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를 창조하라/이영훈목사

<말씀봉독>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 1:1~5)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새해 하나님의 축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한 번 더 인사합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행복합니다.”

축복으로 주신 한 해에 주님을 향한 넘치는 감사와 찬양이 드려지는 복된 한 해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79장(통합 40장):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은>

(1절)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2절)

숲속이나 험한 산골짝에서 지저귀는 저 새소리들과

고요하게 흐르는 시냇물은 주님의 솜씨 노래하도다

(3절)

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주셨네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대속하셨네

(4절)

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올 때 저 천국으로 날 인도하리

나 겸손히 엎드려 경배하며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라

(후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주님을 찬양하고, 또 찬양하고, 또 찬양하다가 우리 주님 부르시는 날 기쁨으로 주님 앞에 가서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한 해는 감사와 찬양의 한 해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더 이상 우리가 과거의 상처나 우리의 현재 힘들고 어려운 일들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하고 낙심하지 않게 하여주시고, 그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내일을 바라보며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나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할렐루야! 여러분의 일생이 주님을 찬양하는 일생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창세기 1장 1절로 5절 말씀 가지고 “새 역사를 창조하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새 역사를 창조하라” “새 역사를 창조하라”

축복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주님 안에서 거룩한 꿈을 품고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정복하며 새 역사를 창조해나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 역사로부터 시작합니다.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위대한 선언으로 성경 말씀의 기록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창조라고 하는 말은 히브리어 원어로 ‘바라’라고 하는데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세계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받고 부름받았으니 이제는 주님 안에서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이루어나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 귀한 일꾼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내 스스로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합니다.

1. 성령의 역사

먼저,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창세기 1장 2절은 말씀합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조의 역사는 혼돈을 질서로, 흑암을 광명으로 바꾸어놓습니다.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운행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에 죄로 인해 어둠이 깊고, 절망이 가득한 그러한 문제와 어려움의 환경으로 변화된 이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는데, 이 세상에 우리가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는 이 어둠을 밝힐 수가 없습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는 오히려 죄악성에 끌려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탐욕을 가지고 그 탐욕을 채우기 위해서 몸부림치는데, 탐욕은 더 깊은 공허감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힘들고 어려움 가운데서 몸부림치며 살아보려고 하다 더 큰 절망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니까 공허감과 절망이 마음속에 쌓이면서, 이것이 분노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보면 분노에 지배되는 사회가 되어버린지 모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분노조절 장애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5,98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14년에 4,968명, 2015년에 5,390명, 2016년에 5,920명 이 4년째 4년 세에 20퍼센트가 넘는 많은 분노조절 장애 환자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2015년 4월 우리나라 성인 만 20세에서 59세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3 정도가 자신이 분노, 우울, 불안 증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중에 42%는 정신과 상담이 필요하다고 자기가 말을 했고, 11%는 실제로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분노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혼돈, 공허와 흑암이 깊어졌기 때문에 이 세상이 분노로 뒤덮인 것입니다. 이런 분노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은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 성령의 능력밖에 없습니다.

바나 리서치 그룹에 조지 바나(G. Barna)는 말합니다. “우리의 타고난 성향은 사탄의 영향 아래 있기 때문에 삶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낙담하게 되며, 불만을 갖게 되고, 회의적이며, 이기적이 된다. 우리의 힘으로는 우리의 본성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의 존재를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창조의 반응하는 방법을 180도 바꿀 수 있으며, 바꾸려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을 통해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우리가 이 죄와 어둠의 권세를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의 능력을 받기 전에는 예수님이 붙잡혔을 때 다 저들이 겁에 질려 주님을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에는 자기들에게도 그러한 환란이 다가올 것을 두려워하여 문을 꽁꽁 잠그고 숨어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저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 21절-22절입니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000년 전 부활의 날 저녁, 제자들에게만 주신 말씀이 아니라 오늘 이 새해 벽두에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성령을 받으라!” 죄악 세상을 이길 위대한 능력은 오직 성령을 받는 데 있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으면 우리는 죄와 흑암의 권세를 물리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우리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다시 한번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 붙잡고 열흘 동안 간절히 기도했을 때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한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1절로 4절은 설명합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을 받은 다음 그들의 삶이 완전히 바뀌어지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하던 베드로가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고 그들에게 선포했습니다. 그때 그 말을 듣고 모인 청중들이 가슴을 치며 회개하며 “어찌할꼬 어찌할꼬” 고백하며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 나왔는데, 그날 하루 침례 받은 사람이 남자 어른만 3,000명입니다. 여자와 아이를 합하면 약 10,000명이 넘는 사람이 그날 주님께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꿉니다. 슬픔을 기쁨으로 바꿉니다. 우리 삶 가운데 모든 문제를 축복의 응답으로 바꾸어놓는 것이 성령의 역사인 것입니다.

