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좋은 한방차만들기

           

여성의 건강을위한 한방차로 대표적인 것이 사물차입니다.

사물차는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의 4가지 약재와 감초를 혼합한 한방차입니다.

동의보감, 향약집성방등 고서에서도 효능에 대하여 언급해 놓은 예로부터 여성의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지요.


 요즘에는 4가지 약초를 효소로 만들어 복용하시는 분들이 있을정도로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모르시는분들이 많아 사물차에 에 대한 효능과 사물차에 들어가는 약초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물차는 네가지 약재를 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일반적으로 들어가는 약재로 이름을 많이 붙임)으로 여성 뿐만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피가 모자라 생기는 병으로 부터오는 모든 증상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처방으로 수백년동안 우리 조상들이 이용하던 것으로 안전하게 피를 보충해주는 처방입니다.


  

그러면 피가 모자라 생기는 증상을 살펴보면


생리불순, 생리통, 임신중하혈, 월경주기의 연장, 월경량감소, 습관성유산


빈혈이 심하고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신경질환, 불임,손발저림현상


안색이 나쁘고, 피부에 윤기가 없으며, 어지럽고 눈이 가물거림


머리가 멍하고 흔들림


건망증, 불안초조, 가슴두근거림, 깊은잠을 못이룰때


근육경직, 근육떨림


사고력저하 등등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피가 모자라는 혈허증 현상으로 볼수 있으며


사물차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물차를 여성의 차로 불리게된 이유는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면 임신전보다 보통 10배의 혈액양이 증가 한다고 합니다.


 태아는 엄마의 혈액을 통해 산소를 전달받기 때문에 혈액의 증가와 혈액순환은 임산부에게 매우 중요하며 이 때문에 나타나는 임신빈혈을 예로부터 사물차로 다스렸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물차에 들어가는 재료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방차만들기] 당귀


 영남과 영동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며 보신보혈제로 많이 이용된다.

데쿠르신, 데쿠르시놀,피넨,엘레몰등을 함유하고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냉증이나 부인질환에 좋아 월경조절, 월경통을 치료하며 빈혈, 타박상, 혈전성 동맥염, 두통, 관절염, 진통, 진정, 허약체질 등의 부인과치료에 주로 사용한다.


 꽃과 줄기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좋으며 특히 뿌리에서 강한냄새가 나서 옥내재배시 집안에 좋은 냄새가 그윽하여 허브치료효과를 볼수도 있다.


피부미용에도 좋아 거의 모든 한방화장품의 재료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한방차만들기]천궁


천궁은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된다. 다른 약초가

그렇듯 배수가 잘되는 음지에서 잘자란다.


약용식물은 가정에서 흔하게 재배하지않는 식물이지만 천궁은 다년생이므로 가정에서

재배하면 계속해서 매년 다시 심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하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기를 운행시키며, 풍사를 제거하고 통증을 멎게하며,

입안에 향기를 더해주고 냄새를 제거한다.


 우리가 한방찜질방에 들어가면 약재들이 걸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당귀와 함께

많이 걸려 있는 것이 천궁이다. 


기혈이 가로막혀 발생하는 통증, 두통, 류마티즘, 협통, 복통, 무월경, 생리통, 종기, 입냄세, 치통, 여드름등에 사용되면 분말을 내어 팩을 하였을 경우 기미제거에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내어준다.


 천궁에는 알카로이드, 페놀성물질 및 비타민A, 엽산, 스테롤, 자당, 지방유 등이 함유되어있어 혈관평활근의 수축을 억제하고 관상동맥을 확장하여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가속화하고 심근의 저산소상태와 장간막의 미소순환을 개선한다.


 아울러 심근의 산소소모량을 낮춰 뇌와 신체의 혈류량을 증가하고 말초혈관저항과 혈소판의 표면활성을 낮춰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의 형성을 예방하여 비타민E의 결핍을 막는다.


  

천궁은 머리부위의 모세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함으로써 두발에 더 많은 영양을 공급하고 두발을 부드럽고 건강하게 하며, 두발의 항장력과 탄력성을 높이며 또한 머리가 세는것을 늦추고 두발을 윤택하게 하며 빗질을 하는데 수월하도록 한다.


