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기 생각한대로

 

소련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철도국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냉장고가 달린 화차 속에 들어간 후에 실수로 인하여 문이 밖에서 잠겨버렸습니다. 아무리 빠져나갈려고 해도 나갈 수가 없습니다. 소리를 질러도 힘껏 두들겨보아도 냉장고 안에일어난 일을 아무도 알리가 없었습니다. 우연히 누가 지나가다 문을 열어보기 전에는 구원받을 아무런 희망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 사람은 기운이 빠지고 모든 희망을 버리고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얼어죽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드디어 그의 몸이 져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닥아오는 죽음을 바라보며 그는 냉장고의 벽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몸이 차가와진다.. 그래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나는 점차로 몸이 얼어옴을 느낀다...나는 이제 몽롱해진다..아마도 이것이 나의 마지막일는지도 모른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다른 직원들이 그 냉장고 화차의 문을 열었을 때 이미 그는 시체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냉장고는 오래 전부터 고장이 나있었던 것이고 그 안에는 공기도 충분했고 실내 온도가 섭씨 13도 정도의 쌀쌀한 온도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그를 죽게한 것은 공기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온도가 낮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의 생각이 그를 죽게한 것입니다
 

파스칼은 일찌기 말하기를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생각하는대로 되는 것이 인간입니다. 달나라에 인간이 착륙할 수 있는 것도 일찌기 그 누군가 그러한 것을 꿈꾸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잠언23장7절 말씀에 보면 “사람의 생각이 어떠하면 위인도 그러하다”고 했습니다. 즉 그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의 생각여하에 달려있다는 말씀입니다. 인류역사에 기여를 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긍정적인 것을 생각하고 창조적인 것을 생각을 한 사람들입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60만명 중에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만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에 들어가면 죽는다고 했던 사람들은 모두 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생각은 씨앗과 같습니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나듯이 좋은 생각을 많이 한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되고 나쁜 생각을 많이 한 사람은 나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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