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퀴즈대회! 부제:이상한크리스마스

 

등장인물:사회자 - , 신앙인 - , 소심인 - , 음주인 - , FD(방청객 반응 유도)-               

 

F    D : 자! 생방 녹화 들어갑니다. 방청 수칙 알려드립니다.

         핸드폰 등 전자기기는 끄거나 매너모드로 하시구요.(잠시 기다려준다)

         사회자가 나올때 제가 손 돌리면(주먹진 손 올려 돌리기) 박수와 함성 부탁드립니다.

         떠들거나 녹화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시는 분은 쫒겨납니다.

         자! 사회자가 나옵니다.

         힘찬 박수와 함성 부탁드립니다.(주먹진 손 올려 돌리기)

사회자 : 전국에 계신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3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퀴즈대회를

         김포시에 위치한 누산교회 본당에서 생방송으로 보내드립니다.

         퀴즈쇼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참가자를 소개합니다.

신앙인 : (기도 손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입니다.

         꼭 일등해서 예수님께 가장 큰 생일 선물 드릴거에요.

사회자 : 예수님이 정말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자 이번엔 두 번째 참가자 ◯◯◯!

소심인 : (모자를 푹 눌러쓰고 몸을 비비 꼬면서) 안녕하세요. ◯◯◯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사회자 : 이분은 참 얌전하신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세 번째 참가자를 소개합니다!

음주인 : 딸꾹!!(손에 맥주병을 들고 흔들며) 반갑습니다!

         저는 뭐 딱히 잘하는 건 없지만 상품이 걸린 건 뭐든지 잘합니다.

사회자 : 자 쟁쟁한 출연자들을 모시고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특집 퀴즈대회.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입니다. 자 그럼 첫 번째 문제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큰 박수주세요. (박수 소리 후) 자, 그럼 첫 번째 문제.

         크리스마스에 가장 소중한 주는 누구일까요?

음주인 : (맥주병을 흔들며 구호를 외친다)

사회자 : 예, 참가번호 1번 OOO씨. 정답은 무엇일까요?

음주인 :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맥주. 맥주.

사회자 : 땡! 아무래도 평상시 생활이 의심스럽습니다.

소심인 : (손들며 구호를 외친다)

사회자 : 네, OOO씨. 정답은?

소심인 : (약간 소심하게) 소.. 소주?

사회자 : 아, 이런 참

신앙인 : (손들며 구호를 외친다)

사회자 : 예, 이번에는 정답을 맞추시겠죠? 자, 정답은?

신앙인 : 예수님!

사회자 : 네, 정답입니다! 참가번호 1번 OOO씨 축하드립니다.

         첫 문제부터 시간이 꽤 걸렸네요. 저는 쉬운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어쨌거나 두 분의 사생활을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자, 그럼 이어서 바로 다음 문제로 들어가겠습니다.

         다음 문제는 ‘크리스마스에 우릴 찾아온 사람은 누구일까요?’

소심인 : (손들며 구호를 외친다)

사회자 : 네, 이번엔 참가번호 2번 OOO씨가 먼저 외치셨군요. 정답은 무엇이죠?

소심인 : 산타클로스(한 글자씩 힘 줘서)

사회자 : 아, 안타깝습니다. 산타클로스도 분명 우릴 찾아오긴 하지만 사실 옛날 이야기인거죠.

음주인 : (손들며 구호를 외친다)

사회자 : 네, 이번엔 OOO씨. 매우 자신감 있으신 표정입니다.

음주인 : 네, 확신합니다.

사회자 : 자, 그럼 정답은 무엇이죠?

음주인 : (확신에 찬 목소리로) 루돌프!(두 손으로 머리에 뿔 만들면서)

사회자 :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아, 루돌프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음주인 : (우기는 목소리로 맥주병을 흔들며)루돌프가 사람이 아니라고?

         우리 집 앞에 백화점엔 루돌프가 사람이던데 뭘. (앞으로 나오면서)

         산타가 애들이랑 놀고 있으면 한쪽에서 담배 뻐끔뻐끔 피면서 다리도 이렇게 꼬고서,

         근데 루돌프가 사람이 아니라고?

사회자 : 그건 가짜 루돌프잖아요. 인형 루돌프.

음주인 : 인형이 담배 피냐?

사회자 : OOO씨. 진정하세요. 여기 좀 앉으세요.(음주인 사회자 옆에 바닥에 앉는다)

신앙인 : (사회자가 음주인 진정시킬 때. 구호 외친다)

사회자 : 네, OOO씨 정답은 뭐죠?

음주인 : (바닥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나 아직 말 안 끝났다고!

F    D : (음주인에게 빨간카드 내민다. 팔을 잡고 끌어내려 한다)

음주인 : (무릎 꿇고 빈다) 한번만!! 한번만!! (힘 풀려서 바닥에 거의 쓰러지듯 앉아 있는다)

F    D : (그냥 나간다)

사회자 : OOO씨 진정하시구요. 네, OOO씨 정답 말씀해주세요.

신앙인 : 예수님!

사회자 : 네, 정답입니다! OOO씨께서 벌써 2문제를 맞추셔서 단연 1등으로 앞서가고 계십니다.

         이제 한 문제가 남았는데요. 다른 분들에게도 역전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이번 문제는 300점으로 하겠습니다.

소심인 : (모자를 벗어서 손으로 꽉 지고 짜증 섞인 얼굴로 사회자를 본다)

사회자 : OO씨(소심인) 유난히 긴장하셨네요.

         소심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승부근성은 매우 강해보이십니다.

         자 그럼 다음 문제 드리겠습니다. 3번째 질문 크리스마스에 사람들이 가장 넘쳐나는 곳은?

음주인 : (급한 성미 드러내며 일어섬과 동시에) 술집! 술집!

사회자 : 틀렸습니다. 술집에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정답은 아닙니다.

소심인 : (손들며 구호를 외친다)

사회자 : 네, OOO씨 정답말씀해 주세요. 이번 문제만 맞추면 역전 우승하실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정답은요?

소심인 : (소심한 주먹을 쥐고, 열의를 보이는 모습으로)극장이요.

         극장. 아무리 생각해도 극장인거 같아요. 다른 곳일 수는 없다니깐요. 극장!!!!

사회자 : 과연 극장이 정답일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극장이었으면 좋겠지만,

         극장은 정답이 아닙니다. 혹시 OOO씨(신앙인)는 정답을 모르시나요?

         이제 모든 것은 OOO씨에게 달려있습니다.

신앙인 : (손들며 구호를 외친다)

사회자 : 네, 이 순간을 기다려왔습니다.

         OOO씨가 만약 정답을 맞추신다면 여기서 오늘의 크리스마스 퀴즈왕이 탄생하게 되는거죠.

         자, 정답은요?

신앙인 : 누산교회

사회자 : 네. 누산교회라구요. 네. 과연 누산교회가 정답일까요? (뜸을 들이며)

         네. 누산교회. OOO씨 축하드립니다. 정답입니다. 여러분 축하해 주십시오.

         오늘의 크리스마스 퀴즈왕입니다. OOO씨, 지금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신앙인 : (매우 기뻐하며) 아, 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리고 누산교회 여러분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

사회자 : 네, 네 크리스마스가 참 많이 왜곡 되었죠?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크리스마스 퀴즈왕 대회를 마치겠습니다.

 



천국문 지옥불 (다른거)연 극 대 본           

                           

            

국문 지옥불 드라마 스킵


사회자- 회중들을 보며,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에 대해서 말하며,

그 분이 오늘 내게 어떤 분인가를 드라마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십자가를 등에 지고 예수님이 등장 (배경 음악)

(배경음악-고난의 길-앞부분만 사용)

*등장 인물-예수님, 사단, 군중(6명)

*소품-예수님의 옷(흰 천), 나무 십자가

사단의 옷(검은 두루마기와 검은 옷)

음향- 못 박는 소리


무대 중앙에 올라서면 사단도 등장하고 앞에 앉은 회중의 일부가

일어나 무대로 달려나와 예수를 희롱하며, 십자가에 못박는다.


*사단은 예수가 죽으므로 승리를 했다고 생각한다.


무대 암전 후(예수 승전가와 함께)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그 손에 천국 열쇠를 들고 사단을 노려 본 후 사단을

자신의 발로 밟는다. 그리고는 음악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예수님이

천군문 쪽으로 들어가신다.(예수 승천)

소품-천국 열쇠,

배경음악-구원이 주님께 있네(후렴 부분)


#1. 신앙이 좋은 가난하고 병든 노인이 등장함

평소에 자신의 신앙을 지키고 예수님의 신앙을 지켰으나 나이로 몸이 병들어 죽어감을 느끼며,

과거를 회상하며 죽는다.


*등장 인물- 노인, 젊은 여자, 천사들(5명), 예수님

*소품-노인 의상(2벌), 지팡이, 천사들 의상(성가대 가운 5벌), 예수님(흰색 온에 푸른 색 천으로

띠를 만들어 감싼다.), 생명책(큰 성경책)


-(기침을 하면서 노인 등장)

예수님 전 이제 당신의  곁으로 가야 할 듯 합니다.

내 70 평생 동안 전 주님만 바라며 살았지요.

이제 전 몸이 너무나 병들고 늙었답니다.

이제 내 영혼을 아버지 품에 맡깁니다.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 쓰러진다.)

이후, (무대 조명이 꺼졌다가 켜짐) 주변이 밝아지고...

천국문을 중심으로 양 옆에 천사들이 서 있고, 한 천사장이 생명책을 들고 있다.

여자는 자신이 천국에 온 것을 깨닫고 뛸 듯이 기뻐한다.

자신의 몸이 병에서 놓임받았다는 것이 또 한번 놀란다. 그리고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있냐고

천사에게 묻는다. 천사는 자신의 고개를 끄덕이고, (할렐루야 찬양과 함께) 예수님이

천국문에서 나와 그녀를 맞아주신다.


-(젊은 여자가 같은 옷을 입고 깨어난다 그리고 자신의 달라진 몸을 보고 놀란다.)

아, 이 밝은 곳은 어디지! 아 여기가 바로 성경에서 말하던 천군인가봐!

그럼, 저 천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생명책...

천사님 혹시 제 이름이 거기에 있나요?

제 이름은 (       )예요 잘 찾아봐 주세요..

분명히 있을 거예요..

전, 70 평생 예수님을 바라며 살았거든요

(생명책을 들고 있는 천사가 싸인을 준다 싸인을 보고 기뻐한다.)할렐루야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찬양과 함께 예수님이 천국문 뒤에서 나오셔서 맞아 주신다.)


#2. 마약에 빠진 두 여자와 마약 판매자

비행 청소년 두 사람이 등장하며, 자신의 환경을 탓한다. 그리고 평소에 자신에게 전도하던

친구가 너무나도 어리석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한 마약 판매자가 등장한다.

그리고 예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생명책인 마약 리스트에 가입만 하면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두 여자에게 마약을 건내준다.

그녀들은 처음에는 두려워하지만, 금새 그 약을 서로에게 나누어주며 먹는다.

(화려한 조명과 시끄러운 노래 속에 빠져 있다가) 한 친구가 쓰러진다. 그리고 이어서 한 친구가 쓰러진다.

이후, 조명이 꺼졌다가 켜지면서 주변이 밝아지고, 천국문 앞에 서게 된다.

그러자,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고 평소에 자신을 영접시키려고 하던 친구를 떠올린다.

그리고는 후회하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없어서 사단과 마귀들이 등장하여 그녀들을 지옥불로 데려간다.

사단은 말한다. 마약이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고 그리고는 마약 판매책 역시 사단에게 버림을 받는다.

그리고 사단은 “나는 거짓의 아비라고 말한다.”


*등장 인물-두 젊은 여자와 마약 판매하는 남자, 사단, 졸개2명

*소품-밀가루를 담은 작은 봉지, 작은 수첩, 졸개 의상은 검은 옷,


여자1.-난 요즘 너무 집이 싫어..

여자2.-왜, 그래

여자1.-술주정 아버지가 날 너무 괴롭게 하거든..

여자2.- 너 두 그렇구나 우리 집도 마찬가지야.. 우리집은 아버지 때문에 엄마가 집을 나가셨거든..

여자1.-그렇구나..만약 나두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내 인생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꺼야

여자2.- 맞아! 나두.. 우린 너무 불운한 것 같애..

여자1.- 근데, 며칠 전에 교회에 다니는 친구 하나가 이런 말을 하더군

여자2.-무슨 말?

여자1.-예수님을 만나면 천국에 갈 수 있다나.. 그리고 생명책에 이름이라던가...

자기 처지도 나랑 조금도 다를 것이 없는데 말이지.. 그래서 천국이 어디에 있냐고 말하며 쫓아버렸지

여자2.-잘 했어. 천국이 어디있어 여기가 바로 천국인데..

남자-어 이쁜이들 내가 너희에게 천국을 맛 볼수 있게 해주지..

여자1. 그게 뭐죠?

남자-(약을 내밀며) 바로 이거지..

여자2-(놀라며)그건 마약이 아닌가요..

남자- 이거야 말로 너희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약이지.. 한 번 맛보지 않을래..

여자1-우린 돈이 없는 걸요..

남자-걱정하지마! 원래 첫 거래는 공짜니깐?

여자1-(공짜라는 말에 그 약을 받는다.)

남자는 자신의 작은 수첩에 이름을 적는 시늉을 한다.

남자- 근데 너희들 이름이 뭐지?

여자1-제 이름은(   )예요

여자2.-전 (    )예요

남자- 아주 이쁜 이름이군 너희를 구원하는 것은 바로 나의 이 작은 생명책이라고

이젠 내가 너희를 관리하도록 하지 언제든지 약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구

(남자는 잠시 퇴장)

여자1- 우리 이 약을 맛 좀 볼까?

여자2.- 안 돼.. 그건 너무 위험해!

여자1.-내가 아는 사람도 이걸 먹었지만 괜찮았어 우리도 괜찮을 꺼야..

만약 네가 나와 함께 하지 않으면 난 너와 놀지 않겠어..

여자2.- 아냐 그럼 나두 할께..

잠시 약에 취해 즐거워 한다.(시끄럽고 신나는 음악이 나오다가 점점 줄어든다.)

여자1- (갑자기 몸의 이상을 느끼며 그 자리에 쓰러진다.)어 내 몸이 이상해 아~~~

여자2-(친구가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몇 번 흔들어 보다가 자신도 쓰러진다.)

암전

여자1-(주변이 밝아지자 먼저 깨어난다. 그리고 옆의 친구를 깨우면서 후회하기 시작한다.)

