면 집 안에 있는 바퀴벌레나 개미. 파리.

모기. 쥐며느리 같으 모든 벌레와 온갖 곰팡이와 모든 균이 죽는다.

그러나 약초에 유황 연기를 쏘였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거나 약효가 달아나거나

약성이 변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약초를 보관 할 때에는 곰팡이가 생기거나 좀이 먹지 않도록 습기를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닐 주머니에 넣어 보관할 수도 있으나 이럴 때에는 방습제를 넣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3~5킬로그램쯤 들어가는 두꺼운 종이로 만든 봉지에 넣어 높은 선반 위에

두는 것이다

한 곳에 많이 쌓아 두면 짓눌려서 열이 생겨서 뜨거나 색이 변하기 때문에 매달아 놓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보관한다.

이렇게 하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곰팡이가 핀 것은 효과가 절반으로 떨어지며 곰팡이 중에는 발암물질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곰팡이가 생긴 것은 아깝더라도 버려야 한다.

특히 장마철에 벌레가 생기거나 습기에 상하지 않도록 세삼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뿌리, 열매, 씨앗 같은 것은 잘 보관하면 3~5년은 보관할 수 있다.

그 사이에 두세 번 프라이팬이나 가마에서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8. 소금은 임질(淋疾)과 배앓이를 치료합니다.

식염을 큰 숟가락 하나와 쌀로 만든 식초를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끓는 물 한사발로 풀어서 매일 아침, 저녁 식사 전 마다

한번씩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습니다

하늘이 내린 천마                             

            

특히 천마의 경우는 찬바람이 이는 환절기에 가장 무서운 중풍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번주 산림 in Life에서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즈음,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하늘이 내린 명약 천마"를 소개합니다

참나무의 정기를 먹고 자라는 풀, 천마

천마를 마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마가 구황작물로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작물이라면 천마는 적전이나 예로부터 중풍을 치료하는 귀한 한약재료로만 사용되어 왔던 것이다.
생김이 마와 같으나 하늘에서 떨어져 마비가 되는 증상을 치료하였다고 하여 '하늘 천(天)'자가 붙여진 이름만큼이나 천마의 효능은 탁월하다.

천마는 백합목 난초과에 속하는 고등식물로 잔뿌리가 없어 하늘에서 떨어진 마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엽록소가 거의 없고 실뿌리도 없어 자가 영양을 취하지 못해 뽕나무 버섯균사와의 기생에 의해서만 자랄 수 있는 기생식물이다.

천마의 모양은 고구마와 비슷한 형태의 크기며 꽃대는 60~100cm 정도 자란다. 이러한 생육상태 때문에 최근까지도 인공재배가 불가능하였고 번식 조건상 자연 산출량도 극히 적어서 한약재로만 귀하게 이용되었을 뿐, 인삼과 같이 대중화 되지 못하였다.
현재는 야생천마를 산림청에서 보호약초 제9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예로부터 천마는 줄기의 모양이 '붉은 화살' 같다 하여 적전(赤箭)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정풍초(正風草)라 불리기도 한다.


천마는 재배시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천마는 청혈, 해독, 소염, 항암 효과가 뛰어나서

사람의 체질에 따라 제대로 쓰기만 하면 거의 만병을 물리칠 수 있다.

**천마의 효능

1. 천마는 뇌 질환 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신약이다.

2. 천마는 중풍, 뇌졸증, 고혈압, 두통, 불면증, 우울증, 같은 두되의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3. 천마는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식중독, 디스크, 밸혈병,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두루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4. 천마는 신경을 튼튼하게 하며 부인병과 성기능장애에 탁월한 효력을 발휘한다.

5. 천마는 오래 섭취하면 간, 신장, 폐, 대장이 튼튼해지고 살결이 옥같이 고와지며

머리카락이 까맣게 되고 혈액이 깨끗해지며 장수한다

** 천마의 성질과 약성

천마는 뇌 질환 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신약(神藥)이다.

두통, 중풍, 불면증, 고혈압, 우울증 같은 두뇌의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식중독, 디스크, 백혈병,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두루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천마는 신경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과 불면증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간, 신장, 폐, 대장이 튼튼해지고 살결이 옥같이 고와지며

머리카락이 까맣게 되고 혈액이 깨끗해지며 장수한다.

천마는 청혈(淸血), 해독(解毒), 소염(消炎), 항암 효과가 뛰어나서

사람의 체질에 따라 제대로 쓰기만 하면 거의 만병을 물리칠 수 있다



참새귀리의 효능

 

분류 화본과

 

분포지역 북반구의 온대지방

 

서식장소 양지쪽 빈터

 

크기 높이 30∼70cm


양지쪽 빈터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이며 털이 많다.

 

잎은 나비 3∼6mm이며 잎집과 더불어

 

 

퍼진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원추꽃차례는 달걀 모양이며

 

밑으로 처지고 가지는

 

한 마디에 4∼6개씩 돌려서 난다. 작은이삭은 긴 타원형이며

 

길이 15∼20 mm, 나비 6∼8 mm로

 

연한 녹색이고 6∼10개의 꽃이 들어 있다. 포영은 잔 점이 있으며

 

첫째에 3맥, 둘째에 7∼9맥이 있다.

