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하지 말라/이영훈목사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태복음 6장 30~34절)


걱정과 염려속에 깊어가는 인생의 절망
그의 나라 그의 의 구할 때 승리하는 삶 누려

 우리말에 ‘걱정도 팔자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염려하고 걱정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아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염려하지 않아야 합니다.
염려할 것은 늘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사춘기에 들어가면서 부모가 예상치 않게 행동이 과격해지고 반항적이 됩니다. 착하고 말 잘 듣던 아이가 갑자기 반항적이 되고, 학교 갔다 오면 쾅 닫고 들어가서 문을 잠가버리고, 뭐라 그러면 소리만 지르고. 부모님 마음에 염려가 생깁니다. 염려한다고 아이가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에도 염려 거리가 많습니다. 권력자 주변에서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염려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염려해서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리에게 염려를 가져다주지만 해결을 해 주지는 못합니다. 우리에게 수많은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어도 모든 염려, 걱정, 근심을 다 해결해주시는 우리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주님께 우리의 초점을 딱 맞추고 모든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기도하며 나갈 때 주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1. 염려하지 말라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참된 평안을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나왔을 때 저들에게 주신 말씀이 산상수훈의 말씀으로 마태복음 5장, 6장, 7장 말씀인데 이 말씀 가운데 주님 하신 말씀입니다.
 “염려하지 말라”  “염려하고 근심, 걱정하지 말라!”
  주님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늘 염려합니다. 늘 걱정합니다. 염려한다고 무엇이 달라집니까? 마태복음 6장 27절입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아이가 키가 자라지 않는다고 염려해서, “아이고, 엄마! 빨리 키가 자랐으면 좋겠어. 키가 안 자라서 큰일 났어. 큰일 났어.” 아무리 얘기해도 그래서 키가 자라는 게 아니에요. 잘 먹고 튼튼하게 운동도 하고 잘 자라야 그것이 몸도 건강해지고 키도 자라나는 것이지 염려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태복음 6장 25절에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생명이 가장 귀한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늘 염려한다는 것입니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을 찬양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입니다. 염려하지 마십시오. 염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염려하지 아니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염려란 말의 뜻은 생각이 나뉜다는 것입니다. 자꾸 생각이 나뉘어서 이 생각하고 저 생각하면 걱정이 깊어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삶 속에는 염려가 끊어지지 않습니다. 문제가 다가올 때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문제 뒤에 계시는 문제 해결자, 우리 주님을 바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있어도 염려하고 없어도 염려합니다. 돈이 많이 쌓이면 근심도 함께 쌓인다는 말이 있어요. 너무 많이 갖고 있으면 그것이 언제 사라질까 염려합니다. 또 없는 사람은 없다고 염려합니다. 그러나 염려할 시간에 우리가 어떡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까, 어떡하면 좋은 일을 할까, 생산적인 생각으로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할 수 없다, 안 된다, 큰일 났다, 죽겠다, 이런 부정적인 얘기 쏟아놓지 말고 내가 어떡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까, 내가 어떡하면 주님께 영광을 돌릴까? 할렐루야! 염려하면 염려가 염려를 낳고 걱정이 걱정을 낳고 원망과 불평을 만들어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길을 갈 때 계속 염려하고 걱정하고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0절로 11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늘 염려하고 걱정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가나안 땅에 인도해 주시는 동안에 끊임없는 불평과 원망으로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다가 다 광야에서 세상을 떠난 이 사건은 우리들에게 본보기로 보여주라고, 너희는 그렇게 살지 말아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원망과 불평함으로 살아서 축복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너희들은 그러한 길을 가지 말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며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너희에게 예비한 축복의 가나안을 정복하라. 


  마태복음 6장 30절입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누가 염려하느냐? 믿음이 약한 사람들, 믿음이 작은 사람들이 염려한다고 성경은 말씀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약하기 때문에 자꾸 흔들립니다. 자꾸 염려합니다. 자꾸 걱정합니다. 무슨 일하기도 전에 걱정부터 먼저 합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사업을 해보지도 않고 ‘사업이 안 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부터 합니다. 아직 사업을 경영해보지도 않고 ‘안 되면 어떻게 하나’부터 걱정을 하면 그 일이 잘될 수 있겠습니까? 걱정을 하면서 사업을 하면 그 사업이 잘될 수 있겠습니까?
 작은 일을 한다고 해도 기뻐하고 감사하고 ‘주님이 함께 하신다’, ‘주님이 복을 주실 것이다’, ‘오늘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나아가면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염려하지 말라고 성경은 말씀했습니다.

