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열매를 이용한 차료법과  그효능 

  

울릉도에 뽈뚜가 참 많이 맺혔네요...

뽈뚜는 거의가 절벽...병치...에 많아요...^-^

가난한 시절...뽈뚜따서 자식들 먹이려던 분들이 간혹 절벽에 떨어져 죽었다는....아픈이야기...

 

[보리수나무를 이용한 치료법]

 

1. 기침, 가래

보리수나무 열매 40그램, 흑설탕 2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약한 불로 달여서 물 대신 수시로 마신다.

 

곰보배추 20그램, 보리수나무 열매 4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물이나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또는 곰보배추를 말려서 가루 낸 것을 보리수나무 열매 달인 물로 먹는다.
보리수나무 잎을 대신 써도 된다.  

보리수나무와 곰보배추를 합치면 천식, 기침, 가래 등에 최고의 명약이 된다.

 

2.피를 토하는 데, 월경과다

보리수나무 뿌리 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3∼7번 에 나누어 물 대신 마신다.

 

3.알코올 중독, 술독을 푸는 데

보리수나무 잔가지나 뿌리 40∼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물이나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보리수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다만 뜨거울 때 마시지 말고 식은 다음에 마셔야 한다.

 

4.인후가 아파서 말을 제대로 못 할 때

보리수나무 뿌리 40그램, 황련 8그램을 물로 달여서 마신다.

 

5.산후 부종

보리수나무 뿌리 20그램, 익모초 20그램에 설탕을 약간 더하여
물로 달여서 마신다.

 

6.천식으로 숨이 찬 데

보리수나무 잎을 약한 불로 쬐어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미음과 함께
찻숟갈로 2∼3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7.기침, 해수

신선한 보리수나무 잎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설탕이나 꿀을 더하여
수시로 마신다.

 

8.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보리수나무 잎, 비파 잎 각각 20그램을 물로 달여서
설탕이나 꿀을 타서 먹거나 보리수나무 잎을 말려 곱게 가루내어
한 번에 6그램씩 설탕이나 꿀을 더하여 좋은 술이나 음료에 타서 먹는다.

 

9.벌한테 쏘이거나 뱀한테 물린 데

신선한 보리수나무 잎을 짓찧어 즙을 짜서 술과 함께 마시는 한편
그 찌꺼기를 아픈 부위에 붙인다.

 

10.만성기관지염

말린 보리수나무 잎, 도깨비바늘(鬼針草) 각각 2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호흡곤란, 해수, 가래를 삭이는 데 모두 좋은 효험이 있는데
특히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높다.

 

11.천식

보리수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약한 불로 약간 누렇게 되게 볶아서
가루 내어 뜨거운 미음과 함께 한번에 4∼5그램씩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번 먹는다.

 

10∼15일 가량 복용하면 상당히 증세가 가벼워지고 발작 횟수가 줄어든다.
특히 폐와 내장이 허한(虛汗)한 환자한테 효과가 좋다.

 

아니면 날마다 보리수나무 잎 40그램에 물 1,000밀리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셔도
3∼4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30년 이상을 천식으로 고생한 사람이 나은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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