 

호영은 1cm 가량으로 포영보다 크며 끝이 둔하고 까락[芒]이 있다.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유사종

털빕새귀리(B. tectorum L.) : 높이 30-60㎝, 엽초와 잎몸은 연모가 있다.


꼬리새(B. pauciflorus Hack.) : 근경은 짧고 줄기는 연모가 있다. 엽초는 닫혀있고 털이 있다.


귀리에는 귀리, 메귀리(야연맥, 야맥자, 연맥초), 참새귀리(연맥, 작맥) 등이 있는데

 

워낙 비슷하게 닮아 정확한 구분이 어렵다. 주로 메마른 땅에서 자생을 한다.



莖葉(경엽)을 雀麥(작맥), 종자를 雀麥米(작맥미)라고 하며 약용한다.


雀麥(작맥)


약효 : 難産(난산)에는 삶은 즙을 먹는다. 汗出不止(한출부지)에는 雀麥(작맥) 3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米糠(미강) 15g을 가해서 달여 복용한다.


雀麥米(작맥미)


약효 : 滑腸(골장), 益肝(익간), 和脾(화비)의 효능이 있다.


용법/용량 : 삶아서 먹는다.


난산 :삶은 물을 마신다.


토혈 :야맥자(메귀리)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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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도라지 (야생 산도라지)의 효능및 복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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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도라지 (야생 산도라지)의 효능및 복용법

 도라지는 초롱과에 속하는 여러해 살이 풀입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40~80센티미터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가지를 거의 치지 않읍니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짙은 하늘색이며 가끔 흰색의 꽃이 피는 것도 있읍니다.  

생약명으로 길경, 방도, 백약, 경초, 고경, 이여 라고도 부릅니다.  

주로 뿌리를 약으로 사용하는데, 가을에 채취하여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립니다.  

꼭지를 따 버리고 사용합니다. 뿌리에 사포닌의 일종인 플라티코딘, 플라티코디게닌이 함유되어 있읍니다. 이 성분들은 거담작용과 진해작용을 합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도라지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읍니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에 작용한다. 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폐기를
잘 통하게 하고 고름을 빼냅니다. 

도라지 사포닌이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입니다. 

약리실험에서 진정작용, 진통작용, 해열작용, 강압작용, 소염작용,

위액분비억제작용, 항궤양작용, 항아나필락시아작용 등이 밝혀졌읍니다.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찬데, 가슴이 그득하고 아픈데, 목이 쉰 데,

인후통, 옹종 등에 씁니다.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인후두염 등에도 쓸 수 있읍니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환을지어 또는 가루내어 먹읍니다."

응용은 동의치료에서 가래약으로 기침, 기관지염에 쓰고, 배농약으로 곪는데,

곪는 기관지염, 편도염, 인후아픔에 쓴다.  민간에서는 머리아픔, 성홍열, 콜레라,

위염, 적리, 간경변증, 복수,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심장, 핏줄계통 질병에 쓰며

진경약, 땀내기약, 아픔멎이약, 구풍약으로도 씁니다.  

특히 인삼 대용으로 오래 쓰면 보약으로서 좋다고 합니다."

도라지의 효과는?

거담. 진해 작용을 합니다

기관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기침과 가래를 삭히는데, 효력은 염화암모늄과

비슷합니다. 폐를 맑게 하고 답답한 가슴을 풀어주며, 감기 상기도 감염증

급성기관지염. 폐렴. 천식. 결핵 등 호흡기 질환을 다스립니다.

 

고름을 빠지게해 상처를 아물게 합니다.

작은 상처도 곪기 쉬운 체질을 개선해줍니다.

비린내나는 가래를 밷는 폐농양은 물론 가볍게는 여드름에도 쓰입니다.

물론 오래된 피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도 합니다.


목구멍 염증으로 생기는 발음 장애를 치료합니다.

감기나 급성 인후염으로 목이 아프거나 편도선염이 심할 때 씁니다. 목이 많이 붓거나 또는 목이 마비되었을 때, 그리고 통증이나 염증이 있어 목에서 열이 나고 발음 장애가 있을 때 좋읍니다.


과음으로 인한 속쓰림을 가라 앉힙니다.

술을 많이 마셔 어지럽고 속이 쓰릴 때, 갑자기 오한이 느껴지거나 더위를 먹었을 때, 또는 치질이 심할 때, 성홍열 때도 씁니다. 도라지의 쌉쌉한 맛은 잃어버린 입맛을찾게 하는데 안성 춤입니다. 건위. 정장. 강장 효과도 있읍니다.

 

  

 * 대물 장생 먹도라지의 올바른 복용법 *

 

 보통 장생도라지를 복용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말기 암환자나 중풍, 뇌경색 등 불치병 환자들이므로 각각의 환자에게 적절한 복용법이 있지만, 보통의 환자에게 적용하는 복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1. 믹서로 갈아 먹는 법

 

자연산 장생도라지를 약수물로 살살 씻어 놓읍니다.

