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에 머물라 - 2020년 유월절 풍경

이스라엘은 매년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나라이다. 성경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고 사역하던 장소를 직접 보기위해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일생에 단 한 번이라도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곳이다. 작년에만도 약 400만 명이 성지순례를 위해 이스라엘을 찾았다.

하지만 작년 말 중국에서 퍼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서로 왕래하지 못하는 상황이 왔다. 세계적인 팬데믹(대유행병)으로 인해서 국가별로 방역과 격리조치가 내려지고 항공기와 교통수단의 운행이 줄어들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2월 한국인 성지순례객 중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한국에서 오고가는 비행기 편은 중단되고 한국 사람들은 두문불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한국인이 아닌 유럽에 다녀온 이스라엘인에 의해 바이러스의 전파가 시작되어 이스라엘은 유래 없는 어려움에 빠져들었다. 전쟁 때도 이렇지는 않았다고 할 만큼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가장 먼저 온 변화는 순례객들이 끊긴 것이다. 관광산업은 이스라엘의 가장 큰 산업 중의 하나이다. 순례객들이 찾아오지 않는 성지는 조용하기만 하다. 소란하던 예루살렘 성안은 고요하고 사람들이 붐비던 유적지들은 봄의 따스한 햇살과 봄비만이 채워지고 있다. 유럽에서 온 유대인들 사이에서 확산된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1만 명이 넘는다. 이스라엘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퍼진 곳이 예루살렘과 브네이 브락이라고 하는 종교 유대인 밀집지역이다. 이 지역에 사는 종교 유대인들은 정부의 지침보다는 랍비들의 지침을 따르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이들은 유럽을 다녀온 이후에도 정부의 지침대로 격리되기보다는 여기저기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그로 인해서 지금은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구분되고 격리조치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4월에는 유월절이 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큰 절기 중의 하나로서 기독교의 부활절과도 연관이 깊은 절기이다. 출애굽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이루심을 기억하는 이 유월절에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유월절 어린양으로서 십자가에 돌아가셨다. 그리고 사흘째 되는 날 부활하셔서 영원한 우리의 구주가 되셨다. 이 시기에는 수많은 순례객들이 이스라엘을 찾아와 함께 절기를 기념하면서 부활을 축하하는 행사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 유월절은 황량하기 그지없다. 누구도 찾지 않는 구 예루살렘 도시와 예수님의 무덤터 그리고 교회들은 흡사 출애굽 당시의 마지막 재앙이 임하던 그 때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다.

출애굽기12장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마지막 재앙을 말씀하시면서 어린 양을 잡고 문설주와 좌우인방에 어린 양의 피를 바르면 죽음의 재앙이 피해갈 것이라고 알려주신다. 하나님은 이 절기를 매년 지킬 것을 명령하시면서 하나님이 그 백성을 구원하셨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셨다. 올해 유월절을 보면서 그때의 사건이 떠올랐다. 교회와 가게 집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바이러스가 어서 떠나가길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흡사 애굽의 그 재앙이 떠오른 것은 비단 필자만의 느낌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예외적으로 유월절 휴일 7일 동안 모든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외출을 삼갈 것을 지시하였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월절을 가정에서 가족끼리만 지켜라.'' 이것이 정부에서 내려온 지침이었다. 심지어 조금 진보적인 랍비들은 인터넷 화상 중계시스템을 이용해 유월절 세데르(유대인의 유월절 만찬) 저녁을 하겠다고 하였다. 결과적으로 올해 유월절은 출애굽 이후 처음으로 각 가정에서 가족끼리만 지내는 유월절이 되었다. 유월절을 휴일처럼 여기저기 놀러 다니던 이들이 이번에는 집에서 가족끼리 유월절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필자가 살고 있는 집 위층에 주인이 산다. 유월절이 시작되는 저녁 온 가족이 함께 찬양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위기 속에 보이는 은혜라고 할까?  부모가 자녀들에게 출애굽 이야기를 해주고 큰 아이들은 동생들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들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조차도 하나님의 은혜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출애굽 당시에도 그렇지 않았을까? 죽음의 그림자가 지나가면서 어린 양의 피를 바르지 않은 집에서 나오는 곡소리는 두려움이었겠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자신들에게 일어날 놀라운 일을 기대하면서 가족들끼리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이지 않았을까? 하나님의 구원을 기쁨으로 나누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지금은 위기의 순간이다. 모든 이들이 거리를 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에서 하루속히 벗어나길 바라고 있다. 유월절 절기에 이스라엘에서 바라보는 것은 소망이다. 우리의 기대와는 다른 모습이겠지만 이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자신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기를 원하실 것이다,

현실의 절망 가운데서도 우리가 절대로 낙망하지 않는 것은 죽음조차도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 전반에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문에 흐르듯 그리스도의 속죄의 보혈이 우리의 삶에 흘러내리고 있다.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사태 가운데서 바라본 유월절 모습은 절망 가운데 소망을 그리고 그 속에서 영원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하루 속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소멸되고 다시금 성지에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찾아오길 기도해 본다.

김요셉 목사


자녀와 함께 시원하게 여름나기


나는 결코 이런 ‘토기’가 되고 싶지 않았어!
상상력과 감동을 담은 어린이 뮤지컬 ‘토기장이’ 8월 18일까지 공연

 이런저런 진흙들이 만나 서로 엉겨 붙어 있다. 진흙들은 각자 자신이 되고 싶은 토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토기장이의 반죽이 시작되고 자신이 원하던 모습 아닌 다른 형태로 지어지자 진흙들은 토기장이를 원망한다. 그러다가 물두멍을 만나면서 진흙들은 자신들도 특별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다.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진흙과 토기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창작우화 가족뮤지컬 ‘토기장이’가 7월 21일부터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다양한 배경과 특성을 가진 진흙이 토기장이에 의해 토기로 빚어지는 과정을 의인화하여 그려낸 작품 ‘토기장이’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 나름의 가치를 지닌,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소통 잘하기로 유명한 김은지, 권영은, 전세기 등이 주인공을 맡고 주관객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기와 재치 있는 대화로 코미디물을 방불케 하는 작품이다. 여기에 감동을 곁들인 스토리 전개까지 이어져 공연 내내 집중력을 더해준다. 무엇보다 즐거운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어우러진 곡들이 흥미와 감동을 안겨주고 교훈을 남긴다.
 어린이 뮤지컬 ‘토기장이’는 8월 18일까지 공연하며 4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문의 988-2258>


