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내 나이 돼봐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 할아버지
나무꾼 : 거, 거기… 누구요?
개구리 :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나무꾼 : 엇! 개구리가 말을??
개구리 : 저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 들어 나무에 걸린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 이봐요,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나무꾼 : 쿵! 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
나무꾼 : 믿어.
개구리 :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나무꾼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어.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남자의 생애 일곱단계

 

 

 

첫째, 한 살은 왕이다.

모든 사람들이 왕을 알현하듯이 어르거나 비위를 맞춰준다.

 


둘째, 두세 살은 돼지다. 맨땅이든 진흙탕이든 가리지 않고 뒹군다.

 


셋째, 열 살은 염소다. 웃고 떠들고 장난치며 뛰어논다.

 


넷째, 열여덟 살은 말이다.

덩치는 큰데 지혜는 익지 않아 덮어놓고 힘 자랑을 하려 한다.

 


다섯째, 결혼하면 당나귀가 된다.

가정이라는 힘겨운 짐을 지고 무겁게 발걸음을

 

 

떼어야 한다 .

 


여섯째, 중년은 개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사람들에게 꼬리를 치며 굽실거려야 한다.

 


일곱째, 노년은 원숭이다.

어린아이 같아졌는데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 산다는 건 -----

 

남,여를 떠나서 인생을 산다는 건

고생이지만

삶의 과정이겠죠

 

삶 속에 멋진 희로애락을 찾아 보세요

오늘 하루도 보람있는 하루 되세요

 

왠지 올해가 다가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댓글 좀 남겨주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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