 

연산 산마, 또는 자연산 산마가 없으면 유기농 고구마,

 

(농약 재배한 재배산마나 농약을 살포한 고구마는 절대 첨가 해서는 안된다. )

 

종꿀 (일반양봉꿀은 절대 안된다) 3스푼 죽염 1스픈 정도 첨가 합니다.

 

죽염을 넣어야 맛이 더욱 고소하고, 약성을 강화시키고, 환자의 기력을 높여 줍니다.

 

그리고 생수를 2컵정도 준비한다. 토종꿀과 죽염을 조금씩 같이 넣어야 좋읍니다.

 

서기에 자연산 장생도라지 한 뿌리와 생수 자연산 산마 꿀 3스푼 죽염1 스푼을 

 

넣고 곱게 갑니다.

 

게 갈아진 자연산 장생도라지를 컵에 나누어 놓고 아침 일찍 공복에

 

아주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마십니다.

 

유기농 딸기나 귤, 배 등을 함께 넣어서 갈면 맛도 더욱 좋아지고 암환자에게도 좋읍니다.

 

행복한 느낌이 많이 발생해야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탕으로 먹는법

  

산도라지 3kg, 배 30kg, 자연산 오미자 400g,(생오미자 1.2kg), 은행씨 1kg, 생강1.5kg,대추1되 ,맥문동 300g(건조)

 

감초 100g 위의 재료를 건강원에 맞겨  달이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고 배즙으로 달이며달인 후 포장을 하면  파우치로 20봉지 전후로 나오며 하루에 3번 또는 2번 데워 복용하면됩니다.

 

 *효능:거담,항면역,자양강장,동맥경화,고혈압,당뇨병,감기및 예방,호흡기 폐질환,목이아프고 숨이 찬데,아토피 등

  

(17년 이상 산도라지)

  

**성분;아눌린,사포닌,화이토스테린,프라코디딘,피토스테널등 재배 도라지에 

 

비해 4 ~15베 이상 함유

 

*** 산백도라지는 산삼에 버금가는 효능이 있다.( 뿌리 흑도라지가 가장 약효가 좋음)

  

 

3. 환으로 먹는법

  

산도라지 (건조600g) 건오미자 400g,볶아서 말린 은행씨 300g,건조 생강500g,

  

맥문동 (볶아슴)300g,위의 재료를  분밀로 만들어 환으로 지어 만들어 먹는데

 

하루3번 또는2번 20~30알씩 복용한다약재를 곱게 분말로 만들어 주거나 

 

환으로 만들어 주는 한약 제분소 같은 가서 만들면 됩니다.

 

 

4. 분말로 만들어 먹는법    

 

위의 약재를 분말로 만들어 티스푼으로 한술씩 먹는다.드시기에 힘들면 환으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5. 술로 담그 먹는법

 

굵고 좋은 산도라지를 구해 껍질을 벗겨지 말고 이물질을  물로 만 씻은후 물기를

 

말려 6개월이상  둔 뒤 소주잔으로 한잔씩 드시면 위의 효능에 아주 좋으며 

 

건강주로 아주 좋읍니다. 먹기 힘들면 건조 감초 2~3개 달인후  위의 효능에 아주 좋읍니다.

  

 

6. 산도라지 효소로 만들어 먹는 법.

  

 

산도라지는 채취한후 바로 씻으면 잔뿌리가 쉽게 부러지고 몸통의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채취후 1~2주후에 약간 마른후 세척하면 됩니다.

 

칫솔과 대나무칼이 필수 도구입니다.

 

칫솔로 너무 문지르면 사포닌성분(거품이 일어나는것)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살살

 

문지러야니다.

 

  

세척후에 바로 효소를 담으면 수분이 너무 많으므로 2~3일간 햇볕에 꾸들꾸들해질때까지잘 말립니다.

 

설탕으로 효소를 담을 경우는 바로해야 되구요.

 

꿀로 할때는 3일 정도 말려서 해야 잘 우러납니다.

 

 

 

<산도라지 건조모습>

  

 

 

 

  

<잘게 썰어서 꿀에 넣은 모습>

 

 

 

 

 

 

 

  

* 암환자들은 식욕이 없으므로 맛나게 해서 먹어야 흡수가 잘되어 좋읍니다.

 

  유기농 감귤이나 유기농 배 키위등을 함께 갈아 마시면 맛이 좋아서

 

  환자가 부담없이 먹을 수가 있읍니다. 또한 천일염이나(정제염을 먹어서는 절대 안된다.)

 

  죽염을 함께 넣으면 약성이 강해지고 기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기력을 불어 넣어 줍니다.

  

* 구토가 있는 말기 암환자나 소화가 어려운 환자는 갈아 놓은 장생도라지를

  

  컵에 먹고 나머지 도라지 물만 마시도록 합니다.

  

   도라지의 복용양은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더하거나 줄입니다.

  

   여유가 되면 하루에 세번을 마시되 그것이 어렵다면 최소한으로 아침 공복에 한잔   잠들기 1-2시간전에 한잔을 합해 두잔은 꼭 마셔야 합니다. 

  

 

* 암환자나 불치병 환자들이 자연산 장생도라지를 복용 할 때는

 

  일체의 인스턴트 음식이나 육류, 양식어류를 먹이 말아야 하며

 

  최소한의 음식으로 소식만을 해야 합니다.

