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빛을 띠고 있는 비옥한 흙이 고센을 풍요의 땅으로 만들고 있었다. 고대 이집트의 이름은 ‘케메트’이다. 현재도 아랍어로는 자기 나라를 ‘미스르’라고 부르고 있다. ‘케메트’ 혹은 ‘미스르’라고 하는 이름은 ‘검다’는 뜻이다. 이집트인에게 진정한 국토의 의미는 95%의 모래가 아니라 5%의 검은 땅, 곧 고센이다. 풍요의 땅 고센은 가뭄과 홍수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기적의 땅이다. 고센은 지하 170m 이상을 파도 암반이 전혀 없는 천혜의 비옥한 땅이다. 6∼7월 아프리카의 우기를 맞이하면 상류에 엄청난 양의 물이 나일강을 따라 하류로 내려온다. 9월께 불어난 물은 나일강을 범람하게 한다. 범람한 물은 나일 주변을 비옥하고 푸르게 만든다. 평소에는 60∼70m의 나일강 폭은 홍수 때는 20㎞로 늘어나게 된다. 물과 함께 떠내려 온 나뭇잎과 짐승의 똥들은 천연의 비료로 땅을 검고 비옥하게 만들어갔다고 한다.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센에서 양과 염소를 키우며 오이 참외 부추 파 마늘을 재배하여 먹었다(민 11:5).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후에도 풍요한 고센의 채소를 잊지 못했다. 고세 지역에 라암셋과 비돔이 있다 ; 라암셋(Rameses)은 애굽의 나일강 하류 델타 동북부에 있던 삼각주의 중앙 부분에 있는 성읍으로 나일강의 타니데익 지류 동쪽에 있는 국고성이며 요새 성읍이다. 이름은 ‘레’(Re·태양신)는 ‘그를 낳았다’란 뜻이다. 바로는 요셉과 그 친족(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애굽에서 가장 비옥하고 살기 좋은 땅인 고센 지역을 정주지로 허락하였는데 라암셋은 고센 지역 중 고정된 한 구역이다(창 47:6,11). 라암셋이 성경에서 유명한 것은 야곱 이후 400년 동안 그 후손들이 거주하면서 이스라엘이라는 큰 민족을 이룬 후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탈출할 때 출발지였기 때문이다. 라암셋은 이집트의 수도인 카이로에서 북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국고성을 짖기 위하여 노역에 일을 하면서 고통을 당하였다
고센은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된 소식을 듣고 아버지 야곱과 그의 식구들 70명이 이주해 터를 닦은 곳이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곳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창 47:4) 야곱의 아들들은 바로 앞에서 그들이 살 땅을 구하였고 바로는 나라를 구한 일등공신 요셉의 식구들에게 고센에 살 것을 허락했다. 이전에 그들은 바로가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나이다”(창 47:3)고 했다. 고대에 목축은 농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천한 직업이었는데 그들은 대대로 이어온 가업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새로운 땅에서 이참에 직업을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나일강 하류 삼각주 지대 동북의 한 지역이다. 이 고센은 요셉이야기 (창37:39,50:)의 무대로서 유명하다. 여기서 야곱은 20여년만에 사랑하는 그의 아들 요셉과 다시 만났다. 아버지의 편애를 시기한 요셉의 형들에 의해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후에 바로의 총애를 얻게 되어 출세한다. 요셉은 긴 여행으로 지치고 연로한 아버지의 목을 부둥켜 안고 흐느껴 울었다. 그 장소가 바로 고센이다.
바로는 목축에 알맞은 이 고센땅에 야곱의 아들들에게 주어서 거하게 하였다. 이스라엘은 이곳에서 짐승을 키우면서 창대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이 살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이적의 현장이 되었고, 하나님이 특별히 축복하였고, 이스라엘이 창대하여 국가가 되어 출애굽역사가 일어난 곳이므로 유명해 진 것입니다.
