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니고데모/조용기목사 |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5절) ‘예수님과 니고데모’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형상과 모양대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에덴동산에서 먹지 말라는 과일을 먹고 범죄해서 그 영혼이 죽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통해 “사람이 어떻게 해야 거듭나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어느 날 밤에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율법에 정통한 바리새인이요, 유대의 최고 의결 기구인 산헤드린의 회원으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 2절에 보면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마음속에 깨달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니고데모는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았기 때문에 거듭남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 3절로 4절에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가 왜 찾아왔는지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니고데모는 영생의 길을 묻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이 길을 잃은 사람들입니다.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 채 살고 있습니다.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장 6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아버지께로 가는 길인 것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고 예수님이 말씀을 하셨는데,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요한복음 3장 5~6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강조한 것은 사람이 부정모혈로 태어나서는 절대로 천당에 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속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태어나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기 힘으로는 결코 거듭나지 못합니다. 나무에서 잘려 나와 죽은 나뭇가지에 아무리 물을 주고 비료를 주고 정성을 다해 가꾼다 해도, 죽은 가지가 다시 살아나지는 않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분리되어 영이 죽은 인간은 아무리 애써도 자기 힘으로는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4차원의 영성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예수님의 권세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4절에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이와같이 깨달아 알아서 사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자리에 앉아서 저의 설교를 듣고 아멘 하지만은 여러분 저도 그렇지 겁쟁이들이 되어서 주님이 주신 권세를 받아 사용하지 못 합니다. 그러니 이 말씀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계시면 권세가 있습니다.” 권세는 놀라운 것입니다. 권세를 사용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아버지가 간질로 고생하는 아들을 고치러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마태복음 17장 16절)”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고침을 받고 사람들이 돌아간 후,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님께 와서 묻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마태복음 17장 19절)” 예수님의 제자들은 쫓아내려고 애를 쓰다가 실패했거든요. “너희 믿음이 적은 까닭이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태복음 17장 20절)”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아이를 고치지 못한 것은 믿음이 작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믿음이 있으면 산도 옮길 수 있으며 못할 것이 없다는 말이 됩니다.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장 23절)”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자라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치료의 능력이 있습니다. 시편 107편 19~20절에는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선포할 때, 치료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4차원의 영성의 꿈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입술로 선포하십시오. 마가복음 9장 23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얼마 전에 구스타보라는 멕시코 사람이 저에게 면담을 신청해서 만났습니다. 그는 신실한 크리스찬인데,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가, 저에게 꼭 간증할 것이 있다고 면담을 신청했습니다. 2002년 이 분의 어머니가 혼수상태에 빠져서 생사를 오가고 있었는데, 그때 이 분이 백약이 무효라 혼수에 빠진 그의 어머니를 위해서 ‘4차원의 영적세계’를 구해서 읽고, 4차원의 영성을 어머니에게 적용하였습니다. 두 손을 어머니의 머리 위에 올려놓고,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면서 외쳐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기도 3분 후에 어머니가 기적같이 깨어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에 왔을 때 저를 꼭 한번 만나고 싶어서 찾아온 것입니다. 누구든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시고 다스리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도 하나님의 권세로 환경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을 통해, 3차원의 세계를 다스리시고 변화시키시고 창조의 역사를 이루시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자기를 얕보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변치 않는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여러분이 사용하면, 여러분의 권세를 통해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일이 일어납니다. 사실 마귀가 우리를 보면 벌벌 떱니다. 우리가 권세를 사용하지 못하니깐 마귀가 살아 견디지, 우리가 깨닫고 나면 한 놈도 남아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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