 

 

배부르게 먹는 것 자체가 면역력을 약화 시키며,암세포의 먹이가 될 뿐입니다.  *

 

 불치병 환자들은 절대 과식을 해서는 안되며, 항상 부족한 듯이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래야 세포들이 열심히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 말기 암환자들은 소화력이 떨어져서 자극이 강한 음식은 먹을 수가 없읍니다.

 

 

  따라서 모든 약초를 환자가 맛있게 먹게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따라서 감초나 당귀 토종꿀 죽염등을 적당히 첨가하는 것이며, 기력을 향상시키고,   약성을 돕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죽염을 적당량 첨가하는 것입니다.

 

  환자가 맛있게 먹어야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더불어 병원에서 포기한 암환자들이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죽을 힘을 다해 암과 맞서 싸울 각오를 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약화되면 누구라도 암과 싸워 이길 수가 없읍니다.

 

식이요법과 병행하여 날마다 두꺼운 옷을 입고 땀을 비오듯 흘리며 산행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몸밖으로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하고, 식이요법과 약초가

 

제대로 효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 참고로 말씀 드리면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재배도라지는 보통 3년생으로써

 

  비료와 제초제 그리고 농약을 뿌린 밭에서 생산된 것으로써 암환자나 천식환자들에게는   백해무익하며,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약초는 자연산만을 사용해야 그 효능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연산 도라지라도 색깔,형태, 지역에 따라 약성이 판이하게 다를수 있습니다.

 

자연산도라지를 구입시 백도라지보다는...먹도라지(흑도라지:검은 빛깔의 도라지)를구입하시는것이 약성이 좋습니다



통풍에 쓰는 약초 개다래 충영


.

핵심은 나무에서 하나하나 따야 합니다. 바닥에 떨어진것은 썩어서 꼭지 부분이 거무튀튀하고 벌레가 빠져 나가 핵심이 없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7월 20일 부터 8월 13일 오늘까지 개다래충영으로 효소발효액을 담았습니다.

얼추 1,360k 정도 됩니다. 채취 투입 인원 하루 3명 약 20여일. 거의 끝나갑니다.

바닥에 떨어지면 안되기에 휴가철에 집중적으로 채취하는 고충이 따르고,

비가 와도 산행은 무조건 기본이고, 때론 말벌에 쏘여 눈팅이가 밤팅이 되고 팔이 허벅지 만큼 커지는 사고도 견디며

강행군을 하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왜 이렇게 개다래 충영효소발효액을 담을 수 밖에 없는가?  답. 가장 약성이 좋고 재구매가 높기 때문이랍니다.


생재, 건재, 분말, 환, 중탕, 술, 발효액 중 재구매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내것을 팔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비자가 먹어보고 다시 찾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는 증거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다시 찾고 또한 입소문을 내주는게 바로 충영 효소발효액 이랍니다.






▼ 7월 20일 담은 것은 이렇게 발효가 왕성합니다.


*** 개다래 충영 효능  ***

1. 통풍...신장병 환자 1천명 대상 7년 임상실험 결과 환자 96% 치유...충영에 들어있는 성분이 신장 속 콘크리트화된 요산 찌꺼기를 녹여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

2. 류머티스, 요통, 신경통

3. 중풍, 구안와사, 백반증

4. 냉증

5. 신장(콩팥)기능 향상



27. 소금은 대. 소변의 불통을 치료합니다.

호염 약간을 소주로 개어 배꼽에 바르고 마르면 바꿔주면 됩니다.

내복으로 또 한가지 처방은 호염을 큰 숟가락 하나를 백복령

8냥쭝(300g)과 백출 2냥쭝(75g)을 섞고 삶아서

이물을 매일 3~5회 마시면 효력이 있습니다.

26. 소금은 소변불통을 치료 합니다.

호염 한줌을 배꼽 위에 놓고

쑥뜸을 3~5회 정도 하면 좋아집니다.

진한 소금물 한 컵을 복용하고

다음에는 죽 한 그릇을 먹으면 됩니다. 이것을

매일 3번 복용하고 죽도3번 먹는데 매우 효력이 있습니다.

이 처방은 신장염이나 간경화증, 복막염으로 인한 대. 소변

불통에는 그다지 효력이 없습니다.


무환자나무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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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자나무(Sapindus mukorossi)는 무환자나무과의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열대지방에서는 상록수이지만 추운지방에서는 낙엽이 진다.  

잔가지는 굵고 녹갈색이며 털이 없고 도드라진 껍질눈이 흩어져 난다.  겨울눈은 반구형이며 길이가 1mm 정도로 작고 4개의 눈비늘 조각에 싸여 있다.  높이가 15~25m까지 자라며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9~11월이다.  우리나라 남쪽 지방에 자라며 나무껍질은 연한 황갈색이며 잎자국은 세모꼴로 삼각형~하트형이며 관다발 자국은 3개이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8~16개로 거의 마주나듯이 어긋나는 짝수 모양의 겹잎이며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암수한그루로 가지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모여 핀다.  수꽃은 8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1개의 암술이 있다.  둥근 열매는 지름이 20~30mm이고 황갈색으로 익으며 속에 들어 있는 검은색의 구슬같은 씨는 15~20mm인데 불교에서 염주를 만드는 데 사용하며 목재를 태우면 좋은 향기가 난다고 하며, 무환자나무로 만든 목침이 좋다고 전해져 온다.  

