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경찰간부의산실 경찰종합학교

52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식

52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식이 지난19일 오전 10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경찰종합학교(교장 이희경 치안감)에서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과 최기문 경찰청장, 이승재 해양경찰청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견 경찰간부들을 길러내고 있는 경찰종합학교에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입교한 간부후보생 54(해경 4명 포함)5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경위로 임용됐다.

이들은 민생치안현장의 최 일선인 지구대를 비롯하여 정복부서와 사복부서 등 순환보직을 거치며 2년 후 경감으로 승진하며 국비해외 유학의 길도 열려있다.

김경호(32) 경위가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국무총리상은 김형록(26) 경위가, 행자부장관상은 신대호(27) 경위가, 경찰청장상은 김수영(26) 경위가, 학교장상은 한민(30) 경위가 각각 수상했다.

경찰 간부후보생 제도는 1947년 창설돼 올해까지 간부 3661명을 배출했으며, 특히 여자 경찰간부후보생은 2000년에 처음 선발돼 올해까지 19명이 배출 되였다.

 

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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