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자에 뻥 뚫린 軍 경계..'비슷한 수준' 재발방지 대책만 반복

 

"보완대책 추진" 말해도..삼척 목선·태안 밀입국 '도돌이표'
'경계 실패' 책임자는 오히려 줄어..사단장만 보직해임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씨(24)가 강화도 접경 지역을 통과했을 당시 포착된 영상을 군 당국이 분석중인 가운데 28일 김씨의 월북 경로로 추정되는 강화군 월곶리 인근의 한 배수로 앞 초소가 인적 없이 조용하다. 해병대 2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초소는 야간에 경계근무를 서고 오후2시까지는 비어 있다. 전방에는 (왼쪽)북한과 김포가 동시에 보인다.

군 당국이 탈북민의 '강화도 월북' 사건과 관련해 경계에 허점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군은 지난해 6월 삼척항에서 벌어진 북한 목선 입항 사건 및 올해 4~5월 태안에서 발생한 중국발 밀입국 사건 때도 재발방지를 약속했었다. 군 경계 태세의 허술함이 드러나는 일이 반복되며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10시 이번 월북 사건과 관련해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이 조사한 내용을 공개했다. 당시 월북자의 이동 경로와 군의 대비태세가 주 조사 대상이다.

합참 관계자는 "전비태세검열실의 확인 결과 작전역량의 문제점이 확인됐다"며 Δ위병소 현장조치 미흡 Δ허술한 배수로 관리 Δ감시장비 운용인력 여건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군 조사에 따르면 탈북민 김모씨(24)의 재월북을 막을 수 있었던 결정적 순간은 지난 18일 오전 2시18분부터다. 당시 김씨는 택시를 타고 강화도 월곳리에 도착, 인근 연미정 정자를 들린 뒤 곧바로 배수로로 향했다. 이러한 김씨 행적은 위병소와 민통선 폐쇄회로(CC)TV에 세 차례나 포착됐다.

김씨가 택시에서 하차한 뒤 배수로에서 자취를 감추기 전까지는 10여분이라는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군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당시 200m 거리에 있던 경계병은 택시 불빛을 육안으로 봤지만 마을 주민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김씨가 통과한 배수로 관리도 엉망이었다. 내부에는 저지봉 역할을 하는 철봉과 철조망이 설치돼 있었지만, 몸집이 왜소한 김씨는 이 틈으로 유유히 통과했다. 철봉 사이 틈이 최대 30~40cm에 달했고, 노후화한 철조망은 제 기능을 못했다.

합참 관계자는 "배수로 점검은 지침상 매일 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하지만 현장 관계자에 확인해보니 실제로 (매일)하고 있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가 31일 밝힌 탈북자 김모씨(24)의 재월북 추정 경로.

김씨가 입수한 뒤 북한 지역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근거리·중거리 감시카메라에 5회, 열상감시장비(TOD)에 2회 포착이 된 사실도 밝혀졌다. 하지만 관측 영상 상태가 좋지 않아 월북 장면을 가려내기 어려울 정도라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합참은 이번 사태의 후속 조치로 Δ전 부대 대상 수문·배수로 점검 Δ개폐식 등 경계 보강물 설치 Δ민간인 이동 통제 강화 Δ통합방위 작전 태세 강화 Δ감시장비 운용 여건 및 정신적 대비태세 보강 Δ감시 인원의 전문적 숙련도 향상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합참은 강화도 지역 경계를 담당하는 해병대 2사단장의 보직을 해임하고, 지휘 책임이 있는 이승도 해병대사령관과 최진규 수도군단장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기로 했다. 또 주요 직위자와 관련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경계 실패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징계 대상에서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은 빠져 논란이 예상된다. 강화도 월곳리 지역의 작전통제 및 지휘계선은 해병 2사단(사단장 백경순), 수도군단(군단장 최진규), 지상작전사령부(사령관 남영신)로 올라간다.

지난해 군의 경계를 뚫고 삼척항으로 들어온 북한 목선 사건과 비교했을 때도 징계대상 범위가 줄었다. 당시 정부는 합참의장, 지상작전사령관, 해군작전사령관 등 군 지도부를 엄중 경고했다. 육군 8군단장은 보직해임됐고, 육군 23사단장과 해군 1함대사령관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씨(24)가 강화도 접경 지역을 통과했을 당시 포착된 영상을 군 당국이 분석중인 가운데 28일 김씨의 월북 경로로 추정되는 강화군 월곶리 인근의 한 배수로에서 주민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북한 기관총은 어쩌다 중동의 필수품이 됐을까?