무환자나무의 줄기의 속껍질과 열매껍질에는 많은 양의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서 거품이 잘 일기 때문에 옛날에는 비누 대용으로 빨래하는 데 쓰이고 열매껍질은 머리를 감는데 사용되어 왔다.  열매의 표면이 윤기가 나면서 약간 쭈굴쭈굴하게 생겼는데 흔들어 보면 사각 사각 검정색의 씨가 구르는 소리가 난다.  

열매의 꼭지가 떨어져 나간 단면도가 양쪽으로 경사진 반달모양이 생겨서 꼭지가 온전히 떨어지지 않는 모습은 양쪽 반달모양에 마치 도장을 찍고 한쪽을 벌리고 있는 모습 또는 남녀가 키스를 하고 잠시 입술을 떼고 있는 모습같기도 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옛부터 비누 성분인 사포닌이 많아서 빨래할 때 비누 대용으로 사용되어온 열매의 과육은 세수과(洗手果) 즉 손을 씻을 때 쓰는 과일이라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

무환자나무의 종자의 다른 이름은 무환자(無患子: 본초습유), 환자(槵子: 다능비사), 목환자(木患子, 비주자:肥珠子, 유주자:油珠子: 보제자:菩提子: 본초강목), 목만자(木梚子, 유환자:油患子: 중국수목분류학), 원비조(圓肥皂, 계원비조:桂圓肥皂: 현대실용중약), 세수과(洗手果, 고지자:苦枝子: 광서중수의약식) 등으로 부른다.

무환자나무의 다른 이름은 무환수(無患樹, 금루:噤婁: 본초습유), 환(桓: 산해경), 습노목(拾櫨木: 최표, 고금주), 유루(楺婁, 노목:櫨木: 찬문), 습노귀목(拾櫨鬼木: 중화고금주), 노귀목(盧鬼木: 본초강목), 황목수(黃目樹: 대만부지), 목랑수(目浪樹: 중약대사전) 등으로 부른다.

무환자나무 과육의 다른이름은 무환자피(無患子皮: 일화자제가본초), 환자육피(槵子肉皮: 빈호집간방), 무환자협(無患子莢: 본초휘언), 연명피(延命皮) 등으로 부른다.

무환자나무의 종자를 무환자(無患子), 뿌리를 무환수강(無患樹蔃), 껍질을 무환수피(無患樹皮), 어린 가지와 잎을(無患子葉), 열매의 과육을 무환자피(無患子皮), 검은 종자 속의 인(仁)을 무환자중인(無患子中仁)이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열매가 성숙할 때 열매를 채취하여 과육을 제거하고 종자를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말린 종자는 공 모양이고 지름은 15~20mm이다.  외면은 흑색이고 매끈하다.  종자의 배꼽에는 실 모양이다.  주위에 백색의 가늘고 부드러운 털이 붙어 있다.  씨껍질은 골질이고 단단하다.  배젖은 없으며 자엽은 두껍고 황색이며 배는 굵고 약간 꼬부라져 있다.  

[성분]

종자에는 지방,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지방유는 핵에 18.52%, 핵각에 0.62%, 핵인에 42.38% 함유되어 있다.

무환자나무의 종자는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있다.

1, <본초봉원>: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조금 있다."
2, <남영시약물지>: "맛은 쓰고 떫으며 독이 조금 있다."

종자는 열을 내리고 가래를 제거하며 음식을 먹고 체한 것을 제거하고 기생충을 구제하는 효능이 있다.  후비(喉痺) 종통, 해수, 지혈, 감기로 인한 발열, 백일해, 소아감적, 천식, 식체, 백대하, 감적, 창선, 종독을 치료한다.

1, <생초약성비요>: "지혈한다.  구워 먹으면 기생충을 구제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달여서 고약을 만들어 쓰면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독을 배출시킨다."

2, <광서중초약>: "태워서 그 재를 가루내어 인후에 불어 넣으면 목소리가 쉰 증상을 치료한다."

하루 3.75~7.5g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가루내어 복용하거나 끓여서 구워 복용한다.  외용약으로 사용할 때는 가루내어 인후에 불어 넣거나 졸여서 고약(膏藥)을 만들어 바른다.

무환자나무의 어린 가지와 잎인 무환자엽(無患子葉)은 <광서중초약>에서 "내복함과 동시에 바르면 뱀에 물린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며, <영남초약지>에서는 "백일해의 치료에 무환자나무의 싹을 7.5g씩 달여서 복용한다."고 기록한다.  잎의 성분은 sapindoside A, apigenine, kaempferol, rutin, vitamin C 등이 함유되어 있다.

무환자나무의 뿌리인 무환수강(無患樹蔃)은 감기로 인한 발열, 기침, 토혈, 백탁, 백대하를 치료한다.  <영남초약지>에서는 "토혈할 때에 돼지 정육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고 하며, <남영시약물지>에서는 "뱀에 물렸을 때의 중요한 약이다."고 적고 있다.  하루 18.75~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며 외용시 달인 물로 양치질한다.  