여기가 바로 그 천국이란 곳인가봐 어떻하지.. 난 예수를 믿지 않았는데..

저 천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생명책인가봐 분명히 내 이름이 저기에 없을 꺼야.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저 책에 이름이 없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는데 나는 어쩌지..

여자2-(친구를 붙들며)진정해, 다른 방법이 있을 꺼야 

여자1-아니야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면 저 책에 이름이 없다고 했어

여자2.-우리도 작은 생명책에 이름을 남겼잖아. 혹시 모르니깐 천사에게 물어보자

함께- 천사님 우리 이름이 혹시 있나요..제 이름이 꼭 있어야 하는데요

(천사의 싸인과 함께 사단과 마약 판매책과 졸개 2명이 등장한다.)

사단-하하하! 제들을 이리로 데려와라. 내가 너희를 영원한 지옥불로 데려가 주마..

너희를 구원하는 것은 바로 이 약이다. 하하하

(졸개들이 여자들을 데리고 사라진다.)

남자-전 당신을 위해 많은 사람을 이 작은 생명책에 이름을 기록함으로 많은 선한 일을 했는데

약속대로 내게 천국으로 들어 가게 해 주시죠..

사단- 글쎄, 내가 그런 약속을 했던가

남자- 이 거짓말쟁이 당신이 분명히 내게 약속했잖소

사단- 난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는데, (졸개들을 부른다) 애들아 이 놈도 지옥불로 데리고 가라  

난 거짓의 아비다

#3.휴가를 떠나는 한 부부가 등장

(무대 중앙으로 의자 두 개를 들고 등장함) 비행기를 타고 여름 휴가를 떠나는 부부,

비행기 안에서 부부는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아내가 요즘 많이 변했다고 남편이 질타한다.

그러자 아내는 그런 것이 아니며, 지난 주에 고모를 따라 교회에 가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후에

자신의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남편은 그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마음이 복잡할 때는 명상 테입을 듣는 것이 최고라며,

영접은 마음이 약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요즘 주가가 올라서 돈을 많이 벌었다면서,

돈이 바로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아내는 남편의 말을 듣다가 그게 아니라 예수님만이

참 구주라며 남편을 설득한다. 그러나 끝까지 남편은 듣지 않는다.

그러는 와중에(비행기 기장의 목소리가 들린다.“ 비행기 기체의 결함으로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자신이 평소에 하던 명상을 하면 된다면서 호들갑을 떤다. 그러나 아내는

그 와중에도 남편을 영접시키려고 애쓴다. 하지만, 남편은 끝까지 듣지 않는다.

이후, 쾅하는 소리와 함께 비행기는 추락하고...(무대 조명이 암전 된 후)

주변이 밝아지면서 아내가 먼저 깨어난다. 그리고는 남편에게 말한다. 고모의 말이 맞았어요.

저 천사가 가지고 있는 생명책에 제 이름이 있을 꺼예요라고 말하며 기뻐한다.

그제서야 남편은 후회한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을 뒤돌아보지도 않고 예수님의 품으로 안겨서

떠나가고 남편만 홀로 남는다. 그리고 자신이 그토록 믿던 돈과 명상 테입을 의지하지만,

구원받지 못하고 사단이 등장하며 그를 지옥불로 데려간다.

사단 “돈이 하나님이다. 너희는 돈이 구원을 한다.” 라고 말하면서 사라진다.

*등장 인물-한 부부, 사단

*소품-의자 2개, 돈, 워커맨

*음향-비행기 추락하는 안내 방송


남자-아 이번 휴가는 날씨가 너무 좋은 거 같애..

여자- 맞아요. 근데 여보 몇 일전에 고모를 따라 교회에 갔었는데, 교회 목사님이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시길래 예수님을 영접했어요

남자- 뭐 그 고모말이야 어쩐지 당신이 요즘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지..

(혀를 차며)쯔쯔, 그건 다 마음이 약한 사람들이나 믿는 거야..

여자- 아니예요 예수님을 영접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다구요. 그리고 전 예수님을 영접한 날부터

그 동안 있던 불면증이 사라졌어요. 당신도 알지요..

남자- 그건 그래, 하지만 이 명상 테입만 들어도 우린 어느 정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구..

그리고 우리가 이런 멋진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것은 내가 번 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번에도 주식이 올라서 내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다구..

여자- 아니예요 돈은 쓸만큼만 있으면 되지만, 구원은 다르다구요

남자- 무슨 소리야 예수 그딴 거 없어도, 이 돈만 있으면 된다구.. 돈이 구원이야 돈만 있으면 된다구

여자- 아니예요 여보 제발 예수님을 비방해서는 안되요 그리고 예수님을 믿어야 해요

(갑자기 비행기 추락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흘러 나온다.)

안내 방송- 이상 기류로 비행기가 불시착할 것같습니다. 띠띠--------꽝

암전

여자- 여긴, 천국이야. 여보 고모의 말이 맞았어요.. 내가 천국에 왔다구요

남자- 아니요, 이건 육체 이탈일 뿐이야. 내가 어느 책인가에서 이런 현상을 봤다구..

진정해야돼 가만 내 명상 테입이 어디에 있지.. 아 여기 있군.

여자-아니예요 여긴 천국이라구요 저기 천사가 생명책을 가지고 있다구요

(천사를 가리키며)

남자-아니야 돈만 있으면 된다구

여자- 천사님 혹시 거기에 제 이름이 있나요 제 이름은(       )예요

(천사가 싸인을 보낸다. 할렐루야 찬양과 함께 천국문에서 예수님이 여자를 기쁘게 맞아준다.

여자는 남편은 신경도 쓰지 않고 예수님에게 달려간다.)

남자- 여보 가지마, 나두 데려가야지

아니 다른 방법이 분명히 있을 거야 내겐 아직 돈이 있잖아...

사단-하하하, 돈 그거 좋은 거지. 애들아 제를 그 돈과 함께 영원한 지옥불로 데려가라

      돈이 하나님이다. 너희는 돈이 구원을 한다. 나의 구원을 봐라.. 이 뜨거운 지옥불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 하하하


#4.행복한 4식구와 아버지와 아들이 등장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주일 아침에 예배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가 불의의 사고로 먼저 하나님의 품으로 간 자신들의 아이에 대해 회상한다.

그리고는 어린 딸에게 오늘 예배에 대해 이야기 하며, 오늘 자신의 딸이 교회 학교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결단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실에 대해서 온 가족이 축하를 보낸다.

다른 한 가족인 아버지와 아들도 주일 날 야외로 드라이브를 떠난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한다. 오늘 게임 한 번할까? 내가 이번에 너에게 사준 게임이 어떠냐?

아들은 최고에요.. 근데 아버지 오늘 교회에서 목사님이 예수를 영접해야지만 구원을 받는다고

하던데, 영접하질 못했어요. 그러자 아버지는 아들아 아직 너에게는 시간이 많이 있단다.

그리고 너희 엄마가 새벽마다, 수요일마다, 주일 저녁까지 우리 가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내가 번 돈으로 헌금을 매주 많이 하니깐. 넌 우린 괜찮을 꺼야..

그러는 와중에 두 가족이 차사고가 난다.

(암전 후) 주변이 밝아지면서 행복한 한 가족이 먼저 깨어난다. 그리고 천사들을 보고는

생명책에 자신들의 이름이 있을 것이라며 온 가족이 행복해 한다. 그리고 예수님을 부른다.

그러자 자신의 죽었던 아이를 품에 안으신 예수님이 천국문에서 나오시면서 행복한 가족을 맞아 주신다.

또한 다른 가족인 아버지와 아들 역시 천사들 앞에 서서야 후회한다. 평소에 괜찮다고 말하던

아버지는 아들을 보며 후회하고 미안해 한다. 자신 때문에 아들까지 영접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그리고는 아들만이라도 구원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사단이 등장하여

부자는 지옥불에 데려간다.

사단은 말한다. “영접은 천천히 해도 괞찬다.” 너희를 위한 불못이 기다리고 있다. 라고 말한다.


*등장인물-행복한 네 식구(아빠, 엄마, 아들, 딸), 아버지와 아들, 사단, 졸개2명, 예수님과 아기

*음향-차 부딪치는 소리


아빠-여보, 오늘 주일 예배 어땠어..

엄마-너무 좋았어요. 당신은요

아빠-나두 오늘 예배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어 그렇지 않니 얘들아?

아들-맞아요. 너무 좋았어요.근데 아빠 오늘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난 피자 먹고 싶은데..

엄마-피자는 몸에 않 좋으니깐 오늘은 야외로 가서 한정식이 어떨까요?

아들- 난 피자가 좋은데..

아빠- 그래 오늘은 야외로 가서 근사한 식사를 하고 다음에 피자로 파티를 하자..

근데 (딸을 부르며) 오늘 아동부 예배는 어땠니?

딸-너무 좋았어요. 오늘 선생님이 예수님을 영접하길 원하는 사람들은 선생님을 따라하세요라고

말씀하시고는 영접 기도를 하셨는데, 저두 그 영접 기도를 따라하면서 예수님을

내 마음 속에 모셨어요 그런 후에 저두 모르게 마음에 뿌듯했어요..

아빠- 그랬구나. 우리 딸이 드디어 예수님을 마음 속으로 모신 기쁜 날이구나 축하해야 겠는걸 하하하

엄마- 맞아요, 근데 이 맘때만 되면 우리 품을 일찍 떠난 (  )가 생각나요. 그 아이가

아직 우리에게 있었다면 더 기뻤을 텐데

아빠- 아니야 그 얘는 분명히 예수님 품에 있을 꺼야

딸- 정말 그럴까요?

아빠- 물론이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누구나 천국에 갈 수 있거든

(잠시 무대 뒤로 사라지고 아버지와 아들이 나온다.)

아들- 아빠 오늘 교회에 갔는데. 교회 선생님이 예수님을 영접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던데요.

혹시 아빠도 영접하셨나요?

아버지-아니 난 아직 안했는데 아직 시간이 많으니깐.. 그리고 너희 어머니가 매일

수요 예배 주일 낮 밤 예배에 그리고 내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많은 헌금을 매주 하잖아 그러니깐

우리 가족은 괜찮을 꺼야..

아들- 그렇겠죠.. 저두 그럴꺼 같아서 영접 기도를 하지 않았어요.

아버지- 근데 오늘 일요일인데, 아빠가 저번에 사준 게임기로 집에 가서 게임이나 한 번 할까?

아들- 좋아요. 그럼 게임에서 이기는 사람 소원 한 가지 들어주기로 해요

아버지- 그래 좋아.

(갑자기 행복한 가족이 탄 차와 아버지와 아들이 탄 차가 부딪친다.) 꽝


암전

(먼저 행복한 가족이 등장함)

아빠- 여보, 얘들아 괜찮니?

엄마- 네 괜찬아요. 근데 여긴 너무 밝은 것이 어디죠?

아들- 엄마 저기 천사들이 보여요(천사를 가리키며)

엄마- 그렇구나 그럼 우린 천국에 온 거야

딸- 아빠 그럼 우린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거예요

아빠-물론이지 저기 보이는 천사님이 생명책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 이름이 반드시

저기 기록되어 있을 꺼야 그럼 우리 다 같이 불러볼까?

함께- 천사님 저희 가족 이름이 있나요?

(천사의 싸인과 함께 할렐루야 찬양이 나오며 예수님이 아기를 데리고 천국문에서 나오신다.)

엄마- 아기를 알아보고 저 아기는 죽었던 우리 (   )예요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온 가족이 예수님 품에 안기 아기를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천국문으로 들어간다.)

아버지와 아들이 등장한다.

아들- 아빠 여기가 도대체 어디죠?

아버지- 오호 이런 여긴 네 엄마가 늘 말하던 그 천국인거 같구나

아들- 그럼 우린 어쩌죠? 선생님이 예수님을 영접해야 된다고 했는데, 전 아직 영접 못했는데..(걱정하며)

아버지- 얘야 걱정하지 마라 난 몰라도 넌 아직 어리니깐 잘 하면 저 생명책에 이름이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천사님 혹시 전 몰라도 제 아들의 이름을 꼭 있어야 하거든요 혹시 있지 않나요? (천사가 없다고

싸인을 보낸다.그러자 사단이 등장함)

사단- 얘들아 저 부자를 영원한 지옥불로 데려가라

아들- 아빠 절 구해주세요 아빠가 제겐 시간이 아직 많이 있다고 하셨잖아요..(졸개들에게 끌려가며)

사단-“영접은 천천히 해도 괞찬다.” 너희를 위한 불못이 기다리고 있으니깐!! 하하하


#5. 한 연인이 바닷가에서 데이트함

남자가 여자 친구와 함께 한 밤 중에 바닷가에 놀러간다. 그리고 벤치에 앉아서 장래의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런데 여자 친구가 요즘 장래일에 대해서 점쟁이에게 가서 물어보았다고 말하자,

남자가 그건 좋은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 구주라고 말한다.

그러자 여자는 자신도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점장이처럼 즉시 응답해주시 않았다고 말하며,

남자 친구의 말을 무시한다. 그리고 남자 친구에게 자신이 요즘 다니는 뉴에이즈 세미나에

함께 가자고 말한다. 그러자 남자는 그건 예수님이 싫어하시는 거라고 말하며 여자를 설득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난 강도에 의해서 두 남녀는 총에 맞아 죽는다. (암전 이후 주변이 밝아지면서)

천사들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남자는 천국문으로 들어가게 되고, 여자는 평소에 죽으면 사람은

환생을 할 줄로 알고 있다고 자신의 몸이 환생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고 난 다음 후회하며

천사에게 자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없냐고 묻는다. 자신은 영적인 사람이라고 말하며,

내세를 믿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단이 등장해서 그녀를 데려간다.

사단은 “너희의 내세는 내가 준비하고 있다. 이 뜨꺼운 지옥불에서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한다.”


*등장인물-남자, 여자, 강도, 사단

*소품-의자2개, 권총, 가방

*음향- 권총 소리


남자- 어때 밤 바다가 더 경치가 좋지..

여자- 그래, 밤 바다를 오니깐 시원한거 같애

남자- 우리 여기 좀 앉을까?

여자- 응,

남자- 여자 이름을 부르면서 나 요즘에 우리의 미래를 놓고 교회 가서 예수님께 기도하고 있어.

여자- 뭐? 넌 아직도 그런 걸 믿니?

나두 예전엔 교회에도 나가고 기도도 했었지 근데, 아무런 응답도 없던데.

그래서 난 점쟁이에게 묻기 시작했지 그런데 점쟁이들이 내 고민을 더 잘 응답해 주더군..