그러므로 천궁으로 샴푸제품, 발모제, 등을 만들어 사용하면 탈모증과 백발증을 방지 할 수 있으며, 두통등이 경감된다. 천궁으로 만든 여드름치료제는 여드름과 각종반점, 기미의 생성을 예방하고 얼굴의 피부를 하얗고 매끄럽게 한다.


  



 


[한방차만들기]작약

작약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다년생초본이다.


길고 살찐 뿌리를 갖고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60cm안팎의 높이로 자란다.


생김새가 모란과 비슷하여 초보자들은 혼동하기 쉬운데 모란보바 꽃잎이 10~13장으로 많고 개화기도 모란보다 조금 늦어 관심있게 보면 구별할 수 있다.


 

작약은 다년생이고 아파트베란다에서 키우면 매년 신경을 쓰지 않아도 해마다 봄이 되면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어서 좋다. 특히, 갑자기 치통이나 복통등의 환자가 생기면 바로 채취하여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 화단에 재배하면 좋다.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파에오니플로린,파에오놀, 베타-시토스테롤등을 함유하고 있어 진통, 해열, 진경, 이뇨, 조혈, 지한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복통, 위통, 두통, 등에 좋으며 설사복통, 월경불순, 월경이 멈추지않는증세, 대하증, 식은땀 흘리는증세, 신체허약, 치통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또한 작약은 반점치료제에 첨가하면 부족한 간혈을 보층하여 나비반점, 주근깨, 및 색소 침착을 치료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고, 백지와 호합하면 더욱 효과가 두드러져 뛰어난 화이트닝 효과를 내어준다.


 자극이 없는 미백제이자 반점치료제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해도 무방하며 남녀 모두에게 사용할 수 있고 부작용도 없다.


 


이는 합성 미백크림, 반점치료제보다도 더 뛰어난 것으로 청소년이나 중년남녀에게 모두 가장 이상적인 미백제이자 반점치료제이다.


 

 




 


[한방차만들기]숙지황


 


숙지황은 지황을 청주에 적시면서 구증구포(9번찌고 9번 말림)하여 만든 약재이다.


생지황이 차가운성질을 띤다면, 숙지황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다.


 


지황은 중국원산의 다년생본으로 뿌리를 이용하여 만든다.


[모든 약재는 원산지의 약재가 큰효능을 보임, 국내산이라고 다 좋은것은 아님]


 


음의기운과 혈액을 보하며, 뼈속의 골수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혈전의 생성을 방지하고 혈당을 떨어뜨리며 혈압을 상승시키고, 소변을 원활하게 하며 심장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하수오와 함께 사용하여 모방을 검게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여준다.


간과 신장에서 음이 부족하면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뼈가 후끈거리고 열이 있고, 혈액이 부족하여 얼굴에 핏기가 없는 경우, 월경불순, 현기증, 이명, 하혈, 백발증 등에 많이 사용된다.


 

 


이상 사물차에 들어가는 재료와 효능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한방차만들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방차를 만들때 가까운 곳에 약령시장이 있는경우 직접구입해서 사용하시는것이 좋고, 그렇지 못한분들은 인터넷에서 개별포장되어 나온 한방차도 많이 있습니다.


위의 제품은 '천연애' 제품으로  인터넷에서 구입가능한제품입니다.


가격대비 구성(약초,부직포,설명서, 산소흡수제 등)이 타제품보다 간편해서 사용했습니다. 


 



 


 




 

[한방차만들기1] 구성된재료를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너무 오랫동안 강하게 씻으면 재료가 부숴집니다.


 



 



[한방차만들기2]. 정제된 1.5L~2L의 물에 재료를 넣고 강한불로 끓여 줍니다. 저는 음이온이 방출된다는 자기그릇을 사용했는데 주전자나 약탕기, 오쿠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한방차만들기3]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줍니다.



 


[한방차만들기4]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때까지 끓여줍니다.  물처럼드실 경우 90분~120분정도 끓여줍니다.



