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오가피 효능


* 본문은 일반 오가피가 아닌 가시오가피의 연구결과 입니다.

*본 결과는 농촌진흥청 호남 농업시험장에서 1990년부터 1998년 까지 9년의 연구결과를 옮긴 것입니다.

 

가시오가피의 약리작용


가시오가피의 약리학적인 연구로는 1969년 Brekhman에 의해서 가시오갈피에서 분리한 엘루데로사이드류가 항피로작용과

항스트레스 작용을 갖고 있음이 처음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이 리그난 배당체는 가시오갈피의 주요성분으로 각광을 받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Syringaresin이 diglucoside C14 가 라벨된 아미노산의 합성을 항진함으로써 단백질 합성의 촉진에 관여하며

혈압 강하작용이 있고 C-AMP Phosphodigesterase의 억제제로서의 작용도 보고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당뇨, 조건 회피반응 등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근피와 수피추출액은 중추신경계통을 흥분시키고 운동성을 높이며 조건반사작용을 강화한다. 또한 기초대사와 환경의 유해한

소인(물리, 화학, 생물)에 대한 저항능력을 증가시키며 발병성 자극에 보위작용이 있도록 하고 혈당량을 낮추며 성선 자극작용이 있다. 임상실험에 의하면 방사선 방어효과가 있으며 생체에 항체를 많이 생기게 하고 종양세포의 활착과 다른 조직에로의 전이를 억제하므로 악성종양의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


항염증작용, 진통, 해열작용 및 인삼보다 우수한 활응원성(adaptogens) 작용이 있어서 인체의 기능을 조절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육체와 정신적 피로를 회복시키는 작용을 갖고 있으며 백혈구 수효의 증가를 가져오며 생체를 비특이성 저항력이 증가된 상태로 유지하게 함으로써 한냉, 작열, 심한 운동 및 스트레스, 방사선조사 등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킨다. 또한 항암약에 대한 건강한 조직의 내성을 높여 주고 강한 방사선을 맞은 흰쥐들에게 약을 먹이지 않았을 때에는 16% 밖에 살아남지 않았는데 가시오갈피를 먹였을 때에는 76%가 살아 남았다. 엘루데로사이드에 대한 임상실험결과 간 기능검사에서 GOT가 3배, GPT가 2배로 감소되었고, 간 해독검사에서 BSP가 3배 증가했으며 약물중독으로 죽어가는 생명체 소생율이 30%에서 80%로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다.


가시오갈피에 함유되어 있는 전배당체의 독성(LD50)은 매우 낮아 생쥐의 배안에 주사할 때는 14.5g/kg이고 치료량과 독성이

있는 양의 비는 1:4이라는 보고와 쥐에 대한 피하주사의 경우에는 4.75g/kg이라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중약연구문헌적요(1975년판)'에 의하면 북오가피(향가피)는 독성이 심하여 주사하면 혈압이 극도로 상승하여 3∼20분만에 사망한다고 하여 일반적으로 남오가피를 정품으로 임상에 이용한다. 가시오갈피는 열매도 유기체의 비특이적인 저항성을 높여 주며 잎은 뿌리와 거의 같은

작용이 있고 봄과 여름의 뿌리는 가을 것 보다 약하며 여름이나 가을에 줄기나 뿌리의 껍질을 벗겨 햇볕에 잘 말려 사용한다.



가시오갈피의 생약학적 효능에 관하여는 일찍이 본경 상품으로 지목하여 요추통, 양각요진풍약, 보중억정 등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왔으며 고려초에는 뿌리를, 이조초기부터는 뿌리와 줄기의 수피를 공용하였고, 동의보감에는 가시오갈피가 성분이 따스하고 독이 없으며 오노(五勞)와 칠상(七傷)을 보해주며, 견근골(堅筋骨)하며 강지의(强志意)하고 남자의 음양을 치료해 주며

어린이가 3세에도 걷지 못할 때 이것을 먹으면 걸어다니며 오래 살고 늙지 않는 선경약이라 기록되어 있다.


신농본초경에는 오갈피나무의 맛은 맵고 성질은 따스하며 간, 신경(腎?)에 들어간다고 하였다. 용도로서 신농본초경과 본초강목에서는 가시오갈피나무가 거습진통, 강장, 강정, 신경통, 중풍, 요통, 음위, 수종, 각기, 유뇨, 소아의 발육부진, 당뇨 등에 이용된다고 하였다. 또한 가시오갈피는 신경쇠약, 히스테리, 식욕부진, 건망증, 불면증, 저혈압, 동맥경화증, 류머티스, 정력감퇴,

노화현상, 병후나 산후의 자양강장제 및 치료제로 쓰이며 운동선수나 정신노동자들에게서 피로회복 등의 효과가 있으며 백혈구의 감소현상에 대한 증대작용도 있다. 그러나 열성질병, 급성전염병, 고혈압, 가슴 두근거림, 기외수축과 같은 심장병에는 쓰지 않는다.



가시오갈피와 인삼의 부위별(뿌리, 줄기, 잎) 20% 알콜 추출액을 3%로 묽게 만들어 90명의 19∼20살 되는 남자들에게 먹이고 똑같은 생활조건에서 암산을 시켜 암산신호와 암산 때 틀린 율의 적은 정도로 정신노동의 질적 양적관계를 대비 평가한 결과 가시오갈피를 사용한 조에서 손색없는 우수한 효과가 인정되었다


 1. 면역기능의 증강

 2. 호르몬계 기능의 조절과 촉진

 3. 물질대사의 기능 항진

 4. 심혈관, 중추신경계 질환 개선

 5. 신진대사 기능의 조절

 6. 질병에 대한 저항력 증강.

 7. 정신안정, 깊은수면, 식욕증진, 강장작용


 8. 백혈구 감소증의 개선


 9. 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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