제 생애를 바꿔놓은 것이 1966년 2월의 성령체험입니다. 저는 4대째 장로교 집안에서 태어나가지고 굉장히 ‘거룩’ ‘거룩’을 찾던 그러한 습관을 따라 신앙 생활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순복음교회에 와서 가만 눈치를 보니깐 성령을 안 받으면 살아남지 못하겠더라구요. 조 목사님께서 매 시간마다 “성령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러시는데, 저는 그때 그게 뭔지도 모르면서 저는 처음으로 순복음교회에서 성령이란 말을 들었기 때문에, “주님 그게 뭔지 모르지만 받아야 되겠습니다. 주시옵소서.” 아무리 기도해도 안 주시는 거에요. 그런데 66년 2월에 조용기 목사님이 닷새 동안 부흥회를 하시는데 네 번째 날 마음이 뜨거워지더니 혀가 딱 굴러가면서 방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왔구나. 왔구나. 왔구나.’ 그래 가지고 기도를 하는데 막 얼마나 통곡이 나오는지 저는 어디서 그 울음이 쌓였다 나오는지 막 한 시간 내내 통곡하고 울었어요.

그전에는 아무리 기도하려고 해도 5분을 기도해도 기도할 게 없어서 시계를 보면, ‘시계 죽었나? 이거 왜 이러나?’ 그렇게 기도가 안 되던 사람인데, 성령의 체험을 하고 나니까 막 눈물 콧물이 쏟아지면서 엎드려 기도만 하면 주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는 모습이 보이고,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이 보여서 그냥 울고 또 울고, 울고 또 울고 그 눈물이 5년을 가더라구요. 5년을 가요. 요즘 저를 보면 많이 타락했어요. 한 번 울려면 몸부림쳐야만 하니깐. 여러분 늘 감사와 감격의 눈물이 메마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은 권면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할렐루야! 성령충만이 모든 문제 해결의 비결인 것입니다. 죄악 세상을 이기고 절망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삶의 비결이 성령충만에 있습니다. 올 한 해 성령으로 충만하여 모든 문제와 싸워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말씀의 역사

성령충만의 역사는 말씀 충만의 역사와 함께 갑니다. 우리는 성령충만과 함께 말씀 충만의 역사를 체험해야 합니다. 창세기 1장 3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말씀 하나로 온 우주만물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능력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기적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축복인 것입니다. 말씀 속에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 담겨있습니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세상 사람들의 말을 듣고, 흔들리고 상처받는 여러분 안 되시길 바랍니다. 사람들의 말은 불완전한 사람들이 자기 편한 대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말을 들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닌데 상처받고 여러 가지 염려 근심이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주님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내가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나이다.” 주님 말씀을 듣고 아멘으로 순종할 때에 말씀이 내게 축복이 되고, 기적이 되고, 은혜가 되고, 치료가 되고, 용서가 되고,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난 다음에 우리가 세상 사람들의 말을 듣고 흔들릴 것이 아니라 늘 주님의 음성을 듣고 기뻐하고 감사하고 그리고 주님 말씀을 내 마음에 가득 채워서 우리가 입술을 열면 긍정적인 고백이 쏟아져 나오게 되길 바랍니다. 감사와 찬양이 쏟아져 나오게 되길 바랍니다.

올 한 해 지나가면서 절대 여러분 입에서 부정적인 말. 원망 불평하는 말, 남을 헐뜯고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흑암의 역사입니다. 흑암의 세력에 여러분 지배받지 말고, 성령의 능력에 지배받아서 절대 능력 절대 감사의 고백을 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풍랑이 잠잠해졌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죽었던 나사로가 벌떡 일어나 살아서 걸어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했던 맹인 바디매오가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그 말씀의 역사가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절망은 떠나갈지어다. 염려, 근심, 걱정은 떠나갈지어다. 내 몸을 약하게 하는 모든 질병은 떠나갈지어다. 우리 가정을 흔들고 상처를 주는 모든 흑암의 권세는 물러갈지어다. 담대하게 외치셔야 합니다. 여러분 가정에 문제가 있습니까. 믿음으로 외치십시오. 문제는 떠나가라. 기적이 일어날지어다. 주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해주셔서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에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기적은 우리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올 한해 복 있는 사람의 삶을 살기 위해서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1편 1절로 2절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여러분 복 있는 사람이 되어서 죄의 길을 가지 아니하고, 말씀이 인도하는 길을 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바른 길, 의의 길, 축복의 길, 기적의 길로 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 필사를 해서 전시회까지 하게 되신 윤여선 권사님을 소개합니다. 지금 97세 신데, 96세 때 전시회를 하셨어요. 전주 동산교회 권사님이신데, 자녀들에게 성경 필사본을 남겨주기 위해서 70세에 성경필사를 시작해서 처음에는 참 시간 내기에도 힘들고, 몸도 힘들고, 끝까지 쓸 자신도 없었는데, 결국 신약은 완성해서 자녀들 여섯 명을 모아놓고 복사해서 나눠줬더니 한 딸이 말합니다. “엄마, 복사본 말고 원본을 갖고 싶어요.” 이 딸도 하여간……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매일 여섯, 일곱 시간씩 어머니가 필사를 해가 지고, 97세가 된 지금까지 필사를 하고 계신데 필사의 유익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첫째, 말씀을 편식하지 않고 모두 볼 수 있음. 둘째,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이 됨. 셋째, 성도의 거룩한 삶을 살게 됨. 그러면서 고백합니다. 성경 필사를 하면 시간을 소중히 쓰게 합니다. 말씀을 늘 읽고 쓰다 보니 말씀을 거울삼아 늘 생각과 행동을 조심하게 합니다. 권사님이 좋아하는 찬송은 304장인데 그중에 3절을 제일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그러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읽고 토를 달지 마세요. 무조건 믿고 순종하면 그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조건 믿고 따르면 복이 되어 돌아와요. 말씀에 순종하다 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단단히 붙들리게 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올 한 해 말씀에 붙들려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새벽에 일어나서 말씀을 읽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은혜고 축복인지 모릅니다. 성찬 주일이라서 일찍 깨었어요. 오늘 2시 8분에 깨었더라고요. 깨어보니까요. 그래서 일어나서 침대에서 한 시간 기도하고 나와서 성경을 보는데 얼마나 말씀이 은혜가 되는지 그냥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말씀이 너무 감사하고 또 오늘 주일 1, 2, 3부 주님께서 주시는데, 또 감사하고 아침 내내 감사하다 왔습니다. 여러분 말씀이 여러분을 생명의 길로 축복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