 


[한방차만들기5] 완성이 되면 식힌 후 냉장보관하여 하루에 3번 1잔씩 마십니다.



 



[한방차만들기6] 데워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이상 여성에게 좋은 한방차만들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가정과 육아 등 일에 치여 제대로 건강을 지키지 못하는 여성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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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령        .

            

 


 

 

 




           

허약체질에 도움.

▶약성 및 활용법
옛 글에는 복령의 약효에 대하여 이렇게 적고 있다.

"맛은 달고 심심하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비경, 심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소변을 잘 보게 하고 비를 보하며 담을 삭이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혈당량 낮춤작용, 진정작용 등이 밝혀졌다. 복령의 다당류는 면역 부활작용,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비허로 붓는데, 복수, 담음병<늑막염> 게우는 데, 설사,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불면증, 건망증, 만성 소화기성 질병 등에 쓴다.

특히 백복령은 비를 보하고 담을 삭이는 작용이 있고, 적복령은 습열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좋으며, 복신은 진정작용이 세므로 비허로 붓는데와 담음병에는 백복령을 쓰고 습열로 생긴 오줌장애 때에는 적복령을 쓰며 잘 놀라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다 불면증, 건망증에는 복신을 쓴다. 복령 껍질도 소변을 잘 나오게 하므로 붓는 데 쓴다. 하루 6~20g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복령은 오래 먹을수록 몸에 이로운 식품이자 약이다. 복령을 먹는 것에 습관을 들이면 곡식을 전혀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이 맑아지고 힘이 난다.

복령 가루와 쥐눈이콩을 볶아 가루 낸 것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하루 두세 번, 한번에 다섯 숟가락씩 먹거나 밀가루 한 되와 복령 가루 한 되를 반죽하여 수제비를 만들어 하루에 한 번 먹는다. 처음 3~4일 동안은 허기가 지고 배가 고프지만 일 주일쯤 지나면 배고픔을 모르게 된다. 2~3개월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정신이 총명해지며 몸이 가벼워진다.



▶증상별 적용 및 음용법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여성이 신진대사기능에 탈이 나거나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다리가 붓고 생리가 순조롭지 않을 때에 좋다. 하루 15~20g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더덕, 삽주 뿌리,마 등을 함께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뇨작용을 통한 부기를 제거하고, 피로를 회복하며, 위 등 체내에 물이 고인 것을 제거하는데 써 먹는다.. 위하수에 효과가 있으며 입맛을 좋게 한다. 근육경련과 어지럼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복령 20g, 택사, 마 각각 15g씩을 달여서 2~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효험이 있다. 복령은 혈당을 처음에는 약간 높였다가 나중에는 낮춘다.

▶설사를 맞게 한다. 여름철 급성 장염으로 설사가 심하게 날 때 복령, 후박, 귤껍질, 율무, 제비콩, 곽향 등과 함께 달여 먹는다. 특히 어린이의 설사에 효과가 좋다.

▶마음을 안정시킨다. 불면증이나 건망증, 어지럼증, 잘 놀라는 증세에는 복신을 하루 15~20g씩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또 가루 내어 율무가루, 밀가루, 쌀가루 등과 섞어 수제비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복신은 복령보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강하다.

▶살결을 아름답게 하고 주근깨를 없앤다. 복령가루와 꿀을 섞어서 잠자기 전에 얼굴에 바르면 살결이 고와진다. 꾸준히 계속하면 주근깨도 없어진다.


복령.


▶복령으로 담근 술도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허약한 데, 위장 기능이 약한 데, 여위는 데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술 한 되에 복령 300g을 넣고 일 주일쯤 두었다가 저녁에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반 잔씩 마신다.

▶산후풍으로 몸이 붓고 어지러우며 맥이 나른하며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찬물에 손을 담그지 못할 때에는 술밥 한 말에 복령 가루 한 되를 섞어 막걸리를 빚어 조금씩 자주 마신다.

