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푸른숲과 독일마을 이야기

숲이 사람에게 이로운 점

피톤치드phytoncide

식물 병원균, 해충, 곰팡이 따위 저항하려고 분비하는 물질
삼림욕 통해 피톤치드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되고 장과
 심폐 기능 강화되며 살균 작용 이루어진다.

  










 

 

독일(그 당시 서독)에 파독한 근로자

1963-1977년 까지 7,963명의 광부들은 상당수가

 대학졸업자와 중퇴자 들이 독일에 파견 되었다. 당시 
 봉급은 650-950마르크(원화13-19만원) 국내직장의
 봉급에 비해 몇배에 달한 액수 였다. 광부들은
새벽4시에 일어나 종일 고된 노동일을 하면서
독일맥주 1병과 보리빵으로 한끼를 매우는
근면절약 속에서 독일어 공부와 첨단기술
습득에 힘을 썼다. 지하 1,200m 갱내는
 섭씨35도가 넘는 지열과 석탄가루를 견뎌
 내야하는 광부들의 노력이 대단 하였다.

-- 간호사 --
1963-1977년 까지 11,057명이 파견된 간호사의
 봉급은 평균 800마르크(원화 16만원) 정도 였다.
파독간호사의 언어가 서툴다 하여 처음에는
 시체딲기, 환자목욕, 침대싯트갈기, 화장실청소,
틀니세척등 온갖 허드렛일을 하게 되었다.
 간호사들의 총명함과 성실 함이독일
사회에 선명한 인상을 남겼다.

-- ​박정희 대통령 서독 함브른 광산방문 --
파독광부의 역사에서 잊을수없는 순간은 
 1964,12,10일 박정희 대통령 내외가 독일
함브른광산을 방문 하였을때 일어난 일이다.
 광산밴드가 연주하였다. 애국가가 장엄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600여명의 우리 광부와
간호사들은 이곳을 방문한 박정히 대통령
내외와 함께 깊은 감회에 젖어 눈시울을 적셨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달토록...  으로
 시작한 애국가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목부터 목매인 소리로 바뀌 더니 마지막
구절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하세
에 이르자, 아에 흐느낌으로 변해 버렸다.
박대통령 내외도 손수건을 꺼내 연신 눈물을
  닦았다. 현제 독일에서 살고있는 우리동포들의
 주류는 파독한 광부와 간호사 이분들이 정착
하여신랑신부로 만나 살고있는 그분들, 지금은
  2-3세가 되어 아버지의 나라 어머니의 나라가
 보고 싶어하는 나라 대한민국이 되었다. 파독
근로자로 떠날 때 대한민국은 자원도 돈도없는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상태였다.
 UN에 등록된 대한민국은 120개국중 그당시
필립핀 국민소득은 170불, 태국 220불, 이때
우리나라는 76불 이었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봉급을 담보삼아 경제개발 자금을 빌려올수
 있어 대한민국 경제개발에 큰힘이 되었다.


독일마을 및 원예예술촌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의 아름다운 경치

 독일광장 입구의 모습

독일마을 파독 광부. 간호사 정착 1세대 안내문 

독일광장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파독 전시관

전시관 내부를 구경한다 

군대에 있던 동생이 독일 간호사로 간 누님에게 보낸 편지 

누님 먼 이국의 하늘은 무슨 빛을 하고 있습니까? ~~~

간호사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독일로 떠났다 

독일 남편과의 결혼식 사진  

 파독 광부 및 간호사의 영상물

 독일 소세지도 사먹어 본다

전망대에서 본 독일마을 

독일마을 안내도 

독일마을을 둘러 본다 - 앞쪽의 매화나무에 꽃이 한 둘 피기 시작한다  

베를린성 이란 집이다  

크란츠러에서 차나 맥주를 먹을수 있다  

원예예술촌

독일마을 구경을 하고 독일마을 옆에 있는 원예예술

촌을 구경 하였다 원예예술촌은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20여명 원예인(한국손바닥정원연구회 회원)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하여 이룬 마을이다.

원예에술촌의 겨울은 약간 삭막하다. 봄이나 가을에는 아름다울것 같다  

카페 

 연예인 박원숙의 커피 & 스토리 

 연예인 박원숙의 커피 & 스토리 건물

하하바위 

작품 전시실 및 체험실 

온실 식물원 




산노을


유경환 작시

박판길 작곡

신영조 노래 

먼 산을 호젓이 바라보면

누군가 부르네
산너머 노을에 젖는 내 눈썹에

잊었던 목소린가

산울림이 외로이 산 넘고 

행여나 또 들릴 듯한 마음 
아아, 산울림이 내 마음 울리네

다가오던 봉우리 물러서고
산 그림자 슬며시 지나가네


나무에 가만히 기대보면 

누군가 숨었네
언젠가 꿈속에 와서

내 마음에 던져진 그림잔가
돌아서며 수줍게 눈감고 

가지에 숨어버린 모습
아아, 산울림이 그 모습 더듬네

다가서던 그리움 바람되어
긴 가지만 어둠에 흔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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