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 299명..구로콜센터 91명·해외접촉 확진 39명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299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해외접촉 관련 39명 ▲교회·PC방 등 동대문 관련 20명 ▲동대문 요양보호사 관련 8명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대구 방문 11명
▲종로구 관련 감염자 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9명 등으로 집계됐다.
동대문구 교회·PC방 관련 28명..타시도 접촉 19명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299명으로 집계됐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91명으로 늘었고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39명을 기록했다.
20일 서울시는 오전 11시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10시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7명 늘어난 2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마포구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노원구, 영등포구, 동작구, 송파구에서 각각 2명씩 증가했다. 또 용산구와 성동구, 양천구, 강서구, 관악구, 강남구 등에서도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지역 확진자 299명 중 235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64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에서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가장 많았고 구로구에서 22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은평구·노원구·관악구 18명 ▲강남구 17명 ▲양천구·강서구 16명 등을 기록했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해외접촉 관련 39명 ▲교회·PC방 등 동대문 관련 20명 ▲동대문 요양보호사 관련 8명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대구 방문 11명 ▲종로구 관련 감염자 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9명 등으로 집계됐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91명을 기록했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중 콜센터에 근무하거나 교육을 받았던 1차 확진자는 59명이고, 확진자의 가족 혹은 밀접접촉자로 구분돼 감염된 2차 확진자는 32명을 나타냈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39명으로 조사됐다. 전날에도 스페인 교환학생 및 이탈리아·영국·필리핀 등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에서 5만4438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고 5만37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4067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86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6325명은 격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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