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자동차정비소 화재…8천만 원 피해 外
화재 추돌 교통사고 정신병원 탈출 사건사고
어제저녁 서울 구로구의 자동차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전 신탄진 휴게소에서는 졸음 운전을 하던 화물차량이 정차돼 있는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건·사고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끊임없이 치솟는 시커먼 연기가 옆 건물을 뒤덮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3대와 정비 기기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비 중이던 경차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전남 나주시의 한 정신병원.
지난 1일 오후 3시쯤 이곳에서 복역하던 탈북자 48살 유 모 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1998년 탈북한 유 씨는 2004년 이복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징역 3년과 치료감호 10년을 선고받아 정신병원에 수용됐습니다.
경찰은 피해망상을 앓고 있는 유 씨가 기초수급통장에서 돈을 인출하는 등 계획적으로 탈출을 감행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화물차량 앞이 움푹 파이고, 문짝이 통째로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대전 대덕구 신탄진 휴게소에서 27살 김 모 씨가 몰던 화물차량이 정차돼 있던 또 다른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경상을 입은 김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대전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와 1톤 화물차 3대가 연이어 추돌해, 화물차 운전자 60살 윤 모 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이런저런글 쓰고보기 > 소방경찰,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택 4층 상가 화재…수도권 화재 잇따라 (0) | 2017.08.11 |
---|---|
화재 현장 진입하는 소방대원 (0) | 2017.08.06 |
당진서 5톤 차량 화재 (0) | 2017.08.01 |
시뻘건 불길 솟구치더니 '와르르'..경기 화성 공장 화재 현장 (0) | 2017.07.28 |
'상습 화재구역' 강남 판자촌 구룡마을서 또 화재 (0) | 2017.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