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대상이 때로는 인생의 길잡이가 된다


한 청년이 깊은 산속에서 길을 잃었다.그는 번개에 대해 심한 공포심을 갖고 있었다.

청년은 손전등을 들고 마을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폭우와 강풍으로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때 갑자기 번개가 치는 바람에 화들짝 놀라 손전등을 깨뜨리고 말았다.

청년은 칠흑같은 어둠에 갇혀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 순간 다시 번쩍 하고 번개가 쳤다.

그러자 자신의 눈 앞에 길이 환하게 드러났다.

청년은 정신을 수습하고 번개가 칠 때마다 조금씩 방향을 잡아나갔다.

이제 번개는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좋은 길잡이였다.

청년은 번갯불을 이용해 무사히 마을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겼던 것들이

때로는 인생의 좋은 길잡이가 된다.인생의 번개로 생각했던

고통 모함 배신 가난 질병 억울함 등이 때로는 인생의 방향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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