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바귀의 놀라운 효능

 

 

씀바귀ㆍ고들비ㆍ고채

1. 성질 :

상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인 씀바귀의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2. 영양 :

관련 기관의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A가 배추의 100배나 되고, 항산화 효과는 토코페롤보다 10 배 이상, 항 박테리아 효과,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 5~7배나 높고, 염증을 삭히는 효과가 있어 민간에선 폐렴, 간염 환자 등에게 생즙을 먹는다.

3. 효능 :

정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해소, 기침, 젖앓이, 식욕증진, 타박상, 종기, 춘곤증 등에 쓴다.

4. 섭취방법 :

하루 5~10g 달여 먹거나 外用으로는 생즙을 바르거나 붙인다.

쓴 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찬물에 담가 우려낸 후 조리하기도 한다.

소금물에 삭혀 김치를 담가 먹어도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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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의 효능

항암, 항스트레스, 항알레르기, 노화방지에 효험

씀바귀는 국화과의 다년생의 풀인 씀바귀(Ixeris dentata 'Thunb.' Nakai) 좀씀바귀(Ixeris stolonifera A. Gray)

왕씀배(Prenanthes tanakae 'Franch. et Savat.' Koidz)의 전초입니다. 생약명으로 흔히 고채(苦菜)라고 합니다.

왕씀배속은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에 약 4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종인 왕씀배, 개씀배가 있고 씀바귀속에는 동부 아시아에 약 20종, 우리나라에는 약 7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종류로는 선씀바귀, 벋음씀바귀, 씀바귀, 흰씀바귀, 꽃씀바귀, 벌씀바귀, 갯씀바귀, 좀씀바귀, 냇씀바귀 등이 있습니다.

시골 들판 논두렁 어디에든 흔하게 널리 자생하고 있습니다.

씀바귀의 다른 이름은 민간에서 고돌배기 쓴귀물, 싸랑부리, 쓴나물, 싸랭이, 사태월싹(충남 방언: 벋은 씀바귀가 논두렁이나 비탈진 곳에 뿌리가 뻗어나가면서 사태가 나는 것을 방지한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함) 라고도 부릅니다.

씀바귀의 고의서 이름은 고채, 산고매, 소고거, 소고매, 소고맥채, 은혈단, 칠탁련, 활혈초, 황과채, 황서초 등으로 불립니다. 줄기에서 자라나는 잎과 뿌리에서 자라나는 잎이 있습니다. 잎이나 줄기를 잘라보면 쓴맛이 강한 흰 즙이 흐릅니다. 꽃의 지름은 1.5센티미터 안팎이고 노란색의 꽃이 핍니다.

시골 농촌에서는 봄철에 미각을 돋우고 입맛을 되살아나게 하는 풀로 씀바귀를 봄나물로 먹습니다. 너무써서 끓는 물에 약간 데쳐서 찬물에 오랫동안 우려내어 먹는데, 쓴맛을 즐기는 사람은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한 겨울철에도 잎이 죽지 않고 누렇게 땅에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양지 바른쪽에는 한 겨울에도 나물로 캐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잎과 뿌리 모두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씀바귀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찹니다. 설사를 멎게 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뱀에 물린 상처나 요로 결석을 치료합니다. 약효로는 해열, 해독, 건위, 조혈, 소종등의 효능이 있으며 허파의 열기를 식혀 준다. 또한 괴사한 살을 배출시키고 새살을 나오게 합니다. 주로 강장, 강정, 건위, 식욕부진, 이질, 간경화, 유방염, 구내염, 항종양, 항암, 오심, 오장보익, 위염, 진정, 진통, 불면증, 축녹증, 소화불량, 폐렴, 간염, 고혈압, 지혈, 혈액순환촉진, 음낭습진, 타박상, 외이염, 종기 등에 사용합니다. 말린 약재를 5그램 정도를 달여서 복용합니다. 타박상이나 골절, 종기에는 생풀을

짓찧어 환부에 붙입니다. 음낭습진은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낸다. 씀바귀를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합니다.

