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온유함

  모세는 땅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라고 했다.(민12:3)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로 그 타당성이 희박하다.  왜냐하면 모세는 애굽인들을 향하여 반기를 들었고 그 때 애굽 사람을 살해했던 것이다. 그리고 40년 후그가 바로 앞에 섰을 때 이 바로 왕은 모세를 온유하다고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강했고, 분노했으며, 누구보다도 범할  수 없는 힘이 있었다. 이 싶이약하고 수줍움을 잘 타고내성적인 사람이었다면 광야를 지나는 동안 거역하기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 수 있었겠는가?사실 그는 지팡이를 가지고 반석을 향하여 명하지 않고 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물을 내게 했기 때문에 약속의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는 나약하고 연약한 사람이 결코 아니었다. 그런데성경은 어떻게 그를 향하여 가장 온유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가?
  바로 절제된 힘과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복종심, 그것이 바로 모세는 온유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게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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