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말, 사실은 '거짓말' 헬스조선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뚱뚱한 사람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며 남들에 비해 다이어트를 힘들어 한다. 정말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면 다이어트를 하는 데 남보다 훨씬 큰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정말 물만 마셨을 때 살이 찔 수 있을까? 물론 수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신장 기능이 약한 환자는 얼굴이 붓거나 체중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지만 이 경우는 살이 찐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체내 수분 증가이다.
살이 찔까봐 오히려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은 비만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몸 안, 특히 여성의 몸 안에는 목마름과 배고픔을 혼동하는데,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지 않으면 우리 몸이 이를 허기로 착각해 밥을 먹으라고 지시한다. 물 대신 음료수를 마시면 입 안에 음료수의 잔 맛이 남아 다른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일어난다. 그런데 순수한 물은 마시면 입안이 깔끔해져 오히려 식욕이 사라질 수 있다. 마치 식사 후 곧바로 양치질을 하면 식욕이 떨어지는 이유와 같다. 그러므로 첨가물이 든 음료가 아니라 그냥 물을 마시는 게 중요하다. 빈속에 마시면 신장에 바로 흡수돼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 시작 20분 전에는 적당량을 마셨다가 운동을 시작하면서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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