무환자나무의 껍질인 무환수피(無患樹皮)는 디프테리아, 구강염, 개라(疥癩), 감창(疳瘡)을 치료한다.  <생초약성비요>에서는 "자라(螆癩), 감창(疳瘡)을 씻는다."고 기록하며, <남영시약물지>에서는 "개창(疥瘡)을 씻어서 자충(螆蟲)을 멸한다.  졸여서 고약을 만들어 쓰면 부기를 가라앉히고 독을 뽑아내며 풍(風)을 제거한다."고 기록한다.  외용시 달여서 씻는다.  졸여서 고약을 만들어 붙인다.  탕액을 입에 머금는다.

무환자나무의 열매의 과육인 무환자피(無患子皮)는 열매가 성숙될 때에 채취하여 과육을 벗겨서 볕에 말린다.  

성분은 열매에는 sapinloside A, B, C, D 등이 함유되어 있고 배당체는 보통 hederagenin, mukurosigenin 등의 형태를 취한다.  또 rutin, 대량의 비타민 C(1.2~4%) 등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
sapinloside A~E의 mouse에 대한 LD50(mg/kg)은 내복할 때 1625, 피하 주사할 때 659, 정맥 혹은 복강 주사할 때 270이다.  정상 토끼에 내복(0.04mg/kg)시키면 혈압에 영향이 없지만 내복량을 피하 주사하면 혈압이 25% 하강된다.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의 함유량에는 변화가 없다.  콜레스테롤을 먹인 실험성 동맥죽상경화증의 토끼에게 조기에(40일째부터 시작한다) saponin을 내복시키면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하강되고 phosphatidylcholine(lecithin)이 증가되어 혈압을 내려가게 할 수 있다(36.7%).

과육은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있다.

1, <본초습유>: "독이 조금 있다."
2, <일화자제가본초>: "성질이 평하다"
3, <본초강목>: "맛이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조금 있다."

열을 내리고 담(痰: 가래)을 삭이며 지통하고 적체(積滯)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후비(喉痺)로 인한 부종과 동통, 위통, 산통(疝痛), 풍습통, 충적(蟲積), 식체, 무명 종독을 치료한다.

하루 7.5g~11g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짓찧어 짠 즙을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도포하거나 입에 물고 있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광서실용중초약신선>에서는 "무환자의 열매에는 sapindoside가 들어 있어 용혈 작용이 강하다.  그러나 보통 열매를 태워서 숯을 만들되 용량을 18.75g이 되게 하면 용혈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은 수치 방법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준다.

종자속의 인(仁)인 무환자중인(無患子中仁)은 맛은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적체와 악기(惡氣)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감적, 회충증, 복중 기창(氣脹), 구취를 치료한다.

1, <본초습유>: "향기가 날 때까지 태우면 사악기(邪惡氣)가 제거된다."
2, <본초강목>: "달여 복용하면 악기(惡氣)을 제거하고 구취를 제거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무환자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무환자나무(Sapindus mukurossi Gaertner)

식물: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4~8쌍의 버들잎 모양의 쪽잎으로 된 깃겹잎이다.  이른 여름에 흰색 또는 가지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2~3개로 갈라졌는데 갈라진 것은 둥글다.

남부의 산기슭에서 자라며 중부에서는 심어 기른다.

열매껍질(연명피): 열매껍질을 벗겨 말린다.

성분: 열매껍질에 무환자 사포닌(사핀두스 사포닌) C41 H64 O13 이 약 4% 있다.  사포닌은 물분해되면 헤데라게닌 C31 H58 O5이 생긴다.  씨에는 기름이 약 28% 있는데 비건성유이다.

작용: 무환자 사포닌은 1:38,000의 희석액에서 소피를, 1:10만 액에서 혈청을 빼 버린 소피를 완전히 녹인다.  집토끼에게 정맥 주사하면 0.03~0.04g/kg에서 호흡마비와 용혈로 죽는다.  물고기는 50만 배의 수용액에서 며칠 안에 죽는다.

응용: 민간에서 열매 껍질 추출액을 세척제로 쓰며 피부와 머리를 감는 데에도 쓴다.  그리고 얼굴의 주근깨와 입 안의 군내를 없애는 데에도 쓴다.]

