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뿌리줄기와 나물이 약재가 되고

 

 

 

 


 고사리

어린 순을 채취하여 조리하는 과정에서 유독

물질은 사라져 버리고 영양가가 늘어나며 좋은 약재 구실을 한다.

고사리 잎에는 비타민 B1을 파괴시키는 특수 물질이 있다.


 

식물특징

여려해살이 양치식물로서 연필 정도의 굵기를 가진 빳빳하고 긴 뿌리줄기를 가지고 있다. 잎은 굵고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갓 자라났을 때는 장차 앞으로 자라날 부분이 조그마한 주먹처럼 둥글게 감겨 있고 흰 솜털로 덮여 있다. 잎이

완전히 펼쳐지면 60cm이상의 길이를 가지며 세 번 되풀이해서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다. 잎이 성숙하면 잎조각의 가장자리가 뒤로 말려 그 자리에

홀씨주머니가 생겨난다.


 

식용방법

어린 순을 따다가 삶아서 햇볕에 말린다. 식탁에 올리기 위해서는 말린

고사리를 물에 불려서 우려낸 뒤 주로 볶아서 조리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고사리 중에 함유되어 있는 유해 물질이 감소되어 식용에 별 지장이

없는 깃이다. 삶고 말리고 보존하고 불리고 볶는 과정이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효능

고사리는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거나 온 몸에 뭔가 뭉친 듯한 증상에

효험을 나타내곤 한다. 뿌리줄기와 나물이 약재가 되고 있다.

뿌리를 달여 구출제로도 쓰인다. 하루 복용량은 9~15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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