너두 필요하면 소개시켜 줄께..

남자- 아니야(이름부르며) 그건 예수님이 원하는 방법이 아니야.

예수님을 영접해 보지 않을래?

여자- 너 아직도 그 소리야.. 지겨우니깐 다른 이야기 하자..

아참, 이번에 신년 맞이 뉴에이지 음악회 하는데 함께 가지 않을래

그 음악을 듣고 있으면 우리의 마음이 참 편안해 지거든

남자-난 이번에 교회에서 성탄 발표회가 있어 너두 거기 가자..

여자-아니 난 교회는 싫은 걸.

그때 강도가 등장하여 여자의 가장을 날치기 한다. 그러자 남자가 와 여자는 강도에게 달려간다.

그러다가 강도가 뒤 돌아보고 두 사람에게 총을 쏜다.

암전

남자- 여자를 깨우며 봐 여긴 천국이야

여자-정말이네

남자- 저기 저 천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생명책일 꺼야 천사님 제 이름이 거기에 있나요

천사가 싸인을 보낸다. 할렐루야 찬양이 나오며 예수님이 남자를 맞아 주신다.

여자- 아니 다른 방법이 분명히 있을 꺼야 난 영적인 생활을 해 왔다구. 천사님 전 평소에

내세를 믿었고 예수님을 영접하진 않았지만 기도도 많이 하고 했거든요.. 제 이름도 거기

분명히 있을 꺼예요 찾아봐 주세요

(천사가 싸인을 보낸다. 사단이 등장)

사단- 하하하,  너희의 내세는 내가 준비하고 있다. 이 뜨꺼운 지옥불이지 하하하..

#6.전하지 못해서 아쉬어 하는 친구

얼마 전에 예수님을 영접한 한 친구가 자신을 영접시킴 여자 친구와 함께 등장한다.

그리고 여자 친구가 이번 주말에 청소년 비젼 캠프에 함께 가자고 권유한다.

그러나 아직 구원을 받았지만, 세상 친구가 좋았던 그는 그 친구의 말을 거절하고

세상 친구들과 만난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다른 두 친구는 음주 운전을 즐기는 폭주족이었다. 하루는

불량배와 사소한 문제로 다투다가 불량배가 쏜 총에 두 친구가 죽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살아있는 동안 예수님을 전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그러나 이미 두 친구는 예수님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죽는다.

(암전이후 밝아지면서) 죽은 두 친구가 생명책을 들고 있는 천사 앞에서 자신의 이름이 있나

물어보지만 천사는 말이 없다. 그리고 사단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을 데리고 간다. 그리고 이 두 친구에 예수를 전하지 않은 그 친구를 향해

넌 나의 친구야 너 덕분에 또 이 생명이 내게 왔구나 라며 비웃고 사라진다.


*등장인물- 남자, 여자, 남자의 친구 2명, 불량배1명

*소품-권총, 술병2개

*음향-총소리


여자- 이번에 네가 영접을 하게 되어서 난 너무 기뻐. 이번 성탄절에 나랑 교회에 가지 않을래

성탄 발표해를 하는데

남자- 안돼 그 동안 내 친구들이 내가 너무 많이 달라졌다고 말들이 많아.

그래서 이번 성탄절에는 친구들과 올라이트 하기로 했어..

여자- 그거 보다는 교회에서 성탄 발표회 하는 건 어떨까? 그리고 그 친구들도 전도해서 말이지

남자- 아니야, 그 친구들은 교회를 싫어해. 그리고 예수는 더구나 믿지도 않을껄.

그래서 난 그 친구들에게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 이야기를 한 번도 못해 봤거든..

여자-그럼 난 성탄 연습하러 갈께.

남자- 잘가. 내년에 봐

여자 친구와 헤어진 후 남자 친구들을 만난다.

친구1- 안녕 너 요즘 우리 연락을 잘 안 받고 어딘가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거야

친구2.-그래 (  )이 너무 많이 달라진 것 같애. 요즘 교회에 다닌다며,

전엔 우리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말이지 요즘 교회에 간다고 우리를 너무 멀리하는 거 같은데..

남자- 아니야, 무슨 그런 소릴하니 달라지긴 뭐가 달라졌다고..

  자, 이번 연말은 이렇게 함께 보내고 있잖아

친구2.- 그럼 우리 연말인데 술이나 한잔 할까

친구1-그래 그럼 내 차로 가자.

남자- 좋아.

친구1- (술병을 쥐고 차를 난폭하게 모는 시늉을 한다.)꽉잡아 내가 멋진 걸 보여 줄께?

남자-야 이건 너무 위험해..

친구1-소심하긴..

(갑자기 불량배의 차에 끼어들다가 시비가 붙는다.)

화가난 불량배가 가지고 있던 총을 꺼내더니 두 친구를 향해 쏜 후 도망친다.

남자- 사늘한 시체가 된 친구들을 바라보며 통곡한다.

아직 예수님을 전하지도 못했는데...


암전

친구1-어 여기가 어디지 무척 밝은 곳인데

친구2-저기 천사들 같이 생긴 사람들이 보이는데

친구1-혹시 여기가 (남자이름 부르며 )가 말하던 예수님이 있는 곳이 아닐까

친구2-설마, 그런게 어딨어..근데 저기 천사같은 사람이 책을 가지고 있는데

친구1-저기에 혹시 우리 이름이 있지는 않을까? 우리 한 번 물어보자

친구2-그래

함께- 혹시 우리 이름이 거기에 있나요

천사가 싸인을 보내고 사단이 등장한다.

사단-하하하 제네들을 지옥불로 데려가라 하하하

넌 내 친구야... 네 도움이 없었다면 제들의 영혼을 예수한테 빼앗길 뻔 했거든 난 네가

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얘들의 영혼은 가질 수 있게 되었지 하하하

넌 나의 영원한 친구야 하하하



#7.자살한 여자

하루는 평소에 사귀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시련의 아픔을 견디지 못해서 외로움으로

술로 그 외로움을 달래려고 하는데 채워지지 않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약을 먹고 죽으려고 한다.

그 때 그녀의 뒤에 사단이 손짓을 한다. (빨리 오라는 듯이)

그녀는 자신의 인생은 무의미하다고 말하며 죽으며 모든 것이 끝날것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배운 지식과 생각에 빠져 모든 것을 자포자기 한다.

“우리 교수님이 늘 말씀하셨지 사람이 죽으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고” 그리고는 약을 먹고 죽는다.

(암전이후 주변이 밝아지면서) 천사들 앞에 서게 되자 그제야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 형제는 예수를 믿었는데 저는 그 생명책에 이름이 없을까요라고 묻는다.

그러나 천사는 말이 없다. 그러자 그는 자신이 생전에 진화론이 옳다고 말하던 교수님을 원망하며,

사단의 손에 끌려간다.

사단은 “진화론 그거 정말 좋은 거지, 세상의 지식이 너희를 구원할 것이다.”하고 말한다.


*등장 인물-여자, 사단

*소품- 술병과 약병, 의자와 테이블


여자-난 너무 쓸모 없는 사람인가봐 얼굴도 꽝이고, 몸매도 꽝이고 나같은 사람이 살아서 뭐해.

날 좋아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난 너무 외로워..

(사단이 뒤에서 손짓한다. 빨리 오라고)

여자- 차라리 죽어버리는 것이 나을 지도몰라.

죽으면 이 외로움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거야..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 날 거야

(약을 먹고 쓰러진다.)

암전

주변이 밝아지자 깨어난다.

여자- 아니 여긴 어디지 죽으면 끝이 날 줄 알았는데

여긴 어디지 혹시 부모님이 말하던 천국이 아닐까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우리 교수님이 사람이 죽으면 흙이 된다고 했어.

그리고 진화론의 근거해서 볼때 사람은 죽으면 끝나는 거라고 했는데, 그런데 여긴 도대체

어디란 말이지 혹시 부모님이 말하던 그 천국이란 말인가! 안돼 난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몰라 부모님이 열심히 믿었으니깐 천사님. 천사님 혹시 제 이름이 있나요

천사가 싸인보냄 사단 등장

사단- 얘들아 제를 데리고 지옥불로 데려가라

하하하 진화론 그거 아주 좋은 말이지. 세상의 지식이 너희를 구원하리라 하하하..


#8.공사장의 인부 두 사람

늘 똑같은 생활에 지친 한 남자가 평소에 자신과 같은 생활을 하던 친구가 달라진 것을 보고

이상히 여기며 질문한다. 요즘 넌 많이 달라진 것같애. 매주 주말이면 술독에 빠져 살다가

월요일이 되면 힘들게 출근을 했는데, 요즘 자넨 그런 모습을 볼수가 없네 그려..

당연하지 난 얼마전에 예수님을 만났거든 그 분을 내 마음 속에 모시고 난 후 내 삶이 변화되기

시작했다네, 그러자 평소에 무관심했던 가족들과의 시간도 많이 가지게 되고 그러다보니 매일

반찬도 좋아지더군. 자네는 어떤가 난 늘 똑같은 삶을 살지 힘든 일을 마치고 나면 그 피로를

잊어버리기 위해 술집으로 달려간다네.. 그런데 이젠 이런 생활을 끊어버리고 싶네.

좋은 방법이 없을까? 있지 자네도 예수님을 영접해 보게. 예수 난 그건 너무 시시해서 싫은데,

아닐세 날 보게나... 그래 그럼 어떻게 믿을 수 있지 나를 따라 해보게

두 손을 모으고 진심으로 예수님께 자신이 죄인을 고백하고 이제부터 내 속에오셔서 나와

 함께 해 달라고 기도하는 걸세... 그래 날 따라하게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고 내 속에 오셔서

나를 인도해 주세요 저를 구원해 주시고 내 속에 오셔서 나를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다 됐네.. 그래 갑자기 마음이 편해진 것 같아.. 근데 이게 무슨 소리지 (갑자기 뒤에 있던 벽이 무너진다.)

(암전이후 주변이 밝아지면서) 금방 영접했던 친구가 자신을 영접하도록 도와 준 친구를 깨운다.

그러자 그 친구는 기뻐하며 좋아한다. 난 이제 천국에 들어간다네.. 그러자 이리둥정한 표정으로

난 그럼 어떡해 하지라고 묻는다. 그러자 생명책에 이름이 있으면 천국에 간다네 라고 말한다.

그러자 금방 영접했던 친구가 내 이름도 있을까라고 근심한다. 그리고 친구가 먼저 예수님의

품에 안기고 난 뒤 홀로 남겨진 남자는 천사에게 자신의 이름도 혹시 있나요라고 질문한다.

그러자 천사는 그의 이름을 찾고는 그를 맞아 준다.


*두 인부가 천국문에서 잠시 나와서 회중들을 보며 말한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천국으로 오세요..


*등장인물- 공사장 인부2명

*소품-헬멧2개와 의자 2개, 도시락 2개

*음향-공사장 소리(망치 소리), 무너지는 소리


인부1-자네 요즘 어떻게 지내나?

인부2-늘 똑같지 자네도 잘 알자나

인부1-그렇지..나도 얼마 전에는 그랬지.. 그런데 내가 자네에게

할 말이 좀 있다네

인부2-뭔데..

인부1-자네가 보기에 내가 조금 달라진 것같아 보이지 않나?

인부2-그러게 요즘 자네가 좀 달라져 보이긴해 주말마다 술자리를 함께 했었는데

자넨 요즘 술자리에 없더군. 그리고 월요일만 되면 술이 덜 깨어서 일하기가 힘들었는데

자넨 우리와 많이 다르더군..

인부1- 당연하지 난 얼마전에 주말마다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거든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했지

인부2-예수 그게 뭔가 도대체..

인부1-예수님은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린 분인데

그분을 영접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네 그리고 내가 몇 주 전에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내 삶이

변화됐지.. 그러다 보니 그 동안 소홀했던 가족들이 보이더군

자네 혹시 요즘 반찬이 어떠나?

인부2-나야 늘 그렇지

인부1-요즘 반찬부터 달라졌다네

      도시락 한 번 보겠나?

인부2-와우, 부럽다. 난 늘 똑같은 반찬인데

인부1-그 동안 가족들에게 무관심했던 나였는데 예수님을 만난 이후 그 동안 무관심했던

가족들이 눈에 들어오더군..

인부2-그래 그럼 나두 자네처럼 달라지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인부1-있지.. 예수님을 영접하면 자네도 나처럼 달라질 거야..

인부2-그래도 그렇지 내 체면이 있지 예수를 어떻게 믿나..

인부1-아닐세. 나도 얼마전에는 그랬는데 분명히 달라..

세상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인생의 즐거움이 있다네 있어..

인부2-그래 그럼 나도 믿고 싶네.. 그 방법을 가르쳐주겠나

인부1- 물론이지.. 나를 따라하게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인부2-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인부1-이제 제 마음에 오셔서 저를 구원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인부2-이제 제 마음에 오셔서 저를 구원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인부1- 아멘

인부2- 아멘

인부1- 이제 자네도 예수님을 영접했네..

인부2-그래 고맙네 이 모든 게 자네 덕분이네

(갑자기 공사장이 무너지면서 두 사람이 죽는다.)

인부2-(먼저 깨어나 친구를 깨운다.)여보게 일어나보게나 여기가 도대체 어딘가?

인부1-어 여긴 천국일세.. 와우 난 구원받았네.. 이제 천국에 가는 가는 거지

인부2-그럼 난 어떡하지.. 예수님을 영접했으니깐 나도 생명책에 이름이 있지 않을까?

인부1. 그럴꺼야. 천사님 제 이름이 있죠

천사가 싸인을 보내자 할렐루야 찬양이 나오며 예수님이 맞아 주신다.

인부2- 나두 죽기 직전에 예수를 믿었는데, 천사님 혹시 제 이름은 없나요?

천사가 싸인을 보내자 할렐루야 찬양이 나오며 예수님이 맞아 주신다.

인부2-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들어갔던 두 인부가 잠시 나왔다가 들어간다.)

두인부-여러분도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천국으로 오세요


 

#9. 모녀 등장

평소에 너무 일이 바빠서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엄마와 늘 혼자 교회에 갈 수 밖에 없었던

딸이 하루는 쇼핑을 가게 된다. 그리고 오늘도 여전히 딸은 엄마에게 말한다.

저와 함께 교회에 같이 가요.. 그러나 엄마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다음에 한가

할때에 같이 가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갑자기 교통사고로 모녀는 죽는다.

(이후 암전에서 주변이 밝아지면서) 천국문 앞에 선 엄마는 그제야 평소 딸의 말을 기억하게 된다.

