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달큰한 밥도둑 쫄깃,맛있는 코다리조림만들기

 

손가락가지 빨아가며 먹게 되는 칼칼,달큰한 밥도둑 코다리조림~~

 

 

9월 이젠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것 같아요

 

 

 

 

마트에서 코다리세일해서 얼마전에 코다리조림사두었다가

코다리지리매운탕해먹고 나머지는

반나절정도 말려서 김냉에 넣어두었다가

어제 저녁찬으로 달큰하고 맛있게 코다리조림으로 조려내었어요

신랑이 바다에서 나는것들은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코다리조림은 너무 맛있게 먹으니

아무래도 신랑입맛에 맞는 요리를 주로 하게 되네요

 

 

재료;코다리2마리,청양홍고추1개,올리고당1큰술반

코다리양념장:고추장2/3큰술,양파사과갈은즙,간장4큰술,생수1국자,마늘3쪽,고추가루반큰술,후추조금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코다리를 사면 냉동되어 파는데 대부분이지요

냉동되어 파는 코다리를 바로 코다리조림하게 되면

코다리를 조림하는 과정에서 그냥 부서져 버린답니다

 

코디리조림 부서지지 않게 하려면 살짝 반나절 정도 말려서 조림하면

코다리가 부서지지 않고 살점이 더 쫄깃하니 맛있답니다~~

 

 

 

코다리는 지느러미 부분을 깨끗하게 정리하구요

머리는 잘라서 말려 국물낼때 사용하면 좋아요

오늘은 몸통만 사용했어요

 

 

 

코다리조림에 들어갈 단맛을 사과와 양파를 조금 강판에 갈아

즙만 사용해요

 

 

코다리조림양념장은 고추장2/3큰술,양파사과갈은즙,간장4큰술,

생수1국자,마늘3쪽,고추가루반큰술,후추조금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깨끗하게 손질해서 헹구어 물기뺀 코다리에

위의 양념장을 부어 간이 배이게 30분정도 두어요

여기에 약간 칼칼한 맛도 나게끔 매운청양홍고추를 넣어주어요

 

 

 

 

 

냄비에 간이 배이게 둔 코다리를 넣어주어끓여주어요

첨엔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시작하면 젤약불로 조절해서 조려내어요

 

 

 

 

어느정도 코다리가 양념에 잘 조려지면 올리고당1큰술반정도 넣어주어

최대한 약불에서 살짝 뒤집어가며 조려냅니다

사과와 양파에서도 단맛이 나지만 코다리조림은 윤기나게 조리기 위해

올리고당을 조금넣어주어요

 

 

 

 

 

 

약불에서 은근하게 조리다보면

요렇게 윤기나고 맛있게 조려진답니다

매운홍고추가 들어가서 약간의 칼칼함과 달큰함이 배여

요거이 손가락까지 빨아가면서 먹는 밥도둑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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