가족이 함께하는 ‘바이블 홈캉스’
성경을 보다 재미있게 게임으로 즐긴다

 올 여름 최고의 바캉스는 ‘홈캉스’(홈+바캉스)라는 말이 나올 만큼 무더위가 기승이다. 단지 ‘홈캉스’와 ‘방콕’은 다르다는 사실. 여행 계획 못지않은 꼼꼼한 준비가 필수인 게 홈캉스이다. 여행에 테마가 있듯 홈캉스도 테마가 중요한데, ‘자녀들과 함께하는 성경이야기 속으로’라는 테마는 어떨까. 이른바 ‘바이블 홈캉스’!

 카드게임

 ▶ 준비물 : 카드 혹은 뒷면이 잘 비치지 않는 두꺼운 종이 24장. 카드마다 12제자 이름을 하나씩 적어 2세트를 만든다. 이를 응용하여 12제자뿐 아니라 십계명, 신약성경 이름, 성경인물 등을 적어도 좋다. 작은 상품이 준비되면 더 효과적이다.
 ▶ 놀이방법 : 카드를 섞은 후 바닥에 뒤집어서 흩은 다음 순서를 정해 두 장의 카드를 뒤집는다. 같은 이름의 카드가 2장이 나오면 그 2장의 카드를 소유한다. 다른 카드라면 다시 뒤집어 놓는다. 이렇게 반복하여 바닥의 카드가 모두 없어지면 게임 끝. 당연히 가장 많은 카드를 소유한 사람이 게임의 승자이다.

 보드게임

 ▶ 준비물 : 젠가. 젠가가 없다면 우유팩 등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 젠가 블록마다 ‘로마서 1:1’ ‘에스더 3:7’ 식으로 성경구절을 메모한다. 성경구절 외에도 ‘순서 바꾸기’ ‘찬송가 부르기’ 등 다양한 규칙을 추가하면 더 다채롭다.
 ▶ 놀이방법 : 일반적인 규칙은 젠가와 동일. 플레이어는 뽑은 블록을 상단에 올려놓기 전에 블록에 적힌 성경구절을 확인한 뒤 올려놓자마자 곧바로 성경구절을 찾아 소리 내어 읽는다. 성경구절을 찾아 읽는 시간 동안 다음 플레이어가 블록을 뽑아 상단에 올려야 한다. 그러니까 성경구절의 길이에 따라 다음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길 수도, 짧을 수도 있다. 물론 성경구절을 빨리 찾아 읽는다면 다음 플레이어는 시간에 쫓기게 된다.

 


여름성경학교 만들기에 한번 해보세요^^

재료비도 안들고 도안포함해드려요                           

 

 

 교꾸미가 제안해드립니다.~^^첨부파일을 출력하셔서

가위나 칼로 도안 중간중간 오려내고

신문지에 칼라부분을 오려서 분위기랑 개성에 맞게

색을 배율하고 뒷면에 붙여주시면

물감없이도 쉽고 간편하고 저렴한 만들기~^^

 

 

 

 

도안은 즐거운미술생각에서~

첨부파일 스케치-(1).jpg첨부이미지 미리보기



성경학교 확 바꿔 볼까?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이 변하고 있다면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조직이나 프로그램들도 당연히 변해야 한다. 

성경학교 프로그램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의 성경학교는 우리 나라 초대교회의 프로그램이다. 당시에만 해도 성경학교는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에 내어 놓을만한 성공적인 프로그램이었고 일반인들을 선도(先導)해 나가던 선구자적인 프로그램이었다. 성경학교를 통해서 주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그 수를 헤아릴 길이 없다. 성경학교가 한국교회에 끼친 공헌은 거론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지금의 성경학교는 남 주려니 아깝고 붙들고 있으려니 효과는 없는, 그야말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버렸다.


 현재로서는 성경학교를 대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 지금까지 해오던 성경학교를 개 교회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단축하고, 늘여야 할 시간은 늘이고 그러면서 점점 해당 교회에 맞는 성경학교 포맷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 노력과 고민도 없이 성경학교 무용론이나 늘어놓고, 아니면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헛수고에 불과했던 베드로의 빈손과 같은 성경학교를 진행한다는 것은 무의미하고 낭비성 행사이다.

 

운영 마인드를 새롭게 하자
 성경학교는 기존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는 작업으로 시작해야 한다. 기존의 틀은 무엇인가? 시간표, 프로그램, 숫자만 채우려는 교사진, 학습방법, 간식… 이런 등등의 것들이 기존의 것에 포함된다. 우선 시간표부터 틀을 바꾸자.

예배, 율동, 공과, 만들기, 게임, 찬송… 이런 것이 기존의 틀이다. 이런 틀로 수십 년을 계속해 왔다. 이 중에 뭐 하나라도 빠지면 큰일나는 줄 안다. 방학이 시작되는 토요일 오후에 시작해서 주일, 월요일 오전에 끝내는 성경학교는 그야말로 "눈감고 아웅!" 이다. 그렇게 땜질할 성경학교를 뭐 그리 요란을 떨어가면서 해야하는지.
 

성경학교, 새롭게 만들어보자. 한 주간 내내 새벽에 나와서 교리 공부만 하는 성경학교도 할 수 있지 않은가? 오전에 나와서 두 시간 정도 열심히 공부만 하는 성경학교도 가능하지 않은가? 저녁에 교회에 모여 함께 자면서 성경공부 하고 상담하고 친구와 선생님과 교제를 나누는 성경학교를 기획할 수도 있지 않은가? 어쩌면 한국교회의 성경학교 프로그램들이 대형교회나 작은 교회, 도회지교회나 농어촌교회에서 그대로 실시할 수 있을까? 특색도 없고 개성도 없는 성경학교, 도식화(圖式化)된 성경학교는 이미 힘을 쓰지 못하는 삼손의 모양과 같은 행색이다. 그럼에도 삼손이 자기에게서 성령의 힘이 떠나간 줄을 모르고 힘을 쓰려던 그런 모습이 바로 오늘의 성경학교가 아닌가?
 