그리고 아직 영접하지 못했다고 후회한다. 그러나 사단이 등장하여 그녀를 데리고 지옥불로 데려간다.

하지만 딸이 간절히 불러도 엄마는 구원받지 못한다. 그후 혼자 남겨진 딸은 평소에 늘 기도하던

예수님께 기도한다. 그러자 예수님이 천국문에서 나오시면서 그 아이를 맞아 주신다.


*등장인물-엄마, 딸, 사단

*소품-쇼핑백

*음향- 차사고 나는 소리


딸- 엄마 이번 성탄절 발표회에 함께 가요. 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거든요..

엄마- 다음에 꼭 갈게.. 너두 알자나, 엄마가 일 때문에 바쁜거..

딸- 엄마 난 엄마가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해요..

엄마- 너두 알다시피 엄마는 일이 너무 바빠서 말이지 (딸의 이름을 부르며) 네게 좋은 옷을

사주고 좋은 음식을 사주려면 이렇게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거든

딸-엄마 전 엄마가 예수님을 믿고 저와 함께 교회에 갔으면해요.

엄마- 다음에 안 바쁠때 꼭 가도록 할께.. 그럼 오늘은 쇼핑이나 하러 갈까?

딸- 네 알겠어요

엄마-이번에 백화점에서 신상품이 나왔는데, 그 옷 네가 입으면 이쁠 거야

(갑자기 차가 끼어 들어 사고가 난다.)


암전

딸- 엄마 천국이예요

엄마- 뭐라구.. 큰일이네.. 난 아직 예수를 영접하지 못했는데..

딸- 저기 천사가 책을 가지고 있어요.

엄마- 그렇구나 난 아직 영접하지 못했는데..(다급한 마음으로) 천사님 혹시 제 이름은 없나요?

천사가 싸인을 보낸다 사단이 등장한다.

사단-저 얘의 엄마를 데려가라..

딸-(울면서 엄마를 부른다.) 엄마, 엄마, 엄마

사단-시간이 많다구.. 하하하 그래 너희를 위한 구원의 시간은 영원하다...하하하하

사단은 사라진다.

딸- 천사님 제 이름이 있나요

천사가 싸인을 보내자 할렐루야 찬양과 함께 예수님이 천국문에서 나오시며서 맞아 주신다.


*예수님은 천국 문에 들어 가셨다가 나오시면서.. 회중들을 보며 말한다. 여러분도 나를 믿고

이곳으로 오라고 예수님이 구원의 손을 내미신다.


*사회자가 등장하여 드라마의 내용을 회상시키며, 결단의 시간을 가진다.

회중들과 함께 사회자의 인도로 영접 기도를 하고 마친다...


성극 대본 (화평)

 이곳에서 얻은 소중한 자료로 좀 더 재미있게 그리고 성경적으로

꾸민 연극대본과 연극에 사용 할 음원, ppt자료 함께 올립니다,

경상도 버전이니 고쳐 쓰시면 될듯합니다.

화평케 하기위해 오신 예수님의 본질을 잃어버린 성도님들의 삶을 가볍게

연극으로 한번 돌아보게하고자 는 의미로 14년 크리스마스 전야축제때

우리교회에서 했던 연극입니다.

첨부파일 화평케 하는 사람.pptx

 

첨부파일 통화중음원.mp3

 

 


 

성극 화평 대본

 

 

등장인물 : 아버지, 어머니, 현경, 대현

특별출연(박기원 전도사)

 

1

불이 어둡게 켜져 있고 바닥에서 아버지가 술을 마시며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흥얼거리다가 갑자기 전화를 건다.

 

아버지 : (따르릉 신호가 두번 정도 울리며 안내원이 맨트하며) 여보세요 여보

        세요 이거 머꼬 지혼자만 씨부리네 아이고 도대체 지금이 며신데 대

         현이는 전화도 안받고 낮선 여자가 전화를 받네 그참 희안하네....

 

상 우 : 등장하며 말없이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아버지 : 아니 저놈의 짜식이 아부지가 걱쩡이 돼서 잠도 못자고 거실을 이렇

         게 지키고 있었더니 애비 얼굴도 안쳐다보고 지 방으로 들어가뿌네

         이게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이고 그리고 전화는 폼으로 달고 나니나

         늦으면 늦는다꼬 전화한통 하면 안되나

 

(방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튀어나오며)

상 우 : 아부지 제가 언제 아부지보고 기다려 달라 했슴니꺼/ 저도 아부지 처

        럼 나쁜지꺼리 하고 돌아댕길까 걱정됩니꺼? 저 기다린다꼬 핑계삼아

        소주만 또 마신거 아입니꺼

 

아버지 : 머라꼬 이자슥이 너 오늘 한번 죽어볼라꼬 카나( 갑자기 웃옷을 벗으

        면 헐렁한 런닝구 차림으로 아들을 때릴려고 폼을 잡는다) 그때 어머

        니가 방에서 뛰쳐나오며 아버지를 말린다(아버지는 큰 사이즈 런닝구

        를 입고 어머니가 아버지 머리를 한손으로 막으며 좌우로 씩씩거리며          

        엄마 등뒤에 있는 아들을 잡으러 한다 코믹장면을 연출)

 

어머니 : (싸늘한 말투) 오밤중에 이게 머하는 짖인교, 아 하고 한 판붙을 낍니

        꺼 (방을향하여)  대현아 아부지께 잘못했다 카면 될낀데 이 오밤쭝에

        옆집에에 사는 집사님들 들을까 겁납니더 당신도 고만하고 씻고 주무

        시소

 

아버지 : 하이고 믿음 좋은 김집사님께서 옆집 집사님들한데 쪽팔릴까봐 걱쩡

        돼서 나오셨나보네 이런 주정뱅이 하고 말도 한번 안하더니 오늘은

        예수님께서 내하고 말해도 된다카더나 하이고 웃기는 일이네

 

 

2

 

대현이의 갈등과 고민 장면

 

전도사 : 하나님 오늘 대현이와 좋은 교제의 시간을 나누고자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만남중에 함께 하여주셔서 서로 좋은 교제가 있게 하여주세

        요. 우리들이 가진 문제와 고민들을 하나님께 모두 올려드리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성령하나님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대현아 요즘 집안분위기는 어떻니?

 

대현 : 머 대충 그러심더

 

전도사 : 아버지 어머니 사이는 많이 회복되셨니?

 

대현 : 있잖아요 전도사님 사실 요즘 우리집 분위기가 장난 아입니더. 그래서

      그런지 하나님앞에 바로 다가설 수도 없고 기도도 안된다 안캅니꺼.

      버지는 술없이는 한시간도 못 버티시고예 엄마하고는 아예 대화도 없심

      더. 하나님 믿는 우리 엄마도 우짠지 아버지 앞에서 싸우는 모습 보면

      진짜 집사가 맞나 싶습니더

 

전도사 : 그래서 요즘 대현이가 많이 힘들어 하는구나

 

대현 : 사실 맞심더 모든게 혼란스럽고 골치가 아픕니더 차라리 제가 교회를

       안다녔으며 속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더.

 

전도사 : 그랬구나 우리 같이 기도하자 .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대현이

 

        가정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대현이 가정속에 묶여 있는 모든 미움과

        다툼의 영들은 떠나가게 하여주시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크신 사랑

        만 있게 하여 화목한 가정이되게 해주세요. 대현이 가정을 축복하여

        주세요.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현 : 고맙습니다 전도사님!

 

(조명 어두워 진다)

 

3

아침이다.

 

어머니 : 현경아 일어났나? 밥무야되제?

 

현경 : 아버지는 나가셨습니꺼. 잘먹겠습니더.

 

어머니 : 니 민규가 청혼 했따면서 . 민규부모니;a 하고 언제 밥이라도 한번

        해야 되는거 아이가? 어떻게 대가는지 엄마한테라도 망쫌해보거라.

        니 나이 27이면 적은 나이도 아이고 4년 동안 교제 하고 다닌거 보면

        둘이서 생각할 만큼 한거 아이가

 

현 경 : 저 생각 마니 했는데요. 민규오빠 청혼 거절할까 합니더  

 

어머니 : 아니 현경아 민규 만큼 너를 아껴 주는 사람도 없는 것 같은 그리고

        왠만 하면 민규도  우리  가정 사정 다 알고....

 

현경 : 민규 오빠야 우리 사정 너무 장 알지예. 다 알면서까지 청혼을 해준건

      너무 고마운 일이지만 지는 결혼을 하고 싶지만 결혼하면 엄마같이 될

      까봐 두려워 결혼할 용기가 안난다 아이가

 

어머니 : 머머 머라카노  상희야 그게 무슨소리고  아니다 너는 행복하게 잘

        살끼다 엄마가 너를 위해 내 같이 되지말게 해달라꼬 기도를 얼마나

        했는데..

 

 

현경 : 엄마! 도대체 기도, 기도캐쌋는데  기도해서 나아진게 머가있노 와 우

       리가정이 이모양 이꼴이고 말이다. 기도해서 엄마하고 아버지관계가

       이정도가 어

 

어머니 : 상희야 엄마가 아버지랑 사이가 이렇게 된건 니도 알다시피...

 

현경 : 그래 잘 안다 10년 동안 엄마의 단골 메뉴였으니까 모를 리 있나. 근데

       엄마 이제 그만 좀 해라. 이제는 용서 할때도 안됐나 용서가 안된다카

       면 잊을때도 됐을낀데 대현이가 저렇게 밖으로 나도는 것도 중학교 이

       후로 엄마하고 아버지가 허구헌날 싸워는거 때문아이가 모르겠나?

 

어머니 : 그래 니가 상처를 입은것도 대현이가 저렇게 된것도 다 엄마 때문인

        거 안다 엄마는 니들이 커서 결혼 할 때 상대편 부모님들께 흠이라도          

        잡힐까봐 니들이 방황하지 않을까.. 오직 니들을 위해 10년이라는 세

        월을 꼬라지도 보기 싫은 사람하고 함께 살았다 오직 니들을 위해서~

 

현경 : 허이고 우리들을 위해서라꼬? 그게 참말이면 엄마가 착각핸기다 그건

      엄마 생각이고 다른 아이들이 부모님 웃음소리 들으며 행복할 때 대현

      이하고 나는 엄마 아버지 싸우는 소리들으며 두려움으로 이불 뒤집어

      쓰고 울고 있었다 아나. 그리고 다른 아들 엄마 아버지 따뜻한 눈길을

      받고 있을 때 대현이랑 나는 싸늘한 분위기 속에 부둔의 눈치만 보고

      살아왔다꼬오. 그래도 모르겠나 엄마가 완전이 잘 못 생각한기다. 그래

      도 정말 모르겠 나 어

 

4

아버지가 신문을 보고 있다

 

어머니 :(신문을 화잡아 채며) 우짤낀교 신문만 보지 말고 현경이가 결혼을 안

        한꼬 한다아인교

 

아버지 : 머라케쌋노? 이 편네가마 확 . 그리고 너무 닦달하지 않아도 때가 되

         면 알아서 간다아이가 나뚜뿌라

 

어머니 : 그게 아이고 현경이가 결혼이 겁난다 안카는교. 당신 같은 남자 만날

 

        까봐 두렵다 캅니더 이게다 당신 때문이라예 현경이가 당신 때문에

        남자를 못믿게 됐다아입니꺼 우짤란교 우짤라카능교~~오 하나밖에 없

        는 딸 결혼도 못해보고 눍어죽게 할란교. 우짤란교

 

아버지 : 아이고 지겹지고 않아나 지치지도 안는냐꼬 어떻게 10년 동안 똑 같

        은 이야기로 내를 뽁아쌌노 그게 다 내 때문이가? 밖에 나가면 아이

        고 집사님 , 하나님 은혜입니다. 사랑합니데이, 이렇게 온갖 아양을

        다 떨면서 집에만 들어오면 와그리 쌀쌀맞노 어? 그리고 남편이 실수

        를 하면 한번정도 감싸주마 안돼나  아들한테 아예 광고를 해쌌질 않

        나 내가 아버지로써 체면이 머가 돼노 어  당신 같은 얼음장 같은 여

        자보고 현경이가 저렇게 된거 아이가?

 

어머니 : ~~ 그래도 체면 운운 하는거 보이께 챙피 합니꺼. 10년이 넘으니

        철이 좀 듭니꺼

 

아버지 : 이니 이놈의 여편네가 말이면 다 말인줄아나

       ( 손찌검을 할려는데 이 광경을 지켜보던 현경이가 비명을 지르면 머리를

        쥐어 뜯어며 무릅을 굽힌다)

 

(조명 아웃)

 

ppt 자막

내주를 가까이를 흘리며

대현 :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가족은 조용한 날이 업슴니더. 하나님을 영접한          

        어머니와 저 아직 믿지 않고 있는 아버지와 누나 모두 전혀 다를게 없거던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더 전혀 말입니더

       사실 내 맘속은 아무도 모르는 상처들로 꽉차 있습니더. 아무도 모르는

       깊숙한 곳에 말입니더.


바보3대와 크리스마스

 

 

 

성탄꽁트극/ 어느 크리스마스이브날 버스 안에서

배경 : 버스안, 캐롤송이 흐르고 사람들 몇몇은 졸고 있다. 여자 한 명은 껌을 씹고 있다.
어느 승강장에서 할머니가 올라타며 꽁트는 시작된다.

할머니 : 애고, 애고 허리야. (졸고 있는 멍청해 보이는 남자 옆으로 가까이 가 머리를 치며)
야 이놈아 넌 니 애미애비도 없는 거여.
(멍청해 보이는 남자가 머리를 긁적이며 일어난다.)

팻말걸 : (팻말을 들고 모두가 멈춰 있는 버스 안을 돌며 장난을 치며 논다.)
-팻말걸이 퇴장하고 신나는 팝송이 들리며 오땅쌕이 등장한다.-
오땅쌕 : 오징어, 땅콩, 쌕쌕 있어. 오징어, 땅콩, 쌕쌕 있어.
(여자 승객에게 다가가며) 누나 쌕쌕있어여.
여·승 : 안 사요 안 사. 저리 가세요.
오땅쌕 : 안 사면 그만이지 왜 저리가라 마라야 칫!
(승객1에게 다가가며) 아자씨 오징어, 땅콩, 쌕쌕 있어여.
승객 1 : (창밖을 바라보며 오땅쌕의 말을 씹는다.)
오땅쌕 : 젠장.(멍청한 청년에게 다가간다.) 형 ㅆ쌕하나만 어떻게 안될까요?
알맹이가 씹히는 게 봉봉보다 맛있는데.
멍청한 : (머리를 긁적이며)외상은 안될까?
오땅쌕 : (황당하다는 듯이 5~10 초간 그의 얼굴을 바라본다.)
- 오땅쌕이 여러 번 "오징어 땅콩 ㅆㅆ있어."를 외친다. 하지만 아무도 사주지 않는다.-
오땅ㅆ : (운전기사를 보며) 아저씨 조기 비산사거리에서 세워 주세요.
(버스에서 내리면서)치! 이 버스 안에는 거지들만 타고 있군.

