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보약 마의 효능과 요리법


 

 

(생약명 : 산약(山藥))


마과의 덩굴성 다년생 식물인 참마 또는 마는 자(♀)웅(♂) 이주식물로 자연배(自然胚)가 이루어지므로 다양한 유전변이가 일어나 마속 식물로 600여종이나 된다고 합니다.(유사종으로는 부채마, 둥근마, 도꼬로마, 각시마, 단풍마가 있습니다.) 참마와 마는 우리나라 전국산야에 거쳐 자생하며 재배의 역사는 길지 않지만 삼국유사에 마동이가 마를 팔면서 서동요를 지어 불러 선화 공주가 궁에서 쫓겨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한약재와 민간약 식용으로 폭넓게 이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건강 식품으로도 소비가 늘고 있어 재배적 가치가 큰 작물중의 하나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원산지는 중국으로 기원전 3세기경부터 재배되었고 한국, 일본으로 전파 되었습니다.)


약명(藥名) 산약, 서여(薯)이고 산우(山芋), 선산약, 감서, 백서, 홍서, 산서, 산약서, 산저, 토저 등으로도 불리기도 하는 산야와 초원에 나는 덩굴식물입니다. 마는 옛날부터 강장제로 유명하며 중국의 “신농본초경”에는 몸에 가장 좋다는 상품(上品)약 가운데 마가 들어 있으며, “강음 보허, 보중기, 풍기육, 강근골, 청허열, 보심기부족, 보익뇌수, 치건지, 지설정리" 라 하여 좋다는 약효는 모두 망라되어 있습니다. 아밀라제, 우레아제와 같은 효소와 무틴, 알기닌, 콜린 등의 특수 성분도 많습니다.
마는 마과의 다년생 초본이며 덩굴성으로서 여러 지역의 산지에 자생하며 주로 저희 같은 농가에서 많이 재배 생산 합니다. 길이 1~2미터이고 자줏빛이 돌며 뿌리는 육질로서 땅속으로 깊이 들어갑니다.

마의 수확은 참마가 10월 중하순 쯤, 지상부가 누렇게 변하면 수확적기이고. 이후 다음해 봄 4월의 맹아기까지 장기간 수확 할 수 있읍니다. 마의 저장은 흙 속에 묻거나(4월 이후는 새싹이 돋아나 품질이 떨어짐), 습식 저온저장고에서 2∼5℃로 저장 합니다. 마의 저장에는 최저 12℃를 유지해야 합니다.
재배마의 종류로는 크게 장마와 단마로 나누어 부릅니다.
전국의 자생마는 찾기 어렵기 때문에 재배를 통하여 생산하며, 장마와 단마를 중심으로 산에서 자생하는 산약의 요디 또는 영여자를 채취하여 밭에 재배하는 방식으로 주로 한약재료로 쓰여지며 약용마라고도 합니다.

산약은 토질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며 우리나라만이 산약이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열대지방에서도 생산,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마의 성분

에너지

수분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

회분

칼슘

칼륨

나트륨

레티놀

카로틴

95kcal

73.30%

5.1g

0.7g

18.7g

0.9g

1.2g

27mg

60mg

0.6mg

5mg

550mg

0IU

0mg


 


 


☆~, 마는 어떻게 자라나??


 

는 전국 산야지 어디서나 자생하며, 판매되는 대부분의 마는 농가에서 재배되어 판매되어지죠.

마는 원주형의 육질에서 줄기가 나와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갑니다.
잎은 마주 나거나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긴 타원형 또는 삼각형으로 끝이 뾰족한 심장형입니다. 잎 겨드랑이에서 주아(珠芽)가 자랍니다.

마 꽃은 단성화로 6~7월에 핍니다. 수꽃이삭은 곧게 서고, 암꽃이삭은 밑으로 처지며 흰색 꽃이 달립니다. 수꽃에는 6개씩의 수술과 화피 갈래조각 및 1개의 암술 있고, 암꽃에는 6개의 화피 갈래조각과 1개의 암술이 있습니다.

마의 뿌리는 식용하고 강장제 및 지사제로도 사용됩니다.

열대지방 마의 생육 적온은 25-30도, 토양온도 30도인데 비해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는 마는 저온에 잘 적응합니다. 중, 남부를 비롯하여 도서지방에도 분포하고 참마와 왕마는 북부지방까지도 자라서 전국 어디서나 재배는 가능하지만 생육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장일 보다는 단일에서 뿌리의 비대가 잘 됩니다. 남부해안이나 제주도 등 남부도서 지방에서는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므로 종근이나 영여자(零余子;마씨)를 가을에도 심을 수 있으나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노지 월동이 어려우므로 종근을 월동 갈무리 해야 하므로 남부지방에서 재배하기가 더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마는 흙살이 깊고 물이 잘 빠지며 부식이 많은 참흙이나 모래참흙에서 잘 자라며 겉흙이 깊은 곳에 재배하여야 덩이뿌리 비대가 잘됩니다. 물 빠짐이 나쁘면 뿌리가 부패하기 쉽고 찰흙이 많은 곳에서는 덩이뿌리 비대도 나쁘고 수확이 불편하여 적당치 못하고 자갈이 많은 밭은 덩이뿌리 발달이 좋지 못하고 모양도 나빠 상품성이 떨어진답니다.

