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감기 예방법, 하루 7~8잔 물 섭취가 도움

       

환절기나 추운 겨울에만 걸린다고 생각하는 감기는 사실 여름에도 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여름 감기 환자 수는 1년 총 감기 환자 수의 17%에 달한다.

이는 여름에도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여름 감기에 걸리는 원인과 여름 감기 예방법을 알아본다.


여름 감기 예방법은 실내외 온도가 5℃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있다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주위에 항상 있다.

면역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바이러스 침입을 막을 수 있지만,

신체 면역이 떨어지면 바이러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감기에 걸린다.

여름 감기도 면역력 약화가 주요 원인이다.

밖은 더운데 실내는 에어컨 사용으로 한기가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하면 신체적응력 및 면역력이 약화돼 감기에 걸리기 쉽다.


여름 감기를 예방하려면 냉방은 실내외 온도가 5℃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냉방으로 한기를 느낀다면 소매가 긴 옷을 걸치거나 얇은 담요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7~8잔 이상의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하는 것도 여름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물은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기관지와 폐의 섬모의 활동성을 향상해

바이러스나 세균이 호흡기를 통해 침입하는 것을 막는다.

여름 감기 예방법의 기본은 무엇보다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손에 묻은 바이러스는 보통 3시간 이상 존재한다.

하루에 최소 8번 깨끗하게 손을 씻는 것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손을 씻을 때는 일반 비누보다 항균 효과가 있는 전용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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