- 오땅쌕이 내린 곳에서 청년 2명이 탄다. 심상치 않은 음악이 흐른다.
버스 표를 안 내고 그냔 올라타는 청년들. 아니 깡패들-

운전사 : 이봐 청년들 버스 표를 내지 않고 타면 어쩌자는 거야.
가 죽 : (그냥 자리에 앉는다.)
동 료 : (콧방귀를 뀌며) 이 아저씨 뭘 모르는구만. 우리 형님이 바로 그 유명한 비산사거리의
휘발유 아니야. (가죽 어깨를 으쓱해 본다.)
표 내?
운전사 : (겁에 질려 창밖을 바라보며 말을 더듬는다.) 오오늘 달이 참 밝구만!

- 동료는 다른 사람들에게 찝쩍거린다. 가죽은 여자 승객에게 가까이 간다.-

가 죽 : 어이 아가씨. 오늘밤 어때?
여·승 : (시선을 깡패에게 옮기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쁜건 알아 가지고.
그러면 누가 우리 집 전화번호가 85-0549이고 성원 아파트101-705에 산다는 것을
알려줄 것 같아? (껌을 2번 정도씹으며) 웃기는 사람이야.
가 죽 : (여자의 얼굴을 정면으로 보고는) 나 이거 참나 오늘 일진이 사납구만.

- 뒷자리에 있던 할머니가 가죽을 부른다.-

할머니 : 어이 이봐 잘 생긴 총각. 나도좀 봐 줘.
(총각이 오지 않아 자리에서 일어나 가죽 옆으로 간다.)
'34', '24', '35' 이때 총각 나도 예전에 잘 나갔다니깐.
글세 최불암. 신성일이가 나를 두고 싸운 적이 있단 말이야.
가 죽 : 참나! 이 할머니가 뭘 잘못 먹었나.
할머니 : (저주하듯이) 이놈아 최불암이나 신성일이가 너 가만두나 볼껴. 이놈아 나중에
나 놓친 거 후회나 말랑께. (움직이는 차 ㄸ문에 흔들리면서 자리로 이동하려 한다.
멍청한 청년에게 화풀이라도 하려는 듯 때리며) 비켜 이놈아!
가 죽 : (동료에게 다가가)그럼 사업을 시작해 볼까?
동 료 : 노상방료, 무단횡단등 경범죄를 합쳐 별 15개인 저희 형님이 용돈이 모자란다고 합니
다. 각자 가지고 계신 현금이나 금품 등을 모두다 성심껏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동료가 멍청해 보이는 청년에게 다가가 돈을 요구한다.-

동 료 : 돈좀 있으면 보태 주쇼.
멍청한 : (겁에 질린 목소리로) 어없어요.
가 죽 : 그럼 10원짜리 한 개라도 나오면 알아서 해.

- 동료가 호주머니를 뒤져보자 10원짜리가 한 주먹 나온다.-

멍청한 : (어쩔 줄 몰라 한다.)
가 죽 : (만족해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돈을 챙긴다.)불만 있어?
멍청한 : (모든 것을 빼앗긴 듯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떨군다.)

-여학생이 성경책을 허리에 차고 교회에 향하는 듯한, 그러나 늦은 것 같아 자꾸만 시선을
달리는 차 앞쪽을 바라보고 있다.-

팻말걸 : ('쌍바윗골'을 가리키는 팻말을 들고 버스를 휘젖는다.)
가 죽 : (여학생을 가르키며)어 저기 예수쟁이가 있었구만.

-여학생을 두명의 깡패가 감싸듯 접근한다.-

여학생 : (교회에 늦었다는 생각에 깡태들을 알아보지 못한 채 시선은 아직도 앞을 향한다.)
가 죽 : 참 나(여학생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우리가 우습게 보이나 본데.
동 료 : 비산사거리의 휘발류와 신나를 알지 못했나 본데요 형님!
이런 예수쟁이는 제 손으로 처리하지요(아부하듯이)
여학생 : (뒤늦게 눈치채고) 왜 이러세요.

-오땅쌕이 다시 버스에 올라탄다.-

오땅쌕 : 오징어, 땅콩, 쌕쌕 있어.
동 료 : 야! 오땅ㅆ. 쌕쌕 하나만 줘.
오땅쌕 : (웃으며 건네준다.)예 여기 있습니다.

-오땅ㅆ이 돈을 주기를 바라며 손을 내밀어 기다린다.-

가 죽 : (우렁차게)뭘 그렇게 처다 보냐?
오땅쌕 : (겁먹은 목소리로) 아아니요. 땅콩 껍질이 잘 벗겨지는데, 좀 드실래요?
(되도록 간사하게) 제가 직접 까 드릴까요?
동 료 : (오땅쌕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이마를 탁 친다.)됐다.

-오땅쌕이 다음 정거장에서 달아나듯이 차에서 내려 퇴장한다.

가 죽 : (승객1이 차고 있는 전자시계를 탐내는 듯한 목소리로)아자씨. 시계가 좋아 보이네요.
나도 좀 차 봅시다.
(전자 손목시계를 뺏어 자기의 손목에 차고는 어느 버튼을 누르며)햐아~ 불도 나오네.
승객 1 : (아무말도 못하고 다시 시계를 주기를 바라는 표정으로 가죽을 바라보지만, 시계를
돌려 받지 못하고 만다.)

-보다 못한 운전사가 브레이크를 밟아 서 있는 깡패들의 행패를 잠시 동안 멈추게 한다.

동 료 : (가죽을 부축하며) 이 기사 양반이 점심때 뭘 잘못 먹었나. 운전좀 똑바로 하쇼.
운전사 : (자기의 실수를 미안해하는 행동을 한다.)

-그때 여학생이 일부러 가죽의 발을 밟는다.

가 죽 : 또 뭐야? (여학생을 바라본다.)
여학생 : 죄송합니다. 저는 오빠 발이 쓰레기인 줄 알고(가죽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 보고는)
쓰레기가 아니지만 비슷하게 생기셨네요.(입을 가리고 참는 듯한 웃음을 보인다.)
가 죽 : 감히 깡패에게. 내가 왜 이런 모욕을....
젠장 예수쟁이가 탄 버스라 재수도 없군.
여학생 : (자리에서 일어서며) 오빠는 어릴 때 교회에 나간 적 없었나요?
아니 오빠의 행동은 교회에 나가지 않더라도 얼마나 나쁜 것인지 잘 아실 거예요.
크리스마스이브 이늦은 시각에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가져야 할 때에 이런 짓을
하고 있다니, 오빠는 가족도 없나요?

-가죽의 인상이 구겨진다.-

동 료 : 형님 우리가 이렇게 조그만 예수쟁이한테 꾸중을 들어야 할 군번이유?
그냥 내립시다.(말을 끝맺은 후 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하지만 가죽은 내리지 않고 여학생에게 말을 건다.-

가 죽 : 그래 나도 어렸을 적 교회를 착실하게 다닌 순진한 어린아이였지.
동 료 : (혼잣말로 그러나 가죽의 말에 들릴 정도로)치! 과자 주니깐 갔었지.

-가죽이 동료의 뒤통수를 친다.-

가 죽 : 나의 어머니는 남들이 볼 땐 교회에 지나칠 정도로 열심히 셨지. 그래서 나도 교회에
나갔던 거야. 그러던 어느 날 나의 어머님이 병으로 쓰러지셨지. 그래서 주님께
간절히 기도 드렸지만.......
여학생 :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 보잘것 없는 것이지만 아낌없이 주님께 드렸을
때, 한 아이의 헌신이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오빠는 '난 주님께 무엇을 드릴까'헌신하려는 마음에 앞서 기적만 바라지는
않았나요?

-가죽이 고개를 숙이고 무언가를 느끼는 듯하다.-

여학생 : 지금의 오빠의 모습은 예수님이 곁에 계시다는 사실을 깜빡 잊어버리고 거친 비바람과
사나운 파도에 질려 물에 빠진 베드로의 모습이죠. 삶 가운데 캄캄한 절망이 엄습해
올 때 모든 문제의 해결사이신 주님을 잊어버리고 문제 자체에만 매달리지 않은가요?

-가죽의 동료를 제외하고 버스 안의 승객들이 소녀를 보며-

승객들 : (다같이)오~~~~ (감탄하는 목소리)
여학생 : (손을 하늘로 쭉 뻗어 보인다.)

-소녀의 행동이 썰렁해 3~4초간 고요가 흐른다.-

여학생 : (가죽에게 가까이 가며) 오빠 이 시간 즐겁게 보낼 가족이 없다면, 저와 교회로 가죠.
동 료 : 형님 내리자니깐요. 이 예수쟁이는 그럴싸한 말로 우릴 동정하고 있을 뿐이예요.
가 죽 : (동료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이마를 친후 소녀를 보며) 우리 같은 놈들도 교회에 갈 수
있을까?
여학생 : 주님은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십니다.
전체가 아닌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동일한 사랑을 보여주시지요. 잃어버린 양 한 마
리를 찾으시는 심정으로.....
동 료 : 하나님도 참 쪼짠하시구만. 형님 우리 같은 놈들이 교회가서 뭣하겠수?
교회 분위기만 흐리지.
여학생 : 음식에 맛을 내며, 음식을 잘 보존시키는 소금. 오빠들도 이렇듯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소금이 사방으로 흩어져 녹아짐으로 이 땅을 살리고 고치는 방부제 역할을 하
게 되는 거죠,

-동료도 무언가 느꼈는지 허공을 쳐다보며 눈을 감는다.-

가 죽 : 그래 나는 여지껏 이기심, 열등감, 쓸데없는 고집등으로 하나님을 잊고 살아왔어.
이젠 남은 인생은 하나님을 위해 살겠어.
동 료 : 젠장. 형님의 뜻을 따르지 않을 수 없군요. 형님!
가 죽 : 똘만아~~~! (뜨거운 포옹을 하고 노래를 부른다.)
'인애하신 구세주여~~~~~'


[성탄절 꽁트] 대장금 버전, 즐거운 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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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장금 버전, 즐거운 성탄절
등장인물:산타,루돌프,사슴1,2,3,도둑1,2,3,몽둥이 갖다주는 사람

준비물:산타옷(종로서적에서 팔아요),줄(썰매대용.없어도 무관)
사슴뿔3개(하드보드지로 만들어서 머리에 쓰게함),스타킹3개
(앗!사슴뿔4개로 수정..죄송)몽둥이4개,칼3개(모형칼),선물
상자3개,커다란빗,스프레이,후레쉬3개,배경음악(결혼행진곡
루돌프사슴코,우스운음악,슬픈음악-예:고요한밤거룩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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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산타클로스의 집 앞마당
(프리젠테이션 화면으로)

사슴1:야~ 너네들 정말 오랫만이다~ 작년 성탄절날 보고 오늘 처음 보는
거니깐 1년만이네?
사슴2:맞아. 그런데 그동안 너희들 정말 많이 변했구나.(사슴3을 보고)
너는 1살 더 먹었다고 화장까지 했네?
사슴3:내가 오늘 화장을 한 건 1살 더 먹었다고 한게 아니야.
사슴2: 그럼 왜 했는데?
사슴3: 내가 사실은 산타할아버지를 짝사랑하지 않니.그래서 산타
할아버지한테 이쁘게 보일려고 그래.
사슴1: 야! 너 산타할머니가 그걸 알면 어쩔려고 그래?
사슴3: 얘는~ 산타할머니가 어딨니? 너 봤어?
사슴1: 아니~
사슴3: (사슴2를 보며) 너 봤어?
사슴2: 아니
사슴3: 산타할아버지는 아직 총각이란 말이야. 결혼도 안했다고..
사슴2: 그럼 너 산타할아버지랑 결혼할거니?
사슴3: 그래 난 산타할아버지랑 결혼할거야.
사슴2: 야! 너만 결혼할줄 아니? 나도 결혼할 남자가 있다구!
사슴1,3: (놀라며) 뭐라구? 그사람이 누군데?
사슴2: 누구냐구? 그건 말하면 안되는데..
사슴1: 뭐 어때~ 그냥 말해봐.
사슴2: *******교회 ***목사님!
사슴3: 뭐라고? 아니, 그 목사님이 어디가 좋은데?
사슴2: (목사님의 특징을 말한다)운동을 좋아하시는데다. 롱--다리시잖아~
그리고 피부는 얼마나 뽀사시 하신데...
사슴3: 야! 그 목사님이 어떻게 뽀사시 하시냐? 여름에 썬팅 크림 바르실때만 뽀사시하시지...
그건 그렇고 너 그 목사님이랑 결혼 못해!
사슴2: 아니, 왜?
사슴3: 그 목사님은 결혼 하셨단 말이야. ***사모님이라고 부인도

계셔. 애가 셋이나 된다.
사슴2: 뭐라고? 에이~ 좋다 말았네...
사슴1: 저기 있잖아.. 사실은 나 얼마후에 결혼하게 될 것 같아....
사슴2,3: 정말이야?
사슴1: 응
사슴2: 신랑이 누군데?
사슴1: 어, *** 장로님.
사슴3: 야! 그 장로님도 결혼하신지가 언젠데 그런 말을 하니? 너 그 말을 부인이신 ***권사(집사)님 이 들으시면 얼마나 기가 막혀 하시겠니? 빨리가서 사과드려!
사슴1: 그래.. 알았어 (진짜로 권사님 앞으로 가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사과를 받아주세요...(그리고 사과를 하나 내민다)
사슴3: 너희는 어째 결혼하신 분들하고만 결혼한다고 난리들이냐?
나 봐라. 나는 일편단심 산타할아버지하고만 결혼 할 거란 말이야.
사슴1: (관중 뒷쪽을 가리키며) 야! 저~기 산타할아버지 오신다.근데
루돌프랑 같이 오시는데?
(산타할아버지랑 루돌프랑 팔짱을 끼고 관중 뒷쪽에서 등장,결혼
행진곡이 힘차게 울려퍼진다; 산타,루돌프가 무대에 서면..)
산타: 너희들 모두 모였구나! 그래, 1년동안 잘 지냈냐?
사슴1,2,3: 예!
사슴1: 그런데 산타할아버지, 루돌프랑 같이 뭐하고 오세요?
산타: 나? 루돌프하고 뭐하고 왔냐고? 데이트하고 왔지!
사슴3: 에?! 아니! 산타할아버지 ,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산타: 데이트하고 왔다고..
사슴3: 나 미치겠네....잉...난 어떻게...(운다)
사슴2: 그것 봐라...안된댔잖아...혼자 김치국부터 마셨지?

