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현장을 찾아서 03.8.5 10

여의도순복음교회 남선교회

충성된 청지기가 되자!!

70만성도의 은혜의전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뒷받침 하고 있는 남선 교회의 하는 일은 의전으로부터 시작해서 교회구석구석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충성된 청지기가 되자라는 표어아래 19개실과 19개지성전 지회를 갖고 있는 거대한 조직 안에서 2.500여명의 봉사자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봉사직책에 따라 주일은 어둠이 걷히기도 전인 새벽 미명에서부터 정해진 봉사현장에서 성도들이 안전하고 은혜롭게 예배를 드리고 돌아갈 수 있도록 각종 안내와 인도를 하며 성도들이 7부 예배를 마치고 돌아간 뒤까지 교회 모든 정리를 마친 후에야 주일봉사가 끝이 난다.

한강변에서 불어오는 혹한의 새벽바람을 맞으면서 여의도광장까지 나가서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하는가하면 각 성전곳곳의 예배질서유지와 교역자신변보호까지 남선 교회의 손길은 어느 곳에서나 그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남선교회의 봉사활동은 주일날 외에도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헌신예배 등 교회차원의 각종예배에는 지방성회까지라도 빠지지 않고 충성을 다하고 있다.

남선교회 회장 윤규한 장로는 봉사요원들이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자발적으로 봉사대열에 참여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직장인들은 시간안배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윤규한 장로는 일주일에 절반은 교회에서 살아야 하지만 남선교회 회장으로서 선택받은 긍지를 갖고 성도들을 섬기고 봉사할 수 있다는 것과 세계적인 주의 종을 곁에서 모실 수 있는 것을 큰 기쁨으로 알고 쓰임 받는 청지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 하겠다고 자신의 소신을 얘기했다.

남선교회 각 실과 주요봉사 업무를 보면.

기획조정실 : 업무종합계획수립 및 교회각종행사 봉사계획 총무실 : 주요행사업무지원 및 남선교회 전반적인운영 회계실 : 각종회비관리 및 헌금과구제비관리 안전실 : 성도들의 안전과보호 및 교회 안전대책활동 봉사실 : 예배질서 유지 및 수전 침례 성찬 지방성회 지원 교통실 : 성도들의 교통안내 및 주차 각 성회봉사 보호실 : 교역자 및 성도들의 신변 안전보호 수전실 : 모든 헌금수전 및 계수 심방실 : 구제사업 및 부실구역 경조 문병 격려 전도 심방 등 조직실 : 지 구역관리 및 회원관리 홍보실 : 남선교회 홍보업무 전도실 : 병원 경찰서유치장 사회복지기관 등전도 섭외실 : 외국인전도 및 안내 안내실 : 분실물 찾아주기 및 미아보호 환경실 : 폐지관리 및 성전청결유지 사랑나눔실 : 폐 의류수집 및 분류처분 기도처관리실 : 각 기도 처 관리 및 유지 지회실 : 19개 지회관리 및 업무파악 등으로 업무분담이 되여 있으며 특히 환경실 에서는 폐지 모으기 운동을 교회 전 성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서 어떤 성도는 동네에서 모은 폐지와 박스를 가져오기도 하고 버리는 헌책들을 모아오기도 하고 보고버리는 신문 등을 모아오기도 하고해서 그 폐지를 팔아 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고 하루하루 생명이 꺼져가는 심장병 어린이수술을 93년부터 14억여 원의 수익금으로 3.000여명을 시술해주어 새 생명을 얻게 하는 좋은 일을 하기도하였다.

또한 사랑나눔실 에서는 전 성도들을 대상으로 아나바다 운동과 헌옷 모으기 운동을 벌여서 모아진 헌옷과 생활용품의 일부를 판매한 금액이 금년상반기에만 27.121.200 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남은 헌옷은 해외선교지 지원과 양로원 고아원 지방교회에지원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남선교회에서는 봉사활동만이 아닌 섬김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현장을 보면서 말로만이 아닌 몸소 행위로 실천하는 주님의 사랑을 보는 것 같아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

 

 

2003.8.5 김병기 기자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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