무환자나무의 종자, 뿌리, 껍질, 어린가지와 잎, 과육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무환자나무의 종자인 무환자(無患子) 요법>

1, 양측 또는 일측 편도선염
무환자나무 종자 11g, 봉미초(鳳尾草) 11g을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2, 천식
무환자나무 종자를 센불로 태워서 재를 만들어 더운물에 타서 복용한다.  소아는 1회에 6푼, 성인은 1회에 7.5g씩 하루에 1회씩 계속해서 며칠 동안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3, 충적식체(蟲積食滯)
무환자나무 종자 5~7알을 충분히 삶아서 구워 하루에 1회씩 며칠 계속하여 복용한다. [광서민간상용초약]

4, 후피선(厚皮癬)
무환자나무 종자 적당량을 질이 좋은 식초로 달여서 비등시켜 뜨거울 때 환부를 씻고 문지른다. [영남채약록]

5, 치아 통증
무환자나무 종자 37.5g, 대황(大黃), 향부(香附) 각 37.5g, 청염(靑鹽) 18.75g을 진흙으로 봉하여 센불에서 태운 후 가루내어 이를 닦는 데 쓴다. [보제방]

6, 트리코모나스 질염
껍질을 벗기고 씻은 무환자나무 종자 500g을 100ml의 물로 달여서 진한 액을 만든다.  1회에 50~100ml씩 갈라 내서 따뜻한 물 100ml를 가하여 희석한 후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하루 1회씩 질을 씻어 낸다.  7~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이와 동시에 해열하고 습을 거두는 중약을 배합하여 내복한다.  치료한 10례에서 1치료 기간을 거친 후 조사해본 결과 트리코모나스가 음성이었다.  5례를 2~3개월 계속 관찰한 결과 재발되지 않았다.  1례는 2개월 후에 재발되었는데 다시 치료한 결과 효과가 있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무환자나무의 뿌리인 무환수강(無患樹蔃) 요법>

7, 감기로 인한 발열, 상풍(傷風), 과로로 인한 해혈(咳血), 소화불량
말린 무환자나무 뿌리 18.75~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8, 쌍아후(雙鵝喉: 양측성 후비(喉痺))
무환자나무 뿌리 113g을 짓찧거나 썰어서 달인 탕액으로 양치질한다. [영남초약지]

9, 백탁, 백대하
무환자나무 뿌리 150g을 볕에 말려서 닭고기와 함께 고아 복용한다. [영남초약지]

10, 독사에게 물렸을 때
무환자나무 뿌리 37.5g, 황우목근(黃牛木根) 37.5g, 유월설근(六月雪根) 18,5g, 산지마(山芝麻) 18.5g, 생옹채두(生蕹菜頭) 150g을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영남초약지]

<무환자나무의 껍질인 무환수피(無患樹皮) 요법>

11, 디프테리아(diphtheria: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며 음식을 잘 삼킬 수 없고 호흡기의 점막이 상하며 갑상선이 부어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후유증으로 신경 마비나 심장·신장의 장애가 따르는 급성 법정 전염병. 주로 어린이가 많이 걸린다.)
무환자나무 껍질을 1회에 18.75g씩 물로 달여서 하루에 4~6번 양치질한다. [광서중초약]

12, 소아의 디프테리아 또는 구강염
무환자나무 껍질의 탕액을 입에 머금는다. [영남초약지]

<무환자나무의 열매의 과육인 무환자피(無患子皮) 요법>

13, 풍담(風痰)
핵(核)을 제거한 무환자 1개을 갈아서 더운물에 타서 복용한다. [광서민간상용초약]

14, 후비(喉痺) 및 인후가 막힌 증상
무환자의 과육을 짓찧어 짠 즙을 끓인 물에 개어서 복용한다. [본초휘언]

15, 독으로 인해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핵(核)을 제거한 무환자 75그램을 꿀 150g에 반 달 동안 담그었다가 복용한다.  하루에 두세 번, 1회에 반 개씩 입에 물고 있는다. [광서민간상용초약]

16, 심위기통(心胃氣痛), 곽란, 기생충으로 인한 복통, 식적(食積) 복통, 소변삽통
핵(核)을 제거한 무환자 7개에 식염을 조금 넣고 약성이 남게 태워서 가루내어 끓인 물에 담그어 복용한다.  소아는 적당히 양을 줄인다. [광서민간상용초약]

17, 충적 식체(蟲積食滯)
무환자 과육을 11g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광서민간상용초약]

18, 독충에 물린 상처, 무명 종독
무환자 과육 적당량을 짓찧어서 물로 개어 환부에 문지른다. [광서민간상용초약]

19, 급성 위장염
무환자 과육 7.5g을 태워서 숯을 만든 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 복용한다. [광서민간상용초약]

<종자속의 인(仁)인 무환자중인(無患子中仁) 요법>

20, 소아 감적
충분히 찌고 구워 익힌 무환자인(無患子仁) 6~7개, 센불로 구워서 재로 만든 소서(蘇鼠) 1개를 넣고 함께 갈아 가루로 만들어 서너 번에 나누어 돼지 간과 함께 쪄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21, 소아 복중기창(腹中氣脹)
무환자인(無患子仁) 3~4개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무환자나무는 중국에서 사용하는 이름을 한자를 따서 그대로 부르는 이름이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경남, 전남 등에서 볼 수 있는 나무로서 흔치 않은 나무라서 일반적으로 이 나무를 본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무환자나무라고 부르게 된 이유에 대해서 최영전씨가 쓴 <한국민속식물>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옛날 중국에 요모(瑤眊)라고 하는 귀신같이 신통한 무당이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정신이상 자 중 혼이 나간 사람을 여우에 홀린 사람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듯이 중국에서는 이런 사람을 귀신이 붙었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그 귀신을 쫓는 데 요모가 무환자나무로 몽둥이를 만들어 때렸더니 귀신이 두려워서(무환자를 싫어하므로) 쫓겨가 버려 제정신으로 돌아와 나았다는 것이다.