산타: 그건 그렇고 오늘밤에 너희들과 함께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줘야 하는데 썰매랑 선물을 준비 못했구나. 내가 가서 구해
올테니깐 잠깐만 기다리거라. (무대옆으로 퇴장)
사슴1,2,3: 야! 루돌프!
루돌프: 왜?
사슴2: (루돌프를 한대 때리며) 왜는 왜야? 너 정말 산타할아버지랑
데이트 했냐?
루돌프: 응
사슴3: (흥분하며)야! 너 내가 산타할아버지랑 어떤 관계인줄 알아?
루돌프: 어떤 관계인데?
사슴3: 아주 심각한 관계다!
사슴1: 근데 지금 니가 방해하는거 아냐!
루돌프: (기가 죽어서) ...알았어... 앞으로 안그럴께...
(산타할아버지, 썰매(줄),선물(사탕이든 보따리)을 가지고 등장)
산타: 짠~ 드디어 썰매랑 선물을 구해왔다. (시계를 본뒤) 아니, 벌쏘
시간이 다 되었네? 어서 출발해야 겠구나. 그런데 누가 맨 (써)
앞에서 썰매를 끌지? 앞에서 썰매를 끌려면 잘생기고,튼튼하고,
착한 사슴이어야 하는데...
사슴1: 산타할아버지 제가 할께요.
산타: 넌 안돼.
사슴1: 왜요?
산타: 콧구멍이 너무 커!
사슴2: 그럼 제가 할께요.
산타: 넌 진짜 안돼. 작년에 니가 앞에서 썰매를 끌었다가 니 얼굴을 보고
기절한 어린이가 몇명인지 아니? 그 중의 한명은 아직도 혼수상태란다

사슴3: 산타할아버지 그럼 저밖에 없네요?
산타: 너도 안돼겠구나.
사슴3: 아니, 왜요?
산타: 화장을 너무 찐하게 했어. 아이들 교육상 안좋아.(허공을 보며)
아~ 누구, 앞에서 끌 사슴이 없을까? ...맞아! 루돌프가 있었지
루돌프,이리 오너라. 네 코가 반짝이니깐 네가 앞에서 끌도록
하여라.
루돌프: 정말이요?
산타: 그래! 너의 반짝이는 코로 어둔 밤을 환하게 비춰주어라!
자- 그럼 어서 출발하자!
(루돌프,사슴1,2,3,산타의 순으로 일렬로 선 뒤에 '루돌프
사슴코'노래가 나오면 무대를 벗어나 교회안을 한바퀴 돌며
산타가 사탕을 관중들에게 던져주고 관중들 뒤로 가면 모든
불이 꺼지고 조용해지면 다음 장면이 시작된다)


2장 : 어느 집(프리젠테이션 화면으로)
(조명이 도둑들에게 비춰지고 도둑들은 후레쉬를 들고 스타킹을
쓴채로 조심스럽게 허리를 숙이고 발맞춰서 우스운 음악-미션 임파tm벌-에 맞춰
등장한다. 아주 천천히...)
도둑1: (뒤를 보며) 야 빨리 빨리 와!
도둑2: (뒤를 보며) 야 빨리 빨리 오래!
도둑3: (뒤를 보며) 야 빨리 빨리 오래! (놀라며) 어! 아무도 없구나..
도둑1: 이 집엔 사람이 아무도 없구나. 그럼 불을 켜놓고 맘대로 훔쳐
가도 되겠다. 야 불켜라 불켜. (도둑3: 교회 안 불을 모두 켠다)
도둑2: 형님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는 참 훌륭한 사람이예요.
도둑1: 왜?
도둑2: 남들이 모두 자고 있을때 이렇게 열심히 일하잖아요.
도둑1: 그건 맞는 얘기야.
도둑3: 형님,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는 참 훌륭한 사람이예요.
도둑1: 왜?
도둑3: 모두가 자고 있을때 이렇게 열심히 일하잖아요.
도둑1: (때리며)방금 얘가 얘기 했잖아!
도둑2: 형님!
도둑1: 왜?
도둑2: 그냥 심심해서 불러봤어요.
도둑1: 응..
도둑3: 형님!
도둑1: 왜?
도둑3: 그냥 심심해서 불러봤어요.
도둑1: (때리며) 장난치지마 임마!
도둑2: 형님!
도둑1: 왜 그래?
도둑2: 머리 좀 빗으면 안돼요?
도둑1: 빗어~
도둑2: (스타킹을 묶어 목에 묶고 빗을 꺼내 머리를 빗는다)
도둑1: 아니, 너 이렇게 좋은 빗을 어디서 났니?
도둑2: 이거요? 목사님 사택에서 훔쳤어요.
도둑1: 역시 너는 도둑으로 소질이 풍부한 있어.
도둑3: 형님, 저도 머리 좀 빗으면 안돼요?
도둑1: 이리 와, 너는 내가 빗어줄께. (스프레이를 갖고 와서 스프
레이를 뿌린뒤 도둑2가 가지고 있던 빗으로 엉망으로 빗어준다)
도둑1: 됐지?
도둑3: 감사합니다, 형님!
도둑2: (놀라면서) 아니, 형님!
도둑1: 왜?
도둑2: 누가 굴뚝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요.
도둑1: 굴뚝으로? 그럼 산타할아버지란 말이냐?
도둑2: 그런가 봐요.
도둑1: 야! 빨리 모두 엎드려! 자는 척 하자! 그럼 우리가 이 집
주인인줄 알거야!
도둑1,2,3: (코를 골며 자는 척한다. 이때 산타와 사슴들이 다시 음악에 맞춰

등장한다)
산타: 얘들아 이집이 맞지?
사슴1,2,3: 예.
산타: 그럼 어서 선물을 주도록하자. 그런데 이 집 어린이는 어떤 착한 일
을 z려?
사슴3: 예, 제가 적어왔어요. 한번 읽어볼께요.
첫째, 학교 여자친구들이 고무줄하고 놀때 고무즐을 칼로 다 끊어
놨음!
둘째, 오락실에서 친구들 돈을 뺏어 오락을 했음!
셋째, 교회선생님을 몰래 주일 빼먹고 헌금으로 만화가게에 갔음.
산타: 잠깐만! 그건 착한 일이 아니라 아주 나쁜 일이 아니냐?
그럼 이 집 어린이는 아주 나쁜 어린이구나?!
사슴1: 아무래도 집을 잘못 찾은 것 같아요.
산타: 그렇다고 여기까지 왔다가 이렇게 나쁜 아이를 보고 그냥 갈 수야
없지 않느냐? 이렇게 나쁜 어린이는 몽둥이로 때려야 하느니라.
어서 몽둥이를 가져 오너라!!
몽둥이 갖다주는 사람: (몽둥이4개를 갖다주며) 몽둥이 여기 있어요.
산타: (몽둥이를 받으며) 아니, 그런데 당신은 누구요?
몽둥이 갖다주는 사람: 몽둥이 갖다주는 사람이요. (관중들에게 손을 흔
들며) 여러분 안녕~
산타: 자~ 하나씩 갖도록 하여라! (사슴들에게 몽둥이를 나눠준다)
준비 됐느냐?
ㅅ루돌프,사슴1,2,3: 예!
산타: 하나,둘,셋 하면 마구 때리는 거다.하나! 둘! 셋! 때려라!!
(마구 때린다. 이때 몽둥이는 종이로 만든다.도둑들은 자는 척
하다가 몽둥이를 맞고 참다가 못견디고 몽둥이를 막으며 말을
한다)
도둑1: 잠깐만요, 저희는 그런 나쁜 어린이가 아니예요.
산타: 그런다고 내가 속을줄 아느냐? 계속 때려라!
도둑2: 잠깐! 진짜예요. 저희는 그런 나쁜 아이가 아니예요.
산타: 웃기지 마라, 얘들아 계속 때려라!
도둑3: 잠깐만요. 진짜예요. 저희는 그런 나쁜 어린이가 아니예요!!
산타: 뭐라고? 너희가 그 나쁜 어린이가 아니라고?
도둑1,2,3: 예!
산타: 그럼 너희는 누구냐?
도둑1,2,3: 도둑이요..
산타: 도둑이 나쁜 사람이 아니냐? 계속 때려라!!!
도둑1,2,3: (비명을 지르며 계속 맞다가 큰 소리로) 주여!주여!주여! 이
환난에서 저희를 건져주시옵소서!!!
사슴들: (때리는 것을 멈춘다)
산타: 아니, 너희들 지금 뭐라고 했느냐?
도둑2: 저희를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산타: 그럼 너희들은 모두 예수님을 믿는단 말이냐?
도둑1,2,3: 예~
산타: 그럼 진작 얘길 하지,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왜 도둑질
을 하고 있느냐? (이때 아주 슬픈 음악 이 들려나온다)
도둑1:(조명을 받으면서 앞으로 조금 나온다) 저는요, 어머니가 아프셔요.
그런데 약살 돈이 없어서 그런 짓을 했어요. 흑.. 흑..
도둑2: (도둑1이 들어가면 앞으로 나오면서) 저는 동생을 잃어버렸어요.
그래서 동생을 찾으려는 광고지를 만들 돈을 구할라고 그런 짓
을 했어요..흑흑.. (들어가면서 고개를 왼쪽,오른쪽 돌리며)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오데로가~
도둑3: (도둑2가 들어간 뒤 훌쩍 거리며 앞으로 나온다) 저는요 친구들이요
저보고 못생겼데요. 그래서요. 돈을 모아서요. 성형수술을 할려고
그랬어요. 엉~ 엉~ 엉~
(도둑3이 들어가면 음악 멈춤)
산타: 음~ 들어보니깐 너희들은 원래 다 착한 어린이들이구나. 하지만
도둑질은 나쁜 것이니 앞으로 절대로 하지 말아라! 그럼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너희들에게 필요한 것을 선물로 주겠다.
도둑1,2,3: (굉장히 기뻐하며) 우와~
도둑1: 산타할아버지 저 이제부턴 도둑질 안할께요.
도둑2: 저두요!
도둑3: 저두요. 그리고 남들이 놀려도 제 얼굴을 바꾸는 짓은 안할래요.
산타: 그래. 그렇게 착하게들 살아야지. (사슴들에게) 얘들아, 어서
선물을 갖다주도록 하여라!
루돌프: 예!(선물을 갖다준다)
도둑2: 산타 할아버지, 이러게 기쁘고 즐거운 날 가만히 있어서 되겠어요?
사슴2: 맞아요! 우리 함께 즐거운 모래를 불러요!
산타: 그래! 그거 좋겠구나. 얘들아 반주를 넣도록 하여라!
(한 사람은 입으로 리듬박스 소리를 내고 다른 도둑, 사슴,산타는 박수를 치며 박자를 맞춘다)


주인 : (갑자기 불이 환 하게 들어 오고)
잘 논다. 잘 들 놀아, 완전히 저희들 세상이구먼(모두들 멈추고 쳐다본다)
도둑3: 근데....아저씬 누구세요?
주인 : 음 나?...나는 이 집 주인이지 누구긴 누구야.
성탄절 새벽에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집집마다 알리는 “새벽송”에 참가하려고 일찍 일어나
있었지.
도둑2: 그럼 우리가 올 때부터 깨어있었단 말이예요?
주인 : 그럼...그렇지. 그런데 말이야, 내가 아까부터 쭉-- 지켜 보니까...참 기가 막히더구나
사슴1,2,3: 기가 막혀요?
주인 : 그래 ..기가 막히더라구.
성탄절의 주인공되신 예수님과 그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거룩한 뜻은 모두 온데 간데 없고 어디 순 도둑들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사슴들이 온통 성탄절을
설치고 다니니 어떻게 기가 막히지 않을 수 가 있어?
도둑1: 아니?... 성탄절은 1년 중에서 우리 도둑들이 가장 크게 한 탕 할 수 있는 날이예요.
그래서 말인데...파티다 쇼핑이다 뭐다 해서 온 가족들이 나가고 없을때를 이용해서 가장 큰
소득을 올리는 우리 도둑들이야 말로 성탄절의 주요 인사들 아니예요?
(다른 도둑들 고개를 끄덕인다)
루돌프: 아니예요...아니예요.
성탄절에는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우리 산타할아버지가 인기 얼짱이예요.
지나가는 사람들 열이면 열 , 다 붙잡고 물어보세요.
성탄절의 주인공은(엄지 손가락을 빼고) 우리 산타할아버지라고 하지요
(산타...수염을 어루 만지면서...뒷짐을 지고 한 번 으스대고 들어간다)
사슴 1 : 네...산타할아버지가 성탄절의 주인공이 맞아요.(수다스럽게)
그리고 저는 산타할아버지 수락간 최고상궁이옵니다.
(나와서 두 손을 앞으로 하고 고개 숙이며 반절하고 뒤로 간다.)
사슴 2 : 네 저는 침방의 최고 상궁입니다.
(나와서 두 손을 앞으로 하고 고개 숙이며 반절하고 뒤로 간다.)
사슴 3 : 어허...이 자리가 어느 자리라고 경거망동들이냐?
주인 : 너는 누구냐?
사슴 3 : 네...저는 제조 상궁이옵니다.(나와서 두 손을 앞으로 하고 고개 숙이며 반절하고 뒤로 간다.)
사슴1,2,3: 오너라 오너라 아주오너라....(옆으로 창을 하듯이 서서 대장금의 주제가 앞 부분을
제창하기 시작한다.)
주인 : (옆에 있는 몽둥이를 들고 사슴 1,2,3을 때린다. 사슴들 들어가고)
너희들이 한국에서 시청률 50%를 넘어서고 있는 TV프로그램 대장금 흉내를 내고 있는
모양인데...성탄절에는 어떤 TV프로그램이나 또 착한 일을 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산타할아버지나 세상의 그 어떤 행사도 예수님보다 더 중요시 될 수 없고
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의 본래의 목적과 의미보다 더 중요하게 여길 수
없다..
도둑들3 : 우와...열나 열성신자이신 것 같은데....어느교회....세요.?
주인 : 열성신자나 처음믿는 새신자나 상관없이 이 정도는 알고 성탄절을 보내야지 않겠어?
교회는 “****** 교회”다...
사슴 1: (반가운 자신감에 넘쳐서)아... 그 *** 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교회 말이죠?
주인 : 그렇치!
도둑, 사슴, 산타“:(갑자기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앞뒤로 몸을 흔들며 기도한다)
올레 깔라... 샬라뻬끼뜨리....샤랄랄라(목사님 특유의 모습이나 방언 흉내를 낸다)
주인 : 새벽기도 시간에 배우기는 제대로 배웠구나.. (모두들 일어나고)
지금 안 웃는 사람들은 새벽기도에 참여 안하는 사람들이다.
어쨌든...이렇게 다들 모였으니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에 대해서 감사하고 찬양하는 시간을
함께 가지자...음 마침 오늘 예수님의 생신 축하 케익을 하나 준비해 두었던 것이 있으니...
함께 감사하자...(다른 도둑들...미리 케익을 가져오면 케익주변에 주인을 중심으로 둘러 선다
(전등을 끄고 촛불을 켠다)
주인 : 자 우리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생신축하노래를 부르자.
모두 : 생신축하합니다. 생신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예수님.....
도둑3 : (갑자기)저...그런데...예수님의 이름 뜻이 뭐죠?
주인 : 응...예수님의 이름 뜻은 “저희 백성을 자기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다”라는 뜻이지
모두 : 아...하! (노래의 마지막 부분을 한 번 더)
사랑하는 우리 예수님.....생신축하합니다....(촛불을 불어서 끈다)
(어두움 속에서 폭죽을 각자 터뜨리며 외친다..)
모두 :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바보 삼대와 크리스마스

 

 

 

 

마포1대교구 송년예배

현덕교구 장기자랑 대본

 

장 소 : 바 울 성 전

일 시 : 2014. 12. 23 PM6:00

 

배역 : 할부지 (보일 역)-김병기

(보이 역)-김희정

손 녀 (현덕 역)-김정은

전도사 (교구 역)-강동덕

 

등장인물: 손녀딸(현덕) 아들(바보이) 할아부지(바보일) 전도사(이교구) 4(징글벨 곡 흘러나오며 바보들 입장한다..

