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파와직분, 절기들

 
각 교파들

 (1) 신교의 분열

신교의 분열은 로마교황의 부패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교황의 부패원인은 권력이 한 사람에게
편중되었고, 그가 부(돈)를 함께 가지되어 부패하게 되었다.
부패의 방지책이 신교의 분열로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권력을 분산한 것이 장로교의 형태이다. 조직과 운영이 장로를 중심으로 분산시켜 권력으로 부패 할 수
있는 원인을 차단한 것이다.
감리교는 목사와 평신도가 행정에 같이 참여하며 목사는 중앙의 감독을 받아 부패를 막게 하였다.
다른 교단은 장로교나 감리교의 형태로 운영하거나 복합적으로 운영하여 부패를 방지하고 있다.
각 교단의 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2)개신교 교단들의 역사
1. 장로교
16세기 종교개혁 때에 스위스지방 종교개혁자들이 발전시킨 교회 형태로, 주로 칼뱅의 주장을 따른다.
장로교는 하나님이 이미 예정하신 데로 이루어진다는 예정론의 특색을 가진다.
한국에 처음 선교한 사람은 1885년 미국인 언더우드목사로 언더우드학당을 세워 후에 연세대학이 되었다.
1884년 1년 전에 미국공사관 의사로 따라온 알렌이 개인적으로 의료 선교하고 있었고 1885년에 광혜원을 세우고 의술을 가르쳤으며 이것이 지금의 연세대 의대가 되었다.

2. 감리교
1784년 영국국교회 성직자이며 복음전도자로 요한 웨슬리가 동생 찰스와 함께 영국국교회에서 감리교운동을 창시하였다.
한국에서 처음 선교한 사람은 1885년 미국인 아펜젤러이고 배재학당을 중심으로 선교하였으며 지금의 배재고등학교가 되었다. 1884년 1년 먼저 의료선교사업으로 스크랜턴이 들어와 있었고, 그의 어머니가 이화학당을 중심으로 한국여성 교육의 요람이 되었으며 지금의 이화여대가 되었다.

3. 침례교
17세기 영국의 청교도 개혁운동으로 시작하였고, 일반 개신교와 차이는 교회행정을 회중교회 형식과 세례방식으로, 세례 시에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물 속으로 몸 전체를 담그는 방법을 주장한다.
개신교에서는 일반적으로 머리만 물을 적시는 방법의 세례를 행한다.
미국이 침례교인이 많은 것은 로저 윌리엄스의 공로가 크다.
로저 윌리엄스는 1639년에 교회와 국가의 분리 및 양심을 주장하였다.
한국에는 1889년 캐나다 선교사 펜윅이 함경도 지방에 선교를 시작하여 만주 지방과 몽고에까지 선교하였다. 6. 25동란 흥남 철수 때에 침례교인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흥남철수는 중공군의 제3야전군 9개사단 병력이 원산의 육로를 차단하여 동부전선의 국군병력이 고립되어 해상수송을 통하여 한국군 제1군단 병력과 기독인을 우선으로 1950년 12월15-24일에 걸쳐 철수작전이 시작되었다. 기독교인을 가려내기 위하여 기도문을 외우는 사람으로 선별하였다고 한다.
남한에는 충남 강경에서 선교가 시작되었다.

4. 성결교
영국의 감리교 계통으로, 미국의 길보른과 카우만이 일본에 선교 할 때에 그의 성서 학원을 졸업한 김상준, 정빈 두 사람이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무교동에서, 1901년에 동양선교회(O.M.S)이름으로 시작하였다. 1907년에 성결교회로 개명하고, 사중복음 즉 중생, 성결, 신유, 재림 4가지를 중심으로 한다.
일반 개신교와 다른 것이 없고 다만 한국인이 전도 한 것이 특이하며 한국이 시작인 셈이다.

 (3)개신교의 조직
조금의 차이는 있으나 대개는 비슷하다.
1. 당 회: 장로, 목사로 구성하고 당 회장은 목사가 맡는다. 가장 중요한 임무를 가진다.
교회행정과 신앙문제 및 예배순서를 정하며, 권선징악의 결정, 예산편성, 목사의 초빙과 직분자의 선정 등 중요한 사항전부를 결정한다.
당 회가 구성되면 말썽이 된다고 기피하는 현상이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다.
당 회장이 힘이 크거나, 당 회가 없거나, 소수의 당 회는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도 된다.
2. 제직회: 당 회에서 결정한 것을 공포하거나 표결하는데 요사이는 문제가 많다고 하여 표결권을
인정하지 않는 교파도 있다. 제직의 의견을 수렴 또는 토론하고 결정한다. 예산을 표결하거나 건의 받는다.
요사이 당 회가 제직의 표결권을 없는 점을 이용하여, 소수의 당 회가 단합하여 제직 모르게 결의하고
처리하여 원성을 사는 경우가 있다.
3. 회계위원: 당 회에서 결정하거나 당 회장이 임명하며 대개는 1년이 임기이다. 교회의 재정을 관리한다.
4. 감사: 회계위원과 비슷하고, 교회의 모든 재정을 감사한다. 

