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칼칼하게 콩나물냉국 만들기

                 

  

광복절이예요~

 

다들 태극기 게양 하셨죠? ㅎㅎ

광복절 같은 경축일에는 태극기를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높이 달아야 한대요~

아파트 베란다에는 높이다는것 자체가 좀 한계가 있긴 하지만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서요 ^^;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있는 날이셨길 바래요~

 

 

 

 

 

 

 

오늘도 진짜 덥죠?ㅠ

그래서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콩나물 냉국 한그릇 들고 왔어요~

 

미역냉국부터 오이냉국, 가지냉국을 거쳐 드디어 냉국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콩나물 냉국!ㅋ

 

 

 

 

 

 

 

콩나물 냉국은 아마 냉국 중에 젤 쉽고 간단한게 아닐까 싶어요~

그냥 콩나물째 끓여서 식히기만 하면 되니까요~

간단하긴해도 깔끔하고 구수한 맛은 최고!

 

청양고추 팍팍 넣고 칼칼하고 매콤하게 끓여낸 콩나물 냉국~

함께 만들어 보아요 ^^

 

 

 

 

 

 

 

 

*재료*

 

콩나물 1봉지, 생수 5컵.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통마늘 2알, 파 조금.

천일염 1스푼.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여러번 행궈서 물기 빼서 준비해요.

 

 

 

 

 

 

 

고추는 송송 썰고

마늘은 편썰어요.

 

 

 

 

 

 

생수 5컵 정도에 씻어둔 콩나물과 편썰기한 마늘을 같이 넣고

천일염 1스푼 정도를 넣어준 다음, 뚜껑을 덮고 쎈불에서 끓여요.

쎈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춰서 완전히 익혀주고~

 

 

 

 

 

 

콩나물은 처음부터 뚜껑을 덮거나, 아예 열고 끓여야지 중간에 열면 비린내가 난다는건 다 아시죠? ^^;

뚜껑을 덮고 끓일때는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어야지 아님 금새 넘쳐서 난리가 날지도 몰라요~

 

 

 

 

 

 

 

콩나물이 다 익으면 건져내서 찬물에 샤워시킨 다음 콩나물만 따로 덜어 두고~

 

 

 

 

 

콩나물 끓인 국물에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한번 더 부르르 끓여준 다음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주면 되요~

 

콩나물과 육수를 따로 보관했다가 먹기 직전에 육수에 콩나물을 넣어서 먹으면 더 아삭하고 좋은것 같아요~

 

 

 

 

 

콩나물 냉국도 매실액이나 설탕, 식초 등을 가미해서 새콤달콤하게 먹기도 하는데

전 그냥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콩나물 냉국이 더 좋아서
딱 소금간만 해서 먹어요.

 

식성에 맞게, 취향껏, 식초나 매실액, 고춧가루 등을 넣어도 좋아요~

 

 

 

 

 

 

마지막에 얼음 동동 띄우고

쪽파 조금 송송 썰어 넣으면 개운하고 담백한 콩나물 냉국 완성! ^^

 

청양고추를 넣어서 고춧가루 없이도 충분히 칼칼하고 매콤해요~

만취놀이 즐긴 다음날 해장국으로도 딱!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