음악 대략 00:30 에서 00:40 틀어주며 00:30초부터 서서히 작아진다)

(음악이 꺼지면 할아부지 멘트 시작한다.)

 

할부지메리구리수마스~ 바보삼대 우리가족을 먼저 소개 헐라요.

나는 성이 바가고, 이름은 보일이요, 바 보일.

여그 울아들~ 이름을 말 혀봐라!

아들!~ 바 보이 구만이라우~

할부지~ 여그 울집 이뿐이 손녀, 성이 뭘까요? (관중 바가)

오늘여기 오신 분들은 참말로 똑똑 허시네요. 울 아들은 바가 라고

가르치는데 10년도 더 걸였당깨라우~ 성이 바가 라고 갈쳐주면

뭔 바둑이 집안이 간디 바가 라고 허야고 박가로 헌다고 우기고

지랄 안 허요

참 아들아 너 맺살 이드라?

아들45살 아니요

할부지(손가락을 꼽아가며 머리를 꺄우뚱 꺄우뚱 하다가)

아들아 내가 27살인데 나보더 아들이 더먹어 부렀냐~?

아들(큰 소리로 고함을 친다)

손녀(두 손으로 귀를 막으며) ~이 깜작이야!!

아들아부지 나이가 맺이신데 헛소리를 했 싼당가요?

할부지뭔 천둥소리야/ 아이코 3년묵은 귓밥이다 빠져 부렀네,

이놈아 너도 내 나이 먹어봐라. 갓다리 왓다리

(손가락을 하나 펴서 우측으로 좌측으로 왔다 갓다 할 때,

아들도 시선이 같이 따라다닌다)

허는겨 27이나 72나 왔다갔다 헐수도 있는 것이지 소리를

지르고 지랄이야 ... ~

가만 ~~ 나도 아홉끝, 아들도 아홉끝 (화투조이는 시늉을한다)

한판 해볼만 허것는디. (뭔가를 생각하다가)

아니~ 가족소개 허다가 요것이 뭔 짖이여

아가~(손녀를 손짖으로 부른다 손녀가 가까이오고)

울집 이뿐이 이름은?

손녀바 현덕입니다유~ 안녕하셔유~(허리 굽혀 공손히 인사)

할부지이상으로다가 바보3대 가족소개를 마쳤구만 이라우

손녀아부지! 아부지!

아들? 워째 그러냐 현덕아!

손녀질문이 있어유~.

아들뭐시냐 ?

손녀오늘 주일 학교 선생님이 그러시는 데유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레유. 그런데 크리스마스 라는게 뭐데유?

아들현덕아 아따 고렁것도 모르것냐 ?

내가 고런 질문이나 허라구 비싼 돈 들여서 핵교 보내는 줄 아냐?

크리스마스라는건 말이다... 아이고 나도 모르것다.

할부지한테 물어 보랑깨~

할부지애비야 넌 고런것두 모르냐?

애들한테는 똑바로 갈쳐야 허는 거시여! 근데 뭐 물어봤냐?

손녀할아부지! 크리스마스가 뭐데유?

할부지? 꾸렁내마터? 때끼 이런 꾸렁내를 왜 맡아

(애비의 발을 들어 냄새를 맡으며.. 맛간 표정을 짓는다..)

손녀아부지랑 할부지는 크리스마스도 몰라유~

내가 주일학교에서 배웠는데유....

아들(잽싸게 끼어들며) 현덕아 주일학교에서 간식은 뭐주디야?

손녀아부지 간식 뭘 주었는지 지금 그게 궁금합니까유?

오늘은 뻥티기 주었습니다유.^^

할부지애비야! 지금 현덕이가 주일핵교에서 배운

크리스마스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허는구만 넌 지금 뻥티기가

고렇게 먹고싶으냐?.....

애비야~ 그런데 뻥티기 먹을때 나두 같이 먹자.. 알았쟈~

손녀할부지! 근데 뻥티기가 2개뿐이 없습니다유

(할아부지 삐져서 의자위로 쪼그려 않는다)

할부지(혼자 말처럼) 뻥티가..너를 먹어본지가 언~일주일이

되었구나!

우리의 국민적인 스낵 뻥티기유행어도 많았지 뻥이야~~~~

손녀아부지! 할부지! 진정하시고 크리스마스는 머시냐 허믄유?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인간의 몸으루다가 태어나신 날이랍네다유.

(아부지, 할아부지 재수없다는 표정으로 처다본다)

아들(진지하게) 혹시 그 아이가 마굿간에서 태어났다고 허디야?

손녀? 아부지가 어케 아십니까유?

아들또 손과 발에 못 자국이 있다고 안 하디야?

손녀으매~아부지 도대체 어케 아십니까유?

할부지(끼어들며) 누가 못에 찔여서 피났다고~?

손녀아부지!아부지! 또 질문이 있습니다유.

아들현덕아 넌 먼~ 질문이 고렇게 많은거시냐?

도대체 교회에서 질문만 가르처 부렀냐? 근데 뭐시냐?

손녀크리스마스에는 교회에서 부를 캐롤이 있다는데

도대체 캐롤이 뭐라유?

아들현덕아! 고것두 모르것냐?

아까두 얘기 했지만... 나는 모른당깨.^^

할부지한테 무러보거라!

손녀할아부지 캐롤이 뭡니까?

할부지뭐라? 개뿔?~

아들아부지 개뿔이 아니라 소뿔이라고 안허요. ㅎㅎ..

손녀캐롤이유..

할부지캐롤이란 아기예수님이 탄생을 축하는 노래란다

(현덕, 아부지 동시에) ~~~~할부지 똑똑하시다~~..

내가 캐롤을 한곡 들려주마..

기쁘다 구주오셨다 만백성 맞아라!...

요러케 부르는 것이 케롤이라는 것이란다.

(이때 전도사 들어온다)

전도사할렐렐루야!! 메리크리스마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어르신 교회와서 즐거운 시간 같이 보내시죠!

아들근데 당신은 누구랑가요?

전도사전 성은 이가고 이름은 교구인데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교구 전도사라고 합니다.

할부지~당신이 그 유명한 도사요? ~ 도사 맺년이나 혀먹었소?

전도사15년 했습니다.

할부지어느 산에서 있다온 도사요? 지리산이요? 한라산이요?

아님 계룡산이요?

전도사(당황해하며) 아니..

어르신 그 도사가 아니라..하나님 말씀을 전하는전도사예요

손녀아부지! 할부지! 이분은 저희 교회 전도사님 이시여유.

인사들 하시지요! (뻘줌하게 인사한다..^^) 안녕허슈~~

전도사현덕아 그럼 오늘 저녁때 할부지랑 아부지 모시고

교회로 오거라! 알겠지?

손녀네 알겠습니다유!

그런데.. 전도사님! 정말로 궁금한게 하나 있느데유!

전도사그래! 뭐가 궁금하니?

손녀그러니까 정말 어느 산에서 도사 했습니까유?

(할버지, 아부지 서루 웃으며 처다보며하하하..)

전도사정말 바보들 이구나그렇게 설명을 했는데도

사실 난 삼각산 도사란다.!! (웃으면서..퇴장한다..)

할부지날씨도 추운디 지금도 삼각산에는 도사들이

많이 있는가 모르것네??

 

손녀하여간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라네유.

아기 예수님이 오시기 전날이라고 합니다유.^^

모두모두 아기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러 교회로 갑시다유.

아들현덕아! 오늘두 교회가면 간식 주냐~?

할부지애비야 넌 아직도 교회에 간식이나 얻어먹으러 다니냐?

오널도 뻥티기 줄나나~?.. 에이 나도 교회 같이가자........

 

(케롤송 징글벨 음악주세요)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 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 맞추니

흥겨워서 소리 높여 노래 부른다

종소리~울려라~종소리울려

우리 썰매 빨리 달려

종소리 울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기쁜 노래 부르면서 빨리 달리자

간 나 사이래 전차 쎄리고

갈기는 내래 고조 좋쿠나~

배급 종 후려서 박자 쎄리니

환장하게 뒤딥 어져 지랄 함메다

김동무~박간나~종쎄리라우

내래 전차 날래 달려~

배급 종 갈겨^

탄광촌 박동무 날 래 쎄리우~

찬양노래날래불러빡빡 갈자야

 

 

(북한버전의 징글벨노래 합창하고 노래가 끝나면)

(모두 합창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하면서 퇴장한다......)

성탄절 꽁트 대본 황해

출연자: 남자신입이여자두목(여기서 이단 교주로설정) 뒤에 두명부하 전화받는이 3파란색글씨는 부연설명입니다(개콘을 열심히 보시고 말투연구 많이 하셔서 연기하셔야 합니다)음악나오며 시작된다

무대에 남자신입이 책상앞에 앉아 고개를 갸우뚱하며 성경을 읽고있다여자:신입이~~하고 있니~ (말투아시죠?)남자:어눌한조선족 말투로 연기합니다. 성경읽고 있는~ . 

우리교주가 자기가 재림예수라고 해서 성경안에 우리교주 이름 

있나 하고 찾고  찾아봐도 ~어요~여자:당연히 없는것을 안다는 듯이 실실 웃으며 

당연히 없지~헤헤 ~단인데~남자:남자 몰랐다는 듯이 깜짝 놀라며 ~ 우리가 이단이예요~?여자:깜짝놀라 목소리를  죽이며  아이고 조용히 해라  교주 들으면 우린 죽는다. 우린 그런거 몰라도 되고교회다니는 사람들을 이곳으로 빼내면  되는거다~ 그래야 우리가 돈을 받을수 있는거다~남자알겠~어요여자자료 화일 같은 것을 남자에게 보여주며 이게 00교회(본교회 이름을 넣어주세요) 성도 명단인데 00교회에는뭐는 이렇다뭐는 저렇다하며 불만이 ~ /시험에  성도들이 많으니 그런 사람들을 공약해서 여기로 빼내어 보자전화해 봐라~남자전화거는 액션~ 함께 음악 나온다 ~ 띠리리~띠리 띠리리~ 전화받는이 무대로 나와서있다 전화 받는다.전화받는이여보세요?남자:형제님!(전화받는이가 남자면 형제님 여자면 자매님이라고 하면 되겠죠 혹은 연기자가 학생이나 청년이 아니라면 집사님 !권사님 ! 이렇게 불러도 되겠습니다)안녕하세요?여기는 해피해피교회인데요 전화받는이 :해피교회요  . .무슨일이시죠?남자:형제님 요즘 교회에서 성도님들이나 목사님께 상처받은일이 있으시지요?전화받는이전혀그렇지 않다는 목소리톤으로 ~니요그런일 없는데요 그런데 ~구세요?여자 옆에서 소리없이 얼굴표정과 몸짓으로 재촉하며 어떻게든 둘러대면서 모면하라는 액션을 주고남자~형제니임..당황하셨어~~전화받는이아니요 당황안했는데요~남자~. .당황을 아직 안하셨구나~ , ,그러니까 형제~ 교회 목사님께서 연기자가 주일학교나 학생이면 교회선생님께서 교회 전도사님께서로 고치셔도 됩니다 형제님이 아퍼서나 급한일로 교회에 나오지 못했는데  주일에 빠지고 그러냐고 하시면  서운하고 그러잖아요전화받는이 어떤 상황에서도 주일은 꼭지켜서 그럴일~ 없는데 . .. 남자:(당황해 하며..~ .주일을  지키시는 구나~전화받는이그리고 설상 그런일이 있다하더라도  전혀 서운하지 않아요 우리목사님이 얼마나 좋으신데요~~^^지금도 목사님이(선생님이 전도사님이등으로 고쳐도 됩니다) 교회봉사 열심히 한다고 (주일학교학생이라면 교회 빠지지 않고 잘 나온다고 라고 대사를 고쳐주셔도 되겠습니다)밥사주셔서 먹고 집에 가는 길이예요남자그교회는 목사님이 밥도 사주~세요~? 사주셨~는데요~전화받는이: 000에서 000사주셨지요얼마나 맛있던지 . ..( 여기에서 교회내에 인지도 있는 성도님 가운데 식당이나 분식집하시는 분이 계시면 00집사님00가게에서00 사주셨다고 이야기 해주세요?^^그런곳이 없으면 그냥 교회 가까이에 누구나 알만한 음식점의 음식을 말하면 되겠지요!) 다음주엔 장로님이 성탄절 준비하느라 (혹은 다른행사)애썼다고 밥사주신다고 했어요~(혹은 성가대장님이 남전도회 여전도회 회장님이등, ,, ,주일학교면 선생님이 전도사님이 00집사님이등으로,,교회분위기 실정에 맞게  바꿔 넣어도 되겠지요 남자: (엄청 반갑게 놀라며 그래요?거기 교회가 어디라고했더라!!저도 가면 사줄까요?전화받는이1: (웃으며 친절하게)여기 00교회입니다(본교회이름 넣어 주세요)오세요!! 새로오시는 성도님이라면 저라도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살짝의아해하며),! ,그런데 ,다른 교회다니시는 성도님 아니셨어요?남자:(흥분해서 모든상황을 다잊고괜찮아요~여기 이단이예요 저도 거기교회 갈래요~전화받는이 이단이요?남자:(흥분해서 모든상황을 다잊은듯 마치 이르듯이~) 여기 교주가 자기가  예수님이래요~여자:(깜짝놀라 전화기를 빼앗아 끊으며 돌았니 ~ 가지고 밥빌어먹고 살겠니?신입이: (아차~하는 표정으로  ,,  기죽는다)여자 :안되겠다 이교회는 목사님한테는 시험든 사람이 없는거 같으니 교회에 불만이 있는 자녀가 우리교회로 왔다고 하면서 (연기자가 학생이나 청년 주일학교이면 동생이 라고 고쳐볼까요)이쪽으로 찾아오게 하자!! 그때 여기로 빼내면 되는 거다 나하는것 잘봐라~여자 전화거는 액션과 함께 음악 ~ 리리리~띠리 리리리~전화받는이2:여보세요~여자(조선족말투가 아닌 맑고 똑똑한 목소리로-개콘참고안녕하십니까 집사님!!(혹은 성도님연기자가 학생이면 형제님 자매님 등등으로 바꿀수 있겠죠)여기는 해피해피 교회입니다 전화받는이2:(의아한표정과 말투로) , , , ,무슨일이시죠?여자: 집사님~집사님 따님이름이 000맞으시지요?(연기자가 학생이면 형제님 혹은 자매님 동생이름이 000맞으시죠?로바꾸셔야겠죠 )