수련회? 캠프? 꼭 전체 학생이 함께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는가? 반별로, 학생별로 떠나보자. 싫다는 아이들 기도원 데려다 놓고 억지로 훈련시킬 것이 아니라 몇몇 반끼리 하나가 되어 기차 여행도 하고 교사가 동원할 수 있는 승합차가 있으면 알맞은 장소에 가서 차분하게 2박 3일 동안 교제하며 성경공부를 하고 온다. 각 반별로 헤어져서 야외 활동을 하다가 정한 시간에 어느 교회나 기도원에 모여서 하루 정도 함께 지내며 집회를 연다면 아무래도 특색 있는 성경학교가 될 것이다. 매년마다 이런 식으로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몇 년에 한 번 정도는 좀 더 멋있는,성경학교를 운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 

 

성경학교 교장을 채용하라
 단기 성경학교의 교장은 담임목사가? 교회에서 하는 모든 행사 중 큰 행사는 으레 담임목사가 장(長)이 되고 위원장이 된다. 그렇다고 성경학교 교장 자리도?  우리는 너무 체면문화에 익숙해 있다. 물론 담임목사가 주일학교에 관심이 있고 교육현장에서 직접 일하시는 분이면 당연히 교장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성경학교 기간 내내 단 한번도 나와볼 수 없는 목사님이라면 양해를 구하고 직접 같이 일할 수 있는 분 중에서 성경학교 교장을 세워야 한다.
 

한국의 내로라 하는 재벌의 창업 회장도 그 자리를 내놓고 아들 회장들과 함께 동반 퇴진했다. 그 자리를 전문가 사장들이 채우고 있다. 지금 세상이 이런 형편인데 자리에 연연하지도 말고 감투도 없애야할 교회가 명분만의 교장 제도를 새천년에도 계속 한다는 것은 비능률적이다. 교장 자리를 임시로 내놓은 다고 해서 섭섭하거나 노하실 목사님은 계시지 않을 것이다. "으레…" 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이 교회교육을 답보상태로 머물게 한다. 고정관념을 버리자. 성경학교에는 명분이 아닌 정말 교사들과 함께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을 교장으로 세우도록 하자.     
 

성경학교 교장을 세우기 위해 사전에 교사회의에서 먼저 의논하고 적합한 대상자를 찾아내고 교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게시판이나 주보에 교장 공모를 해보자. 적임자가 없으면 교사들 가운데 투표를 해서 교장으로 세우자. 혹이나 투표가 인기투표가 되어 다른 교사들이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담임목사가 임명하는 경우도 있다. 교장을 이런 식으로 세우면 그 자체가 특색있는 성경학교가 되고 여러 모양으로 유익할 것이다.

 교장은 어떤 사람이 좋을까? 다음 사항에 맞는 분이 교장으로서 적격이다.
 * 교인들에게 신임이 두텁고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
 * 교사들을 잘 모을 수 있도록 평소에도 대인관계가 좋고 친화력이 있는 사람.
 * 성경학교가 교회의 관심사가 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
 * 재정적으로 뒷받침이 되고 교사 위로회 정도는 자기 비용으로 할 수 있는 사람.
 * 교사 식사하는데 걱정이 없도록 할 수 있는 사람.
 * 교사들 간에 교통정리를 잘 할 수 있는 사람.
 * 성경학교 기간 내내 교사와 학생들과 행동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이번 분이 어디 있을까? 이런 분을 채용(?)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그 교회의 큰복이다. 지금부터 기도하자. 주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 돈도 주시고 땅도 주시고 건물도 주시는 분께서 사람을 주시지 않겠는가?

 

 방만한 조직이 필요해?
 여름성경학교가 오면 지도교역자는 바쁘다. 무엇에? 조직을 짜는 일에 바쁘다. 교육부는 누가, 생활처는 누가 담당할까? 교무부서는 누구에게 맡길까? 서무부는? 돈을 만지는 회계는 누구에게 맡길까? 3,4일 하는 일에 부서가 무어 그리 중요하다고 조직과 부서 배정하기에 아이들 말로 날밤 새어 버린다. 열심히 조직을 짜놓았는데도 만족하지 못하는 교사는 어디에나 있는 법이다. 꼭 트집을 잡는다. 교사들의 사정을 들어주기 위해 다시 조직을 만들고… 그때쯤이면 지도자는 지칠 대로 지쳐있고 상할 대로 상해 있다. 성경학교에 대한 즐거움이 사라져버린다. 
 

왜 그랬을까? 며칠 하지 않고 끝나는 성경학교 조직에 왜 그렇게 매달렸을까? 단 한번도 예배시간에 나오지 않을 교장 교감을 비롯한 여러 불필요한 조직들을 만드는 데 왜 그렇게 열심이었을까?
 새 천년의 성경학교, 유명무실했던 조직을 확 바꿔버리자. 부서들은 통폐합하고 줄일 수 있는 대로 줄이자. 조직에 거치적거려 일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체면 세워주는 부서와 조직을 없애버리자. 교회가 자꾸 조직 중심으로 일을 하다보니 감투싸움이 있는 우스운 곳이 되어버렸지 않은가? 교회에서 감투싸움 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한심스러운 사람들인데 벌써 주일학교 교육현장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성경학교 조직을 간소화하자. 그리고 실제화하자. 굳어진 조직이 아니라 활동하는 조직, 성경학교를 가로막는 조직이 아니라 굴러가게 하는 실제적 조직으로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 
 성경학교의 조직은 다음과 같이 짜보자. 물론 교회마다 다른 조직이 나올 것이다. 조직의 근본만을 살펴본다.
 

교재부-교재를 연구한다. 교재에 쓰일 자료, 예화, 그림 등을 충분히 준비하고 담임교사들에게 잘 전달한다. 큰 교회이면 학년별로 교재 담당을 1인 혹은 2인씩 선정한다. 교재부 부서에 큰 비중이 있어야 한다. 성경학교 20일 전쯤에 교재부를 중심으로 교사들이 함께 모여 연구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한 두 번 해보면 금방 따라 할 수 있는 찬송과 율동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말라. 담당 교사가 충분히 익혀서 인도하고 교사들은 따라하면 충분히 된다. 그 대신 교재 연구에 시간을 많이 배정해야 한다. 제목만 훑어서 지나가는 겉핱기식 공부가 아니라 충분히 연구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스터디'가 필요하다.

