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교역자 일동 각각 1억 2000만원 후원

원로장로회 연로장로회 등 미자립교회 지원 솔선수범  

기하성 미자립 2000교회 임대료 지원에 적극 나선 이영훈 위임목사의 뜻에 따라 우리 교회 각 부서의 성금 지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월 22일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굿피플 선교위원회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풍진의료재단 JC빛소망안과가 100개 교회 임대료 지원에 참여한데 이어 장로회(회장 박경표 장로)가 1억 2천만원을 기부했고 원로장로회(회장 김동욱 원로장로)와 연로장로회(회장 유중훈 연로장로)가 1000만원씩 기부했다. 이어 3월 29일 교역자들이  1억2000만 원, 안수집사회장 박정봉 안수집사와 남선교회장 이찬목 장로, 여선교회장 권순금 권사, 전국장로연합회장 임창빈 장로가 1000만 원을 각각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이장균 김호성 부목사는 "재정적으로 힘든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우리 교회 교역자들이 앞장서 기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우리 교회 전 교역자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솔선해 기금을 모았고 400교회에 임대료를 지원하게 됐다. 4월 1일에는 권사회 연합회장 차숙이 권사가 2000만 원을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00교회를 두 달 동안 돕기로 했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절망 중에 기쁨과 위로를 주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하성 대표총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3월 18일 임원회를 열고 재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 2000개 교회에 두 달간 12억 원의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하고 22일 주일 예배 때 성도들에게 미자립교회 임대료 지원을 위한 지정헌금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기하성 교단의 5200개 교회 중 4000여 개가 미자립이다. 그 중 정말 어려운 2000개 교회들을 먼저 도우려고 한다. 한 사람이 한 구좌 한 교회 돕기 운동을 펼쳐 한 구좌에 30~50만 원의 지정헌금을 해주시면 즉시 교회를 매칭해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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