또는 동쪽으로 뻗은 솔 뿌리 3근과 복령 5근을 35도가 넘는 소주에 넣고 6개월 동안 숙성시켰다가 저녁 잠자기 전에 조금씩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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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지는 옷을 세탁할 때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

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에 30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빤다.

물 한 양동이에 한 줌의 소금을 넣어 30분 경과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

특히 빨간색과 검정색은 매우 효과적이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1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백하수오효능 흰머리를 검게 만들어

            

백하수오효능 흰머리를 검게 만들어

백하수오는 그 성질이 따뜻한 약용식물입니다. 또한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복용할수 있는 것으로 백하수오효능이 잘 알려진것은 바로 흰머리를 검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유명해 졌는데요. 이밖에도 어떤 효능이 있어 우리몸에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알려드린 백하수오효능으로 흰머리를 검게 만드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밖에도 머리결이 거칠거나 안좋을때에도 백하수오를 이용해 차로마시면 머리결을 좋게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답니다. 그리고 탈모에도 좋은 효과가 있답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 에어컨도 제대로 사용을 못하고 더위와 씨름을 하다보면 몸이 허해질수 있는데요. 이때 허해진 몸을 보하는것으로 백하수오효능이 좋답니다. 그리고 불면증에도 좋은데 단백질 지방 비타민등 백하수오에 함유된 성분들이 불면증을 좋게한답니다.

관상동맥, 심장병, 고지혈증등의 혈관질환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것이 백하수오효능 이랍니다. 그리고 신경쇄약, 빈혈증등에도 좋은것으로 인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손꼽을 정도로 우리몸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이랍니다.

이상 백하수오효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소금은 소독과 표백효과도 키워준다.

누렇게 변한 의류엔 소금을 표백제로 -

 

오래된 면티나 내의는 삶아도 누런채로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 소금을 1-2스푼 넣고 삶으면 속옷이 하얗게 된다.면으로 된 속옷이나

양말 등은 아무래도 삶아야 개운하다.할 때는 귀찮아도 갤 때나 입을 때의

그 까끌까끌한 느낌이란

     

꼭 꼬들꼬들한 맛있는 음식을 씹을때의 그 맛이다.빨래를 삶는 이유는

소독과 표백효과에 있다.

이때 더욱 효과적인 표백을 원한다면 소금을 넣고 삶는다.

이렇게 하면 섬유도 상하지 않는다. 1에 소금 한 큰 술 정도 넣고

세탁물을 넣어 20~30분 정도 삶으면 된다.

심하게 찌든 때는 

물에 소금을 넣고 푹 삶는다.

이렇게 해서 빨면 옷이 희어져 산뜻하다.




옷순 때문애 생긴 옷올랐을때 치료하는 나무 칠해목

           

까마귀밥 여름 나무라 부르기도....

 

칠해목 

  옻독은 칠해목으로 고치세요

       

가막사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약재에 대하여


가막사리는 60~9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서 논두렁이나 물가의 습한 땅에서 자란다. 줄기와 가지 끝에 많은 꽃이 둥글게 뭉쳐서 피어난다. 줄기는 20~150cm로 가지를 치며 전체에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고, 밑쪽에 난 것은 바소꼴이고, 가운데에 난 것은 긴 타원형의 바소꼴이며 톱니가 있거나 3∼5개로 갈라진다. 꼭대기 조각잎은 긴 타원형의 바소꼴로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쪽 조각잎은 1∼2쌍으로 긴 타원형의 바소꼴이다.

꽃은 양성화이며 8∼10월에 지름 25∼35mm 노란 꽃이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꽃대의 길이는 4∼15cm이다. 설상화는 없고 4mm 정도의 관상화는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길이 7∼11mm, 나비 2∼2.5mm이고, 가장자리와 능선 위에 거꾸로 난 가시가 있다.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오스트레일리아 등지의 온대에서 열대에 분포한다. 꽃이 핀 뒤 가시와 같은 생김새의 씨가 생기는데 끝에 갈고리와 같은 털이 있어서 사람의 옷이나 짐승의 털에 붙어서 멀리 이동한다. 봄과 가을에 캐어 지상부와 수염뿌리를 다듬고 햇볕에 말려서 보관해 두고 쓰기에 앞서 잘게 썰어 물에 달여 사용한다.

