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 바사의 교만한 총리대신


1. 인적 사항
① 아각인 함므다다의 아들(에 3:1). ② 바사 왕의 총리대신(에 3:1).

③ 열 아들을 둠(에9:10).
2. 시대적 배경
바사 왕 아하수에로(B.C.485-464년) 당시에 바사의 제2인자로 약 6년간

활동했던 고관이다.
3. 주요 생애


4. 성품
① 자신의 지위를 내세워 경의를 요구할 만큼 교만한 자(에 3:1,2)
② 개인 감정 때문에 한 민족을 멸하려한 옹졸하고 잔인한 자(에 3:6).
③ 무안을 당했을 때 복수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매우 완악한 성경의 소유자(에3:2-6).
④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갈 만큼 교활하나 일면 어리석은 자(에 7:9).
5. 구속사적 지위
① 포로 생활 중 하나님의 선민을 궤멸하려 한 자로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방해하는 사단을 예표한 자.
② 모르드개의 활약에 의해 결국 처형 당한 자. 이는 악인이 종말에 하나님 심판석 앞에서 처할 심판을 예표함.
6. 평가 및 교훈
① 바사국의 제2인자라는 높은 권세를 지닌 하만이 교만하여졌을 때에 하나님께서 심판을 내리셨다. 이 사실은 모든 권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났으며, 그 권력이 하나님의 공의를 대행하지 못했을 시엔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됨을 보여준다(시 119:81-88).
② 왕 다음가는 권세와 부를 누렸던 하만은 그 권세와 부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더욱 더 많은 것을 바라다가 스스로 불행한 삶을 자처하였다. 이 세상에 어떤 것이 인간에게 참다운 만족을 가져다 줄 수 있겠는가? 우리의 참된 기쁨과 참된 만족은 오직 우리를 구원하신 여호와로 인하여 얻게 됨을 기억하자(합 3:18).

7. 핵심 성구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경하다 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대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에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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