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는 곰인데 왜 초식을 할까?

        

 중국의 상징과도 같은 판다. 판다 하면 희고 검은 무늬와 통통한 몸,

다른 곰들에 비해 크지 않은 몸과 함께 대나무가 생각나곤 합니다.
생물학적으로 판다는 곰입니다.

그러나 잡식을 할 지언정 초식은 하지 않는 다른 곰들과는 다르게

판다는 초식만을 고집합니다. 이에는 조금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본래 판다는 다른 곰들과 같이 육식에 적합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초식엔 필요 없는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이 그 근거인데, 판다는 육류의 맛을 느끼는

미각 기관이 망가져, 초식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판다는 초식만을 고집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판다만의 특성으로 자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육식동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판다가 여전히 초식을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자연의 신비를 알려주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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