 프로그램부-프로그램부는 모든 프로그램과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부서이다. 지난날에는 가장 비중이 있는 부서이고 지금도 그렇지만 사실은 성경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부서는 교재부 밑으로 가야 한다. 학습을 다루는 교재부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고 프로그램을 짜야 한다. 그래야 성경학교가 되는 것이지 프로그램 부서가 앞서면 성경학교가 아니라 세속적인 놀이학교가 되고 캠프가 되어버린다. 
 운영부-성경학교운영에 관계된 것을 맡아서 총괄한다. 총무부서와 회계 부서의 일을 겸한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짜고 교실을 배정하고 교사진을 구성한다. 간식을 비롯하여 교사기도회, 반성회, 위로회 등을 주관한다. 총무부서와 회계 부서를 하나로 묶고 전체적인 진행을 위해서 진행부를 따로 둘 수도 있다.
 

학생관리부-순전히 학생만을 관리하는 부서가 있어야 한다. 이 부서는 새로 온 학생들을 찾아내고 초신자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그들을 돌보고 살피고 배정하는 일들을 잘 해야 한다. 사후 관리도 이들이 계획해야 하고 학생들을 일반 주일학교에 인도하는 일도 이들에게 주어진 책임이다.

 

어른들과 함께 하는 개교 예배를 기획하라
 지금의 개교예배는 축제가 아니라 전쟁터에서 끌려온 포로들의 모임 같다. 활기가 없고 너무 쓸쓸하다. 기대가 없으면 그만큼 결과도 시원치 못할 것이다. 아이들은 성경학교로 입학했다. 일반 캠프에 못지 않게 입교식을 성대하게 해보자. 새천년의 성경학교 답게 뭔가 기대를 주는 개교식으로 꾸며보자. 개교예배는 여름성경학교의 시작이다. 개교 예배에서는 여름성경학교의 오리엔테이션이 되도록 한다. 개교예배가 단순히 예배드리고 교사 소개로 끝내버리는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개교예배에는 교회 담임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각 부서장들이 나와서 함께 예배드리도록 하자. 어른 성가대, 혹은 어머니 성가대가 찬양을 대신하면 좋다. 가정에서는 아이들을 위해서 뭐라도 다 하는 분들이 교회의 내 자식을 위해서는 왜 이렇게 소극적이고 관심이 없는 것일까? 5월 5일의 어린이날은 일반적인 어린이 날이고 성경학교 개교예배를 드리는 날이 진짜 교회의 어린이날이라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것인들 못해주랴. 
 

개교예배는 축제화해야 한다. 팡파르가 울리고 동원할 수 있는 텔레비전을 사방에 배치한다. 멀티비전이 있으면 더욱 좋겠다. 사방에서 자기 얼굴이 나오고 음악이 나오고 교회 어른들이 지켜보시고… 거기에다 교회 어른들이 학생들을 안아주고 격려해주고 선물이라도 준비했다가 나눠주면 이렇게 신나는 여름학교가 어디 있을까! 남·여 전도회, 모든 부서, 위원회가 총동원되도록 하자. 교회 중직들도 모두 모이자. 부서마다 구역마다 축하 케잌을 사 오고 어린이들이 보기 좋은 곳에 진열하자. 중·고등부 형들도 모두 참석해서 축하해 주자. 어린이들에게 투자한다는 것은 단순히 돈만 아니다. 그들과 함께 해주는 것, 관심을 보여주는 것, 기대를 품는 것… 이 모든 것이 투자이다. 개교예배 시에 남·여 별, 혹은 학년별의 특별한 선서식을 갖는 것도 연구해보자. 개교예배에서 흥이 돋구어져야 성경학교는 새로운 변신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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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 VBS 기도상자 만들기

           




여름성경학교 게임                           

(1). 간지럼 태우기

* 인원 : 팀별

* 준비물 : 책, 붓...

* 방법 1) 책을 머리에 이고 열중쉬엇 자세를 한다.

2) 상대편 팀 중 1명이 나와서 붓을 이용하여 얼굴에 간지럼을 태워 책을
떨어뜨린다.

3) 오래 견디는 팀이 승리한다.



-- 차중게임으로 할 경우 흔들리는 차안에서 오래 견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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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동화 끈 매기



* 인원 : 팀별

* 준비물 : 끈을 맬 수 있는 운동화

* 방법 1) 팀의 수만큼 운동화와 끈을 준비하여 탁자 위에 놓는다.

2) 시작 신호와 함께 운동화 끈을 빨리 바르게 매는 팀이 승리한다.

* 응용 : 운동화끈 연결해서 줄넘기/후에 빨리 원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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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이탑 쌓기



* 인원 : 팀별

* 준비물 : 종이, 시계

* 방법 1) 팀별로 한 명씩 나와서 종이 한 장씩을 최대한 높게 접어서
쌓게 한다.

2) 팀 전체가 끝나거나, 시간이 다 되면 높게 쌓은 팀이 승리한다.

* 응용 : 팀 전체가 나와서 한 번에 높게 탑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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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밥말이

대형: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일렬로 서서 옆 사람의 허리는 잡고 선다.

처음에 서있는 사람부터 김밥을 말듯이 안으로 말아간다. 이 때 틈새가 없이
밀착해야 하며 어리고 약한 어린이일수록 먼저 말아 들어간다.

각 그룹이 각기 김밥을 말았으면 사회자의 신호에 따라 서로 부딪히면서 밀어
내기를 한다.

허리를 잡은 손이 떨어지거나 먼저 넘어지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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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는 사랑의 띠로



조별로 일렬로 서서 각조의 조장은 두루마리 화장지를 자신의 조원들을 목에
감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목까지 감는다.

진행자의 지시에 따라 앉았다가 일어서기, 누웠다가 일어서기등을 실시한다.