이 말이 이사람 저사람으로 전해져 그 후부터는 무환자나무로 기구(器具)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서 귀신이 접근을 못하도록 하는 방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환(患)을 없게(無)하므로 무환수(無患樹)라 하게 되었다는 사연이다.  그로 인하여 통념적으로 무환자나무는 사귀를 물리친다고 믿게 되어 불교에서는 이 씨로서 염주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뜻을 모르는 사람들은 무환(無患), 즉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나무라는 뜻으로 해석하여 집 주위나 특히 사찰 주위에 심기를 좋아하며 씨로 염주를 만든다고 말하기도 하여 일명 보리수(菩提樹)라고도 하는데 염주를 만드는 나무면 무조건 덮어놓고 보리수라고 부른듯하다.

무환자나무의 열매 속의 그 까만 씨 안에는 인(仁)이 있는데 이것은 볶아서 먹기도 하나 그 인을 태우면 사악한 기운은 싫어서 도망간다고도 전해져 사기(邪氣)를 물리치기 위하여 이 방법을 사용하는 민속도 있다.  또 무환자나무의 목재는 향나무처럼 태우면 향기가 나므로 이것 역시 위의 경우와 같은 목적으로 태운다고 전해온다.

무환자나무로 목침을 만들어 베는 민속도 있는데 이것 역시 사귀(邪鬼)를 쫓고 우환을 없게 하는 예방책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무환자나무는 높이 20m씩 자라는 낙엽 교목으로서 잎은 호생하는 기수우상복엽으로서 소엽은 크다.  꽃은 5~6월에 피어서 10월에 열매가 익는데 열매껍질을 연명피(延命皮)라 하며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옛날에는 비누 대용으로 때를 씻는데 사용했다.  따라서 다목적으로 즐겨 심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무환자나무의 노거수가 통도사에 딸린 백련암과 남해섬의 물건방조어부림 등에 있다.

무환자나무과에 딸린 모감주나무도 역시 씨가 까맣고 광택이 나서 염주를 만드는 데 쓰인다.  이 역시 보리수라고도 불리므로 혼돈되기 쉽다.

모감주나무는 열매 모양이 세로꼴로 초롱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그 속이 비어 있고 새까만 씨가 3개들어 있다.  모감주나무는 특히 꽃이 아름답다.

모감주나무는 옛날 주나라 때는 묘지에 심는 5종의 관인수종 중의 하나로 학자의 무덤에 심던 나무였다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그 풍속은 전해지지 않았던지 우리나라의 이름있는 학자의 무덤에도 모감주나무가 심어졌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다.  그러나 천연기념물 138호인 충청남도 서산군 안민면 승은리의 안면도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으며 노거수가 몇 주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 산77-1
응석사(凝石寺) 경내에 있는 수령 250년 된 무환자나무는 .
1990년 1월 16일 경상남도기념물 제96호로 지정되었다.

이 나무의 키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2.15m,
수관(樹冠)은 동서 15.1m, 남북 15.5m, 근원(根元) 주위는 2.5m이다.

낙엽활엽교목으로 잎은 우상복엽(羽狀複葉)이다.
열매를 먹으면 전염병을 예방하고 불로장수하며 가정의 우환을 쫓아준다고 하여
9세기경 도선국사가 이곳에 심었다고 한다.
이 나무에 정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전해지며,
지금도 불가에서는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


물과 당신의 심장

좋은 소식이니…

꼭 읽으셔야 하실 글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을

마시면 밤에 깨어나야 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물을

마시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이

알고 계신지요…!!

제가 몰랐던 사실…

제가 의사에게 왜 사람들은

밤에 그처럼 자주 오줌을

누어야 하는가를 물었습니다.

심장병전문 의사의 답입니다.

당신이 서있을 때는 다리가

붇지요. 중력에 의해서 물이

당신의 몸아래로 끌어당겨

있게 해놓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누워있어

하반신(다리 등)

콩팥(신장)과 수평이 되게 되면,

그 때에 콩팥이 물을 제거하기

쉽기 때문에 그 일(밤 오줌)

한답니다.

저는 당신이 몸에서 독소들을

세척하는데(씻어내는데)

최소한의 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이것은

제게 새로운 정보였습니다.

]

물 마시는 시간을 제대로

잡으면 물이 몸에 주는

효능을 최대한 살릴 수가 있다.

Black club (cards) 일어나자

마자 2잔의 물 몸 체내의

기관들이 깨어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Black club (cards) 식사하기

30분 전에 1잔의 물 소화를

촉진시켜 준다.

Black club (cards) 목욕하기

전에 1잔의 물 혈압을

내려 준다.

Black club (cards) 잠자리에

들기 전에 1잔의 물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방지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의 물은

자는 중에 오는 다리 경련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당신의 다리 근육이 수화()

                                                                       필요로 하기에 경련을 일르켜

당신을 깨우는 것입니다.

심장 병전문의가 일러준

말입니다. 이 이 정보를 읽으신

회원님들마다 10곳 이상 옮겨

주신다면 아마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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