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고혈압에 좋은 여주

 

    학명 Momordica Charantia Linn인 여주

여주는 우리나라에서 홍삼이나 인삼처럼 열대지방에서는 건강식품으로 해용한지 오래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전통의학에선 피부병, 야맹중, 류머티즘, 기생충, 신체허약 등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이용해왔다.

 

그리고 중국민간요법고서에서는 식중독, 소화, 혈액순환, 당뇨를 다스린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 '본고강목'에선 피로회복,정신안정 및 번갈을 멈추게 한다고 쓰여 있으며 현재도 여주의열매나 씨, 잎과 뿌리가 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러시아에서 여주 열매성분을 연구한 논문을 보면 해독, 강장, 당뇨, 만성변비, 혈액질환에 유익하고 여주의 뿌리는 천식, 비염, 기관지염, 알코올중독에 유익하다고 했으며 또한 여주는 그 성분 중에 식물성 인슐린이 있어 설탕성분을 평정하게 한다고 기술하였다.

 

또한 취할 시 체내에서 당분연소를 촉진하고 췌장기능을 활성화 시켜 피를 잘흐르게 하며 소변에 당분을 낮추는데 유익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여주는 비타민과 미레랄이 풍부하고 비타민 A,B1.B2.C가 많아서 우리 신체에 저항력을 강화한다고 한다.

 

2001년 필리핀 의학계 저널(The Philippine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7월과 8월호에 실린 임상실험결과에는 "차로 마실 수 있다록 가공된 암팔라야 열매와 씨앗에는 당뇨병치료에 유용한 치료보조제로 사용 할 수 있다" 고 결론지어져 있다.

 

 

Charantia의 항당뇨 효과의 근거로서의 이러한 임상실험 결과들이 나오면 이 charantia는 당뇨병환자들의 규정식과 의사가 처방한 의약을 보충해 주는 식이 보충제로 판명되었다. 식물 인슐린은 체내에서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펜타이드의 일종으로 여주의 열매와 씨에 많이 들어있다.

 

식물인슐린은 간에서 당분(포도당)이 연소되도록 돕고 또한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당뇨병환자의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또한 카란티아는 전 세계적으로 오랜 연구결과 "많이 복용 하여도 유해한 부작용이 없으며 내성이 있거나 잦은 설사로 인한 장내 부작용에도 안전하며 변비에 걸린 당뇨환자들에게 특히 좋다"는 결론은 얻었다.

 

 

특히 여주의 과육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우리의 체내에 들어가면 일산화질소를 증가시키는 '시토트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일산화질소'라고 하면 대기오염물질의 한 종류이지만 실은 우리 체내에서도 혈관의 내벽에 있는 내벽세포에서 끊임없이 만들어 지고 있다.

 

더욱이 일산화질소는 혈액 중에 방출되면 혈관벽 내부에 있는 '혈관평활근'에 작용하여 근육을 이완시켜 혈관을 확장한다. 이 결과 혈류가 좋아져서 높은 혈압이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 비아그라도 일산화질소 주제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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