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찰대학 제5회 폴리스 아카데미----------사진

여린 청소년에서 당당함으로 변신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7.28~31(34)까지 국립경찰대학에서는 전국의 각 경찰서별로 선발된 모범청소년250명이 경찰체험켐프인 폴리스아카데미에 참여해 경찰 기초훈련을 받으며 경찰관의 생활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들은 교육기간동안 체조와 아침구보로부터 시작해서 기초과정인 제식훈련, 수상교육을 통한 인명구조훈련, 자신을 보호하고 범인을 쉽게 제압할 수 있는 범인체포 술, 정신집중력이요구되는 사격훈련, 사이버범죄교육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과, 다중 범죄 진압훈련에서 진압 복을 직접 착용하고 역할분담을 통한 시위진압을 체험 하며 찜통더위에도 시민의 안전과 위해요소 방지를 위해 고전 분투하는 경찰에 감사하며 이 시대에 필요로 하는 경찰상을 깨닫기도 하였다.

이들의 교육을 담당했던 한 교관은처음에는 여리고 소극적인 학생들이 교육을 받으면서 적극적이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국가관이 투철해 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교육기간 중 느꼈던 소감을 담아보는 체험기를 쓰면서 34일을 되새겨 보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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