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전술핵 재배치' 카드 급부상..백악관·의회서 검토

1991년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과 함께 철수했던 전술핵무기를 다시 주한미군에 배치,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완성을 눈앞에 둔 북한과 '공포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NBC방송은 최근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미 정부가 한·일의 독자 핵무장과 전술핵 재배치,

 사이버 공격 등 공격적 대북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보다 중국에 더 많은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1991년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과 함께 철수했던 전술핵무기를 다시 주한미군에 배치,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완성을 눈앞에 둔 북한과 '공포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NBC방송은 최근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미 정부가 한·일의 독자 핵무장과 전술핵 재배치,

사이버 공격 등 공격적 대북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보다 중국에 더 많은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사진) 상원

군사위원장도 10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국방장관이 불과 며칠 전에

 핵무기 재배치를 요구했다"며 "그것은 심각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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