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간수 빼는 법    

            

소금의 간수는 오래 뺄수록 좋답니다... 보통은 1~3년 간수를 빼고요..

더 오래 빼는 집도 있답니다... 간수는 예전에는 두부응고제로 사용했는데요..가정에서는 그냥 버리는것이 좋아요..

부족하지만 저의 간수빼는법 소개합니다..

 

천일염 간수는 보통 3년이상 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20년이상 간수를 빼는 집안도 있답니다...

간수를 빼는 이유는 소금에 있는 염화마그네슘을 빼내서 소금의 자극적인 쓴맛을 제거하는데 있습니다..


벽돌이 있다면 좋은데요...벽돌 구하는 것이 어려워서 큰 대야에 소쿠리를 하나 받쳤습니다...



소금포대 밑에 젓가락(또는 송곳)으로 소금이 빠지지 않을정도의 작은 구멍을 5~6군데정도 뚫어준후...
베란다나 그늘진곳에 위에서 준비한 소쿠리위에 소금포대를 올려 놓습니다..
포대자루를 완전히 열지 마시고요...소금포대 묶인 끈을 느슨하게만 열어주시면 됩니다..
( 벽돌이 있을때는 큰 대야속에 벽돌을 2개 놓고 그 위에 소금포대를 올려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대야에 간수가 빠져 고이게 된답니다~~ 이렇게 2~3달정도 간수를 빼주세요..
소금포대에 인쇄된 잉크때문에 소금포대채로 오래 보관하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2~3달 위에서 간수를 뺀 소금을 항아리에 담아 보관하시면 됩니다~~ 
항아리뚜껑을 닫으시고 간간히 뚜껑을 열어 간수가 빠지게 해주면 됩니다...
혹 항아리가 없는 분들은....김장용봉투나 쌀자루에 소금을 부어 위에서 간수빼듯이 젓가락으로
아래부분에 구멍 뚫은후 큰 통(속이 깊은 통으로 소금포대가 들어갈만한 용기) 에
벽돌이나 나무토막을 놓은후 그 위에 쌀자루채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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