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와 고향 (히 11:13~16)추모
나그네에게는 돌아갈 고향이 있고 외국인에게는 돌아갈 나라가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 성도들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고 말씀함으로(빌 3:20) 성도들의 본향이 천국임을 확증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 성도들에게 또 다른 고향이 있음으로 말씀하셨습니다(요 14:1~3). 오늘 추모일을 맞이하여 나그네 인생 같은 우리는 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추모예배를 드리며 몇 가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있지만 인생의 영원한 고향은 오직 한 번으로 끝날 뿐 아니라, 다시 와서 준비하여 갈 수 있는 고향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적어도 두 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것은 예수라는 대중교통입니다. 예수라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예수 믿습니다”라는 차표를 준비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4:12에는 예수 외에는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증거가 있는 깨끗한 세마포 옷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 받은 영적인 옷을 입고 가야 합니다. 이 세마포 옷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값없이 입혀 주십니다. 되도록 해야 합니다. 아내는 왔는데 남편이 오지 않았거나 부모는 왔는데 자녀가 오지 않았다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입니까? 다 같이 가는 고향길이 되어야 기쁘고 즐거운 고향길이 되는 것입니다. 올림픽 때 마라톤 선수가 1등으로 운동장에 들어서면 모든 관중이 일어나서 환영합니다. 천국 고향에서 환영받는 선수가 누구입니까? 이 땅에서 열심히 신앙생활 잘 하고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향 갈 날과 입고 갈 옷을 준비함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가고 또 우리의 천국길이 환영받는 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믿음생활을 잘 해야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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