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의 권세를 활용하라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잠 18:20∼21)
덜 가진 사람은 더 소유한 사람을 부러워하면서 시기하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소유가 적은 자신을 한탄하고 부모나 사회를 원망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는 일등 국가에서 좋은 환경에 태어나 많은 것을 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복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모두 동일한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동일한 복의 통로를 열어놓으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입술이라는 비장의 무기입니다. 영적으로 갓 태어났거나 어린이라면 몰라도 예수님을 오래 믿은 사람들이라면 오늘의 자기 삶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배부르게 된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있다.”
내가 오늘 누리는 것은 과거의 내 입술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동시에 오늘 내 입술이 미래의 내 삶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항상 입술을 복 되게 열어야 합니다. 내가 입을 열면 제일 먼저 내 자신이 혀의 지배를 받습니다.
첫째, 각인력입니다. 말은 대부분 뇌리에 각인됩니다. 둘째, 견인력입니다. 뇌리에 각인된 말은 나를 끌고 갑니다. 셋째, 성취력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성취하면 반드시 그 배경에는 혀의 작용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혀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혀의 권세를 잘 활용하고 누린 사람들이 결국 이 세상을 섬기는 리더들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민 14:28)
그러므로 내 삶에 대해 하나님이나 주변 사람들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입을 밝고 맑고 긍정적으로 열면 삶도 그와 같이 밝고 맑고 긍정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혀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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