이때 휴지가 끊어지면 점수를 깍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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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되도다.

먼저 각 팀의 사람들에게 빨래 찝게 하나씩을 나누어준다.

빨래 집게를 가슴에 매달고 시작하는 소리와 함께 다른 사람의 빨래 집게를
빼앗아서 자신의 가슴에 붙이도록 한다.

이때 다른사람의 빨래 집게를 빼앗아 올 수는 있지만 내 빨래 집게를 감출 수는
없다.

적당한 시간이 되면 중지시키고 빨래 집게의 개수를 파악한다.



다시 개인이 하나씩 가지도록 한후 이번에는 자신의 몸에 있는 빨래집게를
남의 몸에 붙이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자신의 몸에 빨래 집게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 많은 조가 우승하는 조이다



그런데 빨래 집게를 버리는 사람이 있으면 어쩌나?

어쩌긴 사회자가 줏어서 집어줘야지


초등부 재미충전소 2 "환상망원경"

 _ 2018 여름성경학교 "히어로즈" - KMC KIDS|           




[만들기영상] 초등부 재미충전소 2 "환상망원경" _ 2018 여름성경학교 "히어로즈" - KMC KIDS


전체적으로 보기

 

Ⅰ부 몽땅기획

 

Ⅲ부 몽땅진행

1.통째로 살피기

1.웰컴타임

2.금상첨화 기획

2.레크리에이션

3.백배활용 자료

3.오프닝 예배

 

4.성경학습 1,2,3

Ⅱ부 몽땅 준비

5.화해탐험의 밤

1.전도

6.취침미션

2.주제극 및 전야제

7.기상미션

3.홍보

8.캠프의 밤

4.기도

9.퀴즈대회

5.환경구성

10.파송예배

 

 

 

구체적으로 보기

Ⅰ부 몽땅기획

1. 화해탐험대 통째로 살피기

성경학교 소개

2016년 아동부 여름성경학교는 “썸머 바이블 화해탐험대”이다.2016년 GPL 새공과 바이블 성품짱의 각 단원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배웠던 하이(하나님의 어린이) 친구들이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는 특별히“썸머 바이블 화해탐험대”가 되어 화해를 위한 대제사장으로 최고의 화해짱이 되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화해 직분을 부여받아 가정과 학교, 교회 안에서 화해짱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하고 훈련 받는 시간을 갖게된다. 화해의 복음 속으로 들어가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주제구호는 “예수파워! 무한화해!”이다.

- 총회주제: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

- 명 칭: 썸머 바이블 화해 탐험대

- 주제구호:“예수파워! 무한화해!”(고후 5:18~21,창 33:1~4)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고후 5:18)

 

 

주제실천하기(작전 수행하기)

- 구호: “예수 파워! 무한화해!”

드림하이 친구들은 화해탐험대가 되어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무한화해 할 수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는 화해짱이 되어 서로 한 몸임을 알고, 돕고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결단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1. 바이블 탐험(바이블 스토리 + 미션탐험): 성경학습 및 후속활동 / 총 3과

- 바이블 스토리 – 성경이야기 들려주고 어린이교재를 활용한다.

- 미션탐험 – 주제 미션을 수행하는 각 과별 화해 탐험대 활동이다.

 

 

 

Ⅱ부 몽땅준비

 

 

 

전도활동

내 용

4주전

함께 나누고!

초대하고 싶은 친구 이름쓰기,여소카드 연습하기

3주전

함께

준비하고!

페이퍼전도지갑 만들고 전도명함 꾸미기, 인증샷찍기

2주전

함께

전도하고!

학교 앞 전도, 선생님과 어머니들과 함께 전하기, 인증샷 찍기

1주전

함께 하고!

초대하고 함께 하기

 

 

 

 

구   분

소요

시간

분   류

내   용

준   비

예배 파트(60분)

예배 전 활동

20분

찬양, 사진전 및

레크리에이션

화해의 꽃이

피었습니다!

BGM, 사진, PPT, 가면 2개

예  배

25분

예배

화해록

PPT,  반주, “화해록” 영상

예배 후 활동

15분

퀴즈 & 토크쇼

톡투유

PPT, 스케치북, 필기도구

워크숍 파트

워크숍

10-20분

레크리에이션

성경학교 왜 왔니

   PPT

30-90분

어린이

심리드라마

나는 화해의 주인공

   65쪽에 표기

30-60분

기도회

화해의 기도

십자가 만들기

PPT,  필기도구,  화해의 기도 십자가,  화해의 기도 카드,  풀

5-10분

미션

화해의

체크리스트 피자

화해의 체크리스트 및  피자판, PPT,  스티커

 

 

 

 

 

 

홍보 프로그램

환경

영상

어린이 참여

피플링크

활동

3주전

현수막부착

포스터부착

게시판홍보

만든 영상 1)

사진전 또는

설문조사

문자발송

가정통신문

보물주제

찾기1

애니 영상 1)

2주전

배너부착

게시판홍보

만든 영상 2)

포스터

경연대회

문자발송

초대장발송

보물주제

찾기2

애니 영상 2)

1주전

환경꾸미기

게시판홍보

만든 영상 3)

주제찬양

특송

문자발송

초대장발송

보물주제

찾기3

애니 영상 3)

 

 

 

- 현수막, 포스터, 게시판 등

 

 

 

- 애니메이션 영상

 

직접 만드는 영상

애니메이션 영상

 

4주 전

영상 1) 즐거웠던 성경학교

영상 1) “어떻하지?”

3주 전

영상 2) 축복합니다.

영상 2) “방법을 알려주세요.”

2주 전

영상 3) 친구야, 함께하자

영상 3) “예수님의 향기를 찾아서”

1주 전

영상 4) 광고패러디 영상홍보

영상 4) “예수님과 함께, 화해짱!”