        

중동 내전에서 거의 필수품이 됐다 알려진 북한제 기관총 등 북한의 재래식 무기들이 아프리카

내전지역으로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동 각국의 내전에서 검증된 북한제 무기의 높은 가격대비 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중동의 테러조직들과 연결된 아프리카의 무장군벌 단체들도 북한무기를 선호하게 되면서

아프리카 수출이 늘고 있다는 것이죠.

      
북한 기관총을 들고 교전 중인 예멘 반군의 모습[이미지출처=
유엔안보리 홈페이지/www.un.org/securitycouncil]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중동 내전에서 거의 필수품이 됐다 알려진 북한제 기관총 등 북한의 재래식 무기들이 아프리카 내전지역으로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동 각국의 내전에서 검증된 북한제 무기의 높은 가격대비 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중동의 테러조직들과 연결된 아프리카의 무장군벌 단체들도 북한무기를 선호하게 되면서 아프리카 수출이 늘고 있다는 것이죠.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지난달 27일 영국의 싱크탱크인 합동군사연구소(RUSI)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재래식 무기가 아프리카 동남부 지역에서 대규모로 밀매되고 있다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RUSI의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은 앙골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11개국과 군사협력관계를 유지하거나 의심되는 정황이 있고 대량의 재래식 무기를 이 지역들에 판매했다고 하는데요. 주로 중동 지역의 동맹국들, 혹은 친밀한 관계에 있는 무장군벌조직들로부터 북한무기를 소개받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있죠.

중동 내전 지역에서 북한무기는 거의 필수품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예멘, 이라크 등 각지의 반군들이 북한제 기관총을 들고 교전하는 모습은 일상이 됐죠. 유엔안보리 산하 2140 예멘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들의 보고서에 의하면 예멘 후티 반군은 북한의 '73식 기관총'을 대량 보유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기관총은 반군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무기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73식 기관총은 북한에서 '73식 대대기관총'이라 불리는 무기입니다. '73식'은 1973년에 제작된 기관총이란 뜻이고, '대대'는 적을 대대적으로 죽일 수 있는 무기란 의미에서 달았다고 하네요. 북한에서는 육군, 해군, 공군 뿐 아니라 보위부 등 각종 부대가 사용하는 무기로 알려져있는데요. 체코제 기관총을 참고해 개량한 무기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외에도 68식, 82식 기관총 등 북한 기관총은 중동 전역은 물론 아프리카 곳곳의 해안에서 밀매되며, 일부는 단속되기도 했습니다.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2018년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시리아 정부가 수단에 북한의 기관총과 대전차 무기 등의 거래를 주선했다는 증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압수된 북한 73식 기관총의 모습[이미지출처=유엔안보리 홈페이지/www.un.org/securitycouncil]

이렇게 북한 무기가 인기가 좋은 이유는 러시아나 중국보다도 저렴한 가격 때문이라는데요. 무기체계도 단순하고 전자식이 아닌 수동식이라 잘 고장도 나지 않고 수리비도 저렴하다는게 장점으로 손꼽힙니다. 북한이 이러한 소형무기 수출로 1년에 벌어들이는 돈이 약 10억~20억달러로 알려져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전세계에서 소형무기 판매 1위국인 미국이 연간 약 11억달러 정도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북한의 무기밀매 규모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무기수출은 흔히 양날의 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북제재 속에서도 북한이 핵개발과 대량살상무기 개발이 가능한 원동력이라고 하지만, 한편으로 제재의 주요인이 되고 있어 북한의 경제에는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물품도 북한의 무기밀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제재로 오히려 못들어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는 최근 대북지원물품이 북한과 중국간 경계지역인 단둥에 도착했지만, 한달넘게 북한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밝히기도 했죠.


북한, 단거리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유용화 앵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 발사체들이 150km 이상 비행한 것으로 평가되며 북한 원산지역에서 북한 전투기의 공대지 무장 발사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4월 15일 김일성 전 주석의 생일을 앞두고 군사활동의 가능성이 있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왔으며 현재까지 또 다른 특이동향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韓國安保 지켜주는 世界 最强의 美國의 軍事力


 

미국의 상징 흰머리 독수리

전 세계의 54%를 차지하는 공군력

마치 자동차 찍어내듯 생산하는 미국 폭격기들


미군이 다 쓰지를 못해서 그냥 모아두는 전투기 저장구역


우주 인공위성에서 촬?되?미국 전투기 저장구역

물론 이 이상으로 미국이 비밀리에 숨겨놓은

공군 비행기들이 수두룩하지만 우선

공개된 미군 전력 일부 자료들을 방출합니다.

미국이 가지고 있는 공중의 독수리들

세계 최강의 전투기 F-22 랩터

F-22 랩터 입니다.

