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일월산ㅡ
일월산은 해와 달을 의미하며 원래
이름은 붉은빛의 고개 적령 이었다고한다.
일월정은 청해호 가는 길 일월산에
있는 두 정자이다. 산 능선에 두 정자가가
있는데 남쪽에 있는 것은 '일정'이며
북쪽에 있는 것은 '월정'이다.
일월산은 해발 4,877m로
청장고원으로 가는 요충지에 서해 병풍 또는 초원입구라고 불린다.
일월산에서 동편을 보면 아득한 초원의
전원풍경이 펼쳐져 있고 서편을 보면
아름다운 청해호가 보인다.
당태종의 수양 딸 문성공부가 티베트를
최초로 통일한 토번(티베트)의 왕 송첸캄포의
화친을 위해 정략결혼을 떠날 때,
당과 토번의 국경이었던 이 곳에 비운의 문성공주의 애환을 기리는
타르초가 휘날리는 곳이다. 동산과
동상 좌우에 정자(일정.월정)를 세웠다고 한다.
오늘날은 청해호를 가는 길목에 두
정자가 있어 쉬어가는 관광지가 되었다.
일정과
월정
문성공주
문성공주(文成公主)가 당나라 황실 누구의 딸인지 분명하지 않다.
당시 중국 서쪽의 티베트를 토번(吐藩)이라고 불렀으며
변방에는 이들의 침략으로 피해와 혼란이 많았다.
라싸는 토번의 중심지였으며 티베트 일대를 통일한 송첸캄포[松贊干布,
617~650]가
당
마제사
석굴군
이곳은 좀 의미가 깊은 곳으로
실크로드 때 대상들이 오가면서
물건만을 들여 오고 나가던 것이
아니라 불교를 도입하게 되었던 거다.
들여온 불교를 다시 주변국으로 전파를
하고...당시 그렇게 불교 전파를 하는데
이 석굴이 있는 길이 중심 통로가
되었던 곳이라 한다.
또 그렇게 대상들이 오가면서
교통수단이 없으니 말을 사용하였야 했고
얼마나 말은 귀하고 귀한
존재였??거다. 마제라는 뜻이
말 발굽을 의미 하는 것으로 전설에
의하면 하늘에서 말이 내려와
이 석굴이 자리 잡은 돌에다 발자국을
남겼다고 한다.
그래 이곳에 사찰을 만들게 되었다고.
3대 달라이 라마가 한달동안
이 석굴 사찰에 머물렀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티벳의 불자들의 중요한 순례 코스가
되기도한다.
현재는 70여개의 석굴이 남아 (문화
혁명때 거의 다 파손되었다고 함)있다고 한다.
붉은 암석에 매달려 있는 그
전각들이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