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의 효능■■■ 기관지염과 호흡기 질환에 좋은 도라지 인삼 부럽지 않은 사포닌을 함유한 도라지는 예부터 기관지염과 호흡기 질환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다.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과 그 효능은 틀리지만 도라지의 사포닌은 호흡기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켜 가래를 없애주고, 감기를 예방하며, 축농증을 완화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개선한다. 목에 가래가 많으면 평상시 공복에 생도라지를 날로 먹거나 숨이 차고 감기에 걸렸으면 도리지 뿌리 달인 물을 마셔주면 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해독작용을 돕는다 꽃 색에 따라 나뉘어 지는 도라지는 여러 종류가 있다. 약용이나 식용으로 쓰이는 도라지는 종류는 달라도 약효와 효능은 동일하다.
도라지의 성분은 수분과 탄수화물, 칼슘, 인, 철, 비타민B와C, 섬유질, 사포닌이 들어있다. 이러한 성분은 기관지염뿐만 아니라 이뇨작용, 해독작용, 완화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열을 내리고 숙취에도 좋은 도라지는 위의 염증이나 궤양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높여 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이외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화장수로도 좋은 도라지물 트러블이 많은 피부에 도라지 삶은 물로 세안해주거나 화장수로 이용하면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여드름성 피부 타입에는 세안 후 도라지 끓인 물을 이용하여 세안하면 피부가 부드럽고 상처 난 부위도 잘 아물게 해준다.
도라지 Q&A■■■ 국산 도라지와 중국산 도라지 구별법 중국산은 굵고 길쭉하며 끝 쪽으로 잔뿌리가 약간 있다. 국내산은 짧고 가늘며 전체적으로 잔뿌리가 많이 나있다. 또 중국산은 흙이 많이 묻어 있지 않다. 껍질을 까고 찢어 판매하는 도라지 구별법은 중국산은 습기가 많이 없어 형태가 많이 구부러져 있고 길다. 하지만 국내산은 수분이 많아 휘어있지 않고 도라지 고유의 향긋하고 사포닌 냄새가 강하게 나는 점을 잘 비교하여 구입해야 한다.
어떤 도라지에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나요? 도라지의 사포닌은 뿌리에 많이 들어 있으며 껍질 있는 상태의 자연산에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2~3년생 도라지가 가장 좋으며, 한방에서는 5년 이상 된 도라지를 길경으로 쓰고 있다.
만들어보자
도라지잡채 콩나물50g, 고사리40g, 도라지40g, 미나리20g, 오이1개, 표고버섯50g, 석이버섯20g, 양파50g, 맛살20g, 느타리버섯50g, 다진마늘1작은술, 실고추약간, 설탕1작은술, 소금약간, 간장1큰술, 후추약간
콩나물은 거두절미하여 소금물에 살짝 데쳐놓는다. ? 표고버섯, 석이버섯, 느타리버섯은 손질하여 채치거나 손으로 알맞게 뜯어 놓는다. ? 양미나리는 40㎝길이로 썰어 데쳐 놓고 오이는 껍질만 돌려 깍아 채친다. ? 양파도 반으로 썰어 채치고 맛살도 손으로 가늘게 찢는다. ? 모든 재료를 따로따로 볶아 식힌 후 다시 합해 마늘, 설탕, 간장으로 삼삼하게 무친다. ? 잡채가 완성이 되면 편육으로 싸서 먹으면 더 맛있다.
통도라지구이 통 도라지 300g, 소금 약간, 간장 1큰술 참기름 2큰술, 고추장양념(고추장 2큰술, 설탕1/2큰술, 다진 파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물엿 2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도라지는 껍질을 벗겨놓은 통도라지로 준비하여 방망이로 살살 두들겨 납작하게 편다. 가운데 억센 심이 있는 것이 있는데 심은 빼 버린다. ? 도라지는 소금물에 충분히 담가두어 쓴맛을 우려내고, 건져서 마른 행주로 물기를 닦는다. ? 기름장을 만들어 도라지 앞뒤에 골고루 발라 간이 배게 잠시 재어둔다. ? 프라이팬이나 석쇠에 쿠킹호일을 깔고 놓아 애벌구이를 한다. ? 벌구이한 도라지에 고추장 양념을 발라가며 노릇하게 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