  마태복음 6장 30절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물며’라는 말을 썼습니다, 하물며. 들의 풀도, 공중에 나는 새도 하나님이 다 보살피는데, 하물며 너희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주님의 백성을 주님이 돌보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래서 6장 31절, 32절은 이어서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베드로전서 5장 7절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빌립보서 4장 6절, 7절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고 간구하고 감사를 드리면, 주님께서 책임져주시고 너희 마음에 평안함을 주시리라. 할렐루야. 염려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염려, 근심, 걱정은 우리를 더 깊은 절망으로 이끌어가지만, 감사와 찬양은 우리를 염려에서 건져내고, 절망에서 건져내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로 우리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하시고 찬양하시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2016년 8월 SBS의 ‘판타스틱 듀오’라는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계민아 자매님. 정말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 은혜를 입게 되었는데, 어머니는 무명 가수였는데 신앙이 참 좋았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어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사춘기 때 어머니 돌아가셨으니까 얼마나 절망이 깊었겠습니까? 아버님은 파킨슨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아버님을 돌봐야하는 소녀가장이었습니다. 빈소를 준비하기 위해 영정 사진을 보며 빈방에 홀로 앉아있는데, 너무나 막막하고, ‘이제 어떻게 사나? 어떻게 사나?’ 생각해보세요. 고등학교 1학년 아이가 엄마가 세상을 떠났으니 ‘이제 내가 어떻게 사나?’ 그런데 갑자기 찬양이 떠오르면서 마음에 평안함이 임했습니다.

(찬송가 442장)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평소에 자기가 이렇게 열심히 부른 찬송이 아닌데, 아마 찬송이 마음속에 있다가 그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새롭게 임하여서 감동을 준 것 같습니다. 그때를 이렇게 고백합니다. “엄마 사진만 보고 그 텅 빈 빈소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그 가사가 생각이 났어요. 저는 그런 노래를 불러본 적도 없고, 제목이 뭔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그 노래를 텅 빈 빈소에 누워 부르는데, ‘하나님의 위로가 이런 거구나,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라는 걸 그때 처음으로 알았어요. 그 순간만은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생각을 못할 정도로 마음이 편했어요.”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해서 임했습니다. 장례식을 교회 식구들이 다 나서서 도와주셔서 잘 마치게 된 것입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빈소가 차려졌을 때, 제가 믿었던 세상 친구들, 가족들이 아니라 교회 식구들이 손님들 밥상을 차려드리고, 사람들을 맞아주고, 장지까지 동행해주어서 충격을 받았어요. 그 3일이 저를 완전히 바꿔 놓은 때였어요. 교회 식구들의 사랑에 감동했고, 하나님의 사랑도 엿볼 수 있었어요!” 여러분, 여러분의 구역 식구 가운데 이렇게 어려움 당한 분이 있으면 사랑으로 한 몸 되어서 도와야 합니다. 특별히 장례식이 나면 온 식구들이 나서서 그 모든 장례 절차를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그때로부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기 시작해서, 엄마처럼 힘들 때마다 찬양을 부르며 CCM가수가 되었습니다. ‘헤리티지 메스콰이어’라는 블랙가스펠을 부르는 찬양팀 멤버가 되었고, ‘어거스트콰이어’라고 하는 합창팀을 4년 동안 지도했는데, 그 팀이 2014년 ‘가스펠스타C’에서 대상을 수상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멤버 9명이 모두가 다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작년 9월에는 본인이 SBS에서 ‘판타스틱 듀오’에서 우승을 하면서 공중파 방송에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항상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알려주셨어요. 하나님의 능력이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제가 가늠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거든요! 저에게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아마 그 마음에 크게 절망을 했었을 것입니다. 절망하고 주저앉아서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하고 탄식했더라면 이런 일이 안 일어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찬양하고 감사하고 믿음으로 일어나니까 하나님이 붙들어주셔서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귀한 찬양사역자로 세우시고 영광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어도 절망에 주저앉지 말고 감사와 찬양으로 일어나면 주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기적이 임합니다. 축복이 임합니다.


