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에 맞게 주제·프로그램 다양화 필요!
각 시대별로 사회를 주도했던 세대들이 있다. 1980년대는 386세대, 1990년대는 X세대, 2000년에는 N세대, 2002년에는 W세대 등. 그러면 지금은 어떤가? 지금은 스마트시대라고 해야 할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마트 환경과 스마트기기에 흠뻑 빠져 있다. 지하철에서 더 이상 무료 신문에 빠지지 않으며, 자기만의 시간과 제한적이지만 공간을 가지려 한다. 교회에서도 이미 많은 곳에서 스마트폰은 성경을 대치하고 찬송가 반주기를 대치한다. SNS와 카톡도 주일학교나 중고등부, 청년회에서는 절대적이다. 장년이니고 다른게 아니고 똑같다. 그러다 보니 교회와 사회를 구분 못하고 목사님의 설교가 어떤 경우에는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들은 주로 17-39세 젊은이들이다. 이들 중에는 당연히 기독인도 많이 포함돼 있지만 사회가 아닌 교회 일 참석에는 소극적인 것이 문제. 한 목회자는 “주일날 열심히 성경교육을 시켜도 영성과는 거리가 먼 인터넷을 매일 대하는 아이들을 상대로 교육의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아이들은 교회를 ‘성경학원’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P세대들은 세상 속에서는 ‘참여세대(Participation)’라고 하지만 교회 안에서는 교회행사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참여하더라고 마지못해 출석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을 교회에 적극적인 세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름행사를 적극 활용하면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교회학교 부흥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여름행사를 어떻게 진행한면 될까? # 조직을 네트워크하라
진행에 불필요한 조직들은 과감히 없애고 참여하는 모든 교사가 동일한 사역과 책임을 감당할 수 있도록 조직이 네트워크가 될 때 그 조직은 살아 움직이는 생산적인 조직이 된다. #학생들이 중심에 서 있어야 한다
주일학교의 연장선상에서 공과를 가르치고 단순히 몇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며, 간식으로 어린이들의 환심을 사는 것으로 생각하면 여름행사는 매번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래프를 그리고 교회를 장식하기 보다 그 시간에 아이들을 찾아가 눈높이를 맞추고 그들 자신과 예수 그리스도의 소중함을 나누어야 한다. # 시대에 맞는 주제 설정
주제선정위원회는 많은 인원보다는 2-3인 가량이 적당하다. 특히 요즘은 환경이 주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어 환경을 주제로 하는 여름행사를 개최하면 유익하다. 성경은 환경에 관한 많은 소재를 제공하고 있어 더 없이 좋은 교재가 된다. # 시간에 구애받지 말라
시간에는 자유로워야 한다. 새백, 정오 혹은 밤에만 여는 성경학교도 열마든지 기획해 볼 수 있다. 정형화된 성경학교를 매년 반복하지 말고 변화를 주어야 한다. 실험적으로 시간대를 변경해서 하다보면 그 시대에 맞는 여름행사를 만들 수 있다. # 스마트 시대에 맞게 스마트 환경이나 기기를 활용하는 것이 요긴할 수 있다. 깊은 산속, 외진 섬에서 진행 할 것이 아니라면 스마트환경이나 기기를 활용하는 것이 요긴할 수 있다. SNS,카톡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 프로그램의 다양화
학생회 수련회의 경우 기독교 고전책들을 중심으로 2박3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짜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된다. 또 학생들 스스로 어떤 주제를 놓고 영화를 제작하거나 기독교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함께 대화, 식사, 버스를 타는 일과 등으로 여름 행사의 형식을 바꾸어 진행하다보면 좋은 프로그램이 나오게 된다. # 교사들의 단합·훈련시간 돼야
여름행사 기간을 통해 지도자들과 교사, 교사와 교사들 간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교사가 부흥되면 아이들은 반드시 부흥되게 돼 있다. 교사들끼리 화목하면 주일학교도 화목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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