 

 

 

- 직접 참여 홍보

사진전 / 설문조사 / 포스터 경연대회 / 주제 찬양 특송

 

- 피플 링크 홍보

문자메시지와 포스터 이미지 / 가정통신문 / 초대장

 

 

 

 

 

기간

일시

대상

기도 프로그램

성경학교 5주 전부터

성경학교 전 날까지

월~토 주중,

끊임없이

교사, 어린이

학부모

H2H 기도

성경학교 7주 전부터

성경학교 전 주일까지

매주일

예배 후

교사,

어린이

주사위 기도

성경학교 전 4주간

매일,

자유롭게

교사, 어린이

학부모

투게더

기도

1.내가 먼저 기도해요

2. 친구를 위해 기도해요

성경학교 한 달 전

매일,

정한 시간에

교사

교사 릴레이 금식 기도

 

환경구성

내 용

장 소

4주전

현수막, 배너 설치

가로형 현수막

거리, 차량

정방형 현수막

예배실, 부서 통로,

계단 벽면

3주전

포스터 부착

포스터

실내, 실외, 동네상점

2주전

배너 설치

배너

로비, 부서 바깥문

1주전

실사 현수막 다양하게

활용하기

안내 데스크 & 팻말 & 포토존

실내

함께 달려가는 여름성경학교

실내

실사출력 캐릭터 세우기

실내

단체사진 현수막과 파티 플래그

실내

성품 열매 나무와 에바폼(EVA)을 활용한 벽면꾸미기

실내

 

 

 

- 로고를 이용한 다양한 안내판 및 환경구성

 

- 몽땅 미디어 활용하기

 

1.영 상 자 료

-주제극 영상

-홍보영상: 1주전,2주전,3주전 홍보영상

-도움영상 : 성경학습 영상자료

2.디자인 자료

-환경구성자료- 포스터, 현수막, 로고, 캐릭터, 팻말 자료, 임명장자료

3.진행기획자료

-조 구성 방법

-전도명함, 페이퍼 전도지갑

-H2H기도 가정 안내문, 투게더 기도회 자료들

-가정통신문, 초대장, 보물 주제 찾기, 설문지

-무한용서, 무한축복 게시판, 파워포인트 하트카드

-도전 100 퀴즈 보드판, 답안지

-환경구성자료 모음

-PPT : 주제극, 전야제, 오프닝 예배, 파송예배, 설교, 퀴즈

-개막예배용 하이송

-성경학습 도움 자료 모음

 

 

 

Ⅲ부 몽땅 진행

갖출 것

내용

준비

교재

여름성경학교 시 필요한 모든 교재를 준비.

교재

물품

화해탐험대에게 필요한 물품을 이곳에서 공급.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준비,진행 상황에 따라 공급.

워크북(이름표), 티셔츠, 출석부, 필기도구

간식

각 팀별로 간식을 받아가는 장소.

간식, 물(정수기)

약품

잠시의 휴식을 제공하거나, 상처 등 간단한 조치를 취하고 기도해준다.

간단한 상비약품

정보

프로그램 진행 중 안내하고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줄 사람

 

 

 

 

 

 

 

   

- 레크리에이션 / 공동체 훈련 / 주위 집중을 위한 게임 –화해 짱 6가지 성품

  

- 입단식 : 성경학교 주제를 알리고 전체적인 내용과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성경학교 오프닝 프로그램, 입단선서와 주제제창, 신입대원 신고 시간이 있다.

 

- 바이블 탐험 = 바이블 스토리 + 미션탐험

 

 

주제 구호 : 예수파워! 무한화해!

구호

바이블 스토리

(하이파이브-하이라이트-하이킥)

화해탐험대 미션탐험

(후속활동)

1과

화해짱!

예수님의

십자가 화해파워!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하라고 하신 화해짱 예수님!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화해의 이야기 - 마 18:21~35, 눅 23:32~38

화해짱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그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하는 어린이 되기!

2과

화해짱! 야곱의

무한감동 화해파워!

외삼촌 라반을 용서한 화해짱 야곱! 이젠 형 에서에게 사과하는 무한감동 화해의 이야기

창 31:53~55, 33:1~4

화해짱 야곱처럼 용서하는 어린이, 사과하는 어린이로 살아가기!

3과

화해짱! 교회의

무한감동 화해파워!

분열된 사람들을 하나 되는 화해짱 교회! 모두가 다 함께 한 몸을 이루는 행복한 교회의 이야기

고전 1 : 10~15, 12 : 12~27

화해짱 교회의 지체로서 하나되어 섬기는 어린이 되기!

 

 

 

구분

프로그램

내용

준비물

화해짱!

런닝피스맨!

화해짱!

런닝피스맨!

화해하며 이름표 뜯기

뜯어낼 수 있는 이름표, 사과와 용서 스티커

화해의

점프! 점프!

함께 화해의 줄넘기

긴 줄

화해의 예배 속으로 고고!

화해의 예배 속으로 고고!

예배 담당자 (인도자, 질문자, 말씀낭독자, 제사장, 예물 드리는 자)에 맞춘 역할극(또는 이미지)으로 드리는 예배

번제단(박스골판지), 희생제물(동물 인형), 휘장(천), 말씀(PPT)

 

 

- “자이언트 세콰이어”와 “ 모감주나무의 씨앗”이야기와 함께 말씀을 나누고 하루를 시작한다.

 

-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서 지금 이 자리에 함께 계시다는 것을 느끼고 입을 열어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 기뻐하시고 함께 춤을 추시며, 높고 크신 주님께서 내 찬양의 고백을 들으신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다.

 

- 모든 어린이들이 바이블 짱이 될 수 있는 바이블 짱 100%에 도전하는 퀴즈시간이고, 웃음이 있는 퀴즈시간이다.

 

- 성경학교 전체를 정리하고 결단하는 시간, 성경학교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삶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한다. 화해의 대사 임명식, 서약, 임명장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영상보기 등의 순서가 있다.

 


2018 여름성경학교 들여다보기(1)

“여름성경학교가 전혀 다른 형태로 바뀐다”

총회교육원, 현실 문제 직시 교회현장 맞춘 대안으로 ‘131 모델’ 제시

▲ 지난해 7월 열린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전국어린이영성캠프


성경학교, 즐거울까? vs 짐일까?


여름성경학교 계절이 돌아왔다. 교회 현장에서는 여름성경학교를 어떻게 맞이하며 준비하고 있을까?