현존 최강의 전투기이고 스텔스 기능을 가졌습니다.

F-22하고 F-15하고 시뮬레이션으로 실험을 했는데

F-22한기가 153기의 F-15를

격추 시켰다고 합니다.

1대당 2조원짜리 스텔스 폭격기 B2

현재 미국은 20대 보유중

(공중급한번이면 세계 어디든 원하는 곳에 폭탄을 투하하고 올 수 있다.)

B-2스피릿 단 1대로 왠만한 중소국가는 걸레짝 만들어 버린다고 합니다.

공중 급유를 한번 만 받으며 지구 어디든지 폭격을 하고
돌아올 수 있는 폭격기 B-2입니다.

스텔스 기능을 가졌고 한대에 무려 2조원입니다.

F-15E 스트라이크 이글

미국의 주력 전투기 F-15E 스트라이크 이글입니다.
여기에 스텔기 기능을 장찰한게 F-15SE 사일런트 이글입니다

레이저포 발사 미사일 격추시스템 ABL(Airborne Laser)

- 이미 보잉사 747-400F에 탑재되어 운용중 –

폭격기AC-130

죽음의 천사라 불리는 AC-130입니다.
콜오브 듀티4 미션에도 나오는 폭격기입니다.

하늘에서 죽음의 비를 내리는 적의지상군 입장으로서는 그 야말로 악몽입니다.

25밀리 발칸포 40밀리 기관포 105밀리 곡사포를 무장하고 있습니다.

AC-130과 함께 미국의 주력 지상 지원기인 A-10입니다.

E-3 조기경보기입니다.
공군 참모총장에 말에 따르면
이 비행기의 유무가 권투 선수가

눈을 뜨고 경기를 하느냐 눈을 감고 경기를 하느냐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E-8C 조인스스타즈 조기경보기 입니다.
E-3용도가 공중 감시라면 이 비행기의 용도는

지상 감시인데 한번 뜨면 한반도 면적의

8배 부분을 감시할수있다고합니다.

미국의 주력 폭격기 B-52H입니다.

미국 스텔스기 F-117입니다.

현재는 랩터에 밀려 미국 저장소에 쳐박혀있지만 우리에겐

이런 스텔스기 한대라도 있으면 감지덕지이겠습니다.

미국의 1개의 사단을 다른 곳으로 운송할 수 있다는

초대형 수송기 C-5입니다

YAL-1이라 불리는 레이저 기입니다.

맨 앞에 주둥아리 부분이 레이저가 나가는 곳인데 탄도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할 때 쓰인다고 합니다.

F-22랩터가 비싸서 대용으로 만든F-35입니다.

역시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미국의 주력 함재기 F/A-18E 슈퍼호넷입니다.

공중 급유기 KC-10A입니다.

위 사진은 하늘에서 기름을 급유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무인 정찰기의 등장으로 지금은 퇴역해

미국 저장소에 쳐밖혀있는 세계최고성능의 유인정찰기

SR-71입니다.

마하 3의 속도와 고도 2만 4천m에서 시간당 26만km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그야말로 하늘의 괴물입니다.

무인 정찰기 MQ-1B 프레데터 입니다.

헬파이어 미사일도 장착되어 있어 정찰 뿐만

아니라 공격도 가능합니다

미국이 F-22와 함께 절대로 팔려고 하지 않는

초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 호크입니다.

작전 수행 시간,능력 속도도 프레데터보다 빠르다고 합니다

수송기 MV-22


활주로가 필요없는 수송기 MV-22입니다.

비행시에는 날개가 일반 비행기처럼 펴진다고 합니다.

탱크 킬러 AH-64D 아파치 롱보우

탱크 킬러 AH-64D 아파치 롱보우 입니다.

AH-64A아파치의 업그레이드 형이며

RAH-66을 제외한 현존 최고의 공격헬기입니다.

스텔스 RAH-66 공격헬기

RAH-66 공격헬기 입니다.

성능은 역대 최강이고 스텔기 기능까지 있는 헬기입니다.

이번 탈레반의 수장인 빈라덴을 사살할때 기동되었던 헬기입니다.

미공군 YF-23 기종

미공군 RAH-66 기종

UH-60 블랙호크 수송헬기

각종 기괴한 형태의 미국 전투기들

전투기 F/A-XX

지금 미국이 개발중인 랩터 다음의 차세대 전투기

6세대 전투기 F/A-XX입니다F-22가

5세대인데 6세대면 얼마나 대단할까요?

상상 불가능합니다.

미국의 정찰 위성 KH-12입니다.

수백km의 우주 상공에서 뉴욕 센트럴파크 벤치에 앉아

뉴욕 시민이 읽고있는 신문의 제목을 판독 할 수 있다고 합니다.