나아가서 우리는 말씀과 성령충만을 받은 다음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올 한해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창세기 1장 4절에 보니까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을 만드셨는데 만드신 온 우주만물을 보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할렐루야!

우리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창조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주 좋은 하나님 기뻐하시는 귀한 존재로 우리가 지음을 받은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날 어떻게 보느냐 이게 중요한게 아니예요. 사람이 날 무시하고 깔보고 나를 상처 주는 말해도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와 같은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하나님이 복 주시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일생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1년 365일 224시간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고 계시는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그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우리 인생이 복된 인생이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121편 3절 4절은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우리가 혼자 외롭고 쓸쓸해 밤잠을 자지 못하고 베개에 머리를 눈물로 적실 때 주님이 내 곁에 오셔서 나를 꼭 품으시면서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슬퍼하지 말라~ 외로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돌보고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할렐루야! 때때로 우리가 주님 앞에 죄짓고 불의해서 순간적으로 무너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때 주님 마음 아파하십니다. 얼른 주님 앞에 회개하고 “주님, 나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 돌아오면 주님이 다시 사랑의 품에 안으시고 우리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주님이 인정하신 주님의 자녀로 세워주시는 것입니다.

갓난아기를 둔 부모님은 아이로부터 눈을 떼지 못해요. 이 아이가 어떻게 어디 가서 부딪히지는 않나? 또 아무거나 막 집어먹지 않나? 애들은 보이는 것마다 막 집어먹으니까. 그래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늘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데 하나님이 그처럼 우리를 어린아이를 돌보듯이 불꽃 같은 눈으로 지켜보고 계시고 우리를 주님의 사랑의 품에 안으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넘치게 채워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넘치는 감사와 넘치는 찬양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기 위해서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무장해서 그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상급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예배에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왜? 예배에 우리 하나님 친히 좌정하셔서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우리 기도를 받으시고 우리의 감사를 받으시고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시는데 이 복된 시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회에서 봉사 할 때, 남녀선교회가 주님을 섬길 때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기길 바랍니다. 교회학교 교사들이 섬길 때, 우리 찬양대 오케스트라가 찬양을 통해서 주님께 영광을 드릴 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님께 찬양을 드리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크게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시편 37편 4절에 말씀합니다. “또 야훼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고 주님을 섬기면 주님이 내 마음에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기쁨으로 찬양하고 기쁨으로 감사하고 기쁨으로 섬기면 내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거룩한 꿈을 품고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나갈 길을 주님께 맡기세요.

시편 37편 5절입니다. “네 길을 야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가장 주님이 기뻐하시는 발걸음 그곳으로 인도하여 주셔서 우리 발걸음이 복된 발걸음, 기적의 발걸음, 축복의 발걸음, 생명의 발걸음이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올 한해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을 갖고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어떤 도전이 다가와도, 어떤 환난과 시련이 다가와도, 넉넉히 싸워 이겨서 여러분의 신앙이 정금같이 변화되어 위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일꾼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우리 예수님 머지않아 다시 오실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 다시 오실 때 주님 앞에 서서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불렀던 찬송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의 마지막 4절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올 때 저 천국으로 나 인도하리

나 겸손히 엎드려 경배하며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라

<찬송가 79장(통합 40장):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은>

(4절)

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올 때 저 천국으로 날 인도하리

나 겸손히 엎드려 경배하며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라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호흡 다하는 그날까지 주님을 찬양하고 또 찬양하고 또 찬양하고 또 찬양하고 주님께 찬양과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살다가 주님 앞에 가기를 원합니다. 지난해에 우리 마음속에 상처를 입혔던 것들을 다 떠내려 보내길 원합니다.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슬프게 했던 일들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직장의 문제, 몸의 질병의 문제, 힘들게 했던 일들 주님 다 떠내려 버리고 오늘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무장해서 올 한해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기로 결심했사오니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옵고 예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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