(4)교회직분
1. 목사: 당 회장으로, 설교와 교회 모든 일의 제반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남자이나 특수하게 여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목사를 하나님의 사자, 사도라고 하나 바른 표현이 아니다 교황들은 그런 표현을 사용하였으나
성서 에베소 4: 11-12에는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모두가 교회를 세우는 성도를 온전케 하는 봉사자라는 뜻일 것이다.
그러므로 세습하는 자리도 아니고 대접받는 자리도 아니고 군림하는 자리는 더더욱 아니다.
성서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말과 행동으로 가르치는 힘들고 어려운 자리이다.
2. 전도사: 목사의 안수를 받지 못한 사람으로 목사님을 보좌한다.
3. 장로: 당 회원이며, 당 회에서 선출하고 교인의 투표에 의하여 결정된다.
일정한 자격 시험을 통과하고 안수 받아야 정식 당 회원이 된다.
원로장로는 일정한 기간(20년 정도)을 봉사하고 은퇴한 장로를 말하며 당 회에 참석 할 수 있으나
표결권은 없다. 명예장로는 기간을 봉사하지 못한 장로로 당 회에 참석 할 수 없다.
협동 장로는 본 교회에서 장로로 임명받지 못하고 타 교회에서 온 장로를 말하고 당 회에 참석 할 수 없다.
여자 장로가 없는 교파도 있다.
4. 권사: 미국 감리회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감리교와 성결교에서는 권사는 남녀 모두 될 수 있지만, 장로교에서는 여자만이 권사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많다. 권사는 안수례를 받지 않은 영구직이며 취임식을 갖는다.
나이가 많아 명예로 주는 권사는 명예권사이다.
임무는 신자들을 돌보고 봉사하며 신자의 상태를 목사에게 알리고 교회 일에 보조한다.
5. 집사: 남과 여로 구성되었고 집사는 대개는 서리(일반)집사로 임기가 1년으로 임명제이다.
안수집사는 종신제로 취임과 안수를 받는다. 어느 교파는 안수집사가 없는 곳도 있다.
임무는 교회에 봉사하고 제직 위원으로 제직 회의에 참석한다.
6. 권찰: 주로 여자가 임명되며 집사가 되기 전에 거치는 봉사하는 직분이다.
7. 사찰: 교회의 일을 보는 사람으로 봉사료가 지급된다.
교회에서 봉사료를 받는 사람은 목사, 전도사, 사찰, 사무원 정도이다.
교회의 직분은 경력에 의하여 권위나 권력을 가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교인 또는 이웃에게 봉사하고 일하는 청지기(종-노예)로 높아지는 것이 아니고, 낮아지는 직분이다.
권위라는 맹신으로 이것을 망각하고 대접받는 직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흔히 평신도라는 단어는 목사와 전도사 외에 모든 교인에 사용하는데, 목사와 전도사는 하나님이 세우신
특별한 사도와 구별 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이것은 잘 못 된 개념으로 예수님은 특별 신도와 평신도로 구분하지 않았다.
누구나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종으로 하나님의 하인이다.
종은 그리스어로 디아코너스[diakonos=dia(통하여) + konos(봉사)]의 합성어라고 한다.
나는 예수님이 베드로의 발을 씻기는 그림을 찾기 위하여 수 천장의 그림을 보았다.
겸손하신 예수님, 봉사하는 예수님의 그림이 귀하다다는 사실을 보고 우리들이 얼마나 싫어하면
성화도 귀할까? 참으로 느낀 점이 많았다.
옆의 그림은 런던에 소장하고 있는 포드 마독스 브라운이 19세기에 그린 그림이다.