봄에 어린 순을 뜯어다가 가볍게 데쳐서 한동안 우려낸 다음 조리할 수 있는데 무침, 튀김 등 구미에 맞는 대로 진한 양념으로 한다. 찌개에 넣거나 조개를 넣은 국거리로 삼아도 좋다.


효능과 처방

o 물 한 되에 생약재 한 줌 정도 넣고 물이 반으로 줄때 까지 달여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시면(어린이는 3일에 나누어 마심) 폐결핵,폐기종, 기관지, 천식, 임파선염, 인후염 등에 효과를 보인다.

o 습진, 옴, 버짐에는 생즙을 내어 바르고 가루로 빻아 뿌리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루 복용량은 6~19g 이며 신선한 것은 30~60g을 복용해도 무방하다.

o 민간에서는 마비작용이 있다 하여 치통, 통풍, 관절통, 류머티즘에 쓰여 왔다.

o 동물실험에 의하면 진정작용, 혈압저하작용, 자궁수축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관지염, 편도염, 장염에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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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거리는 거품을 소금으로 가라앉힌다.

 

세탁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알맞은 양의 세제를 넣는 것은 세탁의 기본.

그러나 자칫 세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거품이 부글부글 위로 솟아오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시간과 전기를 낭비할 뿐만 아니라 세탁도 깨끗이 되지 않는다.

이때 세탁기 안에 소금을 약간 집어 넣으면 부글거리던 거품도 단숨에 가라앉고

때도 깨끗이 제거된다.


간장과 신장에 발효 효소

             

사람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장기인 간장과 신장의 작용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효소입니다. 질 좋은 효소가 체내에서 만들어지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결정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훌륭하고 신선한 효소를 식물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소가 결핍된 식사를 계속하면 장내에 유독가스와 유해물질이 생겨 이상부패를 일으킵니다.


  장내에 유독가스와 유해물질이 생기면 장의 유익한 균을 죽여 유해한 균이 증식하여 부패가 더해집니다. 부패로 생긴 유독유해물질이 피에 섞이면 혈관과 장기의 작용을 저하시키고 상처를 입힙니다. 특히 울혈하여 정맥혈이 심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악화시켜 간장의 부담을 증대시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피가 탁해지면 혈액의 여과기인 신장에도 장애를 일으킵니다.


  간장은 대사의 중추라고도 하는데, 이는 간장에서 행하는 대사가 인체에서 행하는 총대사의 1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간장은 인체의 대화학공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장의 작용을 크게 나누어보면 #1 당분의 대사 #2 비타민, 미네랄의 대사 #3 단백질 의 대사 #4 지방의 대사 #5 해독기능 #6 이물질 배설과 혈액응고작용 #7 담즙의 생성 등입니다. 이 일곱 가지 작용 모두에 효소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간장이 효소의 힘을 빌어서 식물을 처리, 저장, 방출하는 데 대하여 신장은 효소의 힘을 빌어 불필요하계 대사물질을 오줌으로 배설하여 인체의 내부환경을 일정하게 유지되게 합니다. 그 중에서도 레닌이라는 효소는 혈압을 관리, 통제하는 큰 역할을 합니다.


  간장과 신장은 서로의 기능이 상반되지만 어느 한 쪽이 없으면 그 작용이 불가능한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이것은 간장과 신장의 효소활성을 보면 명백합니다. 간장의 효소활성은 식전에 나타나 식중, 식후로 차츰 약해지나, 신장의 효소활성은 식사와 함께 증가하여 식사가 끝남과 함께 없어집니다. 즉 간장과 신장은 서로 반대방향으로 작용하여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간장과 신장은 한 쌍이 되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질 좋은 효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두 장기가 충분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양질의 단백질,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은 간장, 신장의 강화에 필요불가결한 영양입니다. 간장병, 신장병에 현미효소가 막대한 효과가 있다는 것은 직접적으로 간, 신장에 작용하여 세포에 직접 동화하기 때문입니다


