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 속 '건조'..봄철 화재 주의

[앵커]

오늘도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연일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도연 캐스터.

[캐스터]

네. 다들 날씨가 요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화창하고 따뜻한 데다 무엇보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산책 다니기에도 좋은데요.

다만 계속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점 메마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또 다시 건조주의보가 확대되면서 현재는 수도권과 강원, 충청지방의 대부분,

경북 일부로도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서해안을 비롯해서 곳곳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들고 있어서 불씨 번지지 않도록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다보니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봄볕에 낮 동안 기온 크게 올라가면서 대체로 따뜻할텐데요.

낮 기온은 서울 19.2도, 대전과 광주가 18.7도, 창원은 20.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분간 쭉 비 소식 없겠고요.

앞으로 기온은 더 올라서 주말에는 서울이 24도, 대구 27도 등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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