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가 손을 씻은 이유




1)백지 시험지

맹구와 덩달이가 시험을 보고 복도로 나오면서

맹구 : 너 시험 잘 봤니?

덩달이 : 아니, 몰라서 백지로 냈어.


맹구 : 나도 백지로 냈는데......

덩달이 : 어떡하냐? 우리 둘이 시험지가 똑같아서

선생님이 컨닝했다고 할텐데.


맹구 : 아냐! 선생님이 점수가 낮아서

컨닝했다고 생갹하겠어?

덩달이:우리끝까지 안했다고 우기자!!

 

ㅎㅎ 대단하 녀석들!

저런 걱정 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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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맹구가 손을 씻는 이유

요즘 맹구가 화장실을 다녀와서 손을 씻는 것을 보고

엄마는 이제 아들이 철이 들었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을 모아 놓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고 있었다.

그때 마침 화장실에서 나온 맹구는 손을 씻지 않은 채였다.

 동네 아줌마인 영자가 물었다.


" 왜 오늘은 손을 씻지 않았니? "

그러자 맹구 왈

" 오늘은 휴지가 있었어요..."


ㅎㅎ휴지 없을때 어떻게 했다는것인가요?

 

3)미친것과 모자람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때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났다

그바람에 바퀴를 지탱해 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 할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명이 말했다


"여보세요 그렇게 서있지만 말고

남은 세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타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굿 아이디어 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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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쳤기땜에 여기 온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게 아냐 임마.


 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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