여름방학과 시작되는 여름성경학교는 한 때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주일(교회)학교에서 가장 큰 행사였다. 이미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아이들은 ‘성경’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성경학교는 아이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는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교회에 초대할 수 있는 전도의 장이기도 했다.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성경학교를 통해 교회에 출석하는 결실이 맺어졌다.


하지만 지금의 여름성경학교는 이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경학교가 학생들에게는 지겹게 느껴진다. 교육부서 담당 교역자와 교사들에게는 큰 짐으로 다가온다. 성경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여름성경학교, 믿지 않는 아이들을 데려올 수 있는 성경학교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스마트 폰 등 미디어 기기로 ‘재미’에 빠진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성경보다는 ‘재미’나는 계획을 세운다. 이것은 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성경학교 위기 극복 위해 변화해야”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이에 대해 고신 총회교육원 개발실장 이기룡 목사는 4가지 변화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4P로 시작되는 네 단어 목적(Purpose), 교사(Position), 학생(Pupil), 방법(Pattern)의 변화가 그것이다.


성경학교의 가장 큰 목적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들은 믿음이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에 총회교육원은 믿음, 전도, 기도, 교회, 이웃, 하나님, 예수님, 성경 등 8가지 주제를 돌아가면서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성경학교는 으레 진행되는 연례행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에도 해왔으니 올해도 안 하면 안 되겠기에 또 한다는 것이다.


주일학교에서 1년 행사 가운데 가장 활기찬 여름성경학교에는 많은 대학청년들이 함께했다. 하지만 이들이 급격히 줄었다. 교사로 섬기는 경우도 드물다. 반면 4,50대 교사들이 주일학교에서 주류를 이룬다. 직장, 가정, 육아 등으로 바쁘게 지내는 이들이 여름성경학교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한다는 게 쉽지 않다.


대한민국은 저 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이에 주일학교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학생들은 방학 전이나 방학 때나 마찬가지로 학원으로 다니느라 바쁘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신앙교육보다는 학업에 더 열중한다. 학교 성적에 집중하는 것이다. 주일학교 아이들도 매년 수레 쳇바퀴 돌듯이 반복되는 여름성경학교 행사에 그리 관심을 두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여름성경학교보다도 더 ‘재미’나는 일들이 개인적으로, 교회 밖에 훨씬 더 많기 때문에 교회에 눈길을 둘 마음이 없다.


일선 학교는 교사 중심의 학습방법에서 학생 중심의 학습방법으로 많은 변화를 시도한다.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교회는 여전히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친다는 것이다. 이에 학생들은 듣기만 하기 때문에 성경을 배우는 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어떻게 하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 이 목사는 “이 4가지의 변화와 함께 한 가지 더 변화가 더 필요하다.”고 제기한다. 기독교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성령’이라는 것이다. 성경학교를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게 바로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 ‘131 모델(대중소그룹)’




기존 방식과 다른 성경학교 ‘131 모델’


총회교육원은 주일학교 교사들과 교육자들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여름성경학교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풍성하게 주기 위해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 올해 여름성경학교는 기존의 방식과 전혀 다른 형태로 바뀐다. 여름성경학교를 맞이하고 있는 주일학교 현실의 문제들을 돌아보면서 교회 현장에 맞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총회교육원이 내놓은 이번 성경학교의 큰 그림은 ‘131 모델’(도표1)이다. 대·중·소그룹으로 나뉘는 형태다. 여기서 앞의 1은 전체 예배(어린이 예배), 3은 이동수업(학습), 뒤의 1은 개별 적용(학습)이다.


대그룹은 전체예배(1)를 통해 말씀에 대한 큰 그림을 가진다. 전통적 예배 형태로 진행한다. 이 때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중그룹은 이동수업(3)으로 여러 활동을 통해 직접 말씀을 익힌다. 개체 교회들이 성경학교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교사의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성경학교에는 전문교사 제도를 운영, 이동수업에 3명의 전문교사를 배치해 운영한다. 3명의 전문교사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재미있게 수업에 임할 수 있고, 기존의 교사들은 전문교사를 통해 어떻게 학생들을 가르치고 돌보는지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교회학교 교사의 자질을 높이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동 수업을 통한 체험학습, 핵심 메시지 반복을 통한 학습, 놀이학습을 통한 참여적 학습, 전문교사를 통한 전문적 수업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놀이방, 배움(말씀)방, 공작방을 통해 핵심메시지를 배우는 것이다.


소그룹(실천방)은 개별적용(1)을 통해 구체적인 삶의 적용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개별적용은 각 반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나눠보는 시간이다. 전체예배와 이동수업을 통해 반복적으로 배운 핵심사상을 구체적으로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함께 나눈다. 개별적용을 통한 구체적 실천 강화가 목표다.


이기룡 목사는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진리를 그대로 보존하되 그 방법을 바꾸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고, “지금 교회는 여름성경학교에 있어 다시금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에 교회학교 현실이 반영된 성경학교의 형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일방적 강의가 아닌 참여중심의 교육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핵심주제를 강화해 삶에 구체적인 적용이 일어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제기한다.



▲ 여름성경학교 기획하기



10주 전부터 여름성경학교 기획하기


총회교육원은 여름성경학교가 일선 학교들의 여름방학과 동시에 시작하는 것을 감안해 10주 전부터 큰 그림(도표2)을 세우고 준비할 것을 주문한다. 여름성경학교는 교회 안과 밖에서 하는 게 달라지는 만큼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 총회교육원은 교회 안 실내 모델과 교회 밖 캠프 모델(2박3일 유형)을 함께 제시했다.


성경학교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성경학교를 이해하는 큰 그림이 머리와 마음속에 자리 잡는 게 필요하다. 성경학교를 준비하는 리더그룹이 한 눈에 성경학교를 이해해야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 교회학교 교역자와 교사들은 제일 먼저 성경학교의 큰 그림과 작은 그림을 늘 기억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 성경학교의 큰 그림(기획)은 사전 준비, 오프닝, 찬양, 예배(설교), 이동학습, 학습센터, 클로징, 후속 프로그램이다. 작은 그림 첫 번째(예배)는 주제 찬양, 설교, 손유희 암송, 복습 퀴즈이며, 두 번째(이동학습)는 찬양, 놀이방 배움방 공작방, 실천방이다.