X-43A

전투기는 아니지만 현존하는 비행기중

가장 빠른 X-43A입니다. 아래

사진은 실험사진인데

무려 마하10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마 마하 15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2012년 안에 완성된다는 무인전투기 X-47 UCAS

전세계의 63%를 차지하는 해군력 (항공모함 12개 전단)

(세계 이지스함 보유대수미국 68척 >전세계 12척)

미국이 생산한 68번째 이지스함 DDG-102 USS SAMPSON

미국은 이런 함대를 복수 운용하고 있다. 공개된 항모는 12척에 이르며

스텔스급 항모는 비공개로 항시 대기중이다.

미국의 항공모함

보유 항모대수 12척 전세계 항모중 과반수 이상 차지보유 대수니까

저러지 톤수로 따지면 대략 70~80됩니다.

대형 항모란 항모는 죄다 미국 차지고 게다가

항모전단을 제대로 써먹는 나라도 미국입니다.

[출처] 알면 알수록 넘사벽인 [천조국의 위엄] !!! 정말 "쩐다"는 표현이 ^^;;;

(부산맛집술집-부맛술(부산맛집,돼지국밥,밀면,횟집,삼겹살)) |작성자 희동왕자

미국 항공모함은 크기 순서대로 니미츠급, 엔터프라이즈급,

존 F 케네디급, 키티 호크 급으로 나뉜??

니미츠급에는 니미츠호를 비롯해서 아이젠하워호, 칼 빈슨호, 시어도어 루스벨트호,

링컨호, 조지 워싱턴호, 존 C 스테니스호, 트루먼 호 등 8척이 취역하고 있다.

로널드 레이건호와 조지 W 부시호가 실전 배치되면서 현재 모두 12척이 기동중이다.

그중 2대는 스텔스 항공모함으로 아직 실전 배치는 되지 않았다.

또한 비공개 항모 전단도 있어 수는 곧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출처] 꿈의 항공모함^^|작성자 에이스

니미츠호는 미국 해군 원수 체스터 윌리엄 니미츠

(Chester William Nimitz, 18851966)의 이름을 딴 것이다.

니미츠 원수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연합함대와 싸웠다.

1945년 9월2일 미주리호함상에서 벌어진 항복 조인식서

그는 육군의 맥아더 원수와 함께 일본 외상으로부터 항복 문서를 받았다.

전단의 구성은 상황에 따라 규모는 달리 하나 일반적으로 미사일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호위함, 수중전력으로 잠수함, 핵잠수함 등으로 구성한다.

예를들어 한국해군의 전단구성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항공모함은 없지만 그에 준하는 독도함을 기함으로 하는

"해군 기동 전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지스 구축함은 바다에서 난다 긴다 하는 해상강국 일본도 6척밖에 없는데

미국은 그런 이지스 구축함이 무려 68척에 달합니다.

전 세계 국방비 지출비 중 무려 미국 혼자서만 50%를 차지합니다.

이런 이지스함이 미국은 68척!

현재 우리나라는 이지스함이 단 3척! - 1번 초도함 세종대왕함,

2번함 율곡이이함은 진수되어 시험평가중이며, 3번함인 권율함은 현재 건조중입니다.

조지 워싱턴호

배수량 9만7000t인 이 항모는 핵 추진 엔진 2개를 가동시켜

최고 30노트(시속 56㎞)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전투기는 최대 80대까지 실을 수 있다

로널드 레이건호

배수량 9만7000t, 길이 333m, 높이 63m, 폭 78m의 규모로 5500여 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으며 85기의최신예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다.

또 20년간 연료공급 없이 운항할 수 있는 2기의 원자로를 갖추고 있다

■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해군항공대로 적국의 공군을 섬멸할 수 있는 해군항공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미국해병항공대(해군도 아닌)만으로도 중소국 공군쯤은 날려 버립니다.


박사방 현역군인 '이기야' 자택도 압수수색..휴대폰 분석중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의 공범 '이기야'로 알려진 육군 A일병(20대)에 대해

경찰이 자택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일병이 복무 중인 군부대에서 압수한 휴대폰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등 확보한 범행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A일병이 이용하던 휴대폰 1대 등도 확보한 바 있다.