전화받는이2: 맞는데요  ,무슨일로 , ,여자안타까운듯한 표정과 말투로 친절하게)따님께서 (혹은 동생이)신앙생활을 하면서 지금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신앙적으로 많은 상처가 있었나봐요그래서 방황하다가 새롭게 신앙생활 하고 싶다며 얼마전 저희교회로 오게되었어요~전화받는이2:??저희딸이요?(혹은  동생이요?) 걔는 이제   지났는데 . .여자(살짝 당황하며 ,,  , ,이제  돌지난 딸이 신앙적으로 방황한다고해서 많이 놀라셨죠?저도 스님이 된다며 머리빡빡깎고 절에다니던 아들이(혹은동생이 )성탄절날 교회가서 예수님 역할 하는것보고 많이 놀랐습니다~전화받는이2: ~~~? 혼잣말 하듯이 아니 이거뭐가 좀 이상한데  . .뭐지?? 혹시 이단 뭐그런거 아니야?(훈계하듯 살짝 언성을 높혀)여보세요 자매님정신차리고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야지요그렇게 이단에 빠져있지 말고 저희00교회(본교회넣어주세요) 오세요(조금 부드러운 말투로)우리교회 은혜 충만하고 너무너무 좋아요 ~여자:(다시조선족말투로) 그래요그기는(거기는) 한껀 전도하는데 얼매주나요(얼마주나요)전화받는이2:교회에서 전도했다고 돈을 주진않지만 하나님 나라에 가면 상이 ~답니다여자:(격분하며~ 아즈바이(전화받는 사람이 여자면 아즈머이) 지금 내보고(나보고)죽은 다음에 상받으라 말입니까 됐어요 됐어돈도 안주는데 , ,끊어요 끊어!!(끊어버린다)아고  성질머리 때문에 오늘도 한껀도 못했다~(걱정하며그나저나 우리 교주가 한껀도 모한것(못한것알면 주길텐테(죽일텐데어짜면(어쩌면좋으니 . .음악나온다여자 :아고 교주님 오나보다 서둘러 일어난다두남자 김먹으며 들어오고 교주들어온다~신입이와 여자 고개푹숙이고 떨고 있다

김먹는 부분은 한장씩 먹으면서 나오는것도 좋고 조금 변형을 준다면 , ,제가 생각한 것은 , ,김큰것 여러장을 반으로 접어 성경을 만들어 , ,한장씩 읽는 척 하고 뜯어 먹고 , , 읽는 척 하고 뜯어 먹고  , ,하는 것 괜찮을 듯 , ,,

옛날 영어사전 공부하고 뜯어 먹듯이요 , ,, ^^  집집 마다 김 쌓아놓고 안먹어서 보라색이 되려하는 김 , ,알아보면 , ,한두집 있을겁니다 , ,저희 집에도 있거든요 ,, 오래되었어도 먹는데 지장 없는 , , , ㅋㅋㅋ 없음 김밥용 김 구입~~^^교주:~ 잘하고 있니 ~몇건이나 했어여자:한껀도 ~했슴다~교주: 밥먹기 싫으니여자:아닙네다교주:교주가 우습니?여자:~닙네다교주: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어야지 어찌그리 못하니 00교회명단 가져와봐라 여자: (교주에게 명단 건넨다)교주:(거기에서  전화번호를 고르는듯한 엑션을 취하며)내가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여준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 감동시켜야 하는 거다 잘봐라(전화거는 액션 음악나온다 ~ 리리리띠리 리리리~ )전화받는이3:(목소리만 나온다여보세요교주:안녕하세요 성도님 여기는 해피해피 교회인데요성도님 지금 ㅇㅇ교회에서 다니시면서 성도님들간에 혹은 목사님께 받은 상처로 신앙생활이 어려우시지요~전화받는이3: 지금 00교회라 하셨습니까제가 그교회 목사입니다만.... 교주: (놀라 당황해 하고 말을 더듬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 . , , ..  모옥 목사님이세요? . 그러니까  ..  ,(말을 잇지 못한다) ,(성탄절이 아닌 행사대본은 여기부터 바꿔주세요 아래 예시 있습니다) 전화받는이3:(차분하게형제님!! 오늘 예수님 탄생하신 성탄절입니다 (혹은 성탄절 이브입니다)우리의 죄를 위해 이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바르게 알고주님앞에 부끄러운 자가 되지 않게  살아가는 형제님이 되셔야합니다교주 :(울먹이며저도 그리살려고 했는데 먹고살다보니 . . ,, 흑흑전화받는이 3:  형제님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제대로 신앙생활하시면 되는겁니다교주:, 목사님 ., ..이제 회개하고 신앙생활 열심히 할께요 ~~  목사님 형제님 오늘 기쁘고 즐거운날 ! 어서 교회로 가서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립시다~~ 형제님메리크리스마스!!~~교주: (해맑게 흔들며 메리크리스 마스!!(전화 끊고 )  우리 기쁜 성탄절 주님께 영광돌리러 00교회로 가자 !!,. , (출연자 다같이 외친다출발 ~~~!!!!!!!,. .기쁜 성탄 케롤 전주 나오며 , ,, 모든 출연자 나와서 찬양한다~~

=======성탄절이 아닌 다른 행사시 . .변경예시 . .끝에만 바꾸면 되겠습니다전화받는이3:(차분하게형제님!! 오직 한분이신 예수님의  사랑을 바르게 알고주님앞에 부끄러운 자가 되지 않게 살아가는 형제님이 되셔야 합니다.교주 :(울먹이며)저도 그리살려고 했는데 먹고살다보니 . . .,, 흑흑전화받는이 3:  형제님 이제부터 열심히 신앙생활 하면 되는겁니다                      이기쁜날 어서 교회로 가서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립시다~~하나님께서는 형제님을 너무너무 

                   사랑 하신답니다할렐루야!!!교주: (해맑게) 목사님 이제 회개하고 신앙생활 열심히 할께요 (전화 끊고 )  우리 오직 한분이신 하나님께 영광돌리러 00교회로 가자 !!,. , (출연자 다같이 외친다출발 ~~~!!!!!!!,. .바로 신나는 찬양 전주 나오며 , ,, 모든 출연자 나와서 찬양한다~~

성탄절 꽁트 (~병팔이!)

출연 : 병팔이. 대희.

 

병팔이는 헤드셋을 귀에다 꽂은 채 책상에 앉아있고 대희는 양말 벗은채 슬리퍼를 신고 부스스한 모습으로 핸드폰들고 서있다.

대희 : ! 오늘 교회가기도 귀찮고 조금 있다 친구들과 모여 놀이동산으로 미팅 가기로 했는데 하지만 예배는 드려야 하겠고.. 어떡하지? (손가락으로 탁치며) 옳지. 전화 설교로 간단하게나마 예배를 대신 해야지. 700의 오~! 병팔이.

띵가띵가띵가띵가! (전화벨소리)

병팔이 : (점점 숨을 들이키며) ...................................... (버럭) 와우!

대희 : (급히 귀에서 전화기를 떼내더니) 깜짝이야.

병팔이 : 어서 오십시요. 전화 설교 서비스 센타의 오병팔이입니다.

본 서비스는 30초당 50만원의 정보 이용료가 부가 됩니다. 이용료는 세금을 제외하고 모두 선교회비로 쓰여 집니다.

대희 : (놀라) ...오십만원? (울상) 우와 넘 비싸다.

병팔 : 만일 원치 않으시면....

대희 : (반가운 표정으로) 끊어도 좋다고요?

병팔 : 그냥 끊으셔도 이용료는 계속 부과됩니다.

대희: 그러는게 어딨어요?

병팔: 제마음입니다. 현찰로 내시면 30%세일해드리겠습니다.

대희: 하지만 현찰이 없는걸요?

병팔: 카드도 됩니다.

대희 : (다시 울상) 우씨. (반색) 하지만 선교회비로 쓰여진다니 뭐 선교도 도울겸. 까짓거. 좋아요 계속하겠습니다.

병팔 : 감사합니다. 이용하실줄 알았습니다.

대희 : 아니, 그걸 어떻게 아셨죠?

병팔 : 그래야 이 코너가 계속 진행될거 아닙니까?!

대희 : 난 또 뭐라고.. 어서 시작해주세요. 바쁘니까...

병팔 : . 설교 방송을 진행하겠습니다. 장년부 설교는 1, 청년부 설교는 2, 학생부 설교는 3, 유아부 설교는 4번입니다.

대희 : 그야 내가 장년부에 속했으니까 당연히 장년부 설교지. (누르는 시늉) 1번 병팔 : 4번을 선택 하셨습니다.

대희 : (놀라) 뭐요? 아니 왜요?

병팔 : 모든 성도들이 원하셨습니다.

대희 : 아니 유년부 설교도 아니고 코흘리게 유아부 설교를 들으라니...

병팔 : 지금 코 나옵니다. 코 닦으십시요.

대희 : 이크, 훌쩍 (코를 닦고는 관객을 보더니) 여러분 제가 그렇게 어리게 보이십니까?

관객들 : 네에.

대희 : (몸을 떨며) 어우 야아~ 몰라몰라 몰~

병팔 : 거 보십시요. 성도님들의 판단은 현명했습니다. 애늙은이도 애죠.

대희 : 그만 놀리시고 알았으니까 설교 시작해 주세요.

병팔 : 설교 제목은 다윗과 골리앗입니다.

대희 : . 좋아. 유아부 설교지만 잘 아는 내용이니까 또 들어도 상관없겠지. 그리고 금방 끝날거야. 큭큭.

 

병팔 : (귀엽게) 다윗과 골리앗이 서로 바라보고 있었어요. 골리앗이 야 이 꼬맹이야. 너는 내가 강아지로 보이니? 네가 믿는 하나님이 어딨어? 있음 나와보라 그래. 그러자 다윗이 대답했어요. 네가 하나님의 이름을 얕보다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 덤벼 라. 다윗은 주먹만한 돌맹이를 줄에다 묶었어요. 그리고는 빙글빙글 돌리더니 골리앗에게 던졌어요. 그러자 돌맹이가 골리앗의 이마에 맞았어요. 아야. 골리앗은 큰소리를 지르더니 땅에 눕고 말았어요.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골리앗이 눕자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어요.

대희 : (난처한 듯) , 저기 잘 알겠는데요.

좀 더 깊이 있게 할 수는 없나요.

병팔 : 깊이 있는 설교를요?

대희 : 네에.

병팔 : 좋습니다. (좀 강한 엑센트를 주어가며) 다윗과 소년이 서로 마주보고 있었어요. 골리앗이 야 이 꼬마놈아 너가 감히 나를 한낱 개새끼로 보느냐? 어디 덤벼 라. 한방에 숲속 깊이 보내주마. 다윗은 네가 감히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 하느냐? 하면서 짱돌을 줄에 매달고는 빙글빙글 돌리더니 힘껏 던졌어요. 그러자 짱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깊이 박혀 버리고 말았어요. 으악! 골리앗은 고함을 치면서 엎드려졌어요. 그러더니 골리앗의 머리가 땅에 깊이 박히고 말았어요.

대희 : (답답해하며) 아니... 그런거 말고요.

병팔 : 깊이 있는 설교를 원하신다면서요?

대희 : 그런 깊이를 말 하는게 아니라요. 좀 어려우면서도 감동이 있고

생명력이 있는 설교 말이예요.

병팔 : !~그러니까 감동이 있고 생명력이 있는 깊은 설교를 원하시는군요.

대희 : 네에. , 이제 말이 통하네.

병팔 : 좋습니다. 그렇다면 생명력이 있는 설교를 들으실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대희 : (기뻐하며 기대에 찬듯) 정말요?

병팔 : 당장 성경책들고 교회로 달려가십시요.

대희 : (당황) , 왜요?

병팔 : 곧 있으면 벼락이 떨어집니다.

대희 : (다급해하며) ? , 잠깐만요. 양말좀 신고요. (주머니에서 양말을 꺼내 신으려는데 벼락소리가 크게 들리더니 감전된 듯 몸을 부르르 떨며 쓰러진다)

병팔 : 성도 여러분. (쓰러진 대희를 가리키며)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아무리 교회가 가기 귀찮다 해도 사지가 멀쩡한 사람이 자기 편의주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값없이 들으려고 하다니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메는 법입니다. 아직 교회 안가시고 집에 계시는 분들 어서 빨리 교회로 달려나오십시요. 그리고 목사님의 설 교를 직접 들으십시요. 감동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 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건강에 좋습니다. 이상 700의 오! 병팔이였습니다. 감사합 니다.

 

쓰러진 대희, 일어나 병팔이와 같이 인사하고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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