마의 번식은 영여자(零余子) 및 덩이뿌리를 땅에 심어 번식하는데 수확 시기는 낙엽이 진 후 또는 이듬해 봄(남부)에 수확합니다.

한약재로 쓸 마는 잔뿌리를 뜯어내어 대칼로 껍질을 벗겨 햇볕이나 건조실에서 말리든지 시루 같은 용기에 수증기로 살짝 쪄서 말립니다. 생으로 말린 것을 생산약, 쪄서 말린 것을 증산약이라 하는데 생산약이 생약으로서 가치가 좋고 값이 비쌉니다.


 


★~, 마의 효능




학습능력증진, 숙취해소, 혈당저하, 피부미용, 정력강화, 소화촉진, 변비, 설사, 피로회복, 요통, 건위,

동상, 화상, 유종, 양모, 갑선선종, 심장염, 유정(遺精), 유뇨증(遺尿症)신체허약, 폐결핵, 당뇨병,

대하증, 자양강장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마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줌으로써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화불량, 신경통, 요통, 건망증, 시력장애, 소갈, 만성신장염, 혈압정상화, 염증제거, 콜레스테롤 제거,

지혈, 동상과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대단히 유용한 생약입니다.

또한 마는 기억력을 도와주어 학습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학생의 건강식으로 호응도가 높습니다.

숙취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서 고급 일식집에서는 음주 전 생즙을 조금씩 마십니다.

오래된 마는 산삼의 효능에 비견될 정도입니다.

● 식욕이 감퇴하여 원기가 부족할 때는 연밥, 인삼 등과 함께 달여 먹으면 좋습니다.

● 정액이 새거나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릴 경우 숙지황, 산수유 등과 달여 복용합니다.

● 당뇨병에도 매일 달여 장기간 차 대신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미용, 해열 등에 작용이 있습니다.

● 두뇌가 좋아지며 발육이 좋아져 수험생간식으로 좋습니다.

● 소화불량, 설사에 좋으며, 기력을 증진시켜 줍니다.

● 강장, 미용, 해열 등의 작용이 있으며 근육과 골격, 심장, 뇌 등을 튼튼하게 하며,

기억력이 나쁜 건망증을 고치며 잠자면서 맥없이 나오는 몽정, 유정 그리고 신경쇠약증도 고친다고 되어있다.

● 주요성분은 전분, 당분(포도당, 과당), 점액질(뮤신이라는 단백질), 글루고사민, 타이로산,

로이신, 프루타민산, 아르기닌 등아미노산 및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등이 들어있다.

● 뮤신이라는 성분은 위약이 위를 부식시키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마의 복용을 통하여 뮤신을 섭취하게 되므로 위벽보호, 소화성 귀양을 예방할 수 있다.

●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영양식으로 좋으며,

과도한 스트레스, 노이로제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건강식이다.

● 어린이의 두뇌 발달을 촉진하며, 폐와 기관지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마를 썰어 넣고 죽을 끓이거나 마와 구기자를 함께 끓여서 스프를 만들어 먹이면 좋다.

● 흡연으로 목이 답답한 사람, 술 마시고 속이 불편할 때 마를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생활에 활력이 없을 때나 원기회복에 아주 좋다.

● 특히 남성들의 정력증강 및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동의보감에 의하면 ”마죽은 능히 폐를 튼튼하게 하며 기운을 돋운다.

마의 생것을 껍질을 벗겨서 돌 또는 깨끗한 기왓장 위에서 찧어서 죽처럼 만든 것 2홉에

꿀 2숟가락, 우유1 종지를 섞어 약한 불 위에서 끓여 푹 익게 한 것을

흰 쌀 한 사발에 넣어 잘 섞어서 먹는다” 고 기록되어있다.


 

☆~, 마의 요리


 

마 밥

준비재료

300g, 멥쌀 3컵, 4컵

(양념장: 진간장 5큰술,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

1) 마는 껍질을 벗겨서 깍뚝 썰어 1시간 정도 식초물에 담근 후 물기를 없앤다.

2)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다.

3) 쌀과 마를 섞어서 밥을 짓다가 밥이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쌀알이 퍼지면 불을 약하게 하여 뜸을 들인 후 잘 섞는다.

4) 홍고추, 풋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굵게 다져서 진간장,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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