      
경찰 "휴대폰 등 압수물 분석 결과 군에도 공유 예정"
군 검찰, 오늘 오전 이기야 구속영장 군사법원에 청구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n번방'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지난 3일 조주빈(25)의 공범으로 알려진 20대 남성 A일병의 구체적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군부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3일 오후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소재 한 군부대에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의 공범 '이기야'로 알려진 육군 A일병(20대)에 대해 경찰이 자택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일병이 복무 중인 군부대에서 압수한 휴대폰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등 확보한 범행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A일병이 복무하고 있는 경기도 소재 군부대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같은날 A일병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자택에 대해서도 영장을 같이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진행한 뒤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며 "자택 소재지에 대해서는 알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A일병이 이용하던 휴대폰 1대 등도 확보한 바 있다. 경찰은 이 휴대폰을 분석해 조씨와의 공모 여부 및 추가 범행 내역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군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일병에 대한 구속영장을 군사법원에 청구했다. 이에 따라 A일병의 구속 여부는 군사법원에서 결정될 방침이다.

A일병은 조씨가 운영한 박사방에서 성착취물을 수백회에 걸쳐 유포하고, 박사방을 외부에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입대 후 자대배치를 받은 지난 1월부터 군 경찰에 긴급체포되기 이틀 전인 지난 1일까지도 거의 매일 텔레그램상에서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자신이 군인이라며 신분을 인증하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일병을 수사·재판할 권한은 군에 있지만 경찰은 국방부와 협조해 A일병을 수사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추가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군사 경찰과도 함께 (수사) 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압수물을 분석한 결과는 군에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신예 아파치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

   



최신예 아파치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

     



지난 11월 3일 미 애리조나 주 메사(Mesa)에 미 보잉사 공장, 방위사업청, 육군 및 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육군이 도입할 AH-64E 아파치 가디언(Apache Guardian) 공격헬기의 출고식이 열렸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아파치 가디언은 공대지 및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하고 최신의 사격통제 및 각종 생존장비 등을 장착하여, 주·야간 전천후 작전이 가능한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로 알려지고 있다.


(좌)아파치 공격헬기는 파나마침공 당시 240여 시간의 작전기간 중 특히 야간작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출처: 미 육군>
(우)걸프전 기간을 통틀어 아파치 공격헬기는 이라크 군을 상대로 12:1의 전투효율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미 국방부>

걸프전에서 진가를 발휘하다


아파치 공격헬기는 지난 1989년 12월 미국의 파나마침공을 시작으로 전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파나마침공 당시 240여 시간의 작전기간 중 특히 야간에 발군의 성능을 발휘했다. 당시 침공 작전을 지휘했던 미 육군의 장군은 야간에 6km이상 떨어진 건물의 창문을 식별해 헬파이어(Hellfire)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며 아파치 공격헬기의 성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 1991년 벌어진 걸프전에서는 다국적군의 공습에 앞서 미 육군의 아파치 공격헬기와 미 공군의 특수전 헬기인 MH-53 페이브로우(Pave Low)가 한 팀을 이루어, 이라크 군의 핵심 방공시설을 파괴하면서 개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후 벌어진 100시간 지상전에는 270여대의 아파치 공격헬기가 전장에 투입되어, 270여대의 이라크 군 전차를 파괴했으며 이밖에 장갑차와 각종 군용차량도 아파치 공격헬기의 먹잇감이 되었다. 걸프전 기간을 통틀어 아파치 공격헬기는 이라크 군을 상대로 12:1의 전투효율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라크 전 당시 이라크 군의 대공화기에 맞아 추락한 아파치 공격헬기 <출처: 미 육군>

2003년 이라크전에서 벌어진 아파치 다운


걸프전 당시 무적의 신화를 기록했던 아파치 공격헬기였지만,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에서는 이라크 군의 치밀한 함정에 빠져 30대의 아파치 공격헬기가 이라크 군의 대공화기에 피탄되고 이 가운데 1대는 적지에 추락하는 참사를 겪기도 했다. 당시 이라크 카르발라(Karbala)에 위치한 이라크 군의 정예사단인 메디나사단의 기갑 및 포병전력을 파괴하기 위해, 미 육군 제11공격헬기연대 소속의 아파치 공격헬기 30대가 야음을 틈타 적진 깊숙이 침투하였다. 이들 헬기들은 최신형 아파치 공격헬기인 AH-64D 아파치 롱보우(Apache Longbow) 공격헬기였다. 하지만 이라크 군은 이들 헬기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었고, 목표지역 상공에 도착한 아파치 공격헬기들은 이라크 군의 정교한 대공포화에 걸려 별 성과 없이 퇴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다른 아파치 공격헬기 부대의 경우 2003년 이라크 전 기간 동안 이라크 군의 전차 80여대와 장갑차 140여대 그리고 250여문의 각종 화포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좌)롱보우 레이더는 주야간 및 기상에 상관없이 1,000개 이상의 지상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16개 주요 표적을 선별해 조종사에게 알려준다.
(우)AH-64D 아파치 롱보우 후기형에는 성능이 향상된 M-TADS/PNVS를 장착하여 최대 8km 이상 떨어진 목표물도 식별할 수 있게 되었다. <출처: 미 록히드마틴사>

