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설악산 등 강원도내 곳곳서 산불…0.38ha 소실


 

휴일을 맞아 강원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0.38㏊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3시 45분께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국립공원내 사찰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001㏊가 소실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신림청과 임차헬기 등 진화헬기 2대를 비롯해 공무원,

 진화대원 등 90여 명을 투입, 진화에 나서 20여 분만이 오후 4시7분께 진화했다.


앞서 오후 2시 15분께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사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진화헬기와 임차헬기, 공무원, 진화대원 등 96명을 투입, 진화에 나서 한 시간여
만인 오후 3시16분께 임야 0.12㏊를 태우고 진화됐다.

오후 1시11분께는 영월군 중동면 연상리 사유림에서 마을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이 발생해 0.2㏊의 임야가 소실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산림청, 임차) 2대를 비롯해 진화차량 7대,
소방차 3대와 공무원 등 144명을 투입, 진화에 나서 1시간 10분만인 오후 2시 20분께 진화했다.

또 오전 3시8분께 횡성군 횡성읍 조곡리 사유림에서 원인모를 산불이 발생해
임야 0.06㏊를 태우고 진화되는 등 이날 도내 4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381㏊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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