고센은 풍요의 땅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선별한 땅이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위해 이집트인들에게 혹독한 재앙을 내리셨다. 이집트인들에게 파리 떼를 보내셨지만 고센 땅을 구별하여 파리가 없게 하셨다(출 8:22). 이집트인의 가축을 죽게 하셨지만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죽지 않게 하셨다(출 9:6). 이집트인들에게는 우박을 내렸지만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다(출 9:26). 이집트인들이 사는 곳은 캄캄한 흑암이 덮였지만 고센 땅에는 빛이 있었다(출 10:23). 이런 고센의 풍요가 요즘 메말라 가고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의 난개발로 나일강의 수량이 점점 줄어드는 것. 학자들은 100년 후에는 고센의 2분의 1 이상이 해수에 잠길 것이라고 예측한다.
고센 땅은 나일강 삼각주의 북동지역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간 살은 특별히 축복 받은 곳입니다.(창45:1, 10) 고센( 꼬쉔)이란 뜻은 '땅 중에 좋은 곳'(창47:6) '하나님이 축복한곳' 이란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후에는 축복의 땅이 아니라. 고생 땅이 되었고, 저주의 땅이 되었습니다. 복을 가지신 하나님이 역사 할 때에는 '땅 중에 좋은 땅' 고센 이었으나, 축복의 하나님이 떠난 곳에는 고생땅 저주땅이 되었다.
구약성서에서 '좋은 땅 라암세스'(창47:11)라고도 하였던 고센땅은 하부 이집트의 델타지역 동편에 위치하고 있다. 고센땅은 비교적 많은 강우량과 나일강의 손쉬운 관개시설 때문에 실제로 애굽에서 '가
장 좋은 땅'(창47:6,11)이었다. 라암셋의 유적들이 있는 곳
고센 땅에 있는 라암셋으로 이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국고성 라암셋을 쌓았다
또한 이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출발하여 숙곳으로 향하였다(출12:37)
라암셋에 도착하여 언덕에 오르자 발굴된 많은 유적이 한눈에 들어왔다. 라암셋은 현재 산 엘 하가르(San El Hagar)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타니스로,신왕국 때에는 피 라암세스(‘라암세의 집’이란 뜻)라 불린 곳으로 고왕국시대부터 번영하여 제2중간기에는 셈족 중 하나인 힉소스에게 100년 동안 점령돼 수도가 되었다. 그후 타니스 말기 왕조 시대에도 200여년간 수도가 되었고,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때까지 번영을 누렸다. 이처럼 중요한 피라암셋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람세스(라암셋)와 동일시된다고 보고 있다. 라암셋은 150년간 발굴작업이 이루어졌으나 지하수 분출로 일부분만 발굴돼 있었다. 그래서 관람이 가능한 곳은 아몬 대신전과 말기 왕조시대 왕가의 네크로폴리스(낮은 지역의 도시)뿐이다. 약간 싸늘한 날씨 속에 라암셋 유적을 살펴보기 위해 언덕을 내려가자 수많은 돌로된 유적들이 널려 있었다. 그중에는 애굽의 바로였던 시삭과 오솔콘의 무덤이 있었으며 대부분 라암셋의 석상과 우물터가 발굴되어 있었다.
오벨리스크로서 태양을 신으로 섬기는 애굽 사람들이 기념탑을 세운 것이다. 특히 거대한 크기의 오벨리스크가 7개나 된다는 사실에 당시 라암셋의 규모를 실감케 했다.