30여 년간 꾸준히 진화한 공격헬기


지난 1983년부터 생산된 아파치 공격헬기는 2,000여대 이상이 생산되어, 미국을 포함하여 10여 개 국가의 군에서 주력 공격헬기로 운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꾸준한 성능개량을 통해 지금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1997년부터 미 육군에 인도된 AH-64D 아파치 롱보우의 경우 롱보우 레이더를 장착해 아파치 공격헬기의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아파치 공격헬기의 로터위에 장착되는 롱보우 레이더는 주야간 및 기상에 상관없이 1,000개 이상의 지상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16개 주요 표적을 선별해 조종사에게 알려준다. 여기에 파이어 앤 포겟(Fire-and-forget) 즉 발사 후 망각능력을 가진 롱보우 헬파이어 미사일을 장착하면 최대 16대의 적 전차를 순식간에 파괴할 수 있다. 또한 AH-64D 아파치 롱보우 후기형에는 기존의 TADS/PNVS(Target Acquisition and Designation Sights, Pilot Night Vision System)보다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된 M-TADS/PNVS를 장착하여, 최대 8km 이상 떨어진 목표물도 식별할 수 있게 되었다.

 

                
영국군의 아파치 공격헬기는 지난 2011년 리비아 공습작전 당시 영국해군의 강습양륙함에서 이륙해 리비아 군의 군사시설을 공습하기도 했다. <출처: 영국 국방부>

다재다능한 공격헬기


지난 2012년 등장한 아파치 기디언 공격헬기는 AH-64D 아파치 롱보우를 기반으로 전장상황인식능력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무인기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심지어 직접 조종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게 될 예정이다. 또한 신형엔진과 복합재 회전익을 채용해 헬기의 기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음을 대폭 감소시켰다. 아파치 공격헬기는 적 전차를 잡기 위해 개발된 공격헬기였지만 이후 세월을 거치면서 다목적 공격헬기로 진화해갔다. 특히 이스라엘의 경우 팔레스타인과 하마스의 고위인사를 제거하는데 아파치 공격헬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지상에서만 운용되던 아파치 공격헬기는 이제 바다에서도 작전을 하고 있다. 주한미군의 아파치 공격헬기는 유사시 해상으로 침투하는 북한의 공기부양정을 격퇴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영국군의 아파치 공격헬기는 지난 2011년 리비아 공습작전 당시 영국해군의 강습 양륙함에서 이륙해 리비아 군의 군사시설을 공습하기도 했다.



20여 년 만에 우리 군에 도입되는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


우리 군은 지난 1990년대 초부터 아파치 공격헬기를 도입하기 위해 AH-X 즉 대형공격헬기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예산과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다가, 2012년 1월 12일 AH-X 사업설명회가 개최되면서 다시 시작되었다. 이후 2013년 4월 제6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대형공격헬기 사업 기종으로 아파치 가디언을 선정,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36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군은 경쟁 기종보다 성능과 운용적합성에서 뛰어난 아파치 가디언을 선정했다. 도입되는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는 500MD 등 현재 운용 중인 공격헬기의 노후화에 따른 전력 공백을 메우게 돼 우리 군의 전투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원


최대이륙중량 10.1톤 / 최대순항속도 261km/h (145노트) / 무장 유도탄 공대지 최대 16기, 공대공 4기 / 로켓 70mm 최대 76발 / 기관포 30mm 최대 1,200발 <출처: 방위사업청>


글  김대영 | 군사평론가
용인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국방관련 언론분야에 종사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겸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군발전자문위원 및 방위사업청 반 부패 혁신추진단 민간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제공  유용원의 군사세계 



제주 해군기지 무단침입 2명 중 1명 구속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의 철조망을 절단하고 무단 침입한 민간인 1명이 구속됐다.

이날 구속영장은 제주해군기지 무단침입에 가담한 4명 중 실제로 부대 내부에 침입한 2명에 대해서만 청구됐다.

A씨 등 4명은 지난 7일 오후 2시 13분께 제주해군기지 외곽에 설치된 직경 4㎜ 미관형 철조망(펜스)을 절단, 이들 중 2명이 부대 내부로 침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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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증거인멸 우려 및 도망우려"..나머지 1명 영장 기각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의 철조망을 절단하고 무단 침입한 민간인 1명이 구속됐다.