김평자씨가 쓴 <암을 이기는 식이요법>에서는 씀바귀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씀바귀(고채:苦菜: sowthistle)

씀바귀는 추위를 견디는 힘이 강하고, 흰색과 노란색 꽃이 핍니다. 항산화 비타민 A, B1, 철분이 매우 풍부하다. 특히 칼슘, 철, 비타민 함량은 시금치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최근에는 골수암 세포를 억제하는 항암 효과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능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오장(五腸)의 나쁜 기운과 열기를 없애주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잠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어서 수험생이나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젖몸살이 나거나 기침을 할 때, 소변 색이 붉고 요도가 거북할 때 좋습니다.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5~10그램씩 달여 마시면 되고, 반찬으로 먹을 때는 씀바귀 뿌리를 우려낸 다음 나물로 무치면 됩니다.

그러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씀바귀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고채(苦菜)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 씀바귀(Ixeris dentata {Thunb.} Nakai), 좀씀바귀(Ixeris stolonifera A. Gray), 왕씀배(Prenanthes tanakae {Franch. et Savat.} Koidz)의 지상부입니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찹니다.

효능: 청열(淸熱), 양혈(凉血), 해독(解毒)작용이 있습니다.

해설: ① 이질에 유효하며, ② 간경화에는 이 약물과 초장초(酢漿草)를 각각 40그램씩 돼지고기를 싸서 복용하고, ③ 만성 기관지염에는 대추와 같이 달여 복용합니다. ④ 부인의 유방염에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고, ⑤ 구내염에는 즙을 내어 술에 타서 마십니다.

성분: 항종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약리: 생쥐의 대퇴부 육종(肉腫)에서 괴사 출혈을 억제시킵니다.]

씀바귀에 대해서 2002년 9월 11일자에서 <흔한 씀바귀도 뛰어난 약초>라는 제목 하에 이러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국산 자생식품인 씀바귀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북 익산시 원광대 인체과학연구소 정동명 교수(생체공학)팀은 11일 “야산이나 논두렁에 흔한 씀바귀가 항스트레스, 노화방지, 피로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 등 성인병 예방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팀은 보건복지부의 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받아 최근 2년 동안 씀바귀의 성분을 조사해왔습니다.

조사 결과 민간에서 ‘쓴나물’,‘싸랭이’,‘싸랑부리’라고 불리는 씀바귀의 추출물이 토코페롤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14배, 항박테리아 효과가 5배,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씀바귀가 항스트레스, 항암, 항알레르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씀바귀 추출물이 이처럼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은 면역증강, 항암에 뛰어난 ‘알리파틱’과 노화억제, 항산화 기능을 지닌 ‘시나로사이드’와 같은 성분이 다른 식품에 비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정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씀바귀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기능성 식품이라는 것과 천연 신약 개발의 소재임을 확인할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씀바귀의 효능을 요약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효능: 가나다순: 간경화, 간염, 강장, 강정, 건위, 고혈압, 골절, 구내염, 노화방지, 만성기관지염, 면역력 증강, 뱀에 물린데, 부종, 불면증, 생활습관병예방, 설사, 소종, 소화불량, 식욕부진, 오심, 오장보익, 요로결석, 위염, 유방염,

음낭습진, 이질, 조혈, 종기, 지혈, 진정, 진통, 축농증, 콜레스테롤 억제, 타박상, 폐렴, 항박테리아, 항산화, 항스트레스, 항알레르기, 항암(골수암 세포 억제), 항종양, 해독, 해열, 혈액순환촉진 등......) 씀바귀를 토끼에게 먹이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야산 논밭에 널려있는 흔한 씀바귀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히 탁월합니다. 봄나물로 인기 있는 달래, 냉이, 씀바귀가 노랫 가사에도 실려 있듯이 한국인의 체질을 말없이 지켜온 보약인 것이다. 나물 캐는 아낙네들의 모습을 옛날 시골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구경하기가 점점 힘든 것 같습니다. 운동도 되고 가족건강도 지키고 입맛을 돋우어 주는 다양한 토종나물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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