2.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우리는 나아가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고 그다음,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폭포와 같이 쏟아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하나님 나라가 우리 마음 가운데 이루어져야 합니다. 주여, 내 마음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여주옵소서. 심령 천국이 이루어져서 주님의 은혜가, 기쁨이, 감사가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누가복음 17장 20절, 21절입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우리 마음 가운데 주님의 나라가 임하면 로마서 14장 17절 말씀(“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처럼 의롭게, 바르게 살게 됩니다. 그리고 내 마음에 평안함이 입합니다.

 그리고 희락, 넘치는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지 않고 세상의 나라가 임해있으면 염려가 들어오고, 걱정이 들어오고, 탐욕이 들어오고, 미움이 들어오고, 원망이 들어오고, 불평이 들어와서 나를 얼마나 힘들게 하고, 스트레스 받게 하고, 상처받게 하는지 모릅니다. 주여, 내 마음에 세상 나라가 떠나가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시편 100편 3절로 5절은 말씀합니다. “야훼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야훼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삽니다. 말씀으로 삽니다.


  시편 119편 105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님, 내 발걸음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셔서 한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여주옵소서. 올해가 평양대부흥운동이 일어난 지 1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500주년이 되기도 하고요. 이때 하나님의 나라가 평양에 임했습니다. 평양이 완전히 뒤집어졌습니다. 장대현교회 2주 동안 성회하는 가운데 길선주 장로님의 회개를 시작으로 온 교인들이 밤새 교회 마룻바닥을 치며 통곡하며 회개했습니다. 회개하고 나서 그들의 삶이 달라졌습니다.

  북 장로회 스왈른 선교사님이 증언합니다. “그다음 날 사람들이 거리에서 서로 죄를 고백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도둑맞은 물건들이 되돌아왔으며, 도둑맞은 돈들도 되돌아왔고, 오랫동안 갚지 않았던 빚이 청산되었다!”
  그래서 달라진 사람들이 그 삶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보고도 있습니다. “황해도 금천군 동화면 법내감리교회의 속장(구역장) 이연철은 부유해서 본래 노비가 많았는데, 1911년 11월에는 노비 다섯 사람의 노비 문서를 불사르고 가족들 10여 명까지 속량하면서 ‘나가 자유로 살면서 주를 진실히 믿으라.’라고 권면했다.“
 평양 대 부흥 운동에 대해서 기록한 박용규 교수님의 글입니다. “불과 십 수 년 전만 해도 기생과 환락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의 도성으로 불리던 평양은 대 부흥을 경험한 후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대 부흥은 교육열, 금연·금주, 우상숭배 퇴치, 여권 신장, 기독교 학교 설립 촉진, 윤리의식 증진, 세계관 정립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개인의 각성이 사회 각성으로 이어진 것이다!”
 
  하나님이 오늘날 대한민국에 이와 같은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다시금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사회의 전반적인 개혁이 교회로부터 먼저 시작하여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새로워지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들이 먼저 우리들의 잘못을 회개하고 자신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새로워지고, 사회의 전반이 새롭게 변화되고 개혁되는 놀라운 역사가 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3.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더 하시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을 다시금 고백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주님이 우리를 다스려 주심으로 말미암아, 요한삼서 2절의 축복의 말씀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우리 영혼이 바르게 되면 우리 영적으로 주님 앞에 바로 서서 하나님의 의를 행하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범사가 잘되고 영육 간에 강건함의 은혜를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일생 살아가는 동안 늘 성령 충만 받아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되는 은혜를 입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윗 왕의 간절한 소원이 있었습니다.