제주지법 [연합뉴스TV 제공]

제주지법 송현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A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 및 도망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함께 들어간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도주 또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날 구속영장은 제주해군기지 무단침입에 가담한 4명 중 실제로 부대 내부에 침입한 2명에 대해서만 청구됐다.

A씨 등 4명은 지난 7일 오후 2시 13분께 제주해군기지 외곽에 설치된 직경 4㎜ 미관형 철조망(펜스)을 절단, 이들 중 2명이 부대 내부로 침입했다.

나머지 2명은 장비를 들고 현장을 이탈했다.

[그래픽] 제주해군기지 민간인 무단침입 사건 시간대별 상황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7일 발생한 제주 해군기지 민간인 무단 침입 사건과 관련해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기지와 상급부대인 3함대사령부에 대한 합동검열에 나서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0eun@yna.co.kr

해군은 민간인 2명이 부대로 침입한 지 1시간가량이 지나서야 이러한 상황을 확인하고 5분 대기조를 출동시켰고, 철조망 절단 후 약 2시간 만인 오후 4시3분 5분 대기조가 현장에 도착해 민간인 신병을 확보했다.

해군은 당시 무단침입한 2명에 대해 대공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경찰에 이들을 인계했다.

해군은 부대 철조망을 절단한 민간인 4명에 대해 군형법상 군용시설 손괴죄와 군용시설 침입 혐의로 지난 9일 서귀포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 등 4명은 해군기지 반대 시위자들로, 무단침입한 당시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이란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능력 완벽…임무 완수 자신감 높였다               

                                                           

해군2함대 경기함, 전투력검열훈련
GPS 교란 등 승조원 숙달능력 평가 

 

해군2함대 경기함 승조원들이 전투력검열훈련을 앞둔 지난 23일 오전 경기도 평택 군항에서 출항을 위해 계류색(홋줄)을 걷고 있다.  한재호 기자

해군2함대 경기함 승조원들이 전투력검열훈련을 앞둔 지난 23일 오전 경기도 평택 군항에서 출항을 위해 계류색(홋줄)을 걷고 있다. 한재호 기자


“전 계류색 걷어!”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평택 군항에 정박한 해군2함대 경기함(FFG·2500톤급)에 계류색(홋줄)을 걷으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갑판 승조원들은 부두와 함정을 이어주는 홋줄을 힘껏 당기기 시작했다. 바닷바람이 거세게 불었지만, 승조원들의 이마엔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출항을 알리는 기적이 길게 한 번 울렸고, 함수에 묶여 있던 홋줄이 풀리며 경기함은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이날 경기함은 무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전투력검열훈련을 위해 닻을 올렸다. 2해상전투단(2전단)이 주관하는 전투력검열훈련은 각 함정의 전투준비태세를 확인하는 훈련이다. 훈련의 세부 내용을 승조원들에게 사전 공유하지 않고 검열관들이 함정에 편승, 함정에 특정 상황을 부여해 승조원들의 과제 숙달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정에 새로운 함장이 취임하면 3개월 안에 반드시 검열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날 경기함 승조원들은 장비 전원 차단, GPS 교란, 디젤엔진 고장 등 검열관이 부여한 과제를 해결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임무 수행능력을 선보였다.

훈련에 참여한 김광록(중위) 경기함 유도무기관은 “24시간 동안 이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2전단은 다가오는 4월 꽃게 성어기를 앞두고 더욱 세심하게 함정 승조원들의 전투준비태세를 검열하고 있다. 2함대는 매년 꽃게 성어기가 되면 해경과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꽃게 성어기 지원작전’을 펼친다. 꽃게 성어기인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은 꽃게를 잡기 위한 중국 어선들의 북방한계선(NLL) 남쪽 어로 한계선 침범 횟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백철승(대령) 21전투전대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 군의 대비태세는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며 “각 함정이 대비태세를 가다듬고 꽃게 성어기 지원작전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투력검열훈련을 내실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함대는 함정 전투력검열훈련에 앞서 지난 2월부터 꽃게 성어기 지원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관계기관인 중부해양경찰청·인천시·옹진군·서해어업관리단과 협조해 조업 어선에 준수사항을 전파했으며, 조업 어선 증가를 대비해 관계기관과 전력배치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함대 자체적으로 임무 함정에 대한 전술 및 팀워크 훈련을 통해 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했다. 안승회 기자


중국 여행 후 복귀한 육군 병장 발열..신종 코로나 검사 중

       

중국 소주 지역 여행 후 지난달 23일 귀국, 26일 복귀
부대, 해당 병사 복귀 후 즉시 단독 격리해 상태 살펴
국군수도병원서 검체 채취, 오늘 늦게 감염 여부 판정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휴가 때 중국을 여행한 후 부대에 복귀한 육군 병장이 발열 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이 우려된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 여행 후 부대에 복귀해 격리돼있던 육군 모 부대 소속 병장이 이날

발열 증세를 보여 오후께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해당 병사는 중국 소주 지역을 여행한 후 지난달 23일 귀국했고 26일 부대로 복귀했다.

