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전천후 감사신앙 (시 23:1-6)

 

다윗의 전천후 감사신앙 (시 23:1-6)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그 사람의 감사의 깊이에 달려 있다.
비천한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왕위에까지 오른 다윗, 그의 인생에는
유난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많은 환란과 박해 중에도
하나님과 항상 동행했으며,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했다.

1. 과거를 회상하며 감사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
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사 23:1-3).
* 여호와 로이 - 목자 되시는 하나님(시 23:1)
히브리어 ‘로이 ’는 나를 치신다.’를 의미한다.
사람은 어려운 순간에 받았던 도움을 그 순간이 지나면 쉽게 잊어버린다.
그러나 다윗은 잊지 않았다. 그는 가장 어려운 순간에 함께 하시며 그를
도우셨던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며 그분께 감사했다.

2. 현재도 동행해 주심을 감사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 23:4).
* 여호와 삼마 - 함께 하시는 하나님. 히브리어 ‘삼마’ 는 거하다.
존재한다는 뜻인데, 상황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항상 함께 필요한 곳에
거한다는 의미이다. “그 사방의 합계는 만 팔천 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겔 48:35).
다윗은 과거에 함께 하시며 그를 인도하셨던 하나님이 현재도 그와 함께
하심을 알았다. 따라서 현재 모든 일도 그분께서 이끄시며 지켜주실 것을
확실히 믿고 감사했다.

3. 미래의 소망을 보며 감사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23:5-6).
* 여호와 이레 - 준비하시는 하나님 -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는 뜻이다.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창 22:14).
다윗은 또한 과거와 현재에도 늘 자신을 도우시고 지키셨던 하나님께서 자신
을 인도하시어 결국엔 천국으로 인도할 임을 믿고 그곳에서 누리게 될 영광을
소망하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결론
성도들은 날마다 목자 되신 하나님(여호와 로이)의 인도함을 받고 있었음을
감사해야 한다. 또 일상의 생활 속에서 함께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삼마)께
감사를 드려야 하며, 영생과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을 주시고, 또한 준비
하시는 하나님(여호와 이레)께 세세무궁토록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흐르는곡/내일 일은 난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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