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은 인삼에 비해 조직이 조밀하다
산삼은 인삼의 비해 세포 조직이 조밀(치밀)도가 높으며 그 약성 또한 높다.
* 산삼은 장수식물이다 |
산삼은 초본류 의 식물로서 가장 장수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어나 잘못 내려온 관습에 의해 일부에서
너무 높은 산삼의 심령 (수령) 을 이야기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잘못된 시각이라
생각되며 소비자 또한 이에 현혹됨이 없도록 주의가 요망된다.
* 산삼은 번식력이 약하다
산삼은 까다로운 생육조건 때문에 번식력이 약하다 보통 3구 가 되면 열매를 맺기 시작하나
발아율 이 극히 낮을 뿐만 아니라 뇌두의 손상이나 환경이 바뀌면 잠을 자거나 죽어 버리는데
잠을 잘 동안에도 스스로 치유하며 싹을 틔우기 위해 활동한다.
* 산삼은 내한성 식물이다 |
산삼은 겨울철 동결된 토양속 에서도 활동하며 재배 인삼과 크게 비교 될 만큼 내한성에 강하다
산삼 체세포의 내용성분 농도가 높기 때문이다 산삼은 영하 15 도에서도 동해를 입지 않으며 재배
인삼은 영하 5도 에서도 동해를 입는다
* 산삼은 그 향이 짖다 |
산삼은 그 향이 독특하다 진하면서도 연하며 연하면서도 쓴맛이 돌며 쓴맛이 돌면서도 단맛이 돌며
은은한 은단 과 같은 오묘한 향과 맛이 있다.
산삼을 복용 한 후 양치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산삼의 그 향기는 몇 시간 동안
입안에 머물며 갈증이 나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뿌리를 떼어 씹어도 산삼의 향은 은은하면서도 강하며 향기로운 뒷맛이 오랫동안
남아 있어 숨을 쉴 때마다 느끼는 향에 황홀할 정도라는 게 생 삼을 먹어본 분들의 경험적인
말이며 산삼을 달여도 온 집안에 그 독특하고 진한 향이 가득 하다
* 향의 주성분은 무었일까 |
러시아의 약리학자 라친스키(Latchinski)는 지난 1866년 자신의 연구를 통하여 인삼뿌리의 약0.65%정도에 인삼 특유의 향기성분이 매표되어 있으며, 그것은 물 보다 가벼운 0.925의 비중에다 그 비점은 섭씨 105~110℃이며 색깔은 무색이라고 했다.
이후 1915년에는 일본의 곤도 박사가 고려인삼의 향기성분을 발견했고, 이어 일본에서는 인삼의 분획물 중 엷은 층을 이루고 있는 황색 물질의 향기성분을 밝혀내고 이를 파나센 이라고 명명했다.
또한 인삼 특유의 향기성분은 주로 섭씨60~110℃의 낮은 비점에서 증발된다는 사실과, 인삼의 향이 반드시 파나센에 의해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테루페노이드 계통의 여러 가지 성분들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발표했다.
결국 현대에 이르러서는 약간 끈끈한 황색 액체인 정유성분 파나센, 즉 세스퀴테르빈의 냄새가 인삼의 향기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인삼 특유의 향기성분인 정유는 여러 가지 화합물의 복합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사실이 우리나라의 여러 학자들에 의해서도 규명된 바가 있다.
전 서울 대학교 이태녕 박사도 그의 연구보고서 '인삼의 정유성분, 색소 및 향기성분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인삼 사포닌이나 진세노사이드의 종류 또는 그 구조의 차이에 따라서 각기 향이나 효능에 차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황금색을 띠고 있는 황 삼이 그 향이나 효능 면에서 월등하다는 고려부터의 기준이 과학적인 근거를 갖게 되었다.
'본초강목'에 이르기를 인삼을 먹으면 무하유지향이라고 했다, 이는 곧 인삼을 씹어 먹으면 그 향으로 사람의 마음이 왠지 알 수 없이 황홀해진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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