술을 물되게 하는 오리나무




오리나무는 호깨나무와 함께 숙취를 없애고 알코올중독을 풀며 간기능을 좋게 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나무이다. 오리나무라는 이름은 친숙하지만 산에 가서 오리나무를 찾으려면 그다지 흔하지 않다. 오리나무와 사촌이랄 수 있는 물오리나무와 물갬나무, 사방오리나무는 흔하지만 진짜 조선오리나무는 무척 귀한 편이다.
‘십리절반 오리나무’ 라는 옛 노래말대로 오리나무는 거리를 나타내는 이정표로 오리(五里)마다 심던 지표목이다. 재질이 치밀하여 지팡이나 나막신, 그릇 같은 것을 만드는 재료로 널리 썼고 껍질에서 다갈색 염료를 얻을 수 있으므로 집 근처에 즐겨 심었다

그러나 이 나무가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에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는 약나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동서고금의 어떤 의학책에도 오리나무가 간질환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다만 민간에서 수백년 전부터 간질환을 치료하는 약으로 써 왔다. 오리나무는 자작나무과에 딸린 잎지는 큰키나무로 유리목(楡里木) 또는 적양(赤陽)이라고 하며 중국에서는 다조(茶條)라고 한다. 뿌리에서 공기 중에 있는 질소를 흡수할 수 있으므로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고 또 땅을 기름지게 하므로 사방목으로 귀중하게 여겼다. 오리나무는 잎과 잔가지 껍질을 약으로 쓴다. 성질은 서늘하고 맛은 떫고 매우며, 열을 내리고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술을 많이 마셔서 간이 나빠진데에는 오리나무 잔가지나 껍질을 달여서 마시면 간기능이 회복된다. 오리나무는 술을 물이 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옛날에 술을 몹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산에 땔감을 구하러 갈 때도 꼭 술병을 가지고 다녔는데, 어느날은 술병마개를 잃어 버려 길 옆에 있는 오리나무 잎을 뜯어 뭉쳐서 술병마개로 썼다가 나중에 술을 마시려고 보니 술이 물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실제로 오리나무를 술에 오랫동안 담가두면 술이 묽어진다. 술이 화기(火氣)를 많이 품고 있는 반면에 오리나무는 화기를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술의 독성이 완화되는 것이다. 잎이나 잔가지를 봄이나 여름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쓴다. 30~40g에 물 2되를 붓고 3분의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3~5번에 나누어 마신다. 달인 물은 붉은 빛깔이 나고 맛은 떫고 텁텁하다.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에는 하루 100~150g씩 많은 양을 달여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간경화로 오래 고생하면서 온갖 좋다는 약을 다 써 보았으나 별 효과를 못보던 사람이 오리나무를 복용하여 완치되는 것을 보았다. 오리나무 한가지만을 써도 효과가 있지만 조릿대 잎, 동맥(겨울을 지난 어린 보릿잎), 도토리 등을 더하여 쓰면 효과가 더 빠르다. 대구에 있는 어느 한약방은 간질환을 잘 고치는 것으로 한때 이름이 높았는데, 그 비결이 바로 오리나무와 어린 보릿잎이었다. 오리나무 잎과 잔가지를 채취하여 몰래 창고에 가득 쌓아두고 또 보리를 비료와 농약을 치지 않고 심어서 어린 싹을 거두어 말려서 쌓아두고 간치료약으로 썼다. 오리나무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데도 쓴다. 곧 오리나무로 목패를 만들어 그물에 꿰어 바다에 던지면 물고기가 많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일본 원주민인 아이누족들이 이 방법을 써서 물고기를 많이 잡았는데, 이것은 그 민족들한테만 전해 오는 비결이었다. 물고기를 많이 잡고 난 뒤에는 오리나무 목패를 바다에 던져 바다의 신한테 바치는 제물로 삼았다고 한다. 외국에서 들어온 사방오리나무나 물오리나무를 오리나무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것들은 별로 약효가 없다. 반드시 깊은 산 속에서 자라는 조선오리나무라야 술독을 풀고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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