라암셋의 규모가 굉장하였을 것이다
바로의 모습일 것이다. 머리에 뱀이 있을 것으로 보아도 뱀을 신으로 섬긴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을 노예로 부렸던 바로였을 것이다
고센의 흙 벽돌로 쌓은 것이 보인다
국고성 라암셋에 있는 흙벽돌로된 성이 보인다. 당시 흙으로 만든 벽돌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특이한 사실은 벽돌 일부에는 짚이 있었으나 또 다른 벽돌에서는 짚이 보이지는 않았다. 그것은 구약성경 출애굽기의 기록에 나타나 있듯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에는 짚을 공급 받아 벽돌을 만들었으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보내라고 요구한 이후 바로는 그들에게 짚을 주지 않고 이전과 같은 양의 벽돌을 만들도록 한 사실을 상기시켜줬다(출 5:6∼14). 한 마디로 라암셋은 이스라엘의 고난의 역사로 얼룩져 있는 곳이다. 라암셋에서 울려퍼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음소리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고통 가운데 부르짖는 그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모세로 하여금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셨다(출 3:7∼10). 하나님의 역사는 참으로 오묘하여 인간은 헤아릴 수 없음을 라암셋의 흙벽돌 속에서도 깨닫게 된다. 이스라엘이 라암셋에서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었을 때 하나님은 그런 고통과 고난 가운데서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자손 번성에 대한 축복을 이루어가셨던 것이다. 아직도 남아있는 흙벽돌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역의 역사에 대한 숨결이 느껴지는 라암셋. 그러나 그런 고난도 역사의 흐름속에 점차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주님을 향한 고난도 역시 잠시 뿐이며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조차 할 수 없다는 롬 8장 18절 말씀을 되새겨본다. 아직도 이곳에는 당시 흙으로 만든 벽돌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특이한 사실은 벽돌 일부에는 짚이 있었으나 또 다른 벽돌에서는 짚이 보이지는 않았다. 그것은 구약성경 출애굽기의 기록에 나타나 있듯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에는 짚을 공급 받아 벽돌을 만들었으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보내라고 요구한 이후 바로는 그들에게 짚을 주지 않고 이전과 같은 양의 벽돌을 만들도록 한 사실을 상기시켜줬다(출 5:6∼14). 한 마디로 라암셋은 이스라엘의 고난의 역사로 얼룩져 있는 곳이다. 라암셋에서 울려퍼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음소리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고통 가운데 부르짖는 그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모세로 하여금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셨다(출 3:7∼10). 하나님의 역사는 참으로 오묘하여 인간은 헤아릴 수 없음을 라암셋의 흙벽돌 속에서도 깨닫게 된다. 이스라엘이 라암셋에서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었을 때 하나님은 그런 고통과 고난 가운데서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자손 번성에 대한 축복을 이루어가셨던 것이다.
아직도 남아있는 흙벽돌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역의 역사에 대한 숨결이 느껴지는 라암셋. 그러나 그런 고난도 역사의 흐름속에 점차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주님을 향한 고난도 역시 잠시 뿐이며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조차 할 수 없다는 롬 8장 18절 말씀을 되새겨본다.
바로의 명령으로 고센의 비옥한 땅을 지키기 위하여 라암셋에 국고선을 건축하였을 때에 벽돌로 지은 국고성의 흔적이 있다 지금은 무너졌으나 오랫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당하면서 쌓은 곳일 것이다. 그들이 고통과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모세를 보내시게 된다
라암셋에 있는 흙벽돌로 된 성; 애굽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기 위하여 많은 고통을 당하였다 .헤브론 남서쪽 약 19.2km 지점으로 애굽의 동북부 카이로 동북 50키로 지점 벨레스 부근으로 추측 이 지역은 야곱의 후손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간 살아온 지역이며, 그들이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미 350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라암셋 2세의 문장이 새겨진 돌들과 볏짚을 섞어 만든 벽돌의 흔적을 완연히 볼 수 있다.
비돔에 곡식 창고가 있었을 곳으로 추정이 되는 것. 지금은 아이들이 놀이터이지만 벽돌들이
국고성이 있었음을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라암셋 숙곳으로 향하여 홍해로 진행을 하였다. (출12:37) 요셉이 총리가 되었을 때에 들어간 세겜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면서 인구가 많아져서 바로의 정책에 따라서 비돔과 라암셋에 국고성을 쌓다가 하나님의 역사로 애굽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라암셋과 비돔에서 그들은 유월절을 지켰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하나님의 섭리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것을 430년에 성취하셔서 애굽을 떠나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셨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약속에 의하여 구원을 받았다. 스스로 구원을 받을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