“성경학교, 근본적으로 변해야하는 도전 직면”


여름성경학교 계절이 돌아왔다. 교회교육, 기독교교육, 신앙교육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교회학교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씀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켜갈지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여름성경학교도 획기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을 계속 고수하는 한 교회학교와 모양과 형태는 조금 다를 수 있으나 주일에 시행되고 있는 교회학교와 크게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에 교회학교를 2박3일 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다. 여름성경학교가 교사들과 아이들의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으레 치러지는 연례행사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이들에게 말씀을 일방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여름성경학교는 근본적으로 변해야한다는 도전에 직면해있다. 교회학교, 성경학교가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위해 가정과 연계되는 선상에서 고려돼야한다. 가정과 부모와 동떨어진 여름성경학교는 신앙교육이 아니라 또 다른 일방적인 학습에 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앙교육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된다.


스마트 시대에 맞게 주제·프로그램 다양화 필요!

 

각 시대별로 사회를 주도했던 세대들이 있다. 1980년대는 386세대, 1990년대는 X세대, 2000년에는 N세대, 2002년에는 W세대 등. 그러면 지금은 어떤가? 지금은 스마트시대라고 해야 할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마트 환경과 스마트기기에 흠뻑 빠져 있다. 지하철에서 더 이상 무료 신문에 빠지지 않으며, 자기만의 시간과 제한적이지만 공간을 가지려 한다. 교회에서도 이미 많은 곳에서 스마트폰은 성경을 대치하고 찬송가 반주기를 대치한다. SNS와 카톡도 주일학교나 중고등부, 청년회에서는 절대적이다. 장년이니고 다른게 아니고 똑같다. 그러다 보니 교회와 사회를 구분 못하고 목사님의 설교가 어떤 경우에는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들은 주로 17-39세 젊은이들이다. 이들 중에는 당연히 기독인도 많이 포함돼 있지만 사회가 아닌 교회 일 참석에는 소극적인 것이 문제.

한 목회자는 “주일날 열심히 성경교육을 시켜도 영성과는 거리가 먼 인터넷을 매일 대하는 아이들을 상대로 교육의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아이들은 교회를 ‘성경학원’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P세대들은 세상 속에서는 ‘참여세대(Participation)’라고 하지만 교회 안에서는 교회행사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참여하더라고 마지못해 출석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을 교회에 적극적인 세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름행사를 적극 활용하면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교회학교 부흥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여름행사를 어떻게 진행한면 될까?

# 조직을 네트워크하라


중형교회가 되면 담임목사는 어느 부서가 어느 주간에 여름행사를 하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오래된 교사의 이름을 세워주는 조직, 당회원의 위신을 생각해서 만들어 주는 조직 등은 불필요한 조직이다.

진행에 불필요한 조직들은 과감히 없애고 참여하는 모든 교사가 동일한 사역과 책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조직이 네트워크가 될 때 그 조직은 살아 움직이는 생산적인 조직이 된다.

#학생들이 중심에 서 있어야 한다


여름행사 기간에는 조직 보다는 어린이 한명 한명과 대화를 나누고 구원을 상담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특별한 시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

주일학교의 연장선상에서 공과를 가르치고 단순히 몇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며, 간식으로 어린이들의 환심을 사는 것으로 생각하면 여름행사는 매번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래프를 그리고 교회를 장식하기 보다 그 시간에 아이들을 찾아가 눈높이를 맞추고 그들 자신과 예수 그리스도의 소중함을 나누어야 한다.

# 시대에 맞는 주제 설정


먼저 주제선정위원회를 만들어 지금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한다.

주제선정위원회는 많은 인원보다는 2-3인 가량이 적당하다. 특히 요즘은 환경이 주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어 환경을 주제로 하는 여름행사를 개최하면 유익하다. 성경은 환경에 관한 많은 소재를 제공하고 있어 더 없이 좋은 교재가 된다.

# 시간에 구애받지 말라


예를들어 성경학교의 경우 오전에만 해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P세대에 맞지 않다. P세대는 낮에는 자고 밤에는 돌아다니거나 밤새 인터넷을 하는 ‘올빼미’의 생활패턴을 보이고 있다. 그런 세대들에게 새벽기도, 오전예배, 오후예배 등으로 나누어지는 성경학교 프로그램은 청산되어야 할 구성이다.

시간에는 자유로워야 한다. 새백, 정오 혹은 밤에만 여는 성경학교도 열마든지 기획해 볼 수 있다. 정형화된 성경학교를 매년 반복하지 말고 변화를 주어야 한다. 실험적으로 시간대를 변경해서 하다보면 그 시대에 맞는 여름행사를 만들 수 있다.

# 스마트 시대에 맞게 스마트 환경이나 기기를 활용하는 것이 요긴할 수 있다.

깊은 산속, 외진 섬에서 진행 할 것이 아니라면 스마트환경이나 기기를 활용하는 것이 요긴할 수 있다.

SNS,카톡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 프로그램의 다양화


P세대는 다양성과 함께 전문성을 요구한다. 한 두 주제를 놓고 주제에 맞게 시간표를 짜야 한다. 제1주제와 제2주제 혹은 본 주제와 부 주제로 나눠도 좋다. 본 주제는 교단이 정한 주제가 되고, 부 주제는 개 교회가 특색 있는 성경학교, 수련회를 만들어 내기 위해 나름대로 선정하면 된다.

학생회 수련회의 경우 기독교 고전책들을 중심으로 2박3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짜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된다.

또 학생들 스스로 어떤 주제를 놓고 영화를 제작하거나 기독교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함께 대화, 식사, 버스를 타는 일과 등으로 여름 행사의 형식을 바꾸어 진행하다보면 좋은 프로그램이 나오게 된다.

# 교사들의 단합·훈련시간 돼야


교사들도 훈련이 필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 오래 동안 교사생활을 하더라도 주일에 잠깐 보는 것만으로는 서로에 대한 개인적 생활을 알 수가 없다.

여름행사 기간을 통해 지도자들과 교사, 교사와 교사들 간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교사가 부흥되면 아이들은 반드시 부흥되게 돼 있다. 교사들끼리 화목하면 주일학교도 화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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