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디)] 봄을 부르는 8개의 하이엔드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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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를 신는 섬세한 손짓, 그 찰나의 순간에도 아름답기 위하여! 여자의 손목에 봄을 부르는 8개의 하이엔드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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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키한 고급 소재와 예스러운 프린트가 돋보이는 오리엔탈 무드에 화려한 주얼리를 매치할 경우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다. 이때 대안이 되는 것이 바로 시계. 다이얼에 페인팅이 돼 있거나 광택 나는 새틴 스트랩을 사용하는 등 우아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아티스틱 워치를 선택하자.

화이트 골드 다이얼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핸드 인그레이빙한 새틴 스트랩 워치는 쇼메의 아트라페모아 WG 주얼리 LM-35 오토, 오리엔탈 무드의 프린트 스커트와 아우터는 모두 드리스 반 노튼, 반짝거리는 주얼 디테일과 발등을 덮는 화려한 깃털 장식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슈즈는 지미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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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컬 플라워, 옵티컬 등 이국적인 무드의 프린트를 믹스매치할 때는 패턴에 자연스럽게 묻어갈 수 있는 화이트 스트랩 워치가 제격. 심플한 디자인도 좋지만 다이얼만큼 다이아몬드가 반짝이는 문페이즈 워치를 선택해 미적 감각을 뽐내도 좋다.

파리지앵 메시 기법과 최상의 젬 세팅 기법으로 완성한 다이아몬드 장식의 문페이즈 워치는 피아제의 라임라이트 스텔라, 화려한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그래픽 패턴 블라우스와 플라워 프린트가 화려한 드레스는 모두 마르니, 이국적인 분위기의 스트랩 슈즈는 보테가 베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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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브레이슬릿 워치는 유행에 상관없이 레트로와 현대적인 감성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남성 시계를 연상시킬 정도로 큰 케이스에 클래식한 분위기의 문페이즈까지 더해지면 어떤 캐주얼 룩에도 안성맞춤이다.

언더 러그 코렉터로 특정 시간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골드 브레이슬릿 문페이즈 워치는 블랑팡의 빌레레 8 데이즈 컴플리트 캘린더, 모던한 분위기의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는 랑방, 레더 데님 팬츠는 미스지컬렉션, 아티스틱한 디자인의 주얼 장식 슈즈는 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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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닌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의 최대 단점은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는 것. 단정한 펌프스 대신 와일드한 글래디에이터 슈즈를 신고, 볼드한 주얼리 대신 빈티지풍의 레더 스트랩 워치를 매치하면 한층 트렌디하면서 세련된 무드의 플라워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로즈 골드 케이스에 심플한 다이얼 디자인이 클래식 무드를 자아내는 레더 스트랩 워치는 크로노스위스의 시리우스 오토매틱, 은은한 플라워 프린트가 그려진 보디컨셔스 원피스는 에스카다, 종아리를 감싸주는 레드 스트랩 레이스업 샌들은 스튜어트 와이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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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말끔한 슈트엔 스퀘어 케이스의 미니멀 워치가 잘 어울린다. 만약 이보다 캐주얼한 슈트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파스텔컬러의 팬츠 슈트에 도전해볼 것. 여기에 포인트로 컬러플한 더블 스트랩 워치까지 더하면 파티웨어로도 손색없다.

스틸 배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세련미를 강조한 발렉스트라 스트랩 워치는 예거 르쿨트르의 그랑 리베르소 레이디 울트라 씬, 버건디 컬러 블라우스는 보테가 베네타, 사랑스러운 연핑크 슈트는 케이수, 우아함을 극대화한 시스루 레이스 힐은 마놀로 블라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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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거리는 시스루 블라우스와 레이스 스커트, 여기에 꽃무늬 슈즈까지! 천생 여자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라면 고급 보석으로 장식한 주얼리 워치를 추천하다. 시계만으로도 워낙 화려하기 때문에 과한 패턴이나 장식은 피하고 레이스나 실크 등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소재의 옷을 선택할 것.

만다린 가닛, 투르말린, 오팔, 탠저나이트, 터키석 등 다양한 젬 스톤들이 조화를 이룬 하이 주얼리 워치는 불가리의 디바, 시스루 화이트 블라우스는 카르벵, 네이비 레이스 스커트는 DKNY, 알록달록한 플라워 프린트 슈즈는 마놀로 블라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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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하고 쿨한 스트리트 스타일은 스포티 무드로 연출할 때 제일 트렌디한 법. 키치한 일러스트레이션이나 로고 프린트가 더해진 스타디움 점퍼, 스니커즈 등의 스포티 아이템에 볼드한 레이싱 워치를 매치하면 액티브한 스트리트 룩이 완성된다.

1960년대 던롭 타이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러버 스트랩이 인상적인 핑크 컬러 스포츠 워치는 쇼파드의 밀레 밀리아 레이싱 인 핑크, 앙증맞은 루니툰 캐릭터와 브랜드 로고가 믹스된 레더 스타디움 점퍼와 스니커즈를 하이힐로 변형한 레이스업 슈즈는 모두 모스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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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사각 케이스에 다이얼의 디테일을 최소화하고 여기에 두툼한 가죽 스트랩까지 더한 시계는 클래식한 디자인 때문에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편. 이때 시계와 전혀 다른 분위기인 레이디라이크 룩에 매치해 스타일링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방법이다.

18K 베이지 골드 케이스와 베젤에 오팔린 길로시 다이얼과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이 조화로운 워치는 샤넬의 보이프렌드, 다양다색한 레이스 패턴이 전면에 장식된 레트로풍 원피스와 번쩍이는 글리터링 골드 펌프스는 모두 구찌

기획_김서영 | 사진_김희준 | 어시스턴트_신다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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