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는 핵과로 넓은 난형이며, 지름 8mm로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탁엽(托葉)이라고도 한다.
양치식물이나 겉씨식물에서는 볼 수 없으나 속씨식물,
특히 쌍떡잎식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턱잎의 존재유무 ·모양 ·크기 등은 식물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너도밤나무과 ·느릅나무과 식물처럼 턱잎은 보통 젊은 눈을 보호한다.
대부분 잎의 생장에 따라 떨어져 버리므로 일생 동안 남는 것은 적다.
개체발생이나 계통발생의 입장에서 학문적으로 검토하면 턱잎이라는 개념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 가운데에는 상당히 이질적인 것도 있어
식물에 따른 차이를 더 검토할 필요가 있다
턱잎은 잎자루 위 또는 잎자루 기부 주변의
줄기 위에 발달하는 잎몸 이외의 모든 기관을 말한다.
아까시나무의 턱잎은 가시로 변하고, 꼭두서니과에서는 잎몸과 턱잎이 외관상 같다.
외떡잎식물은 통상 턱잎이 없으나, 밀나물같이 덩굴손으로 변한 턱잎,
청미래덩굴같이 가시로 변한 턱잎도 있다. 탁엽(托葉)이라고도 한다(야사모 나무늘보님)
관상수로도 이름이 높은 구충의 명약
경(莖-줄기경)및 엽은 협미. 과실은 협미자라하여 약용한다.
협미는 봄과 여름에 주로 채취하는데
약효는 거삼충(祛三蟲). 하기(下氣). 소곡(消穀)의 효능과 소아간적을 치료한다.
수피를 삶은 즙과 죽을 소아에게 먹이면 회충을 구제한다
용법및 용량으로는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협미자-파어혈(破瘀血).지리(止痢-설사).소종(消腫종기소멸)의
효능이 있어 고주와 사독을 제한다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 활엽관목으로서 5월에서 6월경 제주도와
울릉도, 금강산 이남의 산기슭에서 만나는 하얀 눈송이는 가막살나무의풍경이다.
꽃말이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인 것처럼, 문학작품에서도 많이 등장한다.
햇빛을 좋아하며 내한성, 내음성, 내조성, 내공해성 등이 강하다.
씨뿌리기나 꺾꽂이로 번식한다. 몇 개의 줄기가 많은 가지를 만들고,
노란빛을 띤 흰색의 향기 좋은 꽃과 가을의 붉은 열매가
보기 좋아서 조경수로 이용하기에 적당하다.
또 생장속도가 빨라 기름진 땅이나 습기가 많은 토양에 화재를 막는
방화수나 도시공원의 관상수로 무리지어 심으면 좋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줄기나 잎을 협미, 씨를 협미자라 하며
봄과 여름에 채취하여 약용한다.
협미자를 술로 담가 먹으면 피로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의 붉은 열매는 새들의 좋은 먹이감이다.
덜꿩나무(V. erosum)와 비슷하나, 덜꿩나무는 잎자루가 거의 없고 턱잎이 달려 있다.
한편, 어린가지와 꽃차례에 샘점과 짧은 털은 있으나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 털이 없는 것을 털가막살나무(for. hispidum)라고 한다.
이름만 비슷한 가막사리(Bidens tripartita)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가막살나무의 하얀 꽃송이에 코를 가깝게 닿으면 비릿한 밤꽃향이 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줄기나 잎을 협미, 씨를 협미자라 하며 봄과 여름에 채취하여 약용한다. 협미자를 술로 담가 먹으면 피로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의 붉은 열매는 새들의 좋은 먹이감과 우리내의 정서속에
짙어가는 가을의 풍요함으로 행복함을 주는 야생화들이다.
바로 위에 있는 하얀꽃이 들꿩나무의 꽃이다.
덜꿩나무
| 잎은 대생하고 길이 4~10cm, 넓이 2~5cm로서 난형,
타원상 긴 난형 또는 도란형이며 점첨두이고 원저, 넓은 예저 또는 심장저이며
뾰족한 치아상의 톱니가 있고 표면에 성모가 드문드문 있으며 뒷면에
성모가 밀생하고 맥액에 백색 또는 갈색의 긴 털이 있으며
엽병은 길이 2-6mm로서 털이 있고 탁엽이 있다.
| 높이가 2m에 달하고 어린 가지에 성모가 밀생하며 지점(脂點)이 없다.
| 복산형화서는 1쌍의 잎이 달린 짧은 가지 끝에 달리며
지름 6-8cm로서 성모가 밀생하고 꽃은 5월에 피며 지름 6-7mm로서 백색이다.
꽃받침은 성모가 있고 열편은 난상 원형이며 수술이 화관보다 약간 길고 자방에 털이 없다.
| 핵과는 9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지름 6㎜의 난상원형이고 종자는 양쪽에 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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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나무에 핀 꽃은 가막살나무의 하얀 꽃인데 덜꿩나무와 비교가 매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