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현장을 찾아서(3)

NGO 선한사람들

사단법인 선한사람들(이사장 조용기 목사, 회장 이병훈 장로)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을 따라 나눔과 섬김의 손길이 되어 가난과 재난으로 고통을 당하는 이웃들에게 국경을 초월하여 긴급구호와 개발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지구촌 건설실현을 목적으로 해서 설립 되였다고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내에서 실업인선교연합회 소속 선교회원들이 국내외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하여 전개하던 각종사회복지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감당하기위한 기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제3세계를 향한 구호와 개발사업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전개하고자 19977월 외교통상부에 기독교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개발 000000000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로 등록하고 빵과 복음을 함께 전하는 활동을 다음과 같이 활발히 하고 있다.

대북지원사업:1999년부터 북한 옥수수씨앗과 비료보내기사업을 전개하여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주민의 근본적인 식량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결핵약 및 의약품(120)을 지원하여 약400만 명의 결핵환자를 치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탈북자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보조금 지원은물론 1년 과정의 굿피풀대학2002년에 설립하여 이수케 함으로써 남한 사회에 자신감을 갖고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하며 사랑의119운동을 통해 기아아동 돕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외지원사업: 필리핀 결핵퇴치사업을 위해 년 간 12천만 명의 결핵환자를 치료했으며 베트남에 정보통신 교육 센터를 세워2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유치원을 설립해 200세대의 극빈가정아동을 무료교육 시키고 있다.

아프리카에는 에이즈피해를 줄이기 위해 클리닉센터 및 기술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해 자립의 틀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인도 탈레가온 학교건축 등 지역사회개발 및 교육사업을 활발히 펼처 직업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낙후된 의료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밖에도 하바로브스크 양돈 사업지원은 공산주의 붕괴이후 극심한 가난에 처해 자립기반이 전무한 러시아극동 나나이 소수부족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주고 중국경신진병원에 의약품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며 조선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국내지원사업: 호스피스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해 임종직전의 환자들의 두려움과 고통을 덜어주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며, 소망의 빛 나누기 운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백내장 무료수술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안경을 지원해주어 소망의 빛을 전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지원사업을 통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한국 땅을 밟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법적 제도적 지원 및 정보제공 한국어교육 성경공부 의료지원 등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있다 사랑의 봉사 활동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의촌 지역 등 사랑의 의술이 필요한곳에 의술을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가 하면 사랑나눔의 실천으로 우리주위의 결식가정에 쌀을 보내고 있다.

특히 2002.11월에 결성된 굿피풀재난구조단은 정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핵심요원들이 수해 화재 지진 재난 등 예측할 수 없는 사고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복구사업을 전개함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온 천하에 전하고 있다.

선한사람들 에서는 이밖에도 빵과 복음을 함께 전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병훈 회장을 중심으로 나눔의 감사를 체험하며 소외된 곳을 찾아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선한사람들에서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기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이웃사랑의 관심과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이병훈 회장은 말한다.

경찰소방신문803.6.10 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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