부대는 이 병사가 복귀한 후 즉시 단독으로 격리해 상태를 살펴왔다.

앞서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육군 모 부대 일병을 비롯해 그와 같은 생활관에서

머물던 병사들(7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베일' 벗은 차세대 한국형전투기..마하 1.8에 저피탐 설계

가까운 미래에 영공 방어의 핵심이 될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X)의

실물 모형이 운용 가능한 무기체계 등과 함께 처음으로 공개됐다.

KF-X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제원 설명자료에 따르면,

이 전투기의 길이는 16.9m, 높이 4.7m, 폭 11.2m다.

이날 공개된 KF-X 외형은 미국산 F-35A 스텔스 전투기와 비슷했다.

      
공대공미사일·합동직격탄 등 다량 무장.."기동력 F-35A보다 우수"
'서울 ADEX 2019' 방산전시회서 처음으로 실물모형 대중공개
KF-X 실물모형 공개 (성남=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4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9)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공군의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KF-X)의 실물모형이 공개되고 있다. 2019.10.14 pdj6635@yna.co.kr

(성남=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가까운 미래에 영공 방어의 핵심이 될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X)의 실물 모형이 운용 가능한 무기체계 등과 함께 처음으로 공개됐다.

1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9) 프레스데이를 통해서다.

KF-X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제원 설명자료에 따르면, 이 전투기의 길이는 16.9m, 높이 4.7m, 폭 11.2m다.

최대 추력은 4만4000lb(파운드), 최대 이륙중량은 2만5천600㎏으로, 최대 속도는 마하 1.81(시속 2천200㎞), 항속거리는 2천900㎞다.

이 전투기는 최신 항전장비와 능동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및 최신센서 등을 탑재할 뿐 아니라 고기동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KAI측 설명이다.

공개된 KF-X 실물모형 (성남=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4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9)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공군의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KF-X)의 실물모형이 공개되고 있다. 2019.10.14 pdj6635@yna.co.kr

최대 탑재량이 7천700㎏에 달하는 데다 기체 바닥과 날개에 10개의 '파드'(POD·미사일·연료통 등을 달 수 있는 장치)가 설치돼 다수, 다량의 무장이 가능하다.

KAI측은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인 독일제 IRIS-T, 유럽제 미티어(METEOR) 공대공 미사일, 지상 정밀폭격이 가능한 BLU-109 레이저유도폭탄(LJDAM) 등의 공대지미사일을 탑재한다고 설명했다. 미티어 미사일은 사거리 200㎞, 마하 4 이상의 속도를 자랑한다.

현재 개발 중인 장거리 공대지유도무기(한국형 타우러스) 무장도 가능하다.

특히 '저피탐 능력'(스텔스 기능) 강화를 위해 미티어 미사일 4발은 기체 내부에도 탑재할 수 있다.

KAI 측은 설명자료에서 "한국 공군 전력 유지 및 미래 전장 운용 능력을 갖춘 항공기로 향상된 생존확률과 협동작전, 후속지원 시스템, 공중우세 확보 및 지·해상 정밀 타격 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전투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공개된 KF-X 외형은 미국산 F-35A 스텔스 전투기와 비슷했다.

KAI 관계자는 이에 대해 "F-35A는 5세대 전투기에 속하지만, KF-X는 4.5세대 전투기"라며 F-35A보다 운영비용이 절반가량 적게 들고, 기동능력이 더욱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KF-X 운용비용은 현재 공군의 F-15K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KAI측은 5세대 전투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저피탐 능력'에 대해서는 개발이 완료된 이후에도 계속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개발비만 총 8조8천304억원이 투입되는 KF-X 사업은 2016년 1월 개발이 시작돼 2018년 6월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현재 세부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상세 설계가 마무리되고, 부품 제작이 진행 중이다.

시제 1호기는 2021년 상반기에 출고된다. 이어 2022년 상반기 초도 비행시험을 시작해 2026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부품 국산화 등을 고려해 초도 생산물량은 일단 6대를 제작한다.

KF-X 실물모형 공개 (성남=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4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9)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공군의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KF-X)의 실물모형이 공개되고 있다. 2019.10.14 pdj6635@yna.co.kr

ADEX 관계자는 시제품 제작 전에 실물 모형을 먼저 공개한 배경에 대해 "KF-X는 8조원이 들어가는 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는 대국민 중간보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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