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전동명 오장을 보양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약초의 황제 산삼 산삼은 천종, 지종, 인종, 장뇌 이상의 4가지로 분류한다. 천종, 지종, 인종은 야생삼으로 조류가 종자를 먹은 뒤 산속에 배설하여 자생한 것을 말하며 장뇌삼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하여 깊은 산 속에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인위적으로 재배한 산삼을 말한다. 산 속 그늘진 박달나무나 옻나무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고 하였으며 절반 정도 그늘지고 외진 곳에서만 자란다. 산삼은 항당뇨작용, 항암작용, 심장강화 및 혈압조정, 간기능강화, 위장기능강화, 스트레스 해소 및 강장효과, 체력(정력)증진, 뇌기능강화, 노화억제, 방사선조사 방어작용, 빈혈회복효과 및 조혈작용, 면역기능 증진, 소염작용, 허약체질개선 등이 있다. 삼은 사람의 막힌 기를 뚫어 순환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흔히 알려진 정력제나 장수약은 아니라고 한다. 산삼 복용법 3. 산삼주로 먹을 때는 생삼 10뿌리 정도를 물에 씻어서 유리 용기에 넣고 35도 이상 강한 소주를 산삼 부피에 3~4배 정도 부은 다음 밀봉하여 햇볕이 들지 않은 곳에 보관한다. 3개월이 지나서 잘 우러나온 산삼주가 되면 하루 한두 번 소주잔으로 한두 잔 정도 마신다. 4. 뇌두는 보통 먹지 않는다. 산삼의 뇌두는 <본초강목>에서 토제(吐劑)로 사용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봄이나 여름철의 생삼의 뇌두는 먹어도 토하지 않는다. 말린 건삼의 뇌두는 먹으면 토하기 쉽다. 그러므로 <본초강목>에서 말하는 토제로서의 뇌두는 분명히 말린 건삼을 말하는 것으로 뇌두 및 새로 나오는 싹은 향기가 좋고 효능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생삼으로 그대로 먹을 수 있다. 산삼을 먹기 전 해야 할 일 산삼을 먹는 시간 및 방법 산삼 복용 후 명현 현상 이외에도 사람에 따라 다른 명현 현상이 반드시 나타난다. 이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어떤 사람은 이런 경우에 자기에게는 산삼이 맞지 않는다고 산삼 복용을 중지하는 이들도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 명현 현상이 지나가면 그때부터 몸이 가볍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더러 명현 현상이 늦게 나타나는 이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약효도 늦게 나타난다. 다른 사람보다 산삼을 더 복용해야 할 사람들이라고 하겠다. 산삼은 몸에 면역성을 길러서 체질을 개선하는데 좋다. 그러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산삼을 복용하여야 할 것이다. 산삼은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약초인 만큼 염려할 필요는 없다. 한국인들은 명현 현상을 인삼이나 홍삼을 통해서는 못 느끼고 반드시 산삼 복용 시에만 체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인삼보다 산삼을 먹어야 한다. [출처: 나도 산삼을 캘 수 있다. 178-179면] 산에서 저절로 자라는 자연 산삼, 즉 천종산삼은 그 효능이나 가치가 대단히 탁월함을 알 수 있다. 단, 발견되거나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현재 대부분의 산삼은 인위적으로 기른 산양산삼이나 인삼밭에서 조류, 다람쥐 같은 동물들이 인삼의 씨앗을 따먹은 후 산으로 이동되어 옮겨진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산에서 자라는 산삼은 천연 무공해 속에서 각종 산의 정기의 지력을 받아서 자라고 은은한 광합성 작용과 함께 여러 가지 잎이 떨어지는 부엽토 속에서 각종 유기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토질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밭이나 논에서 재배하는 인삼보다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하는 작용이 월등하다고 말할 수 있다. 조물주는 수백만 종의 천연물질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잘 가꾸고 잘 보존하여 모든 인류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우주의 홍일점인 이 지구를 지상낙원(地上樂園)으로 만드는 것이 원래 청사진이었고 계획이었다는 사실이 티그리스 및 유프라테스 강 위에 있던 ‘에덴동산’의 모델을 통해서 들여다볼 수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현재 대단히 위험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 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주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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