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경건 (회갑·진갑-4)
(욥 1 : 20-22)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은 욥이 겪은 고난의 의미와 인내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은 공경 중에서 욥이 보여준 경건을 언급하고 있다.
1, 고난 중에도 주께 감사하였다.
일이 잘되고 어려움이 없을 때 주께 감사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일이 안되고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할 때 주께 감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때문에 참된 신앙은, 곤경 가운데서 빛나게 되는 법이다. 욥은 필설로 다할 수 없는 극심한 곤경 가운데서도 주께 감사했으며. 주께 영광을 돌렸다.
2, 주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였다.
욥은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주께로 말미암은 줄 알고 묵묵히 순종했다.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만 순종하고 원치 않는 것들에 대해서는 의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적지않게 있는데 올바르지 못한 태도이다. 주의 뜻은 무조건적인 순종을 요구했다.
3, 죄와 불의를 멀리하였다 .
욥은 까닭없이 맞는 매를 인하여 원망이나 불펑을 터뜨릴 수도 있었을 터인데, 오히려 주를 찬송했다. 곤경은 우리로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을무가 되기 쉬운데 이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시작을 잘했으면 끝도 좋아야 한다. 주님 나라에 이르기까지 주와 동일한 보조를 취하는 것이 성도의 본분이다.
성도는 고난중에도 감사하며 순종하며 죄와 불의에서 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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