 (5)교회의 절기
안식일(사바스-Sabbath): 창 2:2절, 출 20:11절, 31:7절, 신 5:14-15, 막 1:21-25절 등에 나타나 있다.
종교적인 날이다. 예배에 참여하며 제물과 기도와 찬송을 하나님께 드린다.
유대교는 금요일 해가 지면서 다음 토요일 해가 질 때까지를 안식일로 하고 있으나 그리스도가 부활 한
이후부터는 안식일의 주인은 그리스도임으로 부활하신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킨다.(골 2: 16절,
고전 16: 1-2, 행 20: 7절, 계 1: 10절, 요 20: 19, 막 16: 9절)
유대교는 허다한 규칙을 제정하여 형식적으로 변하였다. 예수님은 이것을 부인하셨다.
유대인이 얼마나 형식적인지 예를 들면 안식일에는 전등의 스위치를 켜지 못하여 남의 도움을 청한다.
그럼 다 유대인이면 누구에게 부탁 할 것인지, 그리고 남은 해도 되는 것이지 그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안식일은 하나님이 쉬기 위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안식이 필요하여 만들어 주신 것이다.
월삭(New Moon): 민 28: 11-15절, 삼상 5: 6, 18, 24절에 기록되었다. 속죄제, 번제를 드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고 나팔을 불었다. 주의 선지자를 찾아가 일신상 문제를 의논하였다.(왕하 4: 23절)
속죄의 날: 7월 10일 금식을 하며 대 제사장은 희생제사를 드렸다.(레 1: 6절, 현 달력 9-10월)
속죄양에게 죄를 씌워 들로 내몰았는데 이 양을 아사셀이라고 한다.
나팔절(feast trumpets): 성회로 모이고 말씀을 읽었다. 이 날을 신년으로 나팔을 불었다.
현 7월 1일로 민 29:1-6절, 레 23:23-25에 기록되었다.
안식년: 7년마다 1년이 안식년이고 안식년 7번 째되는 다음해가 희년으로 50년 되는 해이다.
안식년에는 사람과 땅이 쉬고, 희년에는 연속 2년 쉬며 종을 놓아주며 저당 잡힌 땅과 모든 소유를
되돌려준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 가난한자도 부자도 없게 되는 좋은 제도이다.
레 25: 8-17절, 출 21: 2-7, 23:10절에 기록되었다.
유월절(pass over): 출 12장에 기록되었다. 이 날은 재앙이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른 유대인을
넘어간데서 유래한다. 이날에 유대인이 애굽의 손에서 벗어나 가나안 땅으로 가게되었다.
출애굽을 기념하는 날로 너무나도 급하여 누룩이 들지 않은 빵을 먹고 애굽을 떠난 것을 기념하여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맛없는 떡(빵-무교병)을 먹고 시편 113-114장을 노래한다.
그리스도는 유월절의 어린양이다.(고전 5: 7절) 현 4월 10일
오순절 (pente cost): 50일의 뜻으로 유월절 다음날(4월 11일)로부터 50일 후의 맥추기간을 말하므로
맥추절, 칠칠절(7x7), 초심절이라고도 한다. 율법을 받은 것을 감사한다.
현 6월 첫 일요일로 출 34: 18-26절에 기록되었다.
장막절(feast of tabernacle): 7월 15일(현 9-10월)로부터 7일간 들에 나가 장막을 세우고
광야생활을 기념하며 체험하는 날이다. 추수생활과 소박한 생활을 하기 위하여 초막을 세워
초막절이라고도 하고 수장절이라고도 한다 (출 23:16절, 레 23: 24절).
부림절(feast of lots): 유대인을 하만의 음모(에 9: 21-28절)로부터 구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금식으로
시작한다. 부림(purim)은 놀이의 기구 주사위와 비슷한 것으로 히브리어로 제비뽑기의 뜻이다.
이 날은 양일을 지킨다. 유대력 12월(아달) 14, 15일을 지킨다.
부림절 회당에서 에스더(에스델)서를 낭독하고 선물을 교환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풀며 즐긴다.
후에 '하만타셴'(하만의 귀들)이라고 하는 세모꼴 과자를 굽는 관습이 생겼다. [부림절 참조]
헌목절: 유대력 1월 15일로 성전에 쓸 나무를 드린다(느 10: 34절).