  시편 27편 4절에 “내가 야훼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야훼의 집에 살면서 야훼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내가 언제나 하나님의 전에 나와서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드리며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이것이 다윗왕의 소원입니다. 큰 궁궐에서 통치자로서 부족함이 없이 누리며 사는 그러한 삶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의 전에 나와서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드리며 사는 그러한 하나님 제일주의의 삶이 나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활짝 여시사,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우리들에게 복에 복을 더해주십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로마서 8장 32절은 말씀합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복음 11장 13절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성령 충만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의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을 사도행전 10장 38절은 이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능력의 하나님이,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주님이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6장 34절입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사람들이 앞으로 다가올 일들까지 당겨가지고 염려하며 살아요. 내일 일은 내일 가서 생각할 일이지 미리 당겨와 가지고 염려 근심 걱정하며 살아가느냐. 사람들이 참 습관적으로 염려를 많이 합니다. 지나갔던 일, 여러 가지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했던 일, 그런 일을 꺼내 와서 염려하고, 또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당겨 와서 염려하고, 또 염려하고, 또 염려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염려하는 대신에 주님 바라보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나아가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로 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고 했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비타민씨 전도사로 유명한 이왕재 박사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의대를 졸업한 기독 의사들의 간증집을 담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삶’에 그의 간증이 나왔습니다. 부모님은 시골 농부였는데 아주 믿음이 좋으신 분이었습니다. 언제나 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 굶주린 사람들을 데려다가 집에서 상을 차리고 저들을 먹이셨다고 합니다. 교회도 여럿 지으셨고, 저녁마다 가정예배를 드리셨는데 서울로 유학을 보낼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네가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하나님을 모르면 그 지식은 아무 소용이 없다.” 
아버지 말씀을 명심하고 서울의대를 입학하고 박사까지 마치고 서울의대 해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서울의대 기독 학생회를 맡아 지도 교수로 열심히 일하던 어느 날, 사고가 났습니다. 여섯 살이던 딸 하나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딸이 주차장에서 운동화를 고쳐 신느라고 허리를 굽힌 순간 우회전 하던 차가 미처 보지 못하고 딸을 치었습니다. 차 앞바퀴가 정확하게 딸의 복부 부분을 넘어가 버렸습니다. CT 촬영 결과, 딸의 간이 마치 두부를 발로 밟은 것처럼 망가져 있었습니다. 이 하나는 9년 동안 시험관 수정을 통해서 어렵게 낳은 딸입니다. 9년 간 시험관 아기를 해서 간신히 낳은 아이인데 이 아이가 간이 다 으깨져서 죽게 되었으니 하늘이 무너져 내린 것 같았을 것입니다. 밤새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는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내가 아직도 너희를 사랑한다!”
이 말씀에 힙을 얻고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고백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미리 준비한 감사헌금을 드리고 마음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분명 하나님은 아직도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시고 계시다는 확신이 마음에 가득 차게 되자, 마음이 평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이왕재 박사 딸을 위해서 같이 서울의대 기독 동문들이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한지 2주 만에, 뭉개졌던 간이 기적적으로 다시 재생된 것입니다. 회복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간이 본래대로 재생되는 과정을 지켜본 동료 의사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선생, 열심히 기독 학생들을 지도하며 기도하더니, 그래서 하나님이 딸을 살려주신 모양이야!”
 할렐루야. 이왕재 박사님의 간증입니다.
 “4년 6개월 된 어린아이의 몸 한가운데로 승용차 앞바퀴가 통과하고도 살아 있다는 것을 그 누가 쉽게 믿으려 하겠습니까? 그것만으로도 기적인데, 짓이겨진 간을 2주 만에 다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시어 기적이 주는 비합리성의 시비까지 제거해주시니, 이는 교만하기 쉬운 의대 교수들에게까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한 사건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 사고를 통해서 저는 살아 계신 하나님은 간이 서늘한 정도로 분명하게 그리고 확실하고 정교하게 우리의 삶을 지키고 계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겠습니까. 9년 동안 그렇게 고생하고, 또 고생하고, 고생해서 시험관 수정을 통하여서 낳은 아기인데, 얼마나 이 딸을 아끼고 애지중지 했겠습니까. 그런데 그 딸 몸 위를 자동차가 덜컹 지나갔으니 얼마나 큰 충격이었겠습니까. 의사들은 회복되기 힘들다고 생각했고, 이 아이 인생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살려주신 것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염려하지 않고 감사하고 찬양했더니 기적을 베풀어 주셔서 기적적으로 간이 두 주 만에 회복되어 재생되게 만들어 주시고 건강한 몸으로 퇴원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고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염려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라.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해 주리라. 올 한 해 염려하지 말라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는 말씀을 늘 기억하게 해주옵소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염려하지 아니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여,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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