사순절(lent): 부활 전의 금욕기간으로 재수요일(Ash Wednesday-재의 수요일은 타고남은 재를
말하나 여기서는 재생의 뜻이다)부터 부활절(Easter)까지의 주일(일요일)을 제외한 40일간을 말한다.
사육제(카니발, 謝肉祭): 카니발의 기원은 로마는 이날을 동지제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동지제는 사투르누스(Saturnus;농업의 신)의 제사의 날이다.
동지제는 카니발과 크리스마스의 기원이 되었는데 이유는 그리스도교도가 계승할 때 12월 25일부터
시작해서 신년 축제와 12일제의 양쪽을 결합시켰다.
이것이 유럽의 남국에서는 옥외 축제를 주로 하는 카니발이 되었고,
북국에서는 종교적 의의를 가진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사육제는 종교와는 관련이 적으나 '재의 수요일(사순절)'기간이
시작되기 전 3일간(일요일, 화요일, 스페인은 수요일까지)의 독일인의 축제를 말한다.
사육제(謝肉祭)의 한문을 풀이하면 고기를 먹지 못하는 사순절을 생각하면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를 뜻하는 말이다. 사육제가 끝나는 날에는 모든 고기를 먹어 치웠다.
사육제(謝肉祭)는 라틴어로 'carn  eval‎‍  '이라고 한다.
'carne(고기)'와 'val(격리)'를 합친 합성어로 '고기를 사양하는 잔치(辭肉祭)'를 말한다.
그래서 본래의 뜻인 사육제(辭肉祭)로 써야 한다는 이들도 있다.
사육제의 정확한 역사적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이 축제는 특히 마인츠(파스트나흐트)와 뒤셀도르프 등의
도시 것이 유명하며, 쾰른(카르네발)에서는 이미 1234년에 정착되었고 이 도시가 가장 성대하다.
이 지역에서만 열리는 이유는 이 지역은 카톨릭 지역이며, 나머지는 신교지역으로 너무 무절제하다는
이유로 금지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적 의미를 가지고 행사가 시작 된 것은 나폴레옹이 프랑스의 안전을 위하여 16주를 떼어내어
'라인연방(동맹)'이라는 중간 완충지대를 만들 때부터 시작된다. [나폴레옹 참조]
1815년 독일(프로이센)이 다시 점령하여 프랑스에게 충성한 지배계급을 조롱을 하여도 좋다고
허락을 한 것이 전통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바보같은 군주, 여자군주가 가장행렬에 등장하는 이유이다.
검소하고 무뚝뚝한 독일인은 온데 간데 없고 바보와 광대들의 세상이 되며, 요란한 가장행렬과 대규모
가면무도회, 풍자적이고 파격적인 연극과 연설 그리고 신문 칼럼 등 광적인 행위들도 이 축제에서
유래하였는데, 이 모든 것은 현재의 사육제에서도 여전히 볼 수 있는 요소들이다.
사순절이 시작되면 금욕생활을 해야 하므로 그전에 실컷 먹고 마시고 놀아보자는 취지가 담겨져 있다고
본다. 같은 날 브라질에서도 벌어지는 '리우 카니발'은 유럽인의 이주가 많았고 또한 카톨릭이 많았기
때문이다. 리우 카니발은 세계에서 가장 환락과 광란의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다.
우리에게도 한번쯤은 이런 바보처럼 미치는 축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종려주일(palm Sunday):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요 12: 13절)
수난주간: 부활 성일 전의 일주일간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생각하는 주간이다.
성금요일(good friday):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생각하며 초대교회는 금식하고 애도하였다.
오늘날에도 이 날에는 종을 울리지 않고 엄숙히 보낸다.
부활절(Easter): Easter는 '봄의 여신'이란 뜻으로 가장 기쁜 날이고 희망의 날이다.
영어명 'Easter'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8세기 앵글로색슨족의 사제 비드는 이 말이 앵글로색슨
족이 숭배하는 봄의 여신 '에오스터'(Eostre)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하였다.
부활절은 춘분(3월 21일경) 무렵이나 춘분 다음의 만월(滿月 : 부활절 달)이 지난 후 첫번째 일요일을
부활절로 기념한다. 부활절에 세례를 받는 것은 오래전부터 시작된 관습이었다.
세례예비자들(catechumens)이 세례받을 준비를 하는 기간이었으며, 당시 세례는 1년에 1번,
즉 부활절에 받을 수 있었다. 예수님이 새벽에 무덤에서 부활 한 것을 기념하여 새벽에 예배를 가졌으나
요사이는 오후에 예배를 보기도 한다. 개신교는 이 날에 대개는 성만찬식도 겸한다.
승천절(Ascension day): 일명 성목요일로 부활 주일 후 40일되는 날이다.
성령강림절(white sun tide): 승천 후 10일 부활 후 50일(출애굽 후 50일에 율법을 받음과 의미가 같음)
되는 날이다.
어린이 주일(children's day): 1856년 매사추세츠주 세주첼시의 유니버설교회에서 레오나드 목사가 5월 첫 일요일에 시작하였다. 1922년 우리 나라는 방정환 선생님이 5월 1일에 시작하였으나 해방 후 1946년 날짜를 5월 5일로 바꾸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하였다.
어머니 주일(mother's day): 1907년 안나 M . 쟈비스 부인이 시작하였다.
5월 제2 목요일로 정하였으나 지금은 제 2 일요일을 '어버이 날로' 정하여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감사절(Thanksgiving day): 1621년 가을 플리머스의 총독 윌리엄 브래드퍼드가 수확의 풍요함을
감사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축제를 3일 동안 열고 근처에 사는 인디언들을 초대하여 초기의
개척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데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1863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국경일로 선포하였다.
칠면조 고기와 호박 파이의 축제는 고유한 풍습으로 정착되었으며, 11월의 마지막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기념하였으나 1941년 법령으로 11월의 4번째 목요일로 정하였다.
캐나다는 1879년 11월에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선포하고 지금은 매년 10월의 2번째 월요일에 축제를
열고 있다. 우리 나라의 교